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8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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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의 80성상에서 특출한 분수령을 이루는 오늘의 시대가 공화국력사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비중은 얼마나 거대한것인가.또한 이 거룩하고 영광찬란한 시대를 이끈 로동당의 공적은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어느것이나 력사에 전무한것이다. 우리는 이미 새시대의 제일 크고 의의있는 변천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의 인민다운 모습과 힘을 가진 어느때나 시대의 주인공은 인민이다.인민의 전변이 없이 시대의 격변이 있을수 없고 인민의 성장을 떼여놓고 시대의 발전을 론할수 없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라서고 이제는 그 누구도, 그 어떤 역경도 주체적인 력량을 증대시키며 자기의 발전로정도를 따라 자기 방식으로 전진해나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진군을 방해할수도 지체시킬수도 없다는것이 정설로 굳어진 사실자체가 이 성업의 주인공인 전체 조선인민이 거창한 력사의 창조자, 인민의 리상과 포부는 더 원대해지고 투쟁령역은 광활해졌으며 의지와 단결, 지혜와 실천력은 백배해졌다. 건국의 첫 세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에 《온 세계 앞서나가리》라는 구절을 한자한자 새기며 절절히 품었던 열망을 현실로 펼치기 위한 오늘의 시대에 이 영광스러운 시대의 주인공들은 자기들의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의 장장 80성상업적을 경건히 돌이켜보는 우리의 이 련재기사를 한 나라를 령도하는 당의 공적은 인민의 지위와 역할, 운명과 생활에서 일어난 전변에서 가장 뚜렷이, 가장 집약적으로 표현된다. 력사적인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혁명발전의 또 한단계에 이룩된 실적들을 총화하실 때마다 인민은 계속 승리하고있으며 그 승리의 루적과 함께 인민은 성장하고있다.이는 곧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나는 승리이다. 창당이래, 건국이래 류례없는 거창한 변혁과 창조투쟁의 불길속에서 이 나라 인민을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인민으로 그 지위를 더 높이 떠받들어올려세워주고 불굴하고 백승하는 혁명정신의 절대강자, 현대문명의 창조자로 억세게 키워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무겁고도 책임적인 사명을 다할수 있게 해준 조선로동당의 업적은 력사에 아로새겨져 영원히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 조선로동당의 모든 활동은 80년전의 창당시기에나 80년세월이 흘러 세기가 바뀐 오늘에나 여전히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시작되고 총화되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줄기차게 계속되고있다. 공화국의 어느 세대든 반드시 짊어지고 이루어내야 할 력사적인 대업을 우리 세대의 사명, 자신의 책임으로 걸머지시고 그것도 사상최악의 위기들을 겪을 때에 전쟁보다 더 가혹한 도전을 이겨내야 하는 개척투쟁을 결심하시면서 2011년 12월의 피눈물의 언덕에서 멀고 험난한 혁명의 전도를 내다보시면서 그들은 언제나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당을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이루어낸 당이 인민을 어떤 존재로 보는가에 따라 국가에서 인민이 차지하는 지위가 결정된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심부름군당, 멸사복무, 위민헌신… 이 표현들에 담겨진 사연과 무게에 대한 설명만으로도 우리 시대를 가장 명확하게 통칭할수 있는 상징어를 선택한다면 그것은 두말할것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이것은 시대어가 아니다.우리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의 핵이다. 2013년 1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처음으로 《 이 력사적인 선언은 이 력사적인 대회에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할데 대한 숭고한 철학사상은 로동계급의 혁명적당건설사에 전례가 없는 심부름군당이라는 특이한 호칭도 낳았다.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고 본태이며 영원한 생명인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라는 부름의 의미에 대하여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어머니는 자기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다.이것이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같이 지니고있는 속성이다.