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6일《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후대들의 당!

우리는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를 펼쳐보이는 이 글을 다섯 글자와 함께 시작하려고 한다.

조선로동당은 사회주의최장의 집권사의 매 력사적단계에 있어 당대만이 아니라 먼 미래까지 다같이 책임지고 줄기차게 건설해온 가장 혁명적인 당, 언제나 성스러운 위업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면서 모든것을 미래를 위한 투쟁으로 일관시켜온 세계의 유일무이한 당으로 자랑스러운 명성과 향도력을 떨치고있다.

새세대들을 모든 행복과 기쁨의 최절정에 세워주고 그들을 주체혁명의 백년대계를 믿음직하게 떠메고나갈 역군, 혁명의 후비대로 육성한것은 우리 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에서 특출한 장을 이루고있다.

미래가 있는 당보다 위대한 당은 없고 미래가 있는 국가보다 강대한 국가는 없으며 미래가 있는 인민보다 행복한 인민은 없다.

세상을 둘러보자.과연 오늘의 세계에서 당대의 생존을 위한 경쟁에 휘말려든 나라와 당은 헤아릴수없이 많아도 앞날을 내다보며 후대들을 믿음직하게 키워가는 그런 국가, 그런 당이 어디에 있는가.어제날에는 강대한 국가였지만 졸지에 붕괴되여버린 그 요인은, 오늘은 승승장구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앞날이 보이지 않는 그런 나라들의 최대의 비극은 결국은 장래를 맡길 훌륭한 역군을 키우지 못하고 미래의 후비대를 준비시키지 못한데 있다.

혁명투쟁의 장구한 로정에 있어 이것은 매우 당연한 리치이지만 그 실천에 있어서는 제일 힘들고 어려운 일, 그 어느 시대의 그 어느 나라도 완벽한 결실을 이루어본적이 없고 또 이룰수도 없는 숙제로 남아있다.

하지만 우리 당은 언제나 미래와 함께 전진하여왔으며 오늘속에 미래를 안고 미래를 위해 오늘의 투쟁을 억세게 떠밀어왔다.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성상의 빛나는 총화와 건국이래 최전성기를 맞이한 오늘의 새시대 조선의 제일자부가 바로 여기에 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조선로동당은 백년, 천년을 내다보며 조국의 미래, 혁명의 미래를 위한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에 더욱 충실하고있다.

미래는 눈으로 볼수 없고 선과 색갈로 그려낼수는 없다.그러나 우리는 지난 10여년간 후대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진 우리 당의 불멸의 려정에서, 이 땅의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부럼없는 행복을 꽃피우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마다에서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미래가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억년청청한가를 무한한 감격과 희열에 넘쳐 온넋으로 보고 생생히 체감하고있다.

후대들의 당!

이 부름은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 인민이 다함없는 고마움과 뜨거운 경의를 담아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성상에 삼가 드리는 또 하나의 빛나는 호칭, 불멸의 명함이다.


후대들의 당,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당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건국이래 가장 경이롭고 력동적인 새시대이다.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제국주의의 폭제를 압도할수 있는 절대적힘, 불가역적인 국가방위력을 비축한 오늘의 장엄한 현실도 자랑스럽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로운 변혁기, 전성기가 도래하고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고 흥하고있음을 실증해주는 눈부신 실체들도 환희롭다.

하지만 우리 당이 더욱 자부하는것은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후대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이 없이 밝게 웃으며 명랑하고 대바르게 자라나고있는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다.받아안는 혜택이 더욱 커지고 모습은 더 환해지고있으며 성장의 발걸음도 더욱 힘차다.가장 황홀한 궁전도 우리 아이들의것이고 가장 고마운 시책과 가장 훌륭한 요람, 가장 밝은 교정도 우리 후대들의것이다.

애육원이야기, 교복이야기, 학용품이야기, 젖제품이야기…

수도로부터 나라의 마지막 한끝까지 우리의 생활속에 이런 이야기가 가득차있으며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더 가슴벅차고 아름답게 꽃펴나고있다.이는 새시대 우리 조국의 제일 기쁘고 힘이 나는 이야기, 제일 밝고 신심충천한 화폭으로 되고있다.

