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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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온 나라가 피눈물속에 잠겼던 12월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흐르고 강산은 변하였어도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우리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일찌기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부강조국건설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것은
오늘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격,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광은 세기의 단상에서 빛을 뿌리고있다.그 모든 존엄과 영예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만년초석을 다져주신것은
일심단결은
오늘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사상으로 살고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전진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고있다.최근에 조국강산을 진감시키며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괄목할 기적들과 혁신과 변화의 눈부신 실체들은 어느것이나 다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산악같이 일떠서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투쟁정신과 일심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선군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주시고 자력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것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이것이
우리 인민은
오늘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결사옹위를 삶의 첫째가는 요구로, 혁명가의 가장 값높은 영예와 본분으로 여기고
당 제9차대회에로 향한 총진군에서 애국열의를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당 제9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해 분발력과 투신력을 배가하여야 한다.자만과 자축을 경계하고 고도의 책임성을 발휘하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뚜렷한 실적들로 빛내여나가야 한다.자기 위업, 자기 투쟁의 전도에 대한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자생자결의 위력으로 더 좋은 앞날을 개척하기 위해 계속 매진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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