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8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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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우리 시대를 력사에 기록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우리는 오늘 이 지면에 새시대의 또 하나의 제명을 력사의 벽에 자랑스럽게 새겨놓은 위대하고 고귀한 정신, 그 영웅적투쟁사를 전하려 한다. 어느덧 아홉해가 되였다.바로 9년전 12월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강원도정신이라는 새로운 시대어가 울려퍼졌다.강산이 한번 변할만큼의 해와 달이 흐른 오늘 우리는 이 정신이 낳은 거창한 현실과 기적적실체들을 직관하고있다. 시대정신의 생명력과 진가는 장구한 투쟁과 실천에 의하여 검증된다.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던 열광의 그 지점에 서보니 철령의 산발을 세차게 뒤흔들었던 인민의 환호성이 메아리쳐왔다. 강원도인민들이 당앞에 결의한 6개 수력발전소중 마지막건설대상을 끝내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굽이굽이 멀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한달음에 찾아오신 상상도 못했던 행복속에 감격의 눈물을 쏟는 강원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모습을 뜨거이 바라보시며 한없는 정과 믿음을 담아 따뜻이 답례도 보내주신 그것은 우리 당의 제일 큰 힘과 귀중한 재원에 대한 자부이며 전국진흥의 밝은 미래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는 열렬한 호소이고 투쟁의 기치이다. 온 강원도가 불도가니로 화하였다.어제는 강원도정신을 창조하도록 해주시고 오늘은 성공의 정점에 오르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고도 그 모든 영예와 위훈을 자기들에게 안겨주신 그들이 값비싼 헌신으로 써온 피어린 격전의 한페지한페지는 우리 국가의 응력과 저력, 위력을 과시함에 있어, 자강의 기치높이 부흥의 활로를 더욱 힘차게 열어가야 할 우리 혁명과 인민에게 있어, 미래와 후대들을 위한 줄기찬 투쟁에 있어 참으로 귀중하고 또 귀중한 정신적자양이며 천만의 가슴이 높뛰게 하는 시대의 불같은 웨침이다. 3 265일로 그린 불가항력의 지도 우리는 지금 새로 건설한 6개의 발전소들을 붉은별로 표시한 건설계획도앞에 서있다. 날새도 넘기 저어하고 구름을 허리에 두른 높고 아슬한 산악과 험산유곡을 꿰지르며 련전련승의 화살표마냥 거대한 언제와 물길굴들이 종횡무진하며 뻗어갔다. 누가 이것을 한장의 계획도라고 할수 있는가.그것은 인간과 자연의 싸움에서 인간이 승리한 불가항력의 자리길, 자생자활의 억센 피가 뻗어가는 동맥과도 같고 그 소리없는 전쟁이 얼마나 격렬했는가를 가장 생동하게 보여주는 전선지도와도 같다. 2020년 5월 12일 이천군민발전소 완공, 2020년 10월 7일 문천군민발전소 완공, 2023년 12월 5일 세포군민발전소 완공, 2023년 12월 5일 평강군민발전소 완공, 2024년 12월 6일 고성군민발전소 완공, 2025년 10월 12일 회양군민발전소 완공, 마치 피로써 한치한치 점령한 여섯개의 고지들을 보는듯하다.영웅의 고지가 많은 이 유명한 강원도에 오늘은 자력의 거봉, 승리봉들이 솟아올랐다.이는 결코 수사학적인 표현이 아니다. 《강원도인민들은 발전소건설로써 우리 시대를 력사에 기록한 애국자들이며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조국을 수호한 력사의 자취가 력력한 강원땅의 곳곳에 일떠선 발전소들은 피로써 지켜낸 이 귀중한 터전을 더 굳건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군민의 마음이 함께 쌓아올린 사회주의신념의 성새입니다.》 9년간에 이들은 하나의 진짜전쟁을 치르었다.다른 도들에 비하여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약한 강원도가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부응하는 거창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속에서 그리고 악성병마, 자연의 광란과 싸우면서도 6개의 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내민것은 참으로 놀라운것이다. 보통의 계산법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것이였다. 수송로는 점점 더 멀어지고 매 전구들은 보다 험한 산중에로 이어졌으며 그 점령을 위한 싸움은 새로운 불가능의 끊임없는 도전, 배가되는 시련의 련속이였다. 이천군민발전소건설은 도자체의 힘으로 첫 콩크리트언제를 쌓아올리고 10여개의 수문을 만들어 설치해야 했으며 문천군민발전소건설 역시 수천m의 물길굴을 뚫고 강을 횡단하는 철잠관공사를 처음으로 진행해야 했다. 자연의 횡포는 인간의 의지를 검증하는 무자비한 시험대였다.