그 하나하나에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크나큰 심혈이 뜨겁게 깃들어있으며 그 거대한 업적은 불멸의 기념비로 빛을 뿌리고있다.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 아이들이 있다


후대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진 조선로동당의 지난 10여년려정을 새겨볼 때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하나의 감동깊은 화폭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세해전 12월, 수도 평양에서는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가 성대히 열리였다.위대한 새시대에 세번째로 열린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에서 붉은넥타이를 날리는 나어린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을 받아안게 되였다.장내를 울린 서한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이 집약된 금옥같은 명제가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얼마나 마디마디에 위대한 어버이의 진정이 흘러넘치는 절절한 말씀인가.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특유의 후대관이 집약되여있다.이 고귀한 명제속에 혁명의 초행길을 헤치면서 동시에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항상 오늘과 미래를 다같이 건설하여온 우리 당의 영광에 넘친 투쟁사가 하나의 줄기찬 흐름으로 굽이치고있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은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이 세상 가장 숭고한 후대관을 내세우고 그것을 전 력사적행정에 철저히 구현하여 백승의 력사를 아로새겨온 가장 성스럽고 위대한 혁명이다.

주체혁명의 첫 페지를 번져보면 눈보라치는 마안산에서 병들어 추위에 떨고있는 아동단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며 동무들, 후대들을 사랑한다는것은 곧 미래를 사랑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조국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후대들을 더 잘 가꾸고 돌보아주자고 절절히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 음성이 들려온다.

가장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전체 인민의 삶과 투쟁의 기치로 되였다.잊을수 없는 시련의 그 나날에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구절이 높이 울려퍼진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우리 혁명이 누구를 위한 혁명이고 우리 당이 과연 무엇을 위하여 만난을 이겨내며 투쟁하여왔는가를 오늘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후대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새 경륜을 펼치고계신다.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이 숭고한 후대관은 인류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것으로서 후대들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라고 할수 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하늘과 같은 존재이다.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이라고 높이 내세우고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것이 우리 당의 최고의 리념이고 근본원칙이다.바로 그처럼 더없이 귀중하고 절대적존재인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 당은 과연 무엇을 보다 높이 세워주었는가.

바로 우리의 후대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다.

인민이 하늘이라면 그 하늘우에 우리 아이들이 있다.

하늘의 《하늘》!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있어 우리 아이들의 지위, 우리 후대들의 귀중함은 바로 이 말속에 집약되여있다.《인민을 위하여》앞에 《후대들을 위하여》가 있다.인민적시책우에 후대들에 대한 고마운 시책들이 끝없이 펼쳐지고 나날이 커가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우에 우리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있는것이 새시대의 자랑스러운 현실이다.

후대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지난 10여년간 아이들을 위한 얼마나 많은 시책들이 나오고 그것이 풍성한 열매로 주렁지였던가.

위대한 새시대의 첫 기슭에서 태여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도, 해마다 온 나라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교복과 가방, 신발, 학용품을 공급해줄데 대한 시책, 부모없는 아이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한 양육조건을 지어줄데 대한 시책,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할데 대한 시책,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모든 교종들에서 새세대들이 세계적으로 제일 훌륭하고 선진적인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공부하도록 할데 대한 시책, 전국의 소년단야영소와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들을 훌륭히 변모시킬데 대한 시책…

꼽아보자고만 해도 아름찬 이 많고많은 시책들을 더듬어볼수록 어이하여 우리의 가슴은 그토록 뜨거워지는것인가.

예로부터 국사는 천사만사를 헤아린다고 하였다.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빼앗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핵전쟁도발광기가 극도에 달하였던 혹독한 환경속에서 우리 당과 국가앞에는 국가방위력강화와 경제력제고와 같은 중대한 과제들이 나서고있었다.그뿐만이 아니다.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문명부흥의 제일복락을 안겨주는것을 최고의 숙원으로 간직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을 위해 구상하고 실천해야 할 일은 또 얼마나 많고많은것인가.

그러나 그 모든것우에 아이들이 있다.

위대한 새시대의 줄기찬 려정을 돌이켜보는 이 뜻깊은 언덕에 서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숭엄히 되새겨진다.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될것입니다.》

수령의 위대성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 혁명의 운명과 미래까지도 다 책임지고 현명하게 이끌어주는데 있다.

우리 인민은 수령복이 있는 인민이며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이 세상 어느 나라도 누리지 못하는 미래복을 안고 사는 참으로 행복한 인민이다.

