2025년 5월 28일《로동신문》
|
서방의 압박속에서도 경제장성을 이룩하는 로씨야
로씨야가 서방나라들의 제재압박책동에 맞서 경제의 자립화와 현대화, 대외무역의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얼마전 뿌찐대통령은 전로씨야사회단체인 《실업로씨야》성원들과의 상봉에서 유럽나라들의 반로씨야제재는 그들자체의 경제상황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외부압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제장성을 이룩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서방의 대로씨야제재와 경제봉쇄조치건수는 우크라이나사태가 발발한 이후 급격히 늘어났으며 그 범위와 강도에 있어서도 전례가 없는것이였다.로씨야에 진출하였던 서방기업들도 태반이 철수하였다. 지난 3월 로씨야산업가 및 경영자동맹대회에서 로씨야대통령은 서방의 대로씨야제재가 2만 8 595건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제재보다 더 많은것이라고 밝히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은 250여개의 로씨야대상에 제재를 부과하고 영국은 로씨야의 에네르기 및 금융부문 등에 대한 새로운 대규모제재조치를 발표하였다.유럽동맹은 광범위한 대로씨야제재조치를 6개월 더 연장한데 이어 며칠전에 17번째 대로씨야제재일괄안을 승인하였다. 그러나 서방나라들의 계속되는 가혹한 제재는 로씨야경제를 흔들지 못하고있으며 오히려 제발등을 찍는 무모한것으로 되고있다. 로씨야의 값눅은 에네르기자원에 의존하던 서방의 많은 기업들이 파산위기에 처하였다.그 부정적영향이 련쇄적으로 파급되면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채무위기가 격화되는 등 경제침체현상이 만연되고있다.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국민들의 불만이 쌓여 정권이 련이어 교체되는 정치적혼란까지 초래되고있다. 로씨야외무성 국장은 서방의 반로씨야제재정책이 실패하였을뿐 아니라 그것이 유럽나라들의 경제에도 큰 손실을 가져다주었다고 하면서 유럽동맹에 있어서는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기가 힘에 부칠것이라고 조소하였다. 반면에 로씨야는 서방의 경제적압력을 단호히 박차고 경제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면서 확고한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가고있다. 국영경제부문이 보강확대되여 국내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몫이 무려 3분의 2정도로 늘어나고 국가의 경제안정 및 조절능력이 결정적으로 강화되였다.에네르기산업, 농업, 제약업 등의 국산화수준이 높아지고 특히 농업부문은 국내소비량의 2배이상인 1억 5 000만t수준의 알곡수확량을 몇해째 련속 기록하여 로씨야를 세계적인 알곡수출대국으로 올려세웠다. 지난해의 련방정부사업총화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 로씨야의 국내총생산액장성률은 서방나라들의 평균장성률을 2배나 릉가하였다.구매력평가기준에 따르는 국내총생산액에 있어서도 로씨야는 유럽최대의 경제대국, 세계 제5위의 경제대국으로 되였다.지난해의 련방예산수입액은 전해에 비해 26% 늘어났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은 국내총생산액장성률이 2년전에 4.1%였다면 지난해에는 4.3%에 도달하였으며 로씨야경제는 공고성을 시위하면서 계속 발전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로씨야상표들이 수백, 수천개나 새로 생겨나고 그 품질은 더 훌륭하다, 서방회사들이 로씨야로 돌아오자면 단순히 사죄만 하여서는 안된다,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회사들만 우리 시장에 들여놓을것이며 나머지는 차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는 대외경제관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브릭스, 유라시아경제동맹, 상해협조기구성원국들외에도 여러 대륙의 많은 나라들과 경제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로씨야련방세관국은 지난해 유럽에 대한 수출은 대폭 줄어들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에로의 수출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면서 총수출액이 전해에 비해 2% 증가하고 무역흑자는 7.8% 증액되였다고 밝혔다.올해 가스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1.7% 늘어나 6 954억㎥에 달할것으로 전망되며 액화천연가스수출량은 540만t 더 늘어날것으로 예견된다고 이 나라 경제발전성이 밝혔다. 이달에 들어와서만도 로씨야는 아프가니스탄과 무역, 운수, 가스탐사분야에서 협조할데 대한 5건의 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유라시아경제동맹과 이란사이의 자유무역협정을 발효시켰다.까잔에서 진행된 제16차 국제경제연단 《로씨야-이슬람교세계》에는 100여개 나라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는 서방의 제재와 봉쇄책동에 맞서 확고한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장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