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6일《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강국의 공민된 긍지를 안고
애국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자

 

오늘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존위와 명성은 건국사에 일찌기 없었던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세계정치구도와 국제정세흐름에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대국, 이 세상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력한 자위력을 만반으로 갖춘 군사최강국으로 부상한 우리 국가의 위상은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조국에서 사는 긍지와 영예감을 백배해주고있다.

이 행성에서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나라, 가장 전도양양한 나라가 바로 우리의 조국이며 삶을 지켜주고 모든 꿈을 꽃피워주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끝없는 자부심을 지닌 우리 인민은 지금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지혜와 힘과 열정을 깡그리 다 바칠 애국의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강대한 나라에서 존엄있게 사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고 꿈이다.하지만 강국의 공민이 되는 행운과 영광은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맞이하게 되는것이 아니다.수령의 위대성이자 나라의 강대성이다.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만이 국력제고, 국익수호, 국위선양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며 세계가 우러러보는 력사적변천을 안아올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으로 우리 공화국을 존엄과 강대함의 절정에 올려세우시고 후손만대의 무궁한 번영을 담보해가시는 희세의 정치가, 절세의 애국자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시였기에 사상최악의 난관속에서도 세기적인 기적들과 특대의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었고 력사의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나라의 국력과 지위가 시대의 상상봉에 올라서게 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강대한 우리 국가의 오늘도 있고 창창한 미래도 있다는것이 지난 10여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체득한 귀중한 진리이다.

지금 위대한 당중앙은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있다.이 력사적대업을 실현함에 있어서 우리 당이 제일로 믿는것은 강의한 우리 인민의 애국심이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고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천만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이다.전체 인민이 세계를 굽어보는 대국적자존심,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야심찬 배짱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애국성업에 무한한 슬기와 책임적인 노력을 기울일 때 당중앙의 혁명시간표대로 우리의 밝은 래일이 당겨지게 된다.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은 사랑하는 조국에 더 큰 영광과 새힘을 더해줄 비상한 각오와 의지, 진함없는 애국열을 낳는 자양분이다.이룩한 성과에 도취되여 자화자찬하는것은 강국인민의 자세와 인연이 없다.더욱 강대하고 번영하는 국가건설을 목표하고 자기의 투쟁, 자기의 힘과 지혜로 나라의 모든 분야를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우기 위해 혼심을 깡그리 기울이는 바로 여기에 강국공민의 참모습이 있다.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며 상승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은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의 승리인 동시에 우리 인민의 억센 자존심과 강인성, 충의심과 애국심의 승리이다.굴함과 한계를 모르는 투쟁으로 이 나라를 지키고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고결한 애국정신이 있어 국력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국위가 끊임없이 제고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전체 인민이 지금껏 발휘해보지 못한 사상초유의 힘을 분출시키며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애국주의는 불가항력이다.누구나 어디서나 강성할 조국의 래일을 제손으로 가꾸어가겠다는 신념을 안고 부단히 능력과 한계에 도전하며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혁신적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창조해낼 때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이 빛나게 완수되고 지금껏 간고분투하며 이룩한 승리가 더 큰 승리로 이어지게 된다.

모든 공민들이 자기의 더운 피와 땀으로 써나가는 애국헌신의 자서전이자 우리 조국의 전진비약의 력사이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존엄높고 강대한 공화국의 일원이라는 높은 긍지와 영예감을 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해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국가발전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며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는 부흥강국건설의 영원한 생명선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데 우리 국가의 억년청청함, 필승불패성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하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더 강대해지고 부유해질수 있다는 믿음을 가슴마다에 만장약하여야 한다.부국강병대업실현의 진두에 서시여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불철주야의 강행군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당중앙이 제시한 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자그마한 미결점도 없이 완벽하게 관철하여야 한다.

공화국공민의 억센 자존심과 강렬한 애국심은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혁신적성과들을 안아올리는데서 집중적으로 발현되여야 한다.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지위는 결코 고정불변하지 않다.매 공민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국가의 끝없는 강대함이 담보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세계를 놀래우고 시대를 격동시킬 값진 재부들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하나를 내놓아도 개발창조형으로 만들고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없는것으로,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는것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소극성과 보신주의를 비롯하여 강국인민의 기품과 인격에 저촉되는 그릇된 사상관점들을 단호히 뿌리뽑고 시련이 가증되고 난관이 증대될수록 혁명적신념과 락관을 백배하며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의 전위에는 마땅히 우리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서야 한다.

일군들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맡겨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깊이 새겨안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한다.자기가 맡고있는 초소가 부흥강국건설의 중요전구이며 자기 단위가 일떠서야 온 나라에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 당정책이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된다는 자각을 안고 올해 투쟁목표수행에서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함에 사상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결정집행의 성과여부가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발동함에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강국공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깊이 심어주며 그들이 공화국공민의 본분에 성실하도록 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지난 10여년간 우리 조국땅우에 펼쳐진 눈부신 전변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감있게 진행하여 누구나 우리 국가의 휘황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오늘의 애국적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온갖 곡경을 이겨내며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모두가 영웅적위훈의 창조자, 참된 애국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

자존심이 강하고 애국열로 충만된 인민이 떠받드는 국가는 영원불멸하다.

모두다 강대하고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