오늘과 미래를 다같이 건설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후대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최고화신이시다.

지난 10여년간은 우리 당력사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당회의들이 많이 진행된 년대로 기록되여있다.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그 당회의들에서 후대들에 대한 문제가 특별히 취급되였다는것이다.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으로 내세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교육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질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가 중요의정으로 토의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후대들을 위한 당회의,

세상에는 집권당들이 많고 자기 당의 중대정책들을 채택하는 회의들이 진행되고있지만 우리 당에서처럼 당과 국가의 가장 긴절하고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는 당중앙전원회의에서 후대들을 위한 정책들을 토의하고 당결정에 쪼아박은 당은 없다.

참으로 온 세계가 격찬하듯이 우리 공화국은 아이들의 왕국이다.

이 땅에서는 아이들이 창밖에 비바람이 아무리 세차게 몰아쳐도 행복하게 자라고있으니 그것은 한평생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어주시며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대서사시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이어 천만아들딸모두를 뜨겁게 품어안아 티없이, 흠없이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세상에 있어본적 없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숭고하고 가장 열렬하고 가장 아름다운 후대관에는 또 하나의 심원한 세계가 있다.그것은 언제 어느때나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서 크나큰 힘을 얻으며 그 용기와 투지로 더욱 억척같이 일어나 전진해나가는 혁명이 조선혁명이라는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들특유의 힘이 있다.그것은 누구나 느낄수 있는것이 아니다.조국과 혁명, 미래를 가장 열렬히 사랑할 때만이 그것을 절절히 체감할수 있다.

무릇 아이들은 사랑의 힘을 필요로 하는 여린 싹으로 여겨왔다.그러나 우리 당은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을 줄뿐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에게서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무한한 힘을 얻고 그 힘으로 만난시련을 뚫고헤치는 세계에 유일무이한 당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뜻깊은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친다.

《솔직하게 말하여 현지지도로 먼길을 떠날 때면 때로는 너무 힘들어 잠시라도 쉬고싶다가도 아이들을 보면 절대로 멈춰서도, 돌아서도 안되고 쓰러져도 안된다는 생각이 더 강렬하게 들고 힘이 나군 합니다.》

아이들에게서 힘을 얻는 당,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또 하나의 진모습이며 여기에 그 어느 당도 따를수 없는 우리 당의 강인성과 위대함, 무진한 위력이 있다.

첩첩히 밀려드는 시련의 난파도속에서 더 크게, 더 활력있게 내짚어야 할 혁명의 진군로를 구상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디에서 힘을 얻으시고 세계가 상상할수 없는 거폭을 내짚으시는것인가.

한해가 시작되는 정월에 비낀 우리 당의 거룩한 발자취들을 삼가 더듬어본다.

2015년 신년사를 마치신 걸음으로 제일먼저 찾으시여 새해의 첫 축복을 안겨주신 복받은 주인공들도 다름아닌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의 원아들이 아니였던가.2017년의 첫 현지지도의 거룩한 자욱도 아이들에게 안겨줄 질좋은 가방들이 쏟아지는 평양가방공장의 크지 않은 구내길에 새겨졌다.2023년 새해 첫날에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함께 청사에 길이 빛날 사랑의 화폭을 남기시고 2024년의 첫날에도 아이들이 안겨사는 우리 당의 품을 형상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여 학생소년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한없는 기쁨속에 들어주신분이 우리의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이시다.

하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번영의 새로운 한해를 소년단원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구름소리를 들으며 시작하는것은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나아가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크나큰 힘이고 기쁨이라고 자신의 심중을 뜨겁게 토로하신것 아니랴.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이 곧 혁명이고 애국이다.이것은 지난 10여년혁명려정에 관통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바로 그래서였으리라.위험한 마지막계선으로 더 나가시면 절대로 안된다고 막아나서는 전사들에게 자신께서는 희생을 각오하고 왔다고, 이 피어린 길을 자신께서 가야지 후대들이 또 걷게 할수야 없지 않은가고 절절한 심정을 피력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사결단의 화선길로 주저없이, 멈춤없이 나아가시였다.

오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한다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시며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천년만년 끄떡없을 안전담보력을 마련해주기 위한 험로역경을 년년이 이어가고계신다.