무더기비에 의해 무섭게 불어난 큰물은 건설중에 있던 세포와 평강, 회양의 발전소언제들을 한순간에 쓸어갔다. 물을 당할 힘은 없다 했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인간의 의지는 더 강하였다.그때로부터 몇년만에 그 모든 언제들을 더 든든하게 쌓아올린것은 실로 기적이였다. 가장 방대한 공사였던 고성군민발전소의 언제성토량과 물길굴의 길이가 6개 발전소공사량의 절반에 달하였다는 사실, 규모도 그렇지만 칼벼랑과 같은 급경사에 수백m의 압력철관로를 늘여야 하는것은 매우 힘든 공사였다.그 모든것을 자체의 독특한 공법과 견인불발의 영웅성으로 해제낀것은 자랑할만한 위훈이다. 잠시 우리는 세상을 둘러보면서 우리 나라의 크지 않은 도에서 일어난 기적의 무게를 음미해보게 된다.과연 어느 나라, 어느 력사에 이처럼 소박한 인민들이 이처럼 놀라운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한적이 있었는가. 이는 조선의 불가항력이야말로 과학이고 현실임을 직관하는 뚜렷한 례증이다. 불가항력은 결코 초자연적인 에네르기의 합계가 아니다.우리의 자랑스러운 강원도인민들은 그것이야말로 사상과 정신의 힘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세상에 정신력을 릉가할 힘은 없다.불가항력이란 곧 정신력의 또 다른 정의이다.기적이 거목이라면 그 뿌리는 억세인 정신에 있다. 영광의 그날 웅건하게 솟아오른 회양군민발전소의 언제를 바라보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신 우리 당이 더 높이 내세운 강원도정신은 언제 어떤 경우에도 오직 자기를 믿고 자기 힘으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의지이다. 우리가 강원도의 대지를 밟아보면서 들은 하나같은 이야기가 있다.이전에는 강원도를 돌강원도, 물강원도라고 하였지만 이제는 그 돌이 보물이 되고 그 물이 전기가 되였다는것이다. 강원도사람들의 자원관, 재부관이 달라졌다. 제힘을 믿지 못할 때는 돌이 척박함의 대명사로 되고 물이 우환거리로 되였지만 제힘을 믿고 일어서니 그것이 행복과 번영의 큰 밑천이 되였다. 없는것이 많고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 이들이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이루어낸것은 많은것을 시사해준다. 우에서 언급한 6개 발전소건설과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자기를 믿으면 불가항력이 나오고 그렇지 못하면 불가능으로 남아있게 된다.대담하고 통이 큰 결심들과 새로운 공법들, 과학기술적인 지표들이 다 제힘을 믿고 배심있게 달라붙은 강자들의 두뇌와 헌신분투에서 나온것이였다. 끝까지! 아마도 오늘날의 강원도정신을 한마디로 집약한다면 이 세 글자가 될것이다.당앞에 결의한 목표도 아름찬것이지만 그것을 마지막까지 기어이 완수한것은 우리 당이 제일 기뻐하고 값높이 내세우는 위훈중의 위훈이다. 9년세월 과연 무슨 일인들 없었겠는가.실패와 좌절도 있었으며 전진하는가 물러서는가를 판가름하는 운명적인 선택과 갈림길들이 수없이 있었다. 상상해보자.몇해동안 쌓아올린 언제가 단 몇시간사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을 때 과연 어떠했으랴.너무 억이 막혀 땅을 치며 눈물을 쏟을수는 있어도 그 참담한 재난을 눌러딛고 일어설 용단을 내린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것이 아니였다.그러나 강원도사람들은 다시 일어섰으며 더 높은 언제를 쌓아올리였다. 청년돌격대의 한 지휘관은 간고한 발전소건설의 나날에 제일 많이 한 말은 《이겨내자.》였다고 말하였다. 온 도가, 모두가 《이겨내자.》는 이 분발심에 신념과 량심을 비추어보면서 할수 없다고 했던 목표도 달성하였다.때로는 너무 힘에 부치여 돌아섰던 길도 이 말로 자책하며 되돌아섰고 정말 이번만은 안된다고 하였던 일에도 결단코 접어들었으며 지어 목숨을 내대야 하는 붕락된 물길굴에도 서슴없이 들어섰다. 결국 《이겨내자.》가 《끝까지》였다.그것으로 9년세월을 이어놓으면 당앞에 다진 맹약을 지켜 끝까지 실천하여 끝까지 승리한 강원도의 영웅전기가 된다.우리 당에 있어 몇개의 발전소를 일떠세웠다는 사실보다도 이 끝까지의 투쟁정신이 너무도 고결하고 값높은것이다. 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강원도정신을 《위대한》이라는 부름으로 높이 칭하였고 거기에 《만세》라는 이 세상 더없는 축복을 안겨주었다. 제힘을 믿어야 불가항력의 강자가 될수 있고 미래를 사랑해야 시련의 길도 끝까지 헤쳐 승리자가 될수 있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은 당대의 고생을 락으로 삼고 후대의 행복을 더없는 희열로 여기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우리가 찾아간 발전소들에는 아담한 마을과 고르로운 발전기동음만이 있다.아름다운 대인공호수들과 높이 솟은 언제들, 거기에 새겨진 대형글발들이 보일뿐 그날의 준엄한 전구들은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언제밑에 슴배여있는 분투의 자욱들은 더욱더 생생히 살아와 우리의 눈굽이 젖게 한다. 