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3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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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여난 서정시
2010년 뜻깊은 태양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던 3월 어느날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지도하시던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 이 말을 하기 힘들어 이 말을 하기 부끄러워 동네아이들이 나는 저 멀리 강가에 홀로 서있었다 나에겐 … 장내에는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 언제 봐도 땀내나는 작업복을 몸에 걸친 로동자는 빛이 안나는 사람같고 로동자와 로동자의 아들은 하나로 불리우는것만 같아 강가에 홀로 서있었을 이름모를 소년을 그려보시는가 시랑송이 끝났을 때였다. 못내 감동되신듯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예술인들의 머리속에 지나온 예술선동의 나날들이 떠올랐다.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구들에서 수백번도 더 읊었고 가는 곳마다에서 로동계급의 가슴을 울려준 시였던것이다. 그때로부터 얼마후인 그해 4월 6일부 당보 4면에는 서정시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가 실리였다. 시는 발표되자마자 광범한 독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누구는 시를 수첩에 옮겨베꼈고 누구는 신문을 구하느라고 뛰여다녔다. 한편 시를 알고있던 그 시는 20여년전 20여년만에 다시 발표된 시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격정에 젖어있던 그날 《…시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는 매우 인상깊은 작품입니다.》 시에 대한 일군들의 속생각을 읽으신듯 《좋은 작품입니다.시의 제목도 구수합니다.》 순간 장내는 뜨거운 격정에 휩싸이였다.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 우리 시대에 대한 얼마나 열렬한 격찬인가. 그이의 마음속에 간직된 로동계급은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을 때 맨 앞장에서 당을 옹위한 투사들이였다.사치와 향락을 모르며 오직 당과 한생을 잇고 그래서 무심히 들을수 없으시였다. 로동자의 아들이 박사가 되고 영웅이 되며 나라의 정사를 의논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된 자랑을 노래하는 그 서정시는 그대로 로동계급의 세상, 로동당시대만세를 웨치는 이 나라 인민의 목소리였고 우리 제도에서만 울려나올수 있는 긍지높은 선언이였다. 시가 잘되였다고 거듭 말씀하시는 일찌기 자신께서도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이라고 하시며 룡성도로확장공사장에서 목도채를 메고 땀흘리시던 그날부터 아니 대대로 농사짓는 가정의 혈통을 이어받으신 그날부터 로동을 가장 신성하고 영예로운것으로 여기시고 근로하는 인민대중을 위한 세상, 그들의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오시는 나는 로동자의 아들이다! 진정 그것은 사색도 실천도 근로하는 인민을 위해 하시고 정책을 하나 세워도 로동계급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며 노래 한곡을 들으시여도 그들이 부르는 노래를 제일 귀중히 여기시는 희세의 정치가 절세위인의 숭고하고도 비범한 사랑과 믿음의 세계를 다시한번 목격하는 그날 일군들은 마음속으로 웨쳤다. 이 땅의 로동계급이여, 후대들이여, 그대들의 복받은 삶을 목청껏 자랑하라!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