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5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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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의
언제나 뵙고싶은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언제나 그리움속에 뜨거운 마음으로 불러보는 조국의 품에 안겨 저희들이 맞고보낸 나날은 그대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우리 재일동포들 누구나 사랑하는 가요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에 인민상을 수여하도록 하해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신
결성기념일인 5월 25일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이역의 모진 시련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누구보다 아껴주시며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저희들의 조국방문나날은 비록 짧았지만 은혜로운 어머니조국과 숨결을 같이한 하루하루는
저희들은 체류기간 인민의 숙원실현을 국가사업의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저희들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창조와 변혁으로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는 인민들의 모습에서, 조선의 힘과 기상을 상징하는 창조물들과 문명의 새 거리들, 지방진흥의 경이적인 실체들을 통해 도전하는 모든것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성스러운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내 조국의 강대함과 창창한 래일을 가슴벅차게 안아볼수 있었습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저희들은
저희들은
총련일군들을 애국자중의 애국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남모르는 마음속고충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
저희들은 몸은 비록 이역에 있어도 굴할줄 모르는 조선사람의 슬기와 기상을 떨치며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조국을 떠나는 이 시각 강국조선의 천만년 번영을 위해 위민헌신의 혁명시간을 바쳐가고계실
전체 조선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2025년 6월 3일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성원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