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일《로동신문》

 

일본의 재무장화는 제2의 패망에로 향한 행보이다

 

력사는 비반복적인 사건들의 루적이라는 말이 있다.하지만 과거사에 기록된 사건, 행위들과 현시대에 발생하는것들사이에 존재하는 류사성과 공통성을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될 경우도 있다.

지금 일본이 급속히 다그치고있는 재무장화, 군국화에로의 행보를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일본은 수십년간 《평화국가》의 간판처럼 써먹던 《전수방위》의 원칙을 내던졌고 《자위대》를 공격형으로 확고히 전환시켰다.주변나라들을 타격할수 있는 장거리미싸일을 보유하였을뿐 아니라 미싸일들의 사거리를 훨씬 더 늘이고 지상, 해상, 공중에서도 발사할수 있도록 개조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최근에 보도된데 의하면 일본은 미국주도의 군수산업집단과 함께 새로운 미싸일발동기생산계획실행에 착수하려 하고있다.

각종 공격무기들의 본격적인 개발 및 대대적인 생산을 통해 일본의 군수독점체들이 활기증진에 들어서고있으며 많은 중소기업체들이 군수산업에 종속되여가고있다.

이로써 일본이 군국주의의 길로 급속히 내달릴수 있는 경제적기초가 더욱더 굳혀지고있다.

일본의 무기수입량이 주목되고있다.

2021년-2025년 세계적으로 거래된 무기량에 관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일본의 무기수입량은 2016년-2020년에 비해 76% 증가하였다.보고서는 일본이 고성능무기수입을 계속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일본은 2026회계년도부터 미국산장거리순항미싸일 《토마호크》 400기를 사들이려 하고있다.2014년 영국이 《토마호크》순항미싸일 65기를 총 1억 4 000만US$에 구매한 사실에 비추어볼 때 일본이 공격형무기보유에 얼마나 많은 군비를 탕진하려 하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준다.

엄청난 국고금을 무기수입에 퇴수처럼 쏟아붓는 일본극우익정부의 의도는 그 어떤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을만큼 아주 명백하다.바로 간특한 술수로 《반격능력》이라는 외피를 씌운 적기지공격능력, 좀더 정확히 표현한다면 주변나라들과 전쟁을 능히 치를수 있는 전투력을 보유하자는것이다.

일본의 이러한 행위들은 《명치유신》후 군국주의의 길,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의 길에 들어서고 무력으로 강점한 지역들에서 야만적인 대량살륙을 감행했던 죄악에 찬 과거와 결코 무관하다고 볼수 없다.

지난해 10월 수상 다까이찌가 일본을 행각한 미집권자와 함께 미핵추진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에 올라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공헌하겠다.》라고 호기를 부린것은 일본을 《평화국가》의 거치장스러운 허울을 완전히 벗어버린 전쟁국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공언이다.

일본의 현 정권은 미중앙정보국과 같이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국내외정보문제를 총괄하는 기구도 내오려 하고있다.

그와 함께 간첩방지법제정도 강행하려 하고있다.은밀히 수립해오던 파쑈체제를 계속 완비해나가려는 시도라고 할수 있다.

지금 다까이찌정권의 최종목표는 헌법 9조를 개악하는데로 지향되고있다.

헌법 9조는 제정된 후 수십년동안 일본이 군국주의의 길을 다시 밟을수 없게 하는 법적인 제동장치로 되여왔다.비록 집권세력의 기괴한 《헌법해석》에 의해 제구실을 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부식되였지만 그래도 극우익세력에 있어서는 매우 시끄럽고 불편한 조항으로 되고있는것이다.

다까이찌가 지난해 선거유세기간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하면 안되는가.》라고 력설하며 헌법 9조개악의 《필요성》을 공공연히 주장한것은 임기기간 그의 총적인 목적이 무엇인가를 아주 투명하게 보여준다.바로 더는 헌법의 제약을 받지 않는, 바로 개악된 헌법의 철저한 담보를 받는 군국주의국가, 전쟁국가를 빚어놓는것이다.

그뿐 아니라 《령토, 령해, 령공사수》의 미명밑에 올해중으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개의 안보관련문서를 개악하려고 시도하고있다.《독자적인 억지력확보》의 간판밑에 《비핵3원칙》을 허물어버리려는 야망도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일본의 집권세력이 군국주의국가, 전쟁국가완성에 장애로 되고있는 마지막빗장들을 모두 뽑아내는데 열중하고있는것만큼 동북아시아정세의 긴장도도 계속 높아가고있다.

이전 시기에 비할바없이 국제사회에 확연하게 로출되고있는 일본의 매우 좋지 못한 변화는 결코 밝은 미래에로 향해가는 전진이 아니다.

일본은 한때 경제생활에서의 《번영》을 크게 떠든적이 있었다.그렇지만 제2차 세계대전후 일본의 력사는 그 《번영》의 막뒤에서 음으로양으로 군국주의를 재생시켜온 로정이라고 할수 있다.

아시아나라 인민들의 원한과 증오의 대상인 야스구니진쟈를 특급전범자들을 숭배하는 거점으로 만들어놓은것은 일본에서 군국주의가 독을 쓰며 자랄수 있는 정치사상적터밭으로 되였다.

일본이 로골적으로 기도하는 재무장화, 군국화는 제2의 패망에로 향한 행보이다.

군국주의에는 영원성이 없으며 반드시 닥쳐오고야마는 그 종말은 매우 비참하다.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가 이를 명확히 실증해주었다.

일본집권세력은 동맹국들과 결탁하여 재무장화, 군국화에 광분하는것이 자국을 얼마나 큰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로 되는가를 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리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