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일《로동신문》

 

인민은 무궁토록 노래하리라, 위대한 어머니당을!

지난 80년간 우리 인민의 당복을 노래하는

수많은 송가들이 시대의 명곡으로 창작되여 높이 울리여왔다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창건이 자랑스럽게 선포된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장장 80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우리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이끌어온 성스러운 려정에서 그 어느 나라 당도 이룩할수 없는 참으로 거대한 업적을 아로새겨온 위대한 조선로동당.

어머니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충성의 일편단심이 낳은 수많은 송가들은 우리 당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에 대한 우렁찬 메아리이며 이 땅의 모든 승리와 영광이 어떻게 마련되였고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살며 투쟁하여온 천만인민의 가슴속에 무엇이 간직되여있는가를 말하여주는 힘있는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들과 뜻과 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어떤 당의 령도를 받는가에 따라 인민의 운명이 결정된다.당이 어떤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령도력을 어떻게 발휘하는가에 따라 국가와 인민이 나아갈 길, 흥망성쇠가 판가름되게 된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맡아안고 창건된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 활동은 조국의 존엄과 부강번영,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왔으며 그 장구한 80성상의 로정에서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억척의 신념으로, 절대적인것으로 되였다.

새 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인민대중속에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여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령도아래 인민주권이 세워지고 세기적숙망이 실현되는 민주개혁의 꿈만 같은 사변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당에 대한 신뢰의 감정을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우리 당이야말로 근로하는 인민을 위한 향도적력량이며 운명을 맡기고 따를 품이라는것을 극적인 실체험을 통해 절감하였기에 우리 인민들은 당이 창건된지 얼마 안되였던 민주건국의 나날부터 《인민의 바다》, 《당은 나의 생명》, 《당원증》과 같은 시들을 통하여 당에 대한 고마움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접하며, 전후복구건설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온 나라의 공장, 기업소들을 찾아 현지지도의 자욱을 이어가시며 인민을 복구건설에로 불러일으키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을 뵈오면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승리하며 반드시 잘살게 된다는 신념을 백배한 우리 인민이였다.

천만인민의 이런 절절한 체험과 강렬한 사상감정은 1956년에 창작된 가요 《당의 기치따라》, 《당은 우리의 선봉대》를 통해 세차게 분출하였다.

김일성원수님의 령도를 따라 폭풍을 헤쳐가는 혁명의 기치》, 《로동당은 우리들을 승리에로 부르고 행복을 창조하며 인민들은 나간다》라고 구가한 이 송가들은 당을 따라 희망찬 래일을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갈 철석같은 신념의 메아리였다.송가들은 일터와 가정들에서 높이 울리며 온 나라를 고무하였고 전진의 앞길을 가로막는 원쑤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리였다.

1960년대는 우리 조국이 사회주의건설의 힘찬 진군속에서 천리마조선으로 세상에 이름떨친 년대였다.세인을 놀래운 천리마의 기적을 안아온 원천은 로동당의 탁월한 령도였다.인민들의 소박한 목소리도 정책에 담으시며 모든 분야에 인민적인 령도방법이 철저히 확립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이 땅에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였다.당의 현명한 령도에 대한 인민들의 열화같은 칭송의 마음,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은 가요 《우리 당에 영광을》, 《당의 해빛아래》와 같은 송가들을 낳았다.

주체음악사와 우리 당력사에는 1964년에 태여난 노래 《어머니당이여》가 기록되여있다.이 작품에서 우리 인민은 당을 처음으로 어머니라고 노래하였다.

우리 당을 령도하여오신 첫 시기부터 당안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도록 하시고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당에 대한 송가들이 시대를 진감케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의기치높이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주체시대를 빛내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손길따라 온 나라에 속도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친 1970년대와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진 1980년대에도 당에 드리는 우리 인민의 송가가 끊임없이 탄생하였다.

