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8일《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온 나라가 눈부시게 변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위대한 수령님의 뜻이였으며 우리 인민의 리상이고 념원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더욱 간절해지는 7월의 이 아침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갈마드는 하나의 생각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늘의 우리 조국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정말이지 우리 조국은 몰라보게 변하였고 높이도 솟구쳤다.

수도에 해마다 솟아오르고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리상거리들, 이제는 평범한 사실로 된 방방곡곡 농촌들에서의 새집들이소식, 중평과 련포, 강동에 이어 나라의 서북변에 일떠서고있는 대규모온실농장…

정녕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꼽아볼수록 가슴이 벅차오른다.

수도가 변하고 지방이 변한다!

온 나라가 눈부시게 천지개벽된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뚜렷이 특징지을수 있는 명백한 해설과도 같은 이 말을 되새겨볼수록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교시가 되새겨진다.

어느 도, 어느 군 할것없이 모든 지역, 모든 마을이 다같이 발전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잘살게 되여야 우리 나라에서 공산주의가 실현될수 있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

그 숭고한 뜻과 념원이 오늘 이 땅에서 현실로 펼쳐지고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후더워오름을 금할수 없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고귀한 첫 실체들이 솟아오른 20개 시, 군들에 가보자.

그전에는 생각도 못하던 일이였다.도시에 비하여 지방이 뒤떨어지는것을 어쩔수 없는 숙명으로 여겨온 지방인민들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해당 지방의 원료로 만든, 그 고장의 이름이 새겨진, 그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절로 흐뭇해지게 하는 제품들을 받아안으며 모두가 얼마나 감격스러워했던가.

일찌기 우리 군의 식료공장에서 생산한 장맛을 몸소 보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된장, 간장이야 왜 맛있게 담그어먹이지 못하겠는가고 하시며 우리 군에서 장맛을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하여 그토록 절절히 당부하시였는데 오늘 우리 군에 이렇게 멋있는 식료공장이 일떠서고 맛좋은 기초식품들이 쏟아져나오고있으니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

이런 목소리는 비단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고장들에서만 울려나오는것이 아니다.

한평생 마음속 첫자리에 두시고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고 키워주신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가 비껴있는 《오국리의 건설주는 내가 되겠소!》, 그 뜻깊은 교시를 되새겨볼수록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더불어 희한하게 변모되는 온 나라 농촌들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온다.

지난날 세기적인 락후성의 대명사였던 농촌이 오늘은 세기적인 변혁과 문명의 대명사로 되고있는 속에 우리 농촌에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새 자랑은 얼마나 많은가.

사회주의농촌에 일떠선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선경마을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 드넓은 전야마다에서 우리가 만든 농기계의 동음이 힘차게 울려퍼지는 속에 농업근로자들이 흥겹고 헐하게 농사를 지을수 있게 되였으며 짧은 기간에 전국적으로 수십만정보의 관개공사가 결속되여 포전마다 맑은 생명수가 철철 흘러들고 그와 더불어 해마다 풍요한 가을이 찾아와 온 나라에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변하며 온 나라가 눈부시게 변모되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변화가 아니다.

이는 바로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보시며 수도에 살든 지방에 살든, 도시에 살든 농촌에 살든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과 억센 신념,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 조국땅우에 펼쳐지는 기적적인 현실을 목격하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하시던 그이의 심중의 고백이 우리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시는 심혈과 로고속에 꽃펴나는 행복이여서, 그이의 천만고생과 맞바꾸어 누리는 만복이여서 이 7월에 위대한 수령님을 그리며 터치는 인민의 진정은 더욱 절절하다.

《어버이수령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온 나라가 눈부시게 변하고있습니다!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우리의 생활은 나날이 좋아지고 우리의 미래는 창창합니다!》

본사기자 김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