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0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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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꿈결에도 뵙고싶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최절정에 올려세우고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긴 조선로동당에 대한 한없는 흠모심이 뜨겁게 분출하는 속에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와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한 재일조선사회과학자대표단 전체 성원들은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우리모두의
저희들은 먼저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일구월심 사회주의조국만을 그리는 절절한 소망을 헤아리시여 전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의 대회합에 불러주시고 당창건 80돐 경축행사에도 참가하도록 분에 넘치는 은총을 베풀어주신
이번 조국방문의 나날은 저희들에게 있어서 온 세상에 찬연히 빛나는 주체조국의 존엄과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현실로 펼쳐진 건국초유의 강국시대, 륭성시대의 위대함을 체감한 참으로 의의깊은 나날이였습니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평양에서 진행된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하여
거룩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위상과 사회주의조국특유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만방에 과시된 10월의 대정치축전들에 참가하여 저희들은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신 내 조국의 강대함과 대대손손 굴할줄 모르는 조선사람의 일원임을 크나큰 격정속에 새겨안았습니다.
특히
조국방문의 나날 눈앞에 펼쳐진 경이적인 전변상, 자력, 자존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일어나고있는 전면적국가부흥의 희한한 실체들은
지금 저희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자존과 번영의 최전성기, 전면적국가부흥의 억년대로를 열어나가시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과학을 한다는 신념을 간직한 조국의 과학전사들처럼 이역의 광풍이 아무리 사나워도 절대로 드놀지 않는 애국애족의 신념을 마음속에 기둥으로 든든히 박아세우고 오로지
저희들은
조선대학교의 사회과학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새세대 사회과학자들을 주체사회과학발전의 계주봉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능력있는 애국인재로, 높은 정치적, 과학적안목을 지니고 재일조선인운동실천에 이바지할수 있는 쟁쟁한 역군들로 키우겠습니다.
몸은 비록 조국을 떠나 이역으로 돌아가도
2025년 10월 18일 재일조선사회과학자대표단 성원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