그때의 공사과정을 수록한 편집물의 어느한 장면에서 우리는 석수가 쏟아져내리는 물길굴에 새겨진 《뿌리가 되자》는 글발을 보았다.가슴이 쩌릿해왔다.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두려움 모르고 싸운 건설자들도 이제는 여기에서 찾아보기 힘들다.하지만 그들 한사람한사람이 바친 피땀은 강원도가 보는 전기덕의 든든한 밑뿌리로 되고있다.그들은 자기의 헌신을 기꺼이 묻어 도의 미래를 떠받들었고 조국번영의 초석을 고이였다. 아홉해는 기적창조만이 아닌 많은 복을 안겨주었다.강원도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전기와 함께 새 문명이 흘러들고 지방진흥의 충분한 동력이 마련되였다.공장들이 용을 쓰며 돌아가고 거리와 집집들이 더욱 밝아지고 사람들이 래일에 대한 신심과 랑만에 넘쳐있다. 장기간에 걸치는 투쟁과정에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대오가 자라났다.강원도는 무엇이나 마음먹은대로 해낼수 있는 자력도가 되였다. 자강의 힘, 끝까지의 정신, 미래를 위한 애국열망으로 또 아홉해를 줄기차게 내달린다면 우리 조국의 자랑인 강원도는 얼마나 눈부시고 아름답게 변모될것인가. 이것이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는 불가항력-위대한 정신의 힘이다. 당중앙은 언제나 우리곁에 한시대를 견인하는 줄기찬 동력이고 천만을 격동시키는 열원과 같은 새로운 시대정신은 참말로 탁월한 예지와 세련된 향도력을 지닌 혁명의 2016년 12월 12일, 이날은 강원도정신이 새시대의 전위에 자기의 제명을 새긴 의의깊은 날이다.강원도사람들은 이날을 강원도가 또다시 태여난 생일, 자기 생활과 류다른 인연을 맺은 하나의 명절과도 같이 여기고있다.이제는 너무도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이곳 인민들은 세월이 갈수록 더 못견디게, 가슴뜨겁게 회억하고있다.강원도사람들치고 그날의 감격을 전하는 책갈피를 번지면서, 무대에 펼쳐진 그 감동깊은 화폭을 보면서 눈물을 머금지 않는 사람이 없다. 마식령에 눈보라가 휘몰아치던 12월의 험한 얼음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아오신 잊을수 없는 그날 그것은 비단 강원도인민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한 평가와 새시대의 선구자들로 높이 내세워주는 믿음과 기대만이 아니였다. 유복자발전소, 그날은 이 가슴치는 그리움과 사무치는 정이 응축된 부름이 천만의 가슴을 울린 날이기도 하였다. 발전소, 전기라는 말만 외워도 강원도사람들은 고난의 시기 어려움을 많이 겪어온 강원도인민들이 자기 힘으로 발전소를 일떠세운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한시바삐 가보고싶으시여 건설장에 찾아오신 우리 한마디로 말하여 용타고, 자신께서 오늘 원산청년발전소건설장에 와보고 용타는 말을 여러번 하는데 이곳 건설자들이 발전소건설에 필요한것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쓰겠다고 하니 용타는 말밖에 해줄것이 없게 되였다고 그리도 가슴울리는 고무의 말씀을 하신 그렇게 원산청년발전소에만도 여러 차례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그래서 언제나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을 놓지 못하신 강원도정신이 시대의 벽을 울리고있는 지금 우리는 이 정신의 창조와 계속적인 앙양을 인도하여온 우리당 령도의 현명성과 깊은 뜻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당 제7차대회가 열린 해에 창조되여 당 제9차대회를 앞둔 해에 그 정당성과 위력을 또다시 기적적실체로 확증함으로써 새시대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에 백배의 활력을 더해준 강원도정신, 이 정신이 태여난 원년인 2016년은 참으로 준엄한 해였다. 우리 국가의 존위와 강세를 과시하는 사변들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의 발악은 극도에 달하였고 류례없는 건설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속에 자연의 대재앙이 함북도 북부지역을 휩쓸었다.조국과 이 모든 시련을 함께 겪으며 강원도사람들이 자기의 피와 땀으로 창조해낸것이 바로 강원도정신이였다. 이 고귀한 정신이 태여난 다음해 2017년은 또 얼마나 간고하였으며 그 승리적전진을 위한 공격전에서 강원도정신은 얼마나 거대한 위력을 떨치였던가. 조국과 혁명이 제일 어려운 극난을 이겨내야 할 때마다, 또 한차례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야 할 관건적인 시점마다 우리 당의 힘이 되고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량식을 더해준 여기에 이 정신의 고귀한 진가가 있고 자랑스러움이 있다. 