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2일《로동신문》
|
동해명승의 눈부신 전변과 더불어 길이 빛날 화폭 사진전람회 별천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돌아보고
지금 인민문화궁전에서는 사진전람회 우리 조국의 동해명승인 명사십리의 모래불우에 어떻게 인민의 문화휴식터가 훌륭히 일떠서고 행복의 인파십리가 펼쳐지게 되였는가를 커다란 감동속에 보여주는 이번 사진전람회가 사람들에게 주는 여운은 참으로 크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전람회장의 곳곳에서, 참관자들모두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이 강렬한 격정을 뜨겁게 안아보며 우리는 한상의 영상사진문헌앞에 이르렀다. 2018년 8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전반적거리형성을 예술적으로 세련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례년에 없는 고온이 기록되던 바로 그때 뜨겁게 달아오른 모래불우에 서시여 건설과 관련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는 쏟아지는 땡볕에 너무나 달아올라 건설자들도 선뜻 발을 들여놓지 못하던 모래불, 지금은 그 모래불우에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해가림막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지만 그때에는 우리의 불과 석달전에 돌아보신 건설장이건만 우리의 인민들에게 세계최상의 해양공원을 기어이 안겨주실 강렬한 숙원과 끝없는 사색을 그 십리모래불에 새겨가시는 《우리가 행복과 기쁨에 겨워 무심히 바라보던 명사십리의 모래불이 얼마나 뜨거운 헌신의 만단사연을 안고있었는지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비단 사회과학원의 일군인 류만혁동무 한사람만의 심정이 아니다. 2018년 10월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신 2019년 4월의 그날에도 건설장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며 리용자들이 편리하게 유보도, 궤도전차로선, 자전거도로를 잘 형성하고 축전지차도 많이 만들어 보내주며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시간을 알수 있게 건물들과 곳곳에 야외시계들을 설치해줄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시던 때는 4월이였지만 아직은 랭기가 서린 쌀쌀한 바다바람이 불어치고있었다.하지만 우리의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꽃이 끝없이 만발할 래일을 앞당겨오실 그 사연깊은 해안가에 지난해 7월에는 우리의 붉은 당기가 휘날리는 천막회의장이 세워졌었다. 그 류다른 회의장에서 협의회를 지도하시는 이렇듯 끝없는 사색과 심혈, 헌신과 로고가 그대로 기초가 되고 기둥이 되여 멋들어지게 일떠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이다. 우리 인민들에게 최상의 문명을 안겨주시려 바치신 2025년 6월 력사적인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인민의 해양공원을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한 감개함을 절절히 피력하시는 《세상에는 제나름의 멋을 자랑하는 수많은 관광지들과 문화휴양지들이 있지만 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처럼 다름아닌 인민의 문명을 위해 일떠선 희한한 관광도시가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우리가 누리는 새 문명은 《저 명사십리에 깔린 모래알은 세여볼수 있을지 몰라도 이 해안관광도시건설에 어린 이곳을 돌아보는 참관자들 누구나 이런 마음속진정을 안고 뜻깊은 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선뜻 걸음을 떼지 못했다. 명사십리의 변천상을 보여주는 사진들도 사람들 누구나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사진이 있었는데 그것은 해안관광지구가 건설되기 전과 건설된 후의 명사십리의 모습을 극명한 대조속에 보여주는 사진이였다. 솔숲에 백사장, 동해의 푸른 물이 전부였던 명사십리가 모든 조건을 원만히 구비한 해수욕봉사시설들과 다양한 체육오락시설들,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이 꾸려져있고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동해명승의 진미를 안겨줄수 있는 문화생활기지들도 갖추어진 세계적인 해안관광지로, 천하제일절경으로 변모되였음을 보여주는 명화폭이였다. 문득 십리에 펼쳐진 하얀 모래불, 붉게 핀 해당화와 푸른 소나무, 동해의 맑은 물만으로도 명승이라 불리우던 이곳 갈마반도를 오늘에 와서는 과연 무엇이라 불러야 할가, 명승이라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은 없는가 하는 생각이 가슴을 두드렸다. 그러느라니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라는 글발이 보다 새로운 의미로 우리의 눈에 안겨왔다. 진정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전시된 사진자료들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었다. 사람들 누구나 경탄을 금치 못하는 호텔과 려관, 민박숙소들, 웃음바다 굽이치는 해수욕장과 누구나 즐겨찾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봉사시설들… 우리의 눈앞에는 이 세계최상의 해양공원에서 새 문명, 새 생활의 기쁨을 한껏 맛보는 평범한 인민들의 행복상이 산 화폭으로 생동하게 펼쳐졌다. 누리게 될 행복과 문명에 대해 그려보는가 뻐스안에서 서로서로 기쁨을 나누는 관광객들, 망망하게 펼쳐진 동해의 푸른 물에 몸을 잠그고 행복의 웃음꽃을 피우는 사람들, 모래터배구에 여념이 없는 청장년들과 이채롭게 일떠선 유희오락장소들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 어느것 하나 무심히 볼수 없고 감동없이 새길수 없는 순간들이였지만 그가운데서도 하나의 화폭이 우리의 심중을 세차게 울려주고있었다. 명사십리의 하얀 모래불에 무수히 찍히는 관광객들의 발자욱, 저 행복의 발자욱들이 세세년년 이어지듯이, 동해명승 명사십리가 영원하듯이 절세위인의 위민헌신의 화폭들은 인민의 마음속에 불멸할것이라는 생각으로 우리의 마음은 마냥 달아올랐다. 그러는 우리의 눈앞에 노래 《친근한 … 창창한 우리 앞날 열어주시네 더 좋은 우리 행복 안아오시네 한없이 은혜로운 그 손길 잡고 더 밝은 미래로 가네 … 그렇다. 노래에도 있듯이 우리 인민은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 제일 첫자리에 있는 노래, 이 민심의 열창을 마음속으로 들으며 우리는 전람회장을 나섰다. 리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