지금 세상을 둘러보면 자기자신만을 위한 향락주의, 후대들이야 어찌되든 자기만 잘살면 된다는 극단적인 개인리기주의가 악성비루스처럼 만연되고있다.하여 드넓은 행성에는 희망이 없는 세계, 미래가 암담한 세계라는 말이 하나의 공용어처럼 배회하고있다.

허나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가 아이들을 전적으로 맡아 책임지고 보살피며 온갖 정성을 기울일뿐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에게서 힘을 얻는 가슴벅찬 현실이 펼쳐지고있다.이는 더 담차고 더 활기차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되며 힘들어도 보람있는 길을 걸어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중시사상의 발현이다.

세상에 이런 당은 없다.세계에 유일무이한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후대관에 떠받들려 이 땅에서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새 전설들이 무수히 태여날것이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이것이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확신이며 강대한 조선의 힘이다.


혁명의 역군, 나라의 대들보로


후대들의 당!

우리 당만이 지닌 이 성스러운 부름을 다시금 뜨겁게 불러보는 우리의 마음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말씀이 새겨진다.

《부자중에서도 제일가는 부자가 자식부자라고 하는데 나는 자식이 제일 많은 자식부자입니다.》

이 뜻깊은 말씀속에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당의 제일 큰 재부, 더없는 긍지와 보람이 과연 어디에 있으며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가슴속에 어이하여 우리 당의 모습이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더욱 깊이 간직되여있는가에 대한 가장 뚜렷한 해답이 있다.

어머니는 자기의 삶을 후대들을 위한것이라고 생각하며 자기가 피와 땀을 묻어 자식들이 잘되면 그만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자식들을 위해 늘 젖은 손 마를새없이 헌신한다.이렇듯 순결무구한 어머니의 심정으로, 그 따뜻한 보살핌의 손길로 우리 당은 이 땅의 아들딸모두를 한품에 안아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워주고 어엿한 혁명가, 미래의 주인공들로 키워주었으며 바로 이것이 우리 당만이 지닌 가장 큰 보람이고 자부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나라의 대들보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미래사회의 주인공들로 대바르고 끌끌하게 키워준 바로 여기에 주체혁명의 백년대계를 위한 우리 당의 고귀한 업적이 있다.

소년단원들은 미래의 인민, 미래의 조국, 미래의 혁명이다.그래서 나이는 비록 어리여도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종국적승리, 강국건설의 견지에서 보는 그들의 지위는 결코 작다고 할수 없는것이다.전세대들이 고난을 감내하며 활기찬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하여도 후대교양에서 사상적공백이 생기면 혁명의 대가 끊어지고 피로써 마련한 귀중한 전취물도 무용지물로 된다는것이 력사의 교훈이다.때문에 후대들에 대한 제일 큰 사랑은 혁명의 피줄기, 애국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주는데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사회의 주력으로 되고 강대한 우리 국가를 떠받들어야 할 새세대들을 잘 준비시키는것은 제1차적인 혁명과업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제1차적인 혁명과업, 바로 여기에 주체혁명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세계, 애국세계가 있다.

그래서가 아니였던가.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맞이한 2012년 설명절에 찾으셔야 할 곳, 만나보셔야 할 사람들도 많으셨지만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을 찾아가신것은.

살을 저미는 찬바람이 옷섶에 스며들던 그날 원아들의 건강을 념려하시며 사랑의 기념사진부터 찍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혁명렬사들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이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다.몇해후 10월 만경대혁명학원의 교정에서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격려속에 보무당당히 행진해간 원아들의 기백넘친 모습에도,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의정을 토의한 사실에도 바로 우리의 총비서동지의 이런 웅심깊은 뜻이 깃들어있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은 만경대의 아들, 자신의 아들들이며 우리 혁명의 후비대, 교대자들이라고 하시며 원아들모두를 나라의 훌륭한 역군, 조선혁명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갈 후비대들로 억세게 키워주시였다.

뜻깊은 올해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께서는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들을 꾸리고 부모없는 아이들과 늙은이들을 국가적으로 돌봐주게 한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부를 느낀다고 하신 뜻깊은 말씀이 인민의 마음을 세차게 울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부, 여기에 얼마나 큰 사랑의 세계가 맥동치고있는것인지 사람들이여 우리 정녕 다 알고있던가.