우리는 앞에서 6개 발전소를 건설한 기적의 3 265일이 그려낸 불가항력의 지도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그 하루하루의 기록우에는 강원도정신이 시대의 기치로 끊임없이 나붓기도록 이끌어준 잊지 못할 12월의 그날 자체의 힘으로 여러개의 발전소를 건설한다는것이 쉽지 않다고 하시면서 발전소건설을 당적으로 강력히 밀어줄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고 발전소들의 건설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발전소건설은 모진 고생과 시련을 감내해야 하는 힘겨운것이지만 자기 세대만이 아닌 다음세대도 덕을 보게 하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이 대자연개조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사람들이야말로 참된 애국자들이라는 당의 숭고한 뜻은 이들로 하여금 불사신의 용맹을 떨치게 하였다. 강원도가 도들가운데서 제일 발전된 도, 문명한 도로 앞장서나갈것을 바라시는 발전소건설전용렬차의 기적소리! 격렬한 창조대전의 참전자들은 누구나 말하고있다.제일 어려웠던 때 탁월하고 정력적인 당의 령도는 강원도정신의 불가항력을 줄기차게 떨치게 한 기치였고 원천이였다. 지금 강원도에서는 6개 군민발전소건설의 나날 《우리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도의 발전소건설정형을 몸소 료해하시며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좋은것, 색다른것이 생기면 발전소건설자들에게 보내주시였으며 그들의 평양견학로정까지 몸소 헤아려주신 한번 만나보신 평범한 일군을 세월이 흐른 뒤에도 잊지 않으시고 안부도 물어주신 그 사연, 심심산중에서 모진 시련과 싸우며 혁혁한 로력적위훈을 세운 일군들과 공로자들의 손도 일일이 잡아주시고 잔등도 두드려주신 회양군민발전소의 준공식이야기… 쓰고써도 끝이 없는 이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단순히 사랑과 정의 기록만이 아니였다. 발전소건설과 함께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급속히 장성강화된 도의 력량은 발전의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할수 있는 현실적가능성을 열어주고있으며 지역의 발전령역을 부단히 확대하는데서도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몇개 발전소가 일떠선것보다 강원도인민의 성장을 더 기뻐하신 당중앙은 이처럼 멀고 외진 강원도의 인민들곁에 언제나 함께 있다.고생많은 강원도인민들에게 새형의 무궤도전차들도 보내주시고 본보기적인 양묘장도 이곳에 일떠세우도록 하여주신 언제나 12월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강원도인민들을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들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기다려 안아주는것과 달려가 품어주는것은 다르다. 참으로 멀고 험한 길이였지만 시대정신의 생활력을 빛나는 승리로 증명한 강원도인민들을 한품에 안아 축복해주고싶으신 그이의 열렬한 진정을 높은 산, 험한 령길도 막을수 없었다. 강원도에서 회양군민발전소를 포함하여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당앞에 결의한대로 모두 완공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오직 당을 따라 자력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의 발현이라는 최상의 평가도 안겨주시며 강원도인민들에게 백배의 힘을 더해주신 강원도인민들이야말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자기들의 견실한 애국충의심과 완강한 노력으로 실증해가는 우리 시대 개척정신의 소유자, 전형들이라고,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한다고 하신 강원도의 연혁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영광의 그날, 우리 혁명사에 길이 불멸할 그 뜻깊은 시각에 당중앙의 이렇듯 숭고한 경의와 더없는 축복에 강원도의 민심은 또 하나의 소리없는 만세로 진동하였다. 강원도정신의 진정한 창조자이시고 그 빛나는 승리의 인도자이신 바로 그것이였다. 아홉해의 하루한시마다 사무치게 달아올라 백천만번 터치고싶었던 진정이였기에 전체 강원도인민은 강원도인민, 말만 외워도 가슴후덥다 이 나라의 어느 지역에나 자기의 얼굴이 있고 그 고장 인민들만이 보여주는 특유의 영상이 있다. 강원도인민이라는 말만 외워도 왜서 가슴이 후더워오르게 되는가.보다 어려운 곳에서 보다 고생을 많이 해와서도 아니고 굳센 의지와 착한 성정이 깊이 인배인 사람들이기때문만도 아니다. 평시에는 눈에 쉽게 띄우지 않는 소박한 사람들이지만 조국이 부르고 혁명이 요구하는 엄숙한 시각마다 용감무쌍히 떨쳐일어나 무비의 영웅성을 발휘하여 당과 만나보면 순박하고 과묵한 성품이 엿보이는 이들은 하나의 전쟁과 같은 혈전혈투의 머나먼 려정을 이어온것으로 하여 모두가 영웅들이고 시대를 대표할만한 기적의 주인공들이지만 그 모든것을 너무도 응당한것으로 여기며 자랑하기를 저어하였다. 