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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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
그 누구도, 외부의 사악한 장애도 자기의 발전로정도를 따라 자기의 방식으로 용감무쌍히 전진해나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진군을 방해할수도, 지체시킬수도 없다는것이 정설로 굳어진 장엄한 전투적행로에서 영광넘친 당대회를 맞이하게 되는 그렇다.자력갱생의 선구자들만이 * * 폭풍사나운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주체조선의 어제와 오늘, 휘황찬란한 래일의 모습이 숭엄히 비껴있는 자력갱생,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의 비길데 없는 재부이고 긍지인 자력갱생,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확신성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계기로 된 당 제8차대회장에서 높이 울린 자력갱생! 이 국가의 이는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하늘이 준 우연은 더욱 아니다. 오직 강대한 조선, 영웅인민만이 창조할수 있는 그 모든 기적과 놀라운 승리들은 다름아닌 천만인민의 일심단결, 자강력의 결실이라는것이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습니다.》 적들의 방해책동이 악랄해지고 엄혹한 난관이 중첩될수록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하였기에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지 않았던가.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 인민이 실천으로 과시한 주체혁명의 고귀한 진리이다.이는 날이 갈수록 천만의 가슴에 자존과 자력번영의 의지를 백배하여주고있다. 이 당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향해 노도와 같이 달음쳐온 성스러운 로정이 이를 확증하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격양된 투쟁기세를 고조시키는 속에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자주, 자존을 생명으로 하는 우리의 혁명적인 투쟁방식, 사회주의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인 자력갱생의 무진막강한 힘을 증폭시켜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 조건과 환경이 어떠하든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우리의 발전과 번영의 강력한 무기인 자력갱생, 숭고한 리념을 높이 들고 용진해온 나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미증유의 사변들은 얼마나 많이 태여났으며 인민의 의지와 자신심은 또 얼마나 강렬해졌던가. 전당, 전국, 전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필승의 투쟁강령으로 높이 들고 엄혹한 도전과 난국을 완강하게 극복하면서 한해 또 한해 전진하는 과정은 자기의 력사에서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일대 전성기를 장엄히 맞이하여 우리가 이룩한 확실한 성과들, 그 기저에는 혹독한 국난을 자력으로 뚫고헤친 우리 혁명의 전도는 오늘의 일각일초에 달려있다고 말할수 있다. 주체사상이 우리의 생명인것처럼 자력자강도 우리의 생명이다. 자력자강, 이는 우리가 가장 빨리 비약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이다. 우리 혁명과 오늘의 정치정세흐름은 확고한 자주적립장에서 자기 힘을 강화하고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갈것을 더욱 절실히 필요로 하고있다. 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변함없이 견지하고있는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이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체질화한 인민은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놀랍고 무서운 힘으로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기마련이다.이는 필연이다.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보다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이라는것이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자강, 이는 존엄과 번영의 보검이며 우리의 유일한 선택이다.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전진하고 발전하려고 하는것은 곧 자멸행위이다.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체질화한 수백만 당원들과 영웅인민이 있는한 적대세력의 그 어떤 책동도 자력으로 쓸어버리고 혁명의 끊임없는 전성기를 능히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충성스러운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에 대한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면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것이라는것이 다지고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과학기술력량,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인민의 창조적힘은 우리 국가의 가장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다.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하지 못하면 어쩔수없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해야 하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 다른 나라에서 원료나 자재를 대주지 않으면 순간에 나앉는 하청경제가 아니라 그 어떤 도전도 더는 우리의 힘있고 자주적인 전진을 가로막거나 방해할수 없는 그런 창조력과 발전력을 키우기 위해 뼈를 깎는 고생도 달게 여기며 추호도 자력자강의 주로에서 탈선하지 않으려는것이 애국열의에 끓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자존심이다. 이 거대하고도 무한한 잠재력을 총폭발시켜 남들을 앞서 더 높이 비약하며 련속적인 기적창조로 영광의 당대회를 보위하고 빛내여야 할 영예로운 사명이 우리 세대에게 지워져있다.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 제2의 건국시대와 같은 전면적발전기를 강력히 추동하는데서 일군들이 지니고있는 책무는 참으로 중대하다. 자력자강을 체질화한 일군이라야 우리가 가지고있는 가장 큰 힘, 가장 확실한 우세와 예비력인 애국으로 단결하고 궐기한 전체 인민의 비상한 정치적자각과 과감한 분발력에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줄수 있다.이는 자명한 리치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미증유의 변혁시대를 장엄히 펼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당 제9차대회를 마중가는 일군들의 책임의식은 철두철미 자력자강으로 충만되여야 한다. 조선의 첫 세대 혁명가들이 선택한 사회주의는 우리의 실정에 맞는 조선식사회주의였으며 그 건설방식도 철두철미 자기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는 자생자결이였다.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믿음,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일군만이 자력갱생대진군을 앞장에서 선도해나갈수 있다. 힘들고 어려운 과제가 제기되고 방도가 서지 않아 안타까울 때마다 책상머리에 앉아 공상을 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을 연구하고 군중을 믿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에게서 배우고 지혜와 힘을 얻을 때 목표를 바로세우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조직진행할수 있다는것이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에서 자력갱생을 구호로만 들고나갈것이 아니라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사회주의승리를 추동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성심을 다하는 일군만이 눈앞의 현실이 아니라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당의 요구와 인민의 리상에 맞게 자강력에 의거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서의 부흥의 새 력사를 눈부시게 창조해나갈수 있다. 혁명의 요구, 당의 의도를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조건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을 사상정신적특질로 하는 조선로동당원들, 자생자결의 정신과 투지가 료원의 불길마냥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 제1선에 다름아닌 가장 훌륭한 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며 가장 훌륭한 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기꺼이 바칠것을 엄숙히 맹약하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일원이 된 그날부터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력사의 폭풍우속에서도 자기의 리념에 일편단심 충실하여온 당원들이 서야 한다. 당원들이 들고일어나면 온 나라가 들고일어난다. 말만으로는 당에 충실할수 없고 당원으로서의 인격을 지킬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철저한 실천력, 문제는 이렇게 선다. 이 세상 제일이신 탁월한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국가의 전면적발전기를 강력히 떠밀어나가기 위해 노도처럼 돌진하는 조선로동당원들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바로 이것이 붉은기 높이 추켜들고 공산주의 새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자생자결의 혈로를 헤친 혁명의 개척세대의 고귀한 정신과 투지를 심신에 만장약한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의 충천한 기세이다.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