부모없는 아이들도 우리 혁명의 계승자이며 미래의 역군이라고, 육아원과 애육원원아들은 부모가 없기때문에 당에서 책임지고 돌봐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혁명학원의 원아들만이 아닌 온 나라 애육원, 육아원, 초등 및 중등학원의 원아들모두를 한품에 안아 사상정신적으로 훌륭히 육성하여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신 그 사랑, 그 정을.

이 땅의 새세대들을 조국을 알고 혁명을 아는 참된 혁명가들로 키우시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진정 끝이 없다.

천사만사의 국사로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소년단대회들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소년단원들에게 한생의 밑천인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안겨주시였다.소년단기발을 계승의 기치로 펄펄 휘날리며 온 나라 인민의 관심속에 진행되였던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는 당중앙의 거룩한 손길아래 혁명의 피줄기가 어떻게 꿋꿋이 이어지고있는가를 보여준 력사적화폭이였다.

우리는 오늘 후대들을 혁명의 백년대계를 떠메고나갈 역군, 소년혁명가로 키우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를 전하는 하나의 감동깊은 사연을 또 하나 펼치게 된다.

2022년 7월 당중앙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그때로 말하면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이 조국앞에 직면하고 누구나 방역 또 방역에 대해서만 생각하고있던 때여서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에도 나라의 방역사업과 관련하여 그 어떤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실것이라고 생각하였다.하지만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순간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와 관련한 문제를 화제에 올리시며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를 당대회만큼 품들여 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는것이였다.

당대회급의 소년단대회!

바로 여기에 우리의 사랑스러운 소년단원들을 우리 국가의 미래,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이 뜨겁게 맥박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의 미래인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을 당대회급에서 준비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그 다음날에도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에게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소년단시절은 사람의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사람이 옷을 바로 입으려면 첫 단추를 잘 채워야 하는것처럼 사회정치조직생활의 첫 시절인 소년단시절에 첫걸음을 잘 떼도록 교양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소년단대회를 잘 조직진행하여 대회가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을 교양하는 계기로 되게 하는것과 함께 사회적으로 어린이교육교양을 중시하는 열풍을 일으키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

바로 여기에는 우리 후대들이 젖줄기를 물려주고 품어안아 키워주는 사회주의조국을 제일로 사랑하고 으뜸가게 떨쳐갈 마음과 능력을 갖춘 참된 소년단원,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가 되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이 어려있었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그이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이 땅에는 강성조선의 훌륭한 미래가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이다.

모든것이 부족할 때 안겨주는 사랑과 모든것이 풍족할 때 주는 사랑은 그 가치가 결코 같을수 없다.한 자식을 키우는데도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다.하물며 슬하의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더욱 뜨겁게 정성을 기울이며 남부럽지 않게 내세워준다는것은 실로 경이적인것이 아닐수 없다.

지난 10여년간 걸음걸음 막아서는 만단곡경을 박차며 후대들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줄기차게 이어올수 있은것은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당중앙의 사랑과 정성에 기인되여있다.

2022년, 세계를 휩쓰는 보건위기가 조성되였던 잊지 못할 그해의 첫날도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이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였다.

그날 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르심을 받고 그이의 집무실을 찾은 일군은 그만 못박힌듯 한자리에 굳어졌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학생들의 새 교복견본을 보시며 환하게 웃고계시였던것이다.주런이 걸려있는 소학교와 초급, 고급중학교, 대학생들의 새 교복견본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에게 전국의 학생들에게 만들어 입힐 새 교복견본들을 잘 만들었다고 거듭 치하하시고나서 《새로 만든 교복견본들이 다 좋은것만큼 그 견본대로 교복을 성의있게 잘 만들어 우리 학생들에게 입혀야 하겠습니다.》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의 눈에서는 뜨거운것이 스르르 흘러내렸다.

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우리 조국과 인민만은 꼭 지켜내시기 위해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날만은, 새해 첫날만은 부디 쉬시옵기를 간절히 바란 우리 인민이 아니였던가.그런데 온 나라 인민이 기쁨과 즐거움속에 뜻깊은 새해를 맞이한 그 시각에조차 우리 학생소년들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처럼 심혈을 기울이고계시였으니 정녕 힘겨울수록, 어려울수록 사랑하는 우리 후대들부터 생각하시며 그들을 위해 온갖 정을 다 쏟으시는 그이의 사랑은 이 세상 가장 웅심깊고 뜨거우며 자애로운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이였다.