그러한 그들이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해온 이 도의 어느 지역, 어느 가정에나 애국충성의 넋이 슴배여있다.새 조국건설과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도 강원도인민들은 우리 혁명사의 한페지에 자기의 모습을 뚜렷이 남기였다. 오늘도 가정과 자식을 뒤에 남기고 발전소건설장으로 저저마다 달려나갔던 강원도녀인들은 집기둥까지 뽑아 떼를 뭇고 전선수송을 보장했던 남강마을녀성들의 떳떳한 후손, 오늘의 금강의 세 동서였으니 정녕 이 땅에서는 전세대와 후세대의 고결한 넋의 상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강원도는 류달리 험산과 준령이 많은 고장이다.구름도 쉬여서 오른다는 아아한 산중에 펼쳐진 대인공호수들과 언제들을 바라보면 당의 손길아래 성장한 강원도의 응력과 저력, 위력이 정말 보통이 아니구나 하는 경탄이 터져나오고 이런 놀라운 기적을 안아올린 그들의 충성의 힘, 애국의 기상앞에 가슴쩌릿해진다. 우리는 여기에 비록 발전소건설자들은 평범한 사실처럼 이야기하지만 너무도 많은것을 생각케 하는 하나의 화폭을 전하게 된다. 례년에 없는 폭우가 갑자기 쏟아져내렸던 지난해 7월이였다.언제가 위기에 처한 세포군민발전소에서는 일각을 다투는 긴장한 투쟁이 벌어졌다.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한 일군은 발파로 작업갱을 터쳐 언제수위를 낮출것을 제의했다.그때 어떤 사람들은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갱에서 발파를 하는것은 생명을 내대야 하는 모험이라고 하면서 결심을 내리기 힘들어하였다. 그 순간 누군가의 불덩이같은 웨침이 터졌다.《무슨 소리를 하는거요.우리 생명은 저 언제야!》 모두가 정신을 번쩍 차렸다.스스로 결사대가 무어지고 작업갱으로 뛰여들었다.위험을 무릅쓰고 한치한치 나아가 도화선에 불을 다는 마지막순간까지 결사대원들은 과감히 싸웠다.언제만 지킬수 있다면 그 어떤 희생도 불사하려는 강자들의 용감성앞에 자연의 광란은 수그러들고말았다. 생명, 인간에게 이보다 귀중한것은 없다.생은 한번밖에 차례지지 않는다.허나 우리 시대 인간들에게는 그보다 더 귀중한것이 있다.간고한 9년세월 강원도인민들은 언제나 하나밖에 없는 생명앞에 조국을 놓고 미래를 놓았다. 우리는 당과 조국에 대한 애국충성을 신념과 량심, 도덕과 의리로써만이 아니라 자기의 생명도 다 바쳐 지켜가려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인생관의 높이, 강원도사람들의 애국의 생명관, 충성의 생명관에 대하여 소리높이 자랑하게 된다. 언제만 솟아올랐던가.강원도의 산과 산을 꿰뚫으며 뻗어간 물길굴은 얼마였던가.《땅속엔 자연의 붕락이 있어도 우리의 마음속엔 붕락이 없다!》라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물길굴의 굽이굽이, 줄기줄기를 이어간 강원도의 영웅들이였다. 별무리는 하늘에만 있는것이 아니다.땅속에, 물속에도 빛나는 별들이 있었다.우리의 굴진속도는 이 도의 건설전역에는 착공의 첫삽은 같이 떴어도 준공의 기쁜 소식은 멀리 새로운 건설장에서 들은 애국자들이 있다.발전기실을 건설하는 이들은 공사가 끝나면 또 새로운 공사장으로 떠나야 한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회양군민발전소의 준공식소식을 그들은 다른 새 건설장에서 듣게 되였다.그들은 회양군민발전소의 발전기실을 돌아보시는 오늘의 시대는 꿈을 꾸는 시대가 아니라 무조건 실천되는 거창하고도 장엄한 시대이다.리상을 말로만 그려보는 사람, 완강한 실천력을 겸비하지 못한 사람은 세기적변혁이 다계단으로 일어나는 새시대의 주인공이라고 말할수 없다. 무엇을 믿고 어떤 힘으로 하는가에 따라 실천의 진폭과 진가가 좌우된다.남을 믿고 남의 힘에 의거하면 실천의 한계점에서 멎어서지만 자기를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면 실천의 무한대와 완벽성이 나온다. 우리 당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고있는것은 바로 그들이 자력갱생정신을 체질화, 생활화하고 무슨 일이나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할수 있다는것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었기때문이다. 어느한 녀인이 사석언제건설장에서 웃음속에 했다는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강원도사람들의 힘이 무엇인가라는 그 누군가의 물음에 그는 돌과 물만 있으면 전기든 뭐든 다 만들어내는 힘이라고 대답하였다.가식없는 그 말에서 우리는 인간의 힘, 정신의 힘이 어떤것인가를 읽었으며 강원도사람의 강의한 기질을 후덥게 체감했다. 물속에는 자욱이 남지 않는다.허나 오직 불굴, 오직 전진, 오직 승리만을 아는 강원도사람들이 한걸음한걸음 물길굴에 찍어간 결사관철의 자욱들은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지울수 없는 자욱들로 생생히 남아있다. 거창하고도 엄혹한 발전소건설대전과 더불어 강원도에는 남들에게는 생소한 낱말들이 생겨났다. 《날벼랑숙소》, 작업장으로 오고가는 시간이 아까와 경사급한 산비탈의 허공에 떠있는것같은 숙소를 지어놓고 공사속도를 높인 용맹한 강자들이 바로 강원도사람들이였다. 