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이 될데 대한 하지만 그 부름에 떠받들려 인민이 올라선 곳은 얼마나 거창하고 아득한 행복과 영광의 절정이였던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발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속에 어머니의 목소리, 어머니의 발자욱마냥 깊이깊이 새겨지면서 10여년세월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일으키던 민심의 격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자면 신문의 지면이 모자란다.그 하많은 만단사연들중에서도 동서고금에도 없었고 공화국력사에도 없었던 한가지 이야기-열번 말해도 매번 목이 메고 백번 들어도 절로 눈물이 흘러내리는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에 대한 이야기만은 꼭 하고싶다. 2024년 8월 3일부 《로동신문》에는 범람하는 큰물이 분분초초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재해현지에서 인민사수의 구조전투를 직접 조직지휘하시여 기적을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영예를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려 공군부대를 축하방문하신 그러나 그때까지도 사람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이라는 부름에 담겨져있는 깊고도 무거운 의미를 다는 몰랐었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우리 당과 국가를 억척으로 떠받들고있는 거대한 역할만으로도, 장차 나라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이라는 당당한 존재감만으로도 여러분은 최상의 환대와 봉사를 받을 응당한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이 전설같은 새시대 이야기를 우리 어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로력혁신자라는 영예 하나만으로도 공기마저 신성스럽고 풀 한포기마저 숭엄하게 안겨오는 혁명의 최고참모부에 스스럼없이 들어서서 행복, 영광이라는 말도 모자라는 크나큰 행운을 누릴수 있는 값높은 자격을 받아안았던가. 수재민들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생활하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사업한다는 이야기도 더는 놀라운것이 아니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인민에게 필요하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멸사복무기풍이 당풍으로 되여있는 당, 당정책이 인민을 찾아오고 일군들이 인민을 찾아온다.학교와 병원이 찾아오고 새 거리와 새집에 먼저 입사할 자격이 지어 어린애들에게 물려줄 젖줄기까지 인민을 찾아온다. 이것이 바로 조선로동당이 믿음과 사랑, 진정과 정성을 깡그리 고여 힘껏 떠받들고 멸사로 섬기며 결사로 지켜주는 우리 인민의 존엄과 지위, 행복과 영광의 높이이다.그래서 비록 한번도 가까이 뵈온적 없는 사람들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겠다시던 맹약을 지키시여 우리의 세상에 다시 없는 멸사복무와 위민헌신은 우리 나라에밖에 없는 일심단결과 일편단심의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 이런 목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쳐울리는한 조선로동당은 인민이라는 영원의 존재와 하나의 생명체가 되여 세계최장, 최강의 사회주의집권당지위를 계속 고수할것이다. 불굴하고 백승하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21세기 10년대와 20년대에는 인류의 운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세계적인 동란들이 참으로 많이 기록되여있다.이 시기에 우리 공화국은 류례없는 가혹한 극난들을 해마다 겪었다. 조선혁명이 장구한 기간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예측했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도전들이 엄청나게 겹쳐드는 속에서 우리 당은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전개하였다.건국이래 가장 엄혹한 극난의 시기에 오히려 건국이래 처음 보는 대승리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루어내는 과정에 혁명의 주체인 우리 인민의 힘은 비약적으로 장성하였다. 인민이 정신력의 강자가 되면 나라는 반드시 강국이 되고 인민의 정신도덕이 이지러지고 허물어지면 강국도 하루아침에 붕괴된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대하여서는 력사가 알고 세계가 안다.맨주먹으로 건국을 하고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겼으며 빈터우에서 농업협동화도 공업화도 하면서 전인미답의 사회주의혁명의 길, 사회주의국가건설의 길을 개척해온 우리 인민의 전설적인 투쟁행로는 로동당의 사상에 인민의 정신력을 더하면 결과는 반드시 기적이 이루어진다는 혁명의 진리를 력사의 벽에 쪼아박았다. 오늘 우리 당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뜻깊은 명언으로 새시대의 모든 변혁과 기적의 만능무기인 당의 사상제일주의, 사상중시론의 진리성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력사를 창조하고 혁명을 일으키는 기본동력인 인민의 정신력은 저절로 형성되고 자연발생적으로 폭발하는것이 아니다.