자식을 위하는 어머니의 사랑은 좋은 때, 어려운 때를 가릴줄 모른다.오히려 힘들고 어려울수록 자식을 품어안아 보살피는 어머니의 사랑은 더 열렬하며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눈빛은 더 사려깊은 법이다.슬하의 천만자식모두를 하나같이 튼튼하고 밝게, 씩씩하게 자래우시려고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은 바로 이런 어머니의 정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이다.

하기에 달리는 렬차에서 새 학용품견본들을 보아주시며 한밤을 새우시고도 좋아라 웃는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그려보시며 《소년단행진곡》을 몇번이나 기쁨속에 부르시였고 조국앞에 엄중한 장애가 가로놓였던 시기 아이들의 가방문제를 깊이 념려하시여 학생가방공장에로의 새해 첫 현지지도를 떠나시였으며 자신의 집무실에까지 학생들의 새 교복견본을 놓으시고 어떻게 하면 이 땅의 아이들을 더 곱고 환하게 내세울가 마음쓰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이 세상 제일 훌륭한 최고의것을 안겨주고싶으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고 리상이며 의지이다.

지금으로부터 11년전 4월 준공을 앞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희한하고 훌륭하게 개건된 야영소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시며 일군들에게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하루빨리 안겨주고싶은것이 나의 심정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슬하의 천만자식들을 하나같이 으뜸가게 키워 내세우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진정은 정녕 자식을 키움에 있어서 그 어떤 타산이나 만족을 모르며 정성을 다하는 어머니의 열렬한 마음그대로였다.

옥에도 티가 있다는 말이 있다.사실상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이 온 나라 아이들을 돌보아준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도 할수 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불가능도 허용하지 않으시였다.우리의 희망과 미래의 전부인 아이들을 티없이, 흠없이 잘 먹이고 잘 입혀 내세워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렬한 사랑의 세계이다.

우리는 지금 그 이름 불러만 봐도 절로 가슴뭉클해지는 1월8일수산사업소의 구내길을 걷고있다.

《단풍》호고기배들의 고동소리가 멀리에서 들려오고 갈매기들이 날아예는 동해의 포구에 선 우리의 가슴은 왜 이다지도 뜨겁게 달아오르는것인가.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로 이곳에서 바다바람에 자꾸만 접혀지는 수첩장을 꼭 잡으신채 부모없는 원아들에게 보내줄 하루 물고기공급량을 몸소 계산해보시였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두고 오랜 세월 사람들은 불행과 동정의 대상으로 여겨왔다.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불행한 아이가 단 한명도 있어서는 안되며 모두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그이의 세심한 지도와 관심속에 원아들의 생활보장을 위한 공급단위로 조직된 평양시의 학원물자공급소에서 우리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하나의 장부를 삼가 펼쳐본다.

지난 10여년간 매달 물고기는 물론이고 고기와 알류, 학습장과 필기도구, 당과류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정기적으로, 체계적으로 보장해준 물자들의 종류와 수량이 다 적혀진 그 사랑의 장부는 그대로 원아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진정과 보살핌의 뜨거운 손길을 전하는 축도와도 같은것이였다.

그뿐인가.달마다 고기와 오리알, 사탕, 과자, 띄운콩, 곶감, 신젖을 비롯한 영양식품까지 꼭꼭 공급되여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의 원아들을 찾아가는 수송차는 물고기수송차, 곶감수송차, 띄운콩운반차, 교복과 신발, 학용품운반차를 비롯하여 그 얼마인지 모른다.

하지만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이 현실을 안아오시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사업을 맡아보는 중요부서 당세포의 당원이 되시여 가장 신성하고 엄숙한 당적분공을 스스로 떠맡아안으셨다는 그 가슴치는 사실을 사람들은 아마 다는 모르리라.

우리는 여기에 하나의 전설같은 이야기를 더 전하려고 한다.

2024년이 저물어가던 12월 뜻밖의 자연재해를 당하고 평양에 체류하고있던 수해지역 아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새 보금자리로 떠나게 되였을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느라 분망한 나날을 보내고계시였다.