그중에는 《썰매도로》라는 말도 있다.언제인가 심심산골에 새로 낸 길이 경사가 매우 심하여 자동차들이 그야말로 썰매를 탄것처럼 아슬아슬하게 내려오군 하였다고 한다.웬만한 담과 능숙한 기술이 없이는 엄두를 낼수 없는 이길이 힘들어도 반드시 가야 하는 수송길이였기에 운전사들은 기술기능을 부단히 높여 극한을 이겨냈다. 그렇게 천신만고하여 불가능하다고 하던 압력철관로조립공사를 마감지은 날 그들은 그 정점에 《자력》이라는 글발을 새기고 붉은기를 높이 띄웠다.그것은 정녕 신념의 기발이였고 그것을 위해 바친 피와 땀의 불길이였다.희생을 묻어 또 하나의 고지를 점령한 용사들만이 떳떳이 날릴수 있는 그날의 붉은기는 강원도인민들에게는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남다른 보람과 자부가 있다. 강원도발전소건설에서 발휘된 영웅주의는 몇몇 위훈자들에게만 국한된것이 아니였다.온 도의 인민이 강의성과 영용성에 있어 한본새, 한모습이였다.든든한 성돌들이 모여 철옹성을 이루듯이 여기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이 대중적영웅주의의 체현자들로, 강인한 인민의 대표자들로 억세게 자라났다.이것은 우리 당이 제일 크게 여기고 래일의 부흥을 기약하는 강원도의 가장 큰 자산이다. 이 도의 어느 거리, 어느 마을, 어느 집에든 물어보라.그러면 년대를 이어오는 발전소건설과 함께 대를 이어 애국의 땀을 바쳐온 만단사연이 속속들이 어려있을것이다.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의 그날 꿈만 같이 어느한 건설사업소에서는 수십년간 도의 발전소건설장에 창조의 자취를 무수히 남긴 정녕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가슴뜨거운 가정사가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을것인가. 이곳 인민들의 생활에서 제일 많이 입에 오르는 부름은 쌀이나 불, 물이 아니라 발전소, 전기라고 한다.강원도인민들은 도안의 여러 발전소건설장을 메주밟듯하였기에 다른 고장의 골짜기와 지름길, 시내물까지 환히 알고있다.한마디로 고향의 뜨락이 도안의 모든 지역으로 넓어진셈이다.그 나날에 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는 더욱 깊어졌다. 이렇듯 강원도인민들은 자력부흥의 무진한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섰다.그 격류속에는 일군가족들도 있고 로동자, 사무원들도 있으며 부자운전사, 부녀돌격대원들도 있다.말그대로 온 도가 발전소건설에 사활을 걸고 총궐기, 총분기하였다. 행복은 그늘밑에서 창조할수 없다.번영은 누가 가져다주지 않는다.이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는 강원도인민들이기에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푸른 물결 설레이는 바다가를 곁에 두고도 발전소건설장을 찾아갔다. 강의한 정신력은 고생을 해본 사람일수록 더 높이 발휘할수 있는 법이다.모진 악조건속에서도 행복의 래일을 그려보며 수십년간 발전소건설의 계주를 이어온 강원도사람들은 그만큼 정신력이 대단하고 그만큼 강하다.그들은 자력만이 살길이고 의존은 죽는 길이라는 자각이 투철하다. 강원도는 싸우는 조선의 최전방, 이 도의 인민은 비약하는 시대의 첨병대오이다. 누구나 강원도정신으로 살자 우리는 조선사람! 언제 어느때나 그러하였지만 이 웨침은 다시금 온 나라를 흥분시키고있다.우리 국가의 절대력을 과시하는 사변을 체험하면서도, 최강의 우리 군대의 전설적무훈담을 충격속에 접하면서도, 네번째 월드컵을 들어올린 기쁜 소식에 가슴뿌듯할 때에도 터치고터치였던 이 부름, 정녕 우리는 누구인가. 조선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우리는 포성없는 전쟁의 아홉해가 흘러간 천여리의 강원전구를 밟으며, 아직은 세상이 다 모르는 영웅적참전자들을 만나보면서 강원도사람들이야말로 자기의 가슴이 아니라 어머니조국에 영웅메달을 드린 진정한 애국자들이며 새시대 진정한 조선사람의 대표자들임을 소리높이 고하고싶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자생자결, 이 네 글자에 이 모든 대답이 있다. 창조와 혁신도, 자원과 동력도, 기술과 도약도, 문명과 복리도 오직 하나 자력에 있고 자강에 있고 자활에 있다.문명창조는 남을 본따는것이 아니고 개발, 진취는 모방과는 인연이 없다.아무리 자원이 넘쳐나고 과학기술력이 마련되여도 제정신이 없다면, 자기의것을 자기식으로 해내려는 주체의 정신, 조선사람의 자존심이 없다면 그 모든것은 응당한 결실을 이루어낼수 없다. 왜 강원도정신이 우리에게 그처럼 귀중한것으로 되는가.왜 우리 당은 또다시 이 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울것을 열렬히 호소하고있는가. 다시 말해보자.왜 강원도사람들은 그렇게 흔한 막돌도 보물로 만들었고 그렇게 례사롭게 흘려보내던 물에서 전기라는 귀중한 동력을 얻어냈는가.그들은 남보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그보다 조건이 좋은 사람들도 감히 엄두조차 낼수 없는 기적을 그렇게도 우후죽순처럼 창조해낼수 있었는가. 우리는 누구나 이에 대하여 생각해보아야 한다. 