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4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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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과 혁명의 백년대계는 확고히 담보되여있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이 머지않아 창건 80돐을 맞이하게 된다. 뜻깊은 10월명절은 우리 조국과 혁명에 있어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는 의의깊은 계기이며 전체 인민이 한마음으로 열광하고 경축하는 일대 경사이다. 오늘 조선로동당의 80년사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토록 감격스러운것은 그 려정의 자욱자욱이 자랑스러워서만이 아니라 앞으로 맞이하게 될 래일이 더욱 휘황하기때문이다.미래에 대한 락관과 확신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만이 지닌 더없는 행복이며 무상의 영예이다. 주체혁명의 창창한 백년대계를 열어주는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어 우리 국가는 무궁토록 륭성번영할것이다. 1 혁명의 진정한 가치는 미래를 위한 투쟁에 있고 훌륭한 미래를 안아오는 어머니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해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헤쳐가야 하는 혁명은 가장 성스럽고도 장기적인 위업이다.미래를 사랑하는 고결한 리념이 없이 혁명이라는 숭고한 위업을 개척할수 없고 멀고 험난한 길을 끝까지 갈수도 없다.사나운 풍랑을 이겨내야 목적한 대안에 가닿을수 있듯이 래일을 위해 바쳐진 피땀과 희생이 값비싼것일수록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되고 보다 아름답고 휘황한 미래를 맞이할수 있다. 《수백만 당원들과 강인한 인민들을 믿고 미래를 확신하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혁명은 개척도 간고하고 하나하나의 승리도 쉽게 이룩되는것이 아니지만 그 백년대계를 건설하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지난 세기 일부 사회주의집권당들이 피로써 일떠세운 새 사회, 새 제도를 하루아침에 잃고 좌절과 붕괴의 비극을 겪게 된것은 혁명의 전도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데 있다.혁명위업수행에서 미래를 건설하는것은 그만큼 중요할뿐 아니라 그 실현도 매우 힘든 과제로 된다. 조선로동당은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장장 80년에 이르는 전 기간 항상 미래를 내다보며 미래를 앞당겨온 가장 원숙하고 세련된 당이다. 주체혁명을 개척하신 조국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지니신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언제나 백년대계건설을 일관하게 중시해온 우리 당특유의 투쟁전통은 오늘도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미래를 사랑하는 정신, 미래를 위한 투쟁의 계승이야말로 가장 견결한 혁명의 계승이며 그것은 만고절세의 애국자, 조선로동당의 80성상에서 일대 분수령이라고 할수 있는 지난 10여년간의 투쟁사는 또 한차례의 건국대업을 실현한것과 맞먹는 거창한 격변기일뿐 아니라 후손만대를 위한 번영의 토대를 강력히 다지였다는데 거대한 무게와 력사적의의가 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당이 맞다든 도전과 난관은 사상최악의것이였고 한시바삐 해결을 요하는 문제들도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것들이였다.버티여내는것자체도 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미증유의 시련속에서 자기를 지키고 보존하면서도 앞날을 내다보며 휘황한 미래를 가꾸어나간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한것이였다고 말할수 있다. 혁명의 백년대계건설을 신성한 사명으로 내세우신 원래 백년대계는 먼 앞날을 내다보며 세우는 전략인것으로 하여 당대에는 그 휘황한 면모와 심원한 력사적의의를 다 알수 없다.그러나 조국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 대한 사랑은 하나로 이어져있다.애국심이 강렬하기에 미래를 대하는 감정도 류다르고 미래를 열렬히 사랑하기때문에 조국이 그리도 귀중한것이다. 우리 조국과 인민에 대한 세대와 년대를 이어 조여맨 허리띠를 더는 우리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없으며 가까운 앞날에 리상사회의 모든것을 완벽하게 실현하여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나라, 가장 부유하고 문명한 세상을 펼쳐주어야 한다는것이 력사에 불후할 거대한 공적을 무수히 쌓아올리고도 만족을 모르며 보다 높은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는 후대관, 미래관은 혁명가의 진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혁명가의 백절불굴의 신념도 미래에 대한 확신에 뿌리를 두고있고 영웅적희생정신도 미래에 대한 사랑에서부터 출발한다. 미래가 아름답고 리상이 원대할수록 더 큰 분발과 분투를 요구한다.사상초유의 극난속에서 후손만대가 복락할 굳건한 토대까지 마련한다는것은 참으로 힘겨운 투쟁이다.이런 불가극복의 모든것을 스스로 떠안고 주저없이 헤치며 과감히 실행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백년대계를 건설해가는 조선로동당특유의 혁명적성격과 투쟁기질이 있다. 우리는 명예를 바라고 혁명을 하는것이 아니라 후대들이 더 좋은 세상에서 살게 하기 위하여 혁명을 한다, 아무리 아름차고 방대한 과제라고 해도 나라의 장래발전이 실려있는 사업이라면, 우리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는 사업이라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기꺼이 떠맡아야 한다는것이 우리 국가의 높은 존엄과 무궁한 부흥,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2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오늘과 미래를 다같이 책임지고 개척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는 실로 심원하고 독창적이며 력동적이다. 여기에서 향도적력량인 당의 강화, 끝없는 번영과 발전의 굳건한 토대축성, 믿음직한 후비대육성은 혁명의 장래를 건설하는데서 필수적이고 관건적이며 중핵적인 문제로 된다. 백년대계를 건설하자면 원대한 목표와 과학적인 진로가 밝혀져야 하고 혁명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하나의 지향으로 묶어세워 리상실현에로 불러일으켜야 하며 한두세대에 끝나지 않는 장기적이고도 간고한 투쟁을 시종일관하게 견인해나가야 한다.