보셔야 할 문건은 얼마나 많으시고 해결하셔야 할 국가중대사들은 또 얼마나 많으셨으랴.허나 그이의 심중은 새 학교, 새 교실로 떠나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닿아있었다.

4.25려관에 전개했던 교구비품과 교육설비, 체육기재일식을 새로 건설되는 수해지역 학교들에 전부 보내줄데 대해서와 아이들이 정이 들고 앞으로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될 《평양학교》의 교구비품들이 파손되지 않도록 항목별로 포장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수해지역 아이들이 리용할 교구비품을 수송할 전용렬차가 편성되는 사랑의 새 전설이 태여나게 되였다.

진정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울려퍼진 12월의 기적소리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 아이들이 있다는 우리 당의 후대관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전하는 위대한 사랑의 메아리가 아니겠는가.

세상이 일찌기 알지 못한 정과 사랑으로 충만된 지난 10여년은 얼마나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우리의 아들딸들이 안겨사는가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화폭이였고 어려울수록,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최상최대의 사랑과 정성을 쏟아붓는 어머니 우리당의 헌신적복무의 서사시적려정이였다.

위대한 어머니의 기쁨과 보람, 이는 세상에 오직 한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느끼실수 있는 가장 위대하고 숭고한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최고정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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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사변들이 련발하고있는 내 조국땅에는 수도와 지방, 인적드문 심심두메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나 매일 아침 우리 인민들이 환희롭게 실감하는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있다.

눈부신 채광을 뿌리며 솟아오르는 아침해와 함께 《소나무》책가방을 멘 귀여운 아이들이 갖가지 색갈과 형태의 교복을 떨쳐입고 노래소리높이 정든 학교로 가는 활기찬 모습이야말로 내 조국의 소중한 아침풍경이다.

우리 인민에게는 부모들의 따뜻한 바래움속에 아이들이 학교로 가는 모습이 너무도 평범하게 굳어져있지만 남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결코 평범한것으로 될수 없다.왜냐하면 세계도처에서 끊임없는 전란과 위기로 하여 학교문조차 닫아야 하는 비극들이 련이어 산생되고 급증하는 아이들에 대한 인신매매행위와 때없이 배움터에서 울리는 총성과 함께 벌어지는 각종 청소년범죄로 하여 부모들이 커다란 불안과 공포에 잠겨있는 참담한 현실이 빚어지고있기때문이다.

언제 어느때나 아이들의 고운 웃음이 단 한점 흐려질줄 모르는 내 나라, 대바르고 어엿하게 자라난 후대들이 주력군으로 등단하여 혁명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는 내 조국, 바로 이것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펼쳐가는 새시대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을 젖줄기로 하여 성장하고 은혜로운 그 품에서 교양육성된 우리의 새세대들은 오늘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전구마다에서 새시대의 전위로 이름떨치고있다.

새시대의 첫 기슭에서 어머니당의 옷자락과도 같은 붉은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당중앙의 크나큰 사랑과 축복을 받아안았던 그날의 소년단원들이 오늘은 조선로동당원으로, 조국방선을 지켜선 전초병들과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로, 우리 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높이 떠올리는 체육인들로, 고상한 청년미풍선구자들로 자라났다.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전위거리와 압록강반의 농촌문화도시를 일떠세운 기적의 주인공들도 다름아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억세게 성장한 어제날의 소년단원들이였다는 사실은 위대한 새시대의 무궁무진한 전진동력이 무엇이며 주체강국의 미래가 얼마나 휘황찬란한가를 뚜렷이 실증하고있다.

핵무기보다 강한 힘, 재부중에 제일 큰 재부가 있어 우리 혁명은 어제도 그러했듯이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오늘도 래일도 승승장구할것이다.

위대한 당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에 떠받들려 전진하고 강해지고있는 우리 혁명, 우리 조국은 진정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혁명, 가장 위대한 국가이며 그 긍지높은 년대기는 앞으로도 줄기차게, 변함없이 씌여질것이다.

비록 오늘은 어려워도 밝은 래일이 약속되여있다는 신념과 정신, 아이들의 웃음을 가장 소중한것으로 간주하며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줄기차게 전진할것이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혁명신조가 지축을 흔들며 이 땅에 메아리처럼 울린다.

후대들을 사랑하라!

미래를 사랑하라!

본사기자 오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