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4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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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책은 만능의 백과전서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그 어느 전구에서나 우리 당정책은 승리의 기치로 힘있게 나붓기고있다. 특유의 웅자와 명성을 한껏 떨치며 세계적인 리상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는 우리 수도 평양에서도, 행복의 별천지로 일신되여가는 사회주의농촌마을들에서도, 주체철이 쏟아지는 굴지의 야금기지들과 인민생활향상의 열매들이 무르익는 경공업공장들에서도 한결같은 목소리로 울려나오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당정책대로만 하면 만사가 잘된다.》, 바로 이것이다. 그렇다.우리 당정책은 만능의 백과전서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전진을 곧바른 승리에로 인도하는 전투적기치,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보검이라는데 만능의 백과전서로서의 우리 당정책의 위대성이 있다.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자면 옳바른 지침이 있어야 한다.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온 우리 혁명이 사소한 탈선이나 실패를 모르고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줄달음쳐올수 있은것은 조선로동당의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이 있었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만능의 백과전서인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를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고 후손만대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는데 총매진해야 한다. 당정책을 깊이 체득하는것을 혁명적수령관에 관한 문제, 중대한 정치적과업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중요하다. 당정책에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명명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실무토의된 《지방발전 20×10 정책》! 그것은 이렇듯 하나하나의 당정책에는 당정책관철을 혁명적신념에 관한 문제로 받아들이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당정책관철과정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한다. 하지만 당정책은 절대의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라는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완강하게 투쟁할 때 당과 혁명앞에 뚜렷한 실적을 내놓을수 있다. 로동계급출신의 첫 상이였던 최재하동지, 그는 당에서 바란다면 어려운 초소에 남먼저 나선 믿음직한 일군이였고 무슨 일이건 일단 맡아안으면 오직 당의 의도대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한 진취적인 일군이였다. 그의 이런 혁명적기풍과 무한한 헌신성은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에 뿌리를 두고있었다. 종파분자들이 우리 당의 건설정책을 헐뜯으면서 조립식건설로선관철을 음으로양으로 방해하고있을 때 최재하동지는 건설상의 중책을 맡아안았다. 그는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당과 운명을 같이하려는 철석의 각오를 안고 한창 건설중인 조립식건물현장에 사무실을 옮기고 거기서 침식하면서 불사신처럼 일했다.기중기가 모자라면 목조기중기를 세워놓도록 했고 부재생산면적이 모자라면 강변에 야외생산기지를 꾸려놓고 생산을 추켜세우면서 당의 조립식건설방침의 우월성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우리 혁명사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남긴 참된 충신의 한생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것은 무엇인가. 당정책을 믿으면 승리한다.당정책을 신념으로 간직하면 반드시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다.바로 이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만능의 백과전서인 당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그 구현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침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전사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면 어렵고 복잡한 과업도 신심을 가지고 해낼수 있으며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전개해나갈수 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정책학습을 강화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를 잘 알아야 하며 특히 자기 부문의 당정책을 환히 꿰들고있어야 한다. 당정책학습에서 기본은 진수를 파악하는것이다.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한다는것은 거기에 담겨진 당의 의도, 당의 요구를 원리적으로 깊이 체득한다는것이다.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는가 말로 외우는가 하는데 따라 그 집행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난다. 당정책을 관철한다고 하면서 당에서 바라고 의도하는것을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뛰여다닌다면 언제 가도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없다.사실상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국가와 단위발전의 가장 빠른 길이 밝혀진 당정책의 본질적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서는 그 어떤 성과나 발전도 기대할수 없다. 우리의 모든 사업은 당정책관철로 일관되여있으며 당정책을 모르고서는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사업년한이 길든짧든, 일군이든 근로자이든, 공로가 많든적든 누구라 할것없이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여야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대로 해나갈수 있다.누구든지 이것을 명심하지 않고 당정책학습을 소홀히 하면 당의 호소에 호흡을 같이할줄 모르는 정치적미숙아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당정책은 모든 사업의 기초이고 출발점이며 기준이다. 힘들고 어려운 과제가 제기되고 방도가 서지 않아 안타까울 때마다 당정책을 놓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면 방도가 생기고 앞길이 열리게 된다. 당정책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당정책관철에서의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은 어떤 리유와 구실도 없이 당정책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어떤 환경에서도 결사적으로 관철하며 열가지든 백가지든 하나도 놓침이 없이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는 정신이라고 할수 있다. 누구나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심정으로 하나하나의 당정책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 때 시대앞에, 조국앞에, 후대들앞에 떳떳이 나설수 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시달된 정책적과업들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기 위한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며 그 관철을 위하여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뿐만아니라 당정책을 기준으로 하여 모든것을 재여보고 총화하는것을 습벽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정책의 열렬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될 때 우리 국가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되며 이 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당의 웅대한 구상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박혁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