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5일《로동신문》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복수결의모임 진행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한사코 가로막으려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미쳐날뛰는 미제와 한국쓰레기들의 대결광기는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열혈청년들의 분노와 적개심을 활화로 분출시키고있다.

철천지원쑤들의 죄악에 찬 력사를 기어이 끝장내고야말 새세대들의 멸적의 보복의지가 날로 더욱 격앙되는 속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4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먼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가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고죄악을 고발하는 편집물이 방영되였다.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한 전대미문의 대중학살만행, 야수성과 잔인성, 참혹성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대동란이 미제가 강요한 조선전쟁의 진상이라는것을 피절은 화폭들은 보여주었다.

준엄한 년대의 쓰라린 교훈을 사무치게 새겨주는 편집물을 보면서 청년학생들은 적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며 오직 투철한 대적관념, 원쑤격멸의 의지로 만장약하고 자기의 절대적힘을 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는데 이 땅의 소중한 모든것을 지키는 길이 있음을 다시금 깊이 간직하였다.

이어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해마다 6.25를 맞으며 온 나라 청년학생들은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증오심과 피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 복수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고 말하였다.

미제와 적대세력들이 지금 이 시각도 우리 생활과 행복의 보금자리를 빼앗으려고 군사적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본성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청년들이 원쑤들과는 오직 총대로 무자비하게 결산해야 한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최강의 군사력을 억척으로 다지는데 이바지하는 애국운동에 앞장서며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는것과 함께 학습경쟁과 과학탐구활동을 진취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온갖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우리의 사상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며 대건설전구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만일 미제가 또다시 이 땅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다지고다져온 천백배의 복수심을 총폭발시켜 침략과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고 주체조선의 새세대,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고귀한 명예를 빛내일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원쑤격멸의 구호를 웨치는 참가자들의 노호한 함성이 세차게 울려나왔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은 견결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지니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 사랑하는 조국을 끝없이 빛내이려는 새세대들의 애국의지와 불굴의 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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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4일 중앙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새 생활창조로 약동하던 이 땅에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고 우리 인민에게 천추만대를 두고도 지울수 없는 피맺힌 원한을 남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모임장소는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감행된 전대미문의 대학살만행은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긴 미제의 만고죄악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70여년전의 조국해방전쟁은 다시는 쓰라린 력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는 강렬한 체험과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절대적힘만이 우리의 소중한 행복과 미래를 담보할수 있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만약 침략자들이 또다시 전쟁을 강요한다면 원한품고 쓰러진 어머니들과 귀여운 어린이들의 몫까지 합쳐 미제와 한국쓰레기들을 천백배로 복수할 철석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전체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녀성혁명가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오늘날 적들과의 대결전은 사상과 신념의 대결전이며 치렬한 계급투쟁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적에 대한 환상은 죽음이라는 피의 교훈을 한시도 잊지 않고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강력한 총대우에 가정의 행복도, 후대들의 밝은 미래도 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적극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모임에는 녀맹중앙위원회와 평양시안의 녀맹일군들,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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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정치군사적도발행위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심을 안고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복수결의모임을 가지였다.

24일 수산리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모임에는 관계부문, 농근맹중앙위원회와 남포시안의 농근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지금으로부터 75년전 평화로운 새 사회건설의 희열에 넘쳐있던 우리 인민에게 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미제의 만고죄악을 다시금 돌이켜보며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끓어오르는 적개심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미제에 의하여 참혹한 전쟁을 강요당한 때로부터 장구한 세월이 흘렀지만 6.25는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가실수 없는 원한의 상처로 남아있다고 언급하였다.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모든것을 파괴하고 재더미로 만들어놓은 미제는 정의와 평화의 교살자, 천하에 둘도 없는 인간백정들이라고 규탄하면서 그들은 여기 수산리계급교양관의 전시실들과 학살장소들은 인간증오사상으로 길들여진 식인종무리의 잔인성과 야수성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고 토로하였다.

그들은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절대의 힘을 키울 때에만 천추에 한을 남긴 6.25와 같은 력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는다는것이 준엄한 년대의 피절은 교훈이라고 강조하였다.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으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란폭하게 유린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무서운 참화를 당해야만 하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당과 인민이 선택하고 결행하여온 자위의 사상과 로선이 얼마나 정정당당한것인가를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믿고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 행복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는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고 방탄벽이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근맹조직들에서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반제반미교양을 강화하는것을 초미의 문제로 내세우고 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는것을 공민의 신성한 의무로, 최대의 애국으로 간직하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적극 떨쳐나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포탄이 우박치는 속에서도 식량증산을 보장한 전시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를 지킨 전승세대의 후손들답게 반제반미대결전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멸적의 보복의지에 넘쳐있었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수산리계급교양관을 참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