《당을 따라 끝까지 우리는 가리라》, 《조선로동당 만세》, 《조선로동당 영광의 기치여》,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내 운명 지켜준 어머니당이여》, 《당은 어머니모습》, 《당중앙의 불빛》…

송가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줄기차게 이끄시는 혁명적당, 인민의 운명을 품어안은 어머니당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감정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비범한 예지를 천품으로 지니시고 조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무한대한 사색의 세계, 인민을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내세우시려 정력적으로 새겨가신 빛나는 령도의 자욱자욱우에서 우리 당에 대한 찬가들은 더욱 높이 울려퍼졌고 주체음악예술발전의 보물고는 나날이 풍부해졌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우리 당이 억척으로 강화되고 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는 가운데 《당중앙불빛 우러러》, 《인민은 우리 당에 영광드리네》와 같은 당에 드리는 송가들이 수많이 창작되여 울려퍼지였다.

그처럼 간고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의 나날에도 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당의 령도가 있는한 고난은 일시적이며 반드시 잘살 날이 오게 된다는 신념이였다.하기에 온 나라 어디서나 《로동당은 인민의 당》, 《어머니의 목소리》, 《우리 당이 제일이라네》, 《그 불빛 우러러》와 같은 송가들이 울려퍼졌고 인민들은 이 노래들과 더불어 부강조국건설의 토대를 억척같이 다지기 위함에 불사신같이 떨쳐나섰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우리 당찬가》,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당을 노래하노라》와 같은 명곡들에 맥박치는 고귀한 뜻을 음미해보며 이 노래들과 더불어 끊임없이 비약하고 전진해온 나날을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이 땅에서는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의 마음속진정,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담은 노래들이 더욱 절절하게 울려퍼지고있다.

우리 당을 철두철미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당으로 건설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사람들 누구나 우리 당의 품은 진정 달리는 부를수 없는 어머니품임을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2012년에 창작된 가요 《그대는 어머니》와 그후에 나온 가요 《내 심장의 목소리》와 같은 우리 당에 대한 찬가들은 이 나라 인민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터져나온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과 충성심의 분출이였다.

장장 80년을 헤아리는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에서 10여년간은 결코 길다고 할수 없다.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존엄과 영광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의 본태를 더욱 철저히 고수해나가도록 하여주시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탁월한 령도력으로 세기적인 변혁과 줄기찬 기적을 안아오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따를 한마음으로 가요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영광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이여》를 소리높이 불렀다.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과 당을 끝까지 따를 의지를 담은 수많은 가요들이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진정과 격정을 분출시켰다.

《당이여 그대 있기에》, 《운명의 손길》,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우리에겐 위대한 당이 있네》,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우리 어머니》…

아름다운 생을 안겨주고 한생토록 꺼지지 않을 신념의 불을 지펴주었으며 모든 념원 꽃핀 미래로 불러주는 붉은 당기발에 대한 열화같은 진정이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에 실려 울려퍼졌다.

정녕 지난 80년간에 걸쳐 창작된 조선로동당에 대한 무수한 찬가들은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소리높이 구가하는 위대한 서사시이며 오직 당중앙을 따라 충성의 한길만을 가고가려는 전인민적사상감정의 분출이다.

지금 우리 조국땅에는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아래 거창한 기적과 변혁으로 활기찬 격동의 세월이 펼쳐지고있다.

수도 평양에 문명의 번화가, 행복의 새 거리들이 해마다 솟아오르고 전국도처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선 소식들이 끊임없이 전해지고있다.당의 육아정책의 혜택속에 전국의 어린이들이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고있으며 학생들이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새 교복을 입고 학교로 오가는 행복한 모습이 펼쳐지고있다.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으로 지방의 모습이 나날이 일신되고있으며 전면적발전의 억센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 헌신적인 투쟁과 더불어 인민의 존엄과 행복의 력사는 끝없이 흐를것이며 어머니당을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송가는 더욱 뜨겁게,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인민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무궁토록 노래하리라.

한없이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를 따라 모든 영광과 승리를 안아오리라.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