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8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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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양양한 미래를 확신케 하는 애국청년의 대부대
무엇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고 과연 어떤 힘이 있어 우리 혁명의 전도는 그토록 휘황찬란한것인가. 지난 2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단계에 들어선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장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불모의 땅으로 불리우던 섬지구가 잠재력이 큰 황금의 섬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면적진흥의 웅대한 구상과 과업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창조의 재부가 늘어나는것도 기쁜 일이지만 그보다 우리 당이 더 귀중히 여기는것은 이 과정을 통하여 청년들이 애국의 거목으로 자라나고있는것이라고, 이 조선을 떠메고나갈 새세대들이 조국을 먼저 알고 시련을 이겨내며 혁명의 보람을 찾을줄 아는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성장한것이야말로 이 세상 억만보화에도 비할수 없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기쁨이고 자랑으로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뜻깊은 이 말씀속에 우리 조국의 미래가 무엇으로 창창하고 우리 혁명의 전도가 왜 그토록 휘황찬란한가에 대한 심원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애국은 우리 청년들의 삶의 지향이고 값높은 생활이다.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애국을 떠난 그 어떤 리상과 포부도, 아름다운 생활도 있을수 없다. 우리 인민 누구나 잊지 않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도 평양에 옹근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대상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시였을 때 일시에 10여만명의 청년들이 수도건설에 탄원해나섰던 그 격동적인 화폭을! 수천세대의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봉사건물들이 대건축군을 이룬 큰 규모의 거리를 순수 청년들의 힘으로 단 1년동안에 일떠세운다는것이 말처럼 헐한 일은 아니였지만 청년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강인한 신념과 의지로 뚫고나가며 마침내 수도의 북쪽관문에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신념의 성벽과도 같은 청춘대기념비를 안아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들의 그 위훈을 후세토록 빛내여주시기 위해 새 거리의 이름을 전위거리라고 지어주실 때 청년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혁명의 전위, 투쟁의 전위, 애국의 전위! 이는 세대를 이어 지켜가는 조선청년들의 자랑스러운 명함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혁명을 배우고 애국을 배우며 자란 우리 청년들이 반드시 지키고 빛내여야 할 성스러운 위치라는것을. 하기에 우리 청년들은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건설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또다시 불러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하고 일시에 수십만명이 산악같이 일떠섰다.그 모습이 너무도 장하고 대견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성대한 진출식을 마련해주시고 뜻깊은 연설에서 이런 폭발적인 탄원열풍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다고, 세상에 대고 이런 청년들이 있는 이 나라를 긍지높이 자랑하고싶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열정과 진취성, 용감성은 우리 청년들특유의 품성이며 남다른 자랑이다.바로 그것이 청년들로 하여금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리상을 내세우고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을 발휘할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시대 청년들의 자랑중의 자랑, 영예중의 영예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과 젊음을 수령을 위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깡그리 바치고있다는데 있다.청년이라면 누구나 영웅이 되고싶어하고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기 위해 애쓰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된 나라가 우리 조국이며 어머니조국에 한번밖에 없는 청춘시절을 깡그리 바칠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것이 바로 우리 시대의 청년들의 숭고한 인생관이다. 하지만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은 어떠한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는 고사하고 저 하나의 안락과 리기를 위해 몸서리치는 범죄도 서슴없이 저지르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이며 그로 하여 청년세대는 사회의 골치거리로, 암으로 치부되고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있으며 청년들속에서 마약중독자, 알콜중독자, 자살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다.청년문제는 지구상의 가장 심각한 난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있지만 그 어느 국가도, 그 어느 집권당도 옳바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있다.오히려 청년문제야말로 천만금의 재부로도, 고도의 과학기술로도 해결할수 없다고 아우성치고있다. 과연 어떤 나라가 강국인가.그것은 청년문제가 옳바로 해결된 나라,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조국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나라이다. 가정의 미래인 자식 한명 키우는데도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하물며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을 키우는데 드는 공력을 무엇으로 헤아릴수 있겠는가. 허나 우리 당은 《청년들을 키우는데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말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드팀없이 실천해가고있다. 오늘도 우리 청년들은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기슭에서 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받은 영웅청년으로 자라나던 나날을 잊지 않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렵고 힘든 곳에 자식을 세운 친부모의 심정으로 한해에만도 여러 차례나 멀고 험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안겨주신 사랑 그 얼마이던가. 이런 험한 곳에서, 상상할수 없는 혹한속에서 거창한 대상건설을 한다는것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조선청년들만이 할수 있는 일이라고 하시며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발전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심한 사랑이 어린 솜옷과 갖가지 식료품들도 안겨주시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고생속에 드는것이 철이라지만 우리 청년들은 자애로운 아버지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인생의 철이 들며 혁명이 무엇이고 애국적삶이 얼마나 값있고 고귀한것인가를 온넋으로 새기면서 미더웁게 성장하고있다. 그 위대한 품속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이 받아안은 대해같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가슴을 뜨겁게 적시고있는것인가. 지금으로부터 4년전 잊지 못할 8월의 그날 남다른 길을 걸어온 청년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자신께서는 인생의 새 출발을 한 동무들의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동무들이 가는 길에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당이 일상적으로 청년교양에 힘을 넣도록 하시고 청년들에게 큼직큼직한 일감들도 대담하게 맡겨주시면서 당의 청년전위로 내세워주신 그 믿음과 사랑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당의 후비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 주력군으로 억세게 성장하고있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의 력사를 목격하면서 이렇게 칭송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각하의 청년중시정책에 의하여 조선청년들은 나라의 주력군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 서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가장 활력에 넘친 청춘기를 긍지높이 노래하는 조선의 청년들은 오늘날 영웅, 위훈, 열정, 사랑, 미래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있다.》… 참으로 얼마나 긍지높은 우리 조국의 현실인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청년들의 진취성과 배짱은 우리 사회에 생기와 약동을 더해주고있고 청년들의 힘과 용맹은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끊임없이 가속화하고있다. 우리에게는 국가의 양양한 미래를 확신케 하는 애국청년의 대부대가 있다! 이것이야말로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뚫고 전진하며 승리하는 우리 혁명, 우리 위업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며 영원한 우리의 승리와 번영에 대한 확고한 담보이다. 글 본사기자 정영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