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3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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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그의 길동무 보통강구역 붉은거리3동 사무장 황태련동무는 당보발취과정에
《일군들이 매일 당보를 학습하여야 합니다.》 특별한데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일군이였다.남다른것이 있다면 부피두터운 당보발취학습장을 진귀한 보물처럼 몸에서 떼여놓지 않는 점이였다. 26권이나 되는 당보발취학습장의 주인, 그는 보통강구역 붉은거리3동 사무장 황태련동무이다. 사실 그는 대학시절부터 당보를 주의깊게 읽으며 정치리론수준을 높이기 위해 애써왔지만 지금처럼 일목료연하게 발취하면서 학습할 생각은 하지 못하였었다. 9년전, 학습을 하는데서 좋은 방법은 학습한 내용을 되새겨보면서 써보는것이라고, 그래야 학습한것이 머리속에 남게 되고 그 과정에 론리적사고능력도 발전하게 된다는 당의 사상을 전달받은 그는 발취학습장을 갖추고 당보학습에 보다 힘을 넣기로 결심하였다.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였다.매일매일 발취하는 과정에 사상과 정신을 벼리고 실무수준을 높일수 있어 좋은 당보학습은 할수록 재미가 났다.하고싶은 일은 아무리 해도 싫증을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날이 갈수록 그는 당보학습의 세계에 푹 빠져들었다.당보발취는 습관으로 굳어졌다. 출장이 잦은 단위의 책임일군으로 사업할 때 당보발취학습장은 언제나 출장준비품의 첫 항목이였다.렬차안에서도, 출장지에서도 당보발취일과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이러한 황태련동무이기에 그날 당보를 보지 못하면 무엇인가 잊어먹은것 같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몇해전 천마군에 출장갔을 때였다.깊은 산골이여서 손전화기전파가 잘 잡히지 않았다.매일 이른아침 눈을 뜨면 당보학습으로 일과를 시작하는것이 체질화된 그에게 있어서 일을 다 볼 때까지 며칠을 기다린다는것은 참을수 없는 《고통》이였다.그는 자전거를 빌려타고 전파가 잡히는 곳까지 매일 새벽길을 다녀오군 하였다.당보발취까지 다한 다음에야 아침상에 마주앉는 그를 보며 그곳 사람들은 혀를 내둘렀다. 동사무장으로 사업하면서부터 그의 당보학습일과는 달라졌다.이른아침마다 두시간씩 동관내를 돌아보아야 하는 조건에서 이전처럼 당보발취시간을 정할수가 없었던것이다.이른아침마다 손전화기로 보면서 발취할 기사들을 정해놓고는 사업의 짬시간마다 발취하군 했다.구역에 회의참가하러 갈 때에도 그의 가방에는 늘 당보발취학습장이 들어있었다. 일군들이 당보만 매일 정상적으로 똑똑히 들여다보아도 정책박사가 된다는것은 정말로 철리였다.꾸준히 학습한 결과 그는 《수준있는 당정책해설강사》가 되였다. 지난해 12월말 그의 해설을 듣는 재미가 얼마나 좋았던지 학습시간이 왜 이렇게 짧은가고 《투정》하는 인민반장들이 있는가 하면 모임이 끝난 후에도 사무장방에 틀고앉아 이야기를 또 들려달라고 조르는 일군도 있었다. 황태련동무자신도, 동사무소일군들도, 동안의 인민반장들도 사상정신적키가 몰라보게 커졌다. 당보의 열성독자는 말했다. 《당보학습은 내 생활의 한 부분입니다.》 당보를 친근한 길동무로 하여 정치의식수준과 실무능력을 높이는것이 얼마나 좋은가. 본사기자 김향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