인민의 정신력은 당의 사상을 생명수로 하여 각성되고 벼려지고 당의 교양으로 강해지고 단결되며 당의 령도에 의해서 분기되고 폭발한다. 2015년 4월 19일 우리 나라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다, 이 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데 대하여 하신 당의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있으며 그것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있다.《창당이래》, 《건국이래》라는 말들과만 어울리는 우리 시대의 눈부신 변혁적성과들을 론하면 자연히 그를 이루어낸 주인공들의 전례와 한계를 초월한 우리 당의 혁명실록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창조된 2016년 12월 강원도인민들이 자체로 일떠세운 원산군민발전소를 돌아보시는 《이렇게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건설해놓으니 얼마나 좋습니까.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자강력입니다.》 그날 그후 강원도인민들은 우리 시대의 청춘을 대표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백두산기슭의 발전소건설장에서부터 서북변의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전역에까지 영광넘친 10년행로에 로동당의 슬하에서 조선의 청년들이 어떻게 사상정신적으로 몰라보게 자라고있으며 그로 하여 공화국의 전도가 얼마나 창창한가를 가슴벅차게 실감할수 있는 성장의 리정표를 세워놓았다.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때에도 그 어떤 불사약보다 당과 군민이 생사를 함께 하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우리는 세계보건계에 전무한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였다. 우리 인민은 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당정책을 받들어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는것이 습벽화되였다.당중앙이 지시하고 호소하면 두메의 막바지까지 끓으며 전국이 일치단결하여 일시에 분기한다.엄청난 도전이 또다시 앞을 막아나설 때면 이 세상 위기란 위기는 다 겪어보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보고 싸움이란 싸움은 다 치르어본 우리가 이쯤한것이야 못이기겠는가고 주먹을 부르쥐고 뛰쳐일어나군 한다. 특히 조선로동당의 80성상력사에서 특기할 페지를 차지하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영웅적투쟁기간에 인민의 정신력은 더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경제적공간보다 사상적공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먼저 찾고 모든 령역에서 사상의 힘, 정치공세로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지금 상원로동계급이 지펴올린 증산절약, 경쟁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을 날이 갈수록 승화시키고있으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발휘되고있는 인민군대의 애국정신, 영웅정신에 고무되여 전인민적인 애국열의와 대중적영웅주의가 더욱 거세차게 고조되고있다. 적대세력들이 산더미처럼 계속 쌓고있는 제재항목따위에는 개의치 않고 난관앞에 주저하거나 남의 도움을 받으려 하는것은 조선사람답지 않은 사고방식, 일본새라고 배격하는 우리 인민은 오직 자기 아름답고 문명한 시대의 주인공들로 우리 시대의 급속한 발전에서 만사람이 공인하는 매우 선명하고 직관적인 특징이 있다.우리 국가와 인민이 건국이래 가장 멋있고 눈부신 문명의 개화기를 맞이한것이다. 온 나라를 사회주의락원으로, 인민의 리상향으로 부흥시키는것을 목표로 하여 세기적변혁의 보무를 더 크고 빨리 그리고 정확히, 책임적으로 내짚으면서 시대를 이끌어가는 로동당의 현명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국가발전과 사회생활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광활한 령역에서,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까지 아우르는 전국적판도에서 문명개화의 격변이 일어나고있다. 돌이켜보고 둘러볼수록 그 창조자인 우리 인민도 스스로 놀라게 된다.그보다 더 벅차고 뿌듯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것은 우리자신이 달라진것이다.리상과 미학관이 높아지고 안목과 지식이 폭넓어졌으며 재능과 창조력이 커졌다. 한 나라의 문명수준은 결코 향유의 지수로만 평가되는것이 아니다.문명을 향유하는 쾌락의 멋이 아니라 문명을 창조하는 능력의 정도에 따라 나라의 문명의 진짜수준이 판별된다.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최상의 문명을 안겨줄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공격, 계속전진하는것이 인민들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우리 당의 투쟁본때이고 기질이다. 인민의 리상실현을 당과 국가의 최고활동원칙으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예지와 천재적인 실력, 진함없는 탐구의 열정으로 반만년에 처음 보는 변혁시대를 펼쳐가시는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 교육혁명의 거창한 불길속에 교육조건과 환경이 급속히 변화되고 외진 산골마을의 자그마한 분교들까지도 도시학교 부럽지 않게 개변되고있다. 