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일《로동신문》

 

불멸의 당창건업적을 길이 전하는 혁명의 만년재보

당창건 80돐을 맞으며 당창건사적관의 참관호실들이 새롭게

꾸려지고 수많은 사적자료들이 보충전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부문에서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관련한 자료들을 계속 발굴정리하고 혁명전통교양의 내용을 우리 당의 력사와 끊임없이 련결시켜나가야 합니다.》

당창건사적관에는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새 조국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가 집대성되여있다.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해갈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에 떠받들려 당 제5차대회를 맞으며 원상대로 훌륭히 꾸려진 당창건사적관은 지난 55년간 전체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우리 당건설의 빛나는 력사와 고귀한 경험을 후손만대에 가르쳐주는 혁명학교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당창건사적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고 새 조국건설시기 우리 혁명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내용별로, 시기별로 보다 직관적으로 생동하게 보여줄수 있게 참관호실들의 학술체계구성과 전시형식을 새롭게 하고 참관호실들에 절세위인들의 영상사진문헌들과 영상미술작품들을 정중히 모시고 사적자료들을 보충전시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세만세 길이 빛내여갈수 있게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에게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정확한 길을 밝혀주시고 공산주의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사상에 의하여 지도되는 새로운 주체형의 혁명적당을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가장 빛나는 업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사적관이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의 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길이 전하는 사상교양거점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지난 5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방후 우리 당을 창건하시고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수령님의 위대한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영상사진문헌들과 영상미술작품들을 더 많이 모시는 방향에서 학술체계구성과 전시형식을 새롭게 할데 대하여 밝혀주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당창건사적관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지난 시기 6개의 참관호실에 전시되여있던 위대한 수령님의 건당, 건국, 건군업적과 관련한 자료들을 4개의 참관호실에 전시하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창건사적관을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거점으로 훌륭히 꾸리기 위하여 바치신 불멸의 로고를 전하는 사적자료들을 새로운 2개의 참관호실에 더 전시하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그리고 해방된 조국땅우에 지체없이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창건하시고 항일혁명전통을 계승한 인민정권과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하시였을뿐 아니라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창건을 선포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근 40상의 영상사진문헌들과 영상미술작품들을 새로 정중히 모시고 90여점의 사적자료들을 보충전시하는 사업도 적극 벌려 당창건사적관의 국보적지위를 더욱 훌륭히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새롭게 꾸려진 당창건사적관으로는 지금 이 시각도 수많은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당창건의 튼튼한 조직사상적기초를 마련하신데 토대하여 해방직후 당을 창건하시고 혁명의 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력사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앙당학교(당시) 1년제반 첫 졸업생들에게 보내주신 친필과 중앙당학교창립과 관련한 자료들앞에서 참관자들은 해방직후의 그 복잡하고 어려운 시기 당간부양성사업을 당건설의 중요구성부분으로, 혁명승리의 관건적문제로 보시고 당의 핵심력량인 당간부대렬을 꾸리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현명성을 깊이 체득하고있다.

《건당, 건국, 건군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당마크도안창작사업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영상사진문헌들과 영상미술작품들앞에서 참관자들은 력사의 집에서 우리 당을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건설하시고 새 조국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감회깊이 되새겨보고있다.

참관자들은 특히 새롭게 꾸려진 5호실과 6호실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모신 사진문헌들을 숭엄히 우러르면서 영광스러운 우리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고있다.

당창건사적관에 새로 모신 절세위인들의 수많은 영상사진문헌들과 영상미술작품들, 새롭게 전시된 사적자료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불패의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심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가장 위력한 정치적무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는 혁명의 만년재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에 의해 주체혁명의 만년재보로 보다 새롭게 꾸려진 당창건사적관은 최장의 집권사로 존엄높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력사적뿌리가 어떻게 마련되였으며 당의 두리에 일심으로 뭉친 인민의 힘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을 낳는가를 천만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보다 큰 승리에로 힘있게 고무할것이다.

본사기자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