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30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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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성
당 제9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대중의 혁명적열의가 힘있게 분출되고있는 지금 일군들 누구나 새겨보아야 할 물음이 있다. 나는 군중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있는가, 군중의 마음속깊이에 자리잡고있는가. 이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 일군, 당적량심앞에 사소한 주저도 없이 나서는 일군이라야 오늘의 시대에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갈수 있는 일군이다. 《간부들의 사고방식과 능력이 변하기 전에 군중관과 도덕품성, 작풍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군중성은 항상 군중속에 들어가 허물없이 어울리고 고락을 같이하며 자신을 무한히 낮추고 군중을 존대하고 위해주는 혁명가적품성이다. 군중성, 이는 새시대 일군의 자격여부를 특징짓는 중요척도이다. 오늘날 일군들에게 있어서 군중성이라는 말은 단순히 작풍상개념이나 인격에 관한 범주를 벗어나 당과 국가에서 부여한 중임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가, 혁명의 길을 탈선없이 끝까지 갈수 있는가 하는 비상한 의미로 강조되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념원이 실현된 리상사회를 최대한 빨리 당겨오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한마디로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함에 지향되고있다. 군중성이 없는 일군에게서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이 발휘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자기 단위 종업원들, 함께 일하고 함께 생활하며 순결한 량심과 헌신으로 혁명초소를 묵묵히 지켜가는 사람들과 사소한 간격도 없이 어울리고 기쁨도 어려움도 같이 나누는 일군, 그들앞에 자신을 무한히 낮추고 존대하며 위해주는 일군이라야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 일군, 인민을 위해 복무할줄 아는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바로 그러한 품성이 군중성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하지만 멋없이 틀차리기를 좋아하면서 군중과 허물없이 지내면 마치 사업권위가 서지 않고 인격이 내려가는것처럼 여기는 일군은 언제 가도 군중의 마음속깊이에 들어갈수 없으며 아무리 실무가 높다고 하여도 인민성을 체질화한 혁명의 지휘성원이 될수 없다. 당과 인민앞에 충실할것을 맹약한 일군이라면 자신의 군중성부터 새겨보아야 한다. 일군의 군중성, 이는 당정책관철의 더 큰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인자이다. 대중을 단위발전에로 힘있게 주도해나가자고 하여도, 대중이 당정책관철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나가도록 하자고 하여도 일군들이 군중성이 있어야 하며 군중공작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이 군중속에, 현실에 몸을 푹 잠그고 사소한 간격도 없이 소탈하고 소박하게 사업하고 생활해야 사람들이 좋아하며 진심으로 따른다.또 그런 일군들의 구령에 더 큰 감화력과 호소력이 있다. 남다른 대우를 바라면서 자기를 특수화하려 한다면 물우에 뜬 기름방울처럼 되여 당정책관철에로 대중의 무한한 힘을 분출시킬수 없다. 일군들이 대중과 허물없이 어울릴줄 알고 그들스스로가 흉금을 터놓고싶을 정도로 친밀감을 느낄 때라야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갔다고 말할수 있으며 그들의 심리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할수 있고 그에 기초하여 당정책관철의 참신한 방법론과 묘술을 찾아쥘수 있다. 군중의 마음속진정의 목소리를 남먼저 듣는 일군, 실지 걸린 문제들을 착실하게 해결하며 군중의 혁명적열의와 창발적이며 건설적인 의견들을 단위의 전진발전에로 적극 지향시켜나가는 일군들은 다름아닌 군중성이 있는 일군들이다. 모든 일군들은 군중이 따르는 일군, 군중과 한덩어리가 된 일군, 군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이 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야 한다. 군중에 대한 관점부터 옳바로 가져야 한다. 일군과 군중과의 관계는 지도하고 지도받는 관계이기 전에 뜻을 같이하고 정을 주고받는 동지적관계이다. 일군들은 자기 생명의 뿌리가 바로 인민이라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언제 어디서나 그들을 존대하고 허심하게 배우며 그들을 위해 복무하는 립장과 태도를 체질화해야 한다. 군중속에 목적의식적으로 들어가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군중성은 천부적인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의 산물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군중부터 먼저 찾을줄 알아야 하며 진정으로 그들과 고락을 함께 나누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늘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군중이 노래를 부를 때에는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출 때에는 함께 춤도 추며 대중체육활동에도 적극 참가하면서 군중과 호흡을 같이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군중성을 체질화하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해나갈 때 당 제9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박혁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