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8일《로동신문》

 

경제발전을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

 

아프리카는 주요광물자원의 매장지,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있다.금, 은, 백금, 금강석, 석, 아연, 철, 동, 크롬, 월프람, 흑연, 니켈, 중석, 우라니움과 같은 광물자원이 많다.이토록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프리카나라들이 빈궁의 질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오랜 세월 서방나라들에 헐값으로 자원을 빼앗겨왔기때문이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이 잘못된 관례를 바로잡으려 하고있다.방대한 광물자원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지금껏 원조에만 의존해오던 력사를 끝장내고 대륙을 자체의 힘에 의거한 제조지역으로 전환시키려 하고있다.

주요광물자원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울려나오고있다.

지난해 5월에 진행된 《아프리카해방의 날》경축행사에서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의 자원을 보호하는것은 우리 아프리카인들의 의무이다, 아프리카는 더이상 세계지정학에서 후차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같은 해 7월말에 진행된 아프리카해방운동수뇌자회의에서 남아프리카대통령은 대륙에서 채굴되는 광물자원이 아프리카의 리익실현에 이바지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식민주의적인 채굴방식을 배격하였다.

지난 8월 전아프리카 및 아프리카학회 회장은 어느한 기자회견에서 자원관리를 충분히 하지 못하면 그것을 손에 넣는 나라들만 부유해지고 아프리카는 계속 고통을 겪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부를 지키는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하였다.

많은 나라들이 자원관리와 리용에서 독자성을 지향하고있다.

짐바브웨는 2027년 1월부터 리티움정광수출을 금지할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짐바브웨는 아프리카의 주요리티움정광수출국이다.이 나라에서는 2022년에 리티움광석수출을 금지하고 정광수출을 시작하였는데 이제는 정광수출도 금지하려 하는것이다.이 나라는 지금 축전지용리티움재료를 자체로 생산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있다.

말라위는 지난해 광물자원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였다.광물자원을 그대로 수출하는것을 막고 철저히 가공하여 그 가치를 높임으로써 수익을 늘이고 국가경제발전에 효과적으로 리용하자는것이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코발트를 비롯하여 깨끗한 에네르기산업에 쓰이는 귀중한 자원들을 원료로 수출하지 않고 가공하여 수출하는것을 장려하고있다.채굴과 가공기술을 개선하여 원료수출의 현 구조로부터 가공제품생산구조에로 방향전환하고있다.

이처럼 아프리카나라들은 외세의존에서 벗어나 자체의 힘으로 경제장성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