제정신이 없으면 금은보화를 깔고앉아있으면서도 우는소리만 하고 눈앞에 뻔히 보이는 보물도 보지 못하며 오히려 우환거리로밖에 여기지 못한다.이런 실례는 결코 멀리에 있는것이 아니다. 강원도정신을 하나의 구호로만 생각지 말라.실지로 이 정신을 체질화한다면 새로운 변화, 새로운 전진이 이룩되고 새로운 힘이 분출되게 된다.왜냐면 이 정신에는 자생자활의 방법론이 수천수만페지의 책자로는 다 전할수 없을만큼 가득하며 그 하나하나는 나라의 제일 힘든 지역에서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들의 구체적인 실천투쟁으로 쓰고 정립하고 검증한것이기때문이다. 이전에는 전기가 너무 그리워 다른 도에 찾아다니며 손을 내밀던 이 도가 이제는 전기덕을 크게 보는 도, 국가에 보탬을 주는 도로 된 사실, 지역인민들의 삶의 질과 문명지표가 전기와 함께 높아진 이야기 등은 다 자기 힘으로 분투해온 놀라운 결실들이다.자력의 길에 고진감래가 있다면 의존에는 쇠퇴일로가 있다. 무엇이 전진이고 무엇이 퇴보인가. 누가 진짜 산 사람이고 누가 진짜 죽은 사람인가. 제힘을 믿을 때 앞으로 나갈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서있어도 뒤로 물러서는것과 같다.제정신이 있어야 산 사람이고 그렇지 못하면 숨을 쉬여도 죽은 사람과 같다. 혁명의 개척기부터, 창당과 건국의 첫걸음부터 높이 들고온 주체의 기치, 자력의 정신은 장구한 력사가 흐른 오늘에도 그리고 가야 할 머나먼 미래에 있어서도 변함없는 조선의 기치, 정신으로 된다.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강원도정신은 단순히 어느한 당대에 한하거나 부분적인 지역을 대표하는 정신이 아니다. 지방이 변하는 오늘의 새시대에 있어서도 이 정신은 실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금 우리 당은 전국인민들의 복리증진과 전국진흥을 위하여 지방의 발전에 아낌없는 품을 들이고있으며 력대 초유의 혁명을 과감히 이끌어나가고있다.나라에서 자기 지역을 흥하는 락원으로 꾸려주기를 앉아서 기다리고있을것이 아니라 그 기세에 발맞추어 이전시기보다 더 용감하게, 더 과감하게 일떠서야 한다. 지역마다 자기의 자원과 동력에 의거한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이 매우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문제이다.스스로 떨쳐일어나 지역발전의 무한대한 동력을 확충한 강원도인민들을 보라.그들처럼 자기 지역의 산과 들을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는 든든한 밑천으로 만들고있는가.시대가 바라고 조국이 바라는 높이에 준비되여있다고 말할수 있는가.이런 측면에서 강원도정신은 참으로 귀중한 경험을 주고있다. 강원도정신의 발전행로에는 《끝까지》라는 리정표가 새겨져있다.우리 당이 결심하고 구상한것, 일단 손들어 채택한 당결정에 반영된것은 반드시 실천으로 집행하고야마는 끝까지의 기질은 참으로 귀중하고 또 귀중한것이다. 당정책관철의 길, 당결정관철의 길은 끝까지 가야 한다.도중에 주저앉으면 오히려 시작하지 않은것만 못하며 그때의 좌절감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의 오분열도, 중도반단은 국가의 전진발전은 물론 지역의 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막대한 후과를 미치게 된다.이것은 오늘 우리의 투쟁에서 반드시 소거해야 할 주되는 장애이다. 아홉해가 흐르는 나날에 많은것이 변하고 참전자들의 대오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났다.그뿐 아니라 공사장들이 여러 지역에 전개되여 수송량이 늘어나고 새로운 기술적도전들이 중첩되여 물러선다면 몇번이고 물러설수도 있었다.그러나 강원도인민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길이였기에 한 건설장에서 다른 건설장으로 이동하면서, 부모들이 못다한 일을 자식들이 대를 이어가면서 맡아하여 오늘과 같이 승리의 6개 고지에 떳떳이 올라섰다.그래서 당결정관철의 길은 창조의 길이기 전에 혁명의 길, 신념의 길, 애국의 길이라고 하는것이며 그길을 가는 사람들을 조국과 인민은 잊지 않는것이다.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천사만사중에서도 발전소건설과 같이 자연을 개조하고 변혁하는 사업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라고 할수 있다.하기에 자기 고장과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없이, 당대의 고생을 후대들의 복과 바꾸려는 투철한 신념이 없이 그처럼 혹독한 시련을 어떻게 인내할수 있으며 어떻게 끝까지 걸어갈수 있겠는가. 발전소건설과정을 무대에 옮긴 한 창작가는 자기는 건설장들에서 만나보았던 그 용감하고 희생적인 돌격대원들의 얼굴과 목소리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하면서 창가마다 넘치는 저 밝은 불빛들이 그들의 순결한 눈빛들처럼 보여 이번 공연의 문구 하나, 선률 한 소절에도 정말 심혼을 기울이였다고 말하였다. 