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0일《로동신문》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펼쳐지는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무력은 변화되는 그 어떤 정세나 위협에도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으며 영웅적인 전투정신과 고상한 정치도덕적풍모로 자기의 위력을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면서 국가방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초선들에 억척같이 서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영광과 격정으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던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어느덧 14년이 흘렀다.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진 성스러운 14년, 그 불멸할 려정에서 우리 인민은 과연 무엇을 보고 무엇을 체감하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여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 그 어떤 침략세력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공화국무력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넘볼수 없는 불패의 보루로, 그 어떤 조건속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만을 창조하는 위대한 나라로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하기에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이 땅에 혁명무력강화의 위대한 새시대를 장엄히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가장 열렬한 고마움의 인사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우리 군대의 성스러운 군기에 어린 불멸의 명함들을 더듬어본다.

사상과 신념, 도덕에서 투철한 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 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과 대담무쌍한 공격방식,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춘 무적의 전투대오, 첨단무장장비를 갖춘 최정예강군, 조선로동당의 숙원을 앞장에서 실현하는 문명의 개척자…

우리 혁명무력의 이 고귀한 부름들에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과 고귀한 업적이 비껴있다.

오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25년 2월 김일성정치대학을 찾으시여 하신 말씀이 쟁쟁히 들려온다.

사상이 없는 무장은 쇠붙이에 불과하며 군대의 정치적력량을 우선적으로, 질적으로 강화하는 바로 여기에 강군건설의 기본방도가 있다는것이 우리가 다시금 명백히 내리게 되는 결론이라고, 이로부터 우리 군대의 건설방향은 변함없이 우선적으로 철저히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앞세우고 전투대오를 부단히 정간화하며 그다음 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령역의 군사기술장비고도화를 실현하는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우리 군대의 제일가는 위력과 우세는 다름아닌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정치사상적, 정신도덕적우월성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혁명무력령도의 전 기간 모든 군인들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참다운 혁명전사로 키우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시고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할데 대한 사상,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높이 인민군대를 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그이께서 제시하신 군건설사상리론들은 우리 군대를 명실공히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인민군대를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고 결심하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는 제일 강한 군대로 키우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겨가신 군령도의 자욱은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포연서린 훈련장들과 전호가에서 군인들에게 총쥔 병사의 사명과 본분, 삶의 보람과 위훈에 대하여 새겨주시며 그들이 훈련열풍을 일으켜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사연,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인민군부대들의 실동훈련과 훈련경기들을 몸소 현지에서 지도해주시며 훈련에서 형식주의, 고정격식화, 멋따기를 없애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신 감동깊은 사실들은 우리 군대가 어떻게 백전백승하는 강대성을 힘있게 떨치며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자라날수 있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인민군대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는 고귀한 명함을 빛내여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이 땅에 일떠선 수많은 창조물들에는 《인민을 돕자!》,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구상을 현실로 펼치는데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혁명적본분을 다해온 우리 인민군대의 고귀한 땀방울이 슴배여있다.

2019년 12월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돌아보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령도를 받들어 인민을 위한 훌륭한 휴양지를 일떠세운 우리 장병들의 강용한 기개와 투쟁정신을 얼마나 높이 평가하시였던가.

인민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과제가 나설 때마다 인민군대에 맡겨주시며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가도록 고무격려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2021년 3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시작을 선포하는 그날에도 우리 장병들이 창조적인 건설투쟁에서도 자기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과 인민의 기대에 어김없이 철저한 관철로써 보답할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의 군건설사에 새롭게 태여난 영광의 대오인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2024년 2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련대기들을 몸소 수여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개의 기발들이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우리 군대의 혁혁한 위훈과 무비의 애국공적으로 빛날것이라는 절대의 신임을 안겨주시였다.

그이의 믿음을 크나큰 힘과 용기로 받아안은 인민군군인들은 그날의 련대기들을 필승의 군기로 휘날리며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행복을 안아오는 조선로동당의 숙원실현의 제일기수로 창조와 위훈의 보무를 력력히 새겨가고있다.

우리 군대처럼 조국수호의 결전장뿐 아니라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복리를 위한 창조와 건설의 모든 면에서 강군의 위력을 떨치는 군대가 이 세상 어디에 또 있는가.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서 무적의 정규군과 함께 민간무력이 자기의 위력을 더욱 백배하게 되였으니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우리 혁명무력을 언제나 필승불패하는 무장대오로 키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4돐을 맞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이 더욱 뜨겁게 절감하는 진리가 있다.

희세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강대한 조국이 있고 인민의 존엄과 행복도 있다는것이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군대가 앞으로의 투쟁에서도 당의 사상과 의지로 일관된 정병대오,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병대오, 사회주의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첨병대오로서 오늘처럼 당당한 자격과 명예를 계속 빛내여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우리 공화국과 우리 인민의 영원한 승리를 위하여, 조선인민군의 강대함과 빛나는 영예를 위하여 더 힘차게 싸워나아가자고 절절히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령장의 손길따라 백전백승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무력은 걸어갈 래일에 대한 승리를 더욱 확신하고있다.

강대한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내 나라는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을 뿌릴것이며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

본사기자 유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