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2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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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은 꿋꿋이 이어진다 지난해 총련이 걸어온 투쟁로정을 더듬어
《총련에서는 애국애족으로 불타는 광범한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을 유일무이한 원동력으로 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가야 합니다.》 새해의 첫날 보답의 년대기에 새긴 자랑찬 기록 지난해 정초부터 전 총련이 들끓었다. 총련결성 70돐을 뜻깊게 경축할 일념 안고 모두가 떨쳐나섰다. 여러 의의깊은 계기에 진행된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각급 조직들과 기관, 학교들에서의 국기게양식과 경축모임, 강연회, 영화상영모임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를 통해 동포들은 총련을 무어주시고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운동기간 새 모범, 새 경험들이 수많이 창조되고 총련을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일신시키는데서도 전진이 이룩되였다. 애국의 열기가 세차게 끓어번지는 속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동포사회가 감격의 도가니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복잡다단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사랑하는 자기 조국에 운명을 얹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애국운동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공적에 대해서도 헤아려주시고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험난한 초행길을 앞장서 헤치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라는 존엄높은 실체를 떠올린 첫 세대 총련일군들과 전세대들의 넋을 이어 동포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혈연의 지성을 바쳐가고있는 총련의 모든 기층조직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격려를 보내신 그이의 강령적서한은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주는 강력한 추동력, 애국애족의 자양분으로 되였다. 비상히 앙양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총련결성 70돐 경축대회에서는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진행된 음악무용종합공연 《언제나 빛나라 우리의 총련》은 절세위인들을 우러르며 온갖 세파를 뚫고온 총련, 충성과 애국으로 단결하여 굴함없이 애국애족운동을 벌려나가는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의 힘을 내외에 크게 과시하였다.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4차회의는 운동기간 모든 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은 결성세대가 지니였던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는 결성 30돐 기념사업과 히로시마현에서의 《우리 민족연단 2025》를 성공적으로 조직진행하여 청상회를 애국의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고 애국애족운동을 주도하여 새 본보기를 창조하는 힘있는 청년단체로 강화발전시켰다. 지난해 결성 70돐을 맞이한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도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표단성원의 귀환보고모임을 의의깊게 조직한것을 비롯하여 총련결성세대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은 《모두 함께 선구자로!류학동전형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동맹결성 80돐을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빛내였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은 제14차 어머니대회를 일본각지 26개 본부들에서 특색있게 조직진행함으로써 동포녀성들에게 민족교육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었다. 결성 70돐이 되는 지난해에 총련은 이처럼 애국의 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 자기의 년대기에 또 한페지 자랑찬 기록을 새기게 되였다. 민족성고수를 위한 줄기찬 활동 지난해 정초에 민족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각급 조직들과 각계층 동포들이 떨쳐나섰다. 교육부문에서는 중앙교육연구모임과 지방교육연구모임을 격년으로 진행하는것을 제도화하기로 하였으며 최신교육리론과 전공실력을 갖추기 위한 강습, 모범교수자검정, 신임교원들에 대한 교수지도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민족교육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도 부단히 혁신하도록 하였다. 자녀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졌고 우리 학교를 지원하는 기풍이 한층 고조되였다. 각급 학교 교육회들에서는 학교를 사랑하는 운동을 더 힘있게 전개하였으며 각지 청상회와 녀성동맹조직들이 학교후원사업에 진심을 기울였다. 동포들의 지성에 의해 총련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새 교사가 마침내 준공되고 도꾜조선중고급학교, 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 도꾜조선제6초급학교,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 교또조선초급학교,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들에서는 교사와 체육관, 소조실과 문화위생시설의 개축 등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였다. 조선대학교에서도 모든 기숙사호실들에 랭온풍기를 설치하는 등 물질기술적토대구축에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지난해 대학에서는 모든 학생들을 총련애국위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핵심으로 육성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을 옹호확대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도 강력히 전개되였다. 지난해 각계층 동포들은 조선학교에 대한 일본당국의 차별정책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벌리였다. 군중집회와 강연회, 영화상영회를 조직하고 일본정부와 여야당, 지방의원들에 대한 요청행동, 일본 문부과학성과 현청앞에서의 항의투쟁과 가두시위 등 일본당국의 천만부당한 처사를 폭로규탄하는 투쟁을 중단없이 벌리였다. 일본 문부과학성앞에서의 금요투쟁, 가나가와현에서의 월요행동, 니시도꾜에서의 수요행동, 오사까부와 교또부에서의 화요투쟁, 후꾸오까현에서의 목요행동을 비롯하여 정기적인 투쟁이 진행되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동포들속에 더 자주, 더 깊이 들어가 동포사회에 덕과 정으로 서로 돕고 위해주는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이 면면히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활기있게 진행되였다.종합적인 체모를 갖춘 민족문화교실을 개설운영하기 위한 사업이 일관하게 추진되는 속에 많은 지부들에 각종 문화소조들이 새로 생겨났다.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은 종합공연 《한마음》, 조선무용공연 《우리 춤 이야기》, 《한아름》관현악단 연주회, 제14차 문예동 무용경연대회를 비롯한 각종 공연과 전시회들을 진행하여 동포사회에 민족성이 흘러넘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금강산가극단은 지난해 1월 47년만에 오끼나와특별공연을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20차의 순회공연과 50여회에 달하는 소편대활동을 벌려 애국애족운동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여러 조선가무단의 창립 60돐에 즈음한 합동공연도 30여년만에 성황리에 진행되여 동포사회를 흥성거리게 하였다. 총련은 여러 종목별선수권대회와 군중체육모임도 수많이 조직진행하였다. 공화국창건 77돐기념 제47차 재일조선초급학교 중앙축구대회는 2 000여명의 수많은 동포들의 열광적인 응원속에 대성황을 이루었다. 참으로 지난해의 날과 달들은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의 길, 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으며 또 한돌기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긴 이역의 아들딸들은 새해에도 용기백배하여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계속 펼쳐갈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본사기자 김수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