발전소건설은 미래를 위한 고귀한 투쟁이며 발전소건설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다.그들의 위훈은 언제로 굳어지고 동음으로 울리며 거리와 집집마다에, 증산과 혁신으로 들끓는 공장마다에 밑불이 되고있다.그들의 고생의 피와 땀은 후대들이 누릴 행복의 높이와 정비례한다. 조국의 운명이자 나의 운명, 우리의 운명이다. 국가와 나, 나라와 우리 도, 누구든지 이앞에 자기의 량심을 비추어보아야 한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국가의 부흥을 함께 걸머지고 국가의 전진을 함께 떠밀어야 한다는 절절한 호소가 강원도의 영웅적투쟁사의 페지마다에서 울리고있다. 조국과 미래에 대한 사랑은 그 어떤 말이나 글줄이 아니며 애틋한 감정만으로는 그 사랑앞에 떳떳할수 없다.조국앞에, 미래앞에 자기의 피와 땀을 바치자.공화국력사에 가장 강인한 세대의 명함을 애국적실천으로 새겨가자. 강원도인민들의 열렬한 애국심은 이들의 높은 리상과 포부에도 비껴있다.자기 도를 자급자족을 제일먼저 실현한 도, 가장 문명하고 잘사는 부유한 도로 만들려는것이 이들의 포부이다.따라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이들의 목표는 대단히 높으며 그 실천은 더욱 과감해지고있다. 자만과 답보는 이들의 투쟁과 인연이 없으며 련속비약, 계속전진은 강원도정신의 또 하나의 특질이다. 격동하는 우리 시대가 강원도인민들의 영웅적투쟁을 통하여 부르는 엄숙한 호소가 있다. 온 나라가 강원도정신으로 분기하여 전진, 전진 또 전진하자.이 땅의 모든 일터들에 강원도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고 누구나 강원도인민들처럼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가 된다면 얼마나 많은 기적과 사변들이 이 땅을 가득 채우게 되겠는가.어디나 강원도와 같은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도, 누구나 자력갱생의 선구자가 될 때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인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시대의 물음에 대답하자.동무는 강원도정신으로 살고있는가. 강원도정신은 참으로 배울것이 많은 보배로운 정신이며 우리 혁명의 발전에 있어 귀중한 재부이다. 이곳 발전소를 돌아본 전국의 많은 일군들은 참으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끝까지 쌓아올린 언제를 보면서 우리에게는 저런 기질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한 일군들이 자신들에게 실지로 부족한것은 그 어떤 자원이나 재부가 아니라 정신이라는 사실을 커다란 충격속에 절감하였다. 감동하는것과 배우는것, 보고 듣는것과 실천하는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놀라고 충격을 받으며 눈물을 흘릴수도 있다.하지만 바로 그들처럼 결심하고 그들처럼 실천하며 그들처럼 끝까지 가는것이 더 중요하다. 지금 각 지역의 많은 일군들과 단위들이 강원도의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해 찾아오고있으며 모든 당조직들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정신세계를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공세, 정치사업을 드세게 들이대고있다.영광의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이 이 정신을 기폭제로 하여 더욱 거세찬 흐름을 이루고있으며 각지에서 당정책관철의 승전포성들이 련이어 울려퍼지고있다. 이로써 우리 시대는 보다 큰 활력을 안고 내달리고있으며 다음단계의 새 국면을 여는 전진력이 배가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혁명령도는 과학이며 백전백승이다. 지금 전면적국가부흥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승화되고있는 강원도정신은 언제나 인민의 사상정신적힘을 국가의 기본동력으로 보시고 시대정신의 탄생으로 혁명발전의 새 단계를 열어놓으시는 강원도정신의 창조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만난시련을 짓부시고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단결력의 일대 과시이며 당이 가리키는 웅대한 미래를 향한 과학적인 로정도와 반드시 오고야말 휘황한 실체를 내다보게 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참으로 가슴벅차다.이 정신의 고향인 강원도가 이제 몇해 또 몇해 이 정신으로 계속 전진하고 비약한다면 얼마나 부흥번영하는 새 모습을 펼쳐보이게 될것인가.이 정신이 온 나라에 타올라 새 승리의 개가가 더 높이 울리게 될 전국진흥의 래일은 얼마나 황홀할것인가. 우리는 그 가슴벅찬 영웅서사시의 다음편을 반드시 쓰게 될것이다. 가자, 빛나는 래일로! 만나자, 새 승리의 그날에! 동태관, 김철, 리룡민 (현지에서 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