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2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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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하여
오늘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이 국경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친근한 전우의 나라 로씨야련방의 국경절에 즈음하여 로씨야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인사를 보내고있다. 강인하고 슬기롭고 근면한 로씨야인민은 광활한 대지우에서 자랑스러운 력사와 문화를 창조하면서 긍지높은 발전행로를 걸어왔다. 최근년간 로씨야는 조국수호정신과 애국주의에 기초한 사회의 단합을 강화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안아왔다.나라의 면모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전반적국력이 급속히 장성강화되였다. 강력하고 번영하는 국가건설은 로씨야정부가 내세운 전략적목표이다. 로씨야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제재압박책동을 제압분쇄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고있다. 경제의 자립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강력한 국가건설을 위한 길로 확신성있게 나가고있다.그 려정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애국주의교양이 심화되여 로씨야인민의 정신적풍모가 더욱 새로와지고있다. 조국보위와 조국에 대한 복무가 가장 신성한 의무로 간주되고있으며 로씨야공민들은 조국을 위해 투신하고있다.많은 청년들과 자원자들이 로병들과 전사자가족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다.조국수호정신, 자기희생성, 애국주의, 자기 가정에 대한 사랑은 로씨야사회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이고 불가분리적인것으로 되였다. 로씨야인민들은 자기의 힘, 자기의 능력을 믿고 조국의 주권과 리익, 자유로운 발전을 수호하는데 기여하는것을 영예로운것으로 여기고있다. 국방력강화에서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세계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적대세력들의 반로씨야책동이 지속되고있는 조건에서 무력을 강화발전시키려는 로씨야의 전략적로선에는 변함이 없다. 나라의 안전보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국가의 자주적인 현재와 미래의 담보인 군대의 전투력을 보다 강화해나가겠다는것이 로씨야정부의 립장이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은 화상방식으로 참가한 원자력잠수함진수식에서 앞으로도 해군을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각급 수상 및 수중함선들을 빨리, 많이 건조하여야 하며 최신형무기와 설비, 통신수단들로 장비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그러한 잠수함들과 함선들은 나라의 모든 함대의 능력을 높여줄것이며 로씨야의 해상국경과 북극바다길의 안전을 강화하고 세계대양의 여러 수역에서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지금 로씨야에서는 방대한 해군현대화계획이 실현되고있으며 혁신적인 기술들을 연구도입하는데 특별한 관심이 돌려지고있다. 륙군과 공군, 미싸일부대들의 전투력이 제고되고있다.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이 개발생산되여 부대들에 장비되고있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높은 전투성능을 가진 《Су-34》신형전투기를 비롯하여 적지 않은 무장장비들이 로씨야무력에 이전되였다. 경제발전에서 눈에 뜨이는 좋은 결과들이 나타나고있다. 부단히 증대되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력에도 불구하고 로씨야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있다. 지난 2년간 로씨야경제는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였다.지난해 국내총생산액은 4.3% 장성하였다.농업부문은 2019년경부터 초보적인 모든 수요를 충족시키기 시작하였으며 서방제품들의 수입을 허용하지 않고있다.수백, 수천개에 달하는 로씨야상표들이 새로 생겨나고있으며 제품들의 질이 좋아지고있다. 정부는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고 공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들을 련속 취하고있다. 과학과 문화, 보건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전환을 가져오고있다. 로씨야군대와 인민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에서 전과를 올리고있다.전방위적으로 벌어지는 서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확고한 승세를 틀어쥐고있다. 신나치즘세력을 격멸하고 국가의 안전리익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의 당당한 주권행사는 진보적인류의 지지를 받고있으며 로씨야의 국제적지위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이 거둔 이 모든 성과는 뿌찐대통령의 정력적이고 옳바른 령도에 의해 이룩된 결실이며 자기 조국을 위하여 단합된 힘으로 일떠선 로씨야인민의 결사적인 투쟁의 산물이다. 우리 인민은 로씨야인민의 승리를 자기자신의 승리와 같이 진심으로 기뻐하고있으며 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새로운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하고있다. 본사기자 리학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