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2일《로동신문》

 

사진전람회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떠올린
지방중흥의 변혁적실체들》 개막

 

인민이 리상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빛내여주는 위대한 당중앙의 웅지에 받들려 전국의 모든 지역이 행복의 별천지로 전변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온 나라 인민에게 휘황한 미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룩된 지방변혁의 새로운 진일보를 실증하는 력사의 화폭이 수도 평양에서 개막된 사진전람회장에 펼쳐졌다.

사진전람회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떠올린 지방중흥의 변혁적실체들》은 건국이래 류례없이 거창한 지방의 변혁시대, 중흥의 새로운 선경들을 집약적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삼지연시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지방건설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전람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다.

전람회장에는 지방특유의 고유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특색있게 일떠선 인민의 보금자리들, 문화휴양지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비롯하여 나날이 변모되는 지방의 모습을 다양하게 촬영한 630여점의 사진들이 전시되여있다.

삼지연시를 보여주는 사진들은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삼지연시를 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자랑할만한 행복의 락원으로,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웅장하게 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할 헌신의 세계를 전하고있다.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천지개벽된 검덕지구를 비롯하여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험지들에 솟아난 사회주의선경마을의 황홀한 전경을 건설이전의 모습들과 대비속에 보여주는 사진들은 로동당의 품속에서 나날이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상을 선명히 그려주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 새 생활, 새 문명이 꽃펴나는 농촌진흥의 자랑찬 현실을 각지의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의 모습이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며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끊임없는 로고를 중평온실농장, 련포온실농장의 희한한 장관을 수록한 사진들이 뜨겁게 전하고있다.

마식령스키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비롯하여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인민의 문화휴양지들의 모습을 반영한 사진들도 전람회장을 이채롭게 장식하고있다.

지방진흥의 세기적위업실현을 앞당기며 조국땅도처에 련이어 일떠서는 륭성과 번영의 재부들이 우리 당의 령도의 위대성을 전하며 전람회장에 자기의 모습을 뚜렷이 새기고있다.

20개의 시, 군에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실체들로 훌륭히 건설된 지방공업공장들과 동해기슭에 솟아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의 천지개벽상은 지방경제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물질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사진전람회는 지방의 세기적인 변혁이야말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벅찬 숨결이며 새로운 문명개화를 상징하는 주체조선의 모습이라는것을 산 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사진전람회 개막식이 21일 옥류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박성철동지, 관계부문, 성, 중앙기관 일군들,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주창일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국가의 륭성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건설혁명의 위력이 비할바없이 증대되고있는 시기에 지방중흥을 강력히 추동해나가는 위대한 당의 웅대한 구상과 드팀없는 실천력이 떠올린 거창한 전변의 실체들을 보여주는 사진전람회가 열리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진전람회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지방의 눈부신 전변을 안아오시기 위하여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에 대하여 뜨겁게 절감하게 될것이며 내 조국의 모습이 얼마나 몰라보게 천지개벽되였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전람회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새로운 투쟁에로 고무하는 의의깊은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사진전람회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