이 모든것은 당의 강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당 령도력의 중추이고 정치풍격의 중핵이며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계승되여야 당의 백년대계건설도 담보된다. 전당에 당중앙의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즉시집행하며 이와 어긋나는 사소한 요소와도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혁명적기풍이 철저히 확립됨으로써 당중앙의 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당으로서의 위력이 비할바없이 강화되였다. 지난 10여년간 당회의운영체계의 정상가동으로부터 기층당조직강화에 이르기까지,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공고히 하고 참신하고 활력있는 혁명적당풍을 확립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높이기 위하여 바치신 백년대계건설은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에는 오늘만이 아니라 먼 장래에 있어서 우리 당을 튼튼하게 다져나갈수 있는 제반 요구들과 원칙적문제들이 집약되여있으며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의 매 체계들이 가장 과학적이고 풍부하며 완벽한 철리로 정립되여있다.또한 우리 혁명발전의 특성과 요구에 부합되는 조선로동당특유의 령도방식과 고유한 면모, 그 위력을 최대로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 명철한 방략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실용적인 견지에서나 교육내용에 있어서 철저히 당정책화, 조선로동당화된 학교의 곳곳마다에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 애국의 넋과 숨결을 온몸에 체현한 정수분자들을 알알이 충실하게 키워 주체혁명의 영원한 계승성과 불패성을 지켜내려는 당중앙의 철석의 의지가 어려있다. 존엄을 떠나 참된 삶을 생각할수 없고 강한 힘이 없이 미래가 담보될수 없다. 오늘 조선로동당의 자위적국방건설로선과 새시대 국방공업혁명에 의하여 우리 국가는 압도적인 강세를 구축하고 이를 부단히 증폭시켜나가고있다.이것은 후손만대의 필승불패의 보검이며 영원한 안전담보력으로 된다. 우리 당이 내다보는 백년대계는 이 세상 제일 행복하고 아름다운 문명부흥의 백년대계이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우리의 후대들이 대대로 복락을 누려가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숙원이다.국력평가의 기준은 바로 인민의 웃음이라는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우리는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고 하시며 미증유의 험난한 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수도가 변하고 농촌이 변하는 새시대가 열리고 지방중흥의 세기적숙원이 실현되고있는것도, 세계적경지의 문화휴양지들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훌륭히 꾸려지고있는것도 후대들에게 만복의 터전을 물려주기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 억척불변의 사명감을 안고 전진 또 분투하는 우리 당의 휘황한 미래를 안으시고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시는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대오, 후비대를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우리 당이 항상 최대의 힘을 넣고 일관하게 밀고나가는 매우 중차대한 사업이다. 혁명의 새세대육성은 백년대계건설에서 나서는 기본과제의 하나이다.아무리 국가발전의 토대를 풍부히 다져놓았다고 하여도 미래의 역군들이 준비되지 못하면 참다운 백년대계건설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국가와 혁명의 장래운명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에 달려있다. 혁명의 새세대를 억세게 키워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는 가장 선견지명하고 로숙하며 독창적이다. 오늘 우리 청년들의 정신상태와 기세는 대단히 훌륭하다.혁명위업계승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삶의 제일본령으로 간직하고 당과 청년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사랑은 계승자들의 대부대를 키우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영광스러운 명함도 안겨주시고 제일 어렵고 힘든 주요전역들을 피끓는 청춘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시는 당의 부름에, 시대의 호소에 화답하여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해내는 젊은 주력부대, 용감하고 슬기롭고 영웅적인 청년대군이야말로 휘황한 앞날을 내다보는 우리의 제일가는 신심이고 더없는 재부이다. 우리 당의 백년대계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과 정으로 떠올리는 고귀한 위업이다.정성과 헌신을 기울이는것만큼 아름답게 가꾸어지는것이 나라의 미래이다. 어려울수록 후대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완강하게 투쟁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혁명방식이다.당중앙의 웅심깊은 의도에 의하여 중요당회의들마다에서 우리 아이들을 더 잘 키우기 위한 문제가 주요의제로 토의되고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에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 놓이게 되였다. 교육이자 미래이고 미래이자 교육이다.선진적인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시고 새시대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신 우리의 미래는 세계가 부러워할 가장 멋있고 발전적인 미래이다.우리 당이 키워내는 백년대계의 주체는 혁명의 붉은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가는 충실한 계승자, 열렬한 애국자들인 동시에 높은 지적능력과 창조력으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혁명인재들이다. 주체혁명위업의 필승불패의 향도적력량이 있고 무진막강한 힘과 든든한 토대가 있으며 계승자들의 대오가 굳건하기에 우리의 오늘도 위대하지만 래일의 승리도 확정적이다. 조선로동당을 일편단심 따르며 력사의 시련도 이겨내고 더없는 존엄과 영광도 누려온 우리 인민은 지금 앞날을 내다보며 더욱 신심에 넘쳐있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전체 인민이 모두다 내 못다 가며는 대를 이어서라도 우리 당따라 영원히 가리라는 계속혁명의 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미래는 끝없이 아름답고 휘황찬란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