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8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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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안보위기를 악화시키는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즘세력에 대한 서방의 군사적지원이 보다 위험한 방향으로 진화되고있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을 비롯한 여러 외신이 전한데 의하면 유럽동맹이 미국으로부터 다량의 무장장비를 구입하여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려 하고있다. 도이췰란드수상은 베를린에서 진행된 한 연단에서 자국이 영국, 프랑스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들의 사거리가 더이상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공언하였다.그는 제공되는 무기들이 우크라이나가 로씨야의 종심을 타격할수 있게 해줄것이라고 말하였다. 도이췰란드는 이미 우크라이나에 50억€에 달하는 추가군사지원을 약속하였는데 거의 모두가 장거리무기생산에 사용될것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사태의 해결을 복잡하게 만들고있는 장본인이 누구이며 그들이 무슨 목적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고있다. 위기발생의 근원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이 덮어놓고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을 시비하며 뒤에서 우크라이나의 무장악당들을 무모한 공격에로 내몰던 서방세력이 이제는 전면에 나서서 보다 로골적인 방법으로 대결과 전쟁을 부추기고있다.우크라이나위기의 정치외교적해결에 대해 떠들던 유럽이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에 광분하며 의도적으로 긴장을 격화시키고있다. 유럽이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당국에 사거리제한을 해제한 무장장비를 대주는것은 로씨야와의 직접적인 대결을 공개적으로 선포한것이나 같다. 로씨야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유럽의 결정은 회담을 위한 평화적인 노력에 저애를 주는것으로서 명백히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거리미싸일납입은 도이췰란드와 유럽의 기타 나라들의 전쟁당들이 젤렌스끼테로조직의 범죄행위에 가담하며 로씨야와의 직접적인 분쟁에 개입한다는것을 의미하게 될것이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로씨야령토에 대한 끼예브의 장거리무기사용을 허용하였다는 도이췰란드수상의 발언은 극히 위험한것이다, 이것은 말그대로 추가적인 대결의 방향으로 단번에 몇발자국 더 다가간것으로 된다고 하였다. 서방은 우크라이나사태의 해결을 바라는것이 아니라 대결로선을 한사코 견지하면서 로씨야의 전략적패배와 국제적고립, 체제변화를 추구하고있다. 더우기 스쳐지나보낼수 없는것은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 로씨야와 국경을 접하고있는 나라들이 전쟁준비를 강화하고있는 상황에서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즘세력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확대하고있는것이다. 여러 나라의 분석가들은 나토무력은 마치도 전쟁개시를 기다리는듯이 로씨야의 주변을 맴돌고있다, 로씨야국경부근에서의 나토의 군사적움직임은 대전으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고 경종을 울리고있다. 유럽에서 사태가 이렇게까지 험악하게 번져지게 된것은 서방의 대로씨야전략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중앙아시아지역과 중동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고 나토의 확대를 통해 로씨야에 대한 군사적포위환을 형성하는것이 미국과 서방의 대로씨야전략이다.궁극에 가서는 로씨야를 군사적힘으로 제압하자는것이다.이 전략실현을 위한 서방의 책동은 현세기에 들어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최근년간에도 핀란드와 스웨리예까지 나토에 끌어들이고 로씨야주변의 지상과 해상에서 도발적인 군사훈련을 계속하고있다. 서방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로씨야의 주권과 안전환경에 엄중한 위협을 주고있으며 응당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로씨야는 이미전에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모든 무기들이 로씨야무력의 합법적인 타격목표로 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사태가 통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경우 이를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겠다는것이 로씨야의 립장이다.국가주권과 령토완정, 안전리익을 수호하려는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의지와 결심은 확고하다. 우크라이나사태를 더한층 악화시키고 유럽의 안보를 위기에 빠뜨리고있는 책임은 전적으로 서방이 져야 한다. 리학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