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3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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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의
언제나 뵙고싶은
한생의 가장 소중한 긍지로 새겨진 조국방문의 나날을 크나큰 흥분과 격정속에 더듬어보는 이 시각 저희들의 마음은 자꾸만
친근하신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 위용떨치는 조선로동당의 탄생일에 총련일군들을 대표하여 경축행사장에 나선 저희들을 조국인민들의 전렬에 내세워주신
하기에 뜻깊은 10월과 더불어 저희들은 조선로동당의 향도의 빛발로 공화국의 불멸할 존위와 명예를 력사의 단상에 높이 떠올리신
조국방문의 나날
우리 운명의 전부이신
저희들은
저희들은
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를 총련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3대주력사업으로 일관성있게 틀어쥐고나가며 동포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력사를 자신의 손으로 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우리 총련일군들을 애국자중의 애국자로 내세워주시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 상상 못할 난관과 시련이 있다 해도
몸은 비록 조국을 떠나지만 결코 저희들은
이역땅 멀리서도
강국조선의 천만년번영을 위해 위민헌신의 혁명시간을 바쳐가고계실
강대한 어머니조국의 영원한 번영을 위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참된 존엄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 주체혁명위업,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운명의 전부이시고 만고절세의 애국자,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2025년 10월 21일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