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인터네트토론회 메히꼬에서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조선로동당》이 9월 30일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와 메히꼬조선련대성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메히꼬, 브라질, 베네수엘라, 에꽈도르, 꼴롬비아, 뻬루의 정당, 친선 및 련대성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기관의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메히꼬조선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이 참다운 인민의 나라, 자주강국의 존엄과 지위를 세계앞에 과시하고있는것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 장장 80년의 행로를 인민사랑과 일심단결의 력사로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강위력한 당으로,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 되고있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혁명사상을 창시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오신 걸출한 수령들의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의 령도자들처럼 진정한 인민의 당을 창건하고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당이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인민을 위한 가장 참되고 훌륭한 정치를 실현시켜나가도록 하신 정치가들을 력사는 일찌기 알지 못한다고 하면서 우리 당건설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왔기에 조선인민은 행복한 나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어머니처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로동당만을 믿고 따르며 그 령도를 일심전력을 다해 받들어왔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인민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가장 현명한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사업하신다.

인민을 위한 헌신의 낮과 밤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그이의 모습에서 세인들은 인민적령도자의 숭고한 위인상을 감동깊게 새겨보고있다.

이런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쳐 만난을 뚫고나가는 일심단결의 모습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조선특유의 모습이다.

대를 이어 걸출한 수령들을 모시고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는 강철의 당, 위대한 어머니당으로서의 존엄과 명성을 더 높이 떨쳐갈것이며 조선은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불멸할것이다.

토론회에서는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메히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브라질조선친선협회 리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베네수엘라위원회 위원장, 주체사상연구 베네수엘라전국협회 위원장, 에꽈도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조선인민과의 친선문화 및 련대성 에꽈도르 과란다협회 위원장, 꼴롬비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김정일장군 뻬루친목회 위원장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김정은총비서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조선로동당과 전체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우리 당의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조선로동당이 뜨거운 인정미로 인민을 보살피고 언제나 인민들과 운명을 함께 하며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이도록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선대수령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그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당이 광범한 군중속에 더욱 깊이 뿌리박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도록 하시였다고 그들은 찬양하였다.

그들은 김정은각하의 탁월한 령도밑에 오늘 조선로동당은 단결의 력사와 전통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고있다고 하면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조선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축전은 토론회참가자들이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창건 첫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절세위인들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백승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로정을 격찬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또한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데 대하여 밝혔다.

축전은 해방후 조선에서의 건당위업실현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를 강조하고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과 전후 사회주의건설시기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과 끈질긴 침략위협책동을 물리치고 자주권과 발전권을 수호할수 있은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장장 80성상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은 가장 강위력한 당으로, 세계 진보정당들의 본보기로 된다고 축전은 강조하였다.

축전은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을 높이 칭송하고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조선인민과 함께 경축하는것은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기쁨으로 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