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1일《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천만인민의 애국충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를 채택하는

각 도군중대회 진행,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 평양을 향해 출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려정에서 영광스러운 당창건 80돐을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반만년력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세기를 이어가며 혁명의 붉은 기폭에 백승만을 아로새겨온 빛나는 행로를 감격속에 되새겨보며 우리 인민은 탁월한 수령을 모실 때만이 당도 위대하고 력사도 위대하며 업적도 위대하다는 진리를 절감하면서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 열화같은 애국충정의 일념에 넘쳐있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를 채택하는 군중대회가 각 도들에서 진행되였다.

지방당, 정권, 경제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를 책임일군들이 정중히 랑독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평안남도, 평안북도, 황해남도에서

 

평안남도, 평안북도, 황해남도군중대회에서 토론자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견지하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새겨가고있는 로숙하고 세련된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이 창건 80돐을 맞이하는것은 전체 인민의 기쁨이며 온 나라의 크나큰 경사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총비서이시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이시고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위대한 사명을 걸머지고 자존과 번영으로 빛나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펼치며 현대적으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과 농촌문화주택들을 비롯한 창조물들마다에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슴배여있다고 강조하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전력, 석탄, 세멘트를 비롯한 중요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앞장에서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 농업생산목표를 수행하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존엄높은 당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정치적문제라는것을 새겨안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국토관리사업을 전망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며 지역의 자연부원과 경제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여 지역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 결의를 그들은 표명하였다.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에서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군중대회에서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충성의 편지에는 우리 당을 근로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참다운 인민의 당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이 담겨져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가장 순결하고 깨끗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백배하며 위대한 어머니당의 생일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선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과 혁명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고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절대적으로 받들고 따르는 제일충신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인민들에게 제때에 정확히 가닿도록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 당이 펼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앞장에서 더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당중앙을 결사보위하며 중요대상건설들과 도로관리, 원림록화 등을 힘있게 내밀어 지역의 면모를 더욱 훌륭히 변모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함경남도, 함경북도, 량강도에서

 

함경남도, 함경북도, 량강도군중대회에서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탁월한 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자주강국의 명성과 권위를 세기의 단상에 떠올리시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중앙과 사상도 의지도 감정도 하나가 되여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는 열혈의 충신이 되며 순결한 량심과 의리, 애국적열정을 깡그리 바쳐 당의 구상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관철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등의 로동계급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며 농업근로자들이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중요대상건설들을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우리의 활기찬 전진과 발전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자랑찬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더 큰 승리와 성공으로 수놓아질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고있다고 하면서 가장 열렬하고 깨끗한 충성의 땀과 애국의 열정이 깃든 로력적선물을 안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이 맞이할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가 편지이어달리기대렬에 정중히 전달되였다.

온 나라 인민의 일편단심과 충성의 맹세를 안고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참가자들은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휘날리며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의 바래움속에 혁명의 수도 평양을 향해 출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