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6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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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신의 핵
강원도인민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전위에서 받들 충성의 마음을 안고 견인불발의 애국투쟁으로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하고 자력갱생선구자의 영예를 빛내여나가고있다. 전체 인민이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워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고조시키자면 그 진수를 깊이 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강원도정신의 핵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당정책은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사상관점이다. 강원도인민들의 정신세계에서 특징적인것은 당정책을 가지고 저울질하지 않는것이다.아무리 생소하고 방대한 과업이라도 당이 바란다면 무조건 현실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 당의 구상실현에 한목숨 서슴없이 내대는 혁명적자세, 이것이 강원도인민들의 정신도덕적풍모이다.당정책관철에서는 물러설 권리가 없으며 오직 집행할 의무만 있다는 숭고한 자각과 결사의 투쟁정신을 지닌 강원도인민들이기에 그들은 당앞에 결의한 6개의 발전소건설을 끝내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드릴수 있었다.거듭되는 붕락속에서 한치한치의 물길굴을 뚫고 강추위속에서 차디찬 물속에 뛰여들어 굴착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자연의 대재앙으로 떠내려간 언제를 기어이 다시 쌓고야만 결사의 투쟁기풍이야말로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된다. 당정책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대하는가 하는것은 당의 구상을 진심으로 받들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된다.당정책을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때 혁명투쟁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희생성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지혜도 발휘되게 된다.당정책밖에는 그 무엇도 모른다는 투철한 립장, 당정책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닌 사람에게서는 당정책을 후론하거나 그 집행을 태공하는 행위가 절대로 나타날수 없다.누구나 강원도사람들처럼 당앞에 다진 맹세와 실천이 일치할 때 우리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철저한 관철자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그것은 또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으며 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립장이다. 자력갱생, 이것은 강원도인민들의 체질화된 투쟁기풍이다.간고하고 힘겨운 투쟁을 동반하는 발전소건설은 단순히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강원도사람들의 자생자결의 정신이 어떤것인가를 남김없이 과시하는 창조대전이였다.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자기 단위를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단위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강원도사람들이기에 평시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기발한 창의고안들과 새로운 건설공법들을 창조할수 있었으며 륜전기재를 리용할수 없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언제기둥을 짧은 기간에 일떠세울수 있었고 직승기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압력철관로조립도 자체의 힘과 지혜로 완성할수 있었다.거창한 발전소언제는 강원도사람들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노력이 쌓아올린 위훈의 탑이고 지심깊이 뻗어간 물길굴은 자기 고장을 자체의 힘으로 보란듯이 꾸려나갈 열망을 안고 한치한치 열어나간 기적의 산아이다. 부족한것도 많고 걸린 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자력갱생의 체현자들인 이들에게 불가능이란 없었다.강원도인민들의 투쟁은 누가 무엇을 도와주기를 바라면서 남을 쳐다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만 자력갱생의 혁명적기풍을 발휘하면 불리한 조건에서도 능히 자기 지역을 행복한 무릉도원으로 전변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전체 인민이 아무리 어려운 길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소유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을 련이어 일떠세울 때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모든 지역의 자립적발전토대는 강화되고 국가진흥의 상승국면은 더욱 활기차게 열려지게 될것이다. 림광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