해마다, 번마다 부단히 갱신되고 황홀하게 발전하는 열병식을 비롯한 국가행사들과 그 명칭도 처음 듣는 다종다양한 문명의 발전공간들을 통하여 인민의 안목, 미적수준, 창조의 단수는 끝없이 높아지고있다.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태여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명작들이 발산하는 참신하고 력동적인 감화력이 인민의 정서를 정화시키고 혁명적열광을 폭발시키며 새시대의 문화를 선도해가고있다. 우리 시대가 지향하고 창조해나가고있는 문명에 대하여 말할 때면 반드시 되새겨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가 있다.모든것을 인간중심, 인민중심의 주체철학의 각도에서 투시하는 우리 당은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는데서도 그 어떤 경제발전이나 사회발전의 단계를 론하기 전에 그런 사회를 건설하자면 어떤 사회적미풍이 발휘되게 하여야 하는가부터 똑바로 인식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고있다. 인민의 정신문화의 산물인 나라의 문명수준에 대한 평가는 그 창조자인 인민의 미학관과 가치관, 도덕관과 륜리관의 건전하고 고상한 승화를 떠나 론할수 없다.설사 세계적인 문명국이라는 간판을 달았다 해도 그 현란한 불빛아래 향유의 족속이 따로 있고 도덕과 륜리만이 아니라 인정마저 저렬하고 추악하게 흘러가고있다면 그런 현란함을 어찌 문명이라 할수 있으랴. 2023년 12월에 진행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계기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이 제정되고 20명의 어머니들이 첫 수상자가 되였다.이는 가정보다 나라와 집단을,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 참된 사람들이 사는 사회주의대가정,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만 있을수 있는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값높은 표창이고 영예이며 그 어떤 선진문명국에도 없는 가장 고상한 인민의 문명수준에 대한 례증자료이다. 우리 시대의 문명개화에 대한 하많은 이야기들중에서도 최근에 민심의 제일 큰 화제거리로 매일같이 이 나라 방방곡곡을 환희롭게 들끓게 하는것이 있다.지방이 확연하게, 급속도로 변하고있다. 문명한 사회주의국가를 지향하고 건설하려면 중앙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발전시킬것이 아니라 지방부터 발전시켜야 하며 지방인민들이 먼저 세계적인 문명의 향유자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창조된 지방변혁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실체들과 그 창조과정에 쌓은 경험들은 지방인민들의 생활풍습과 미학관에서의 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지방의 락후성과 후진성의 대명사였던 농촌이 진흥의 새 력사를 맞이하였다.나라의 문명발전을 저해하던 세기적인 질곡이 눈에 띄게 가시여지기 시작하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 새 지방공업공장들과 농장도시들, 희한한 어촌들과 해안관광지구를 비롯하여 우리 식의 새 문명을 상징하고 체감케 해주는 실체들이 련이어 착공, 준공되면서 지방인민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안겨주고 그들을 개변시켜주고있다. 감탕물에 잠긴 페허였던 서북변 섬지역을 우리 나라의 지방문명수준을 보여주는 본보기적실체로 전변시키기 위한 대건설의 착공식에서 《이제 동무들이 일떠세우는것은 대규모의 온실농장이지만 그 절정에 솟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권위이고 사랑하는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이며 마주오는 우리의 원대한 리상입니다.》 문명개화야말로 우리의 새시대가 이루어내고있는 또 하나의 혁명이다. 몇해전 새로 건설된 삼지연시를 돌아보시던 그날에 《세상을 이렇게 천지개벽하는것이 혁명입니다.낮과 밤을 이어가며 투쟁하는 보람, 혁명하는 보람이 바로 이런것입니다.》 이 천금같은 진리를 깨우쳐주시고 현대문명의 창조자라는 또 하나의 빛나는 명함을 안겨주신 * * 조선인민의 힘이란 본질에 있어서 세계지도에 이름마저 없던 자기들을 세상이 부러워하고 우러러보는 인민으로 키워준 본사기자 리경섭 머지않아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이하게 된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동서고금 류례없는 거창하고 극적인 전환과 전변을 안아온 그 만고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력사에 길이 빛날 10월명절을 앞두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이 세상에서 가장 당의 령도따라 걸어온 영광넘친 려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 당을 받들어 또다시 가야 할 혁명의 전도를 신심에 넘쳐 내다보고있는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인민은 영원무궁한 존재이다.이 불멸의 존재와 일체가 되여 그 거대하고 무진한 생명의 힘을 끝없이 장성시키고 분출시키며 웅대한 목적을 향하여,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용용히, 줄기차게, 곧바로 전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앞으로도 영원히 백승과 영광으로 빛날것이다. 본사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