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7일《로동신문》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높여나가는 상해협조기구

 

얼마전 끼르기즈스딴의 수도 비슈께크에서 상해협조기구 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기구성원국들과 기타 여러 나라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 국제기구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절박한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고 정치, 안전, 경제, 인도주의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과 단결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복잡한 현 국제정세에 대처하여 기구성원국들이 단결하여 기구의 영향력을 높이고 세계의 평화를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중국의 습근평주석은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발전도상나라들은 다극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력량인것만큼 마땅히 국제문제에서 대표성과 발언권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기구가 지금 형성되고있는 다극세계의 독립적이고 영향력있는 중심의 하나로 발전강화되였다고 하면서 정치와 경제, 인도주의분야에서의 협력은 성원국들의 계획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것이며 유라시아대륙에 신뢰와 협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성원국 국가수반들은 지금까지 기구가 이룩한 성과들에 대해 긍정하면서 상해협조기구가 지역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중요한 담보를 마련하고 세계경제발전을 추동하였다고 인정하였다.

올해는 상해협조기구가 창립된지 25돐이 되는 해이다.

2001년 6월 중국의 상해에서 창설된 상해협조기구는 다무적협조기구로서 성원국들사이의 신뢰와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정치, 경제,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협조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다.

지난 25년동안 상해협조기구는 성원국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발전잠재력이 큰 새로운 협조기구로 강화되였다.창립초기에 성원국은 중국, 로씨야, 까자흐스딴, 끼르기즈스딴, 따쥐끼스딴, 우즈베끼스딴 6개 나라에 불과하였다.하지만 오늘날에는 인디아, 파키스탄, 이란, 벨라루씨를 망라하여 10개 나라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2개의 나라가 옵써버국가의 지위를, 15개의 나라가 대화동반자국가의 지위를 차지하고 기구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있다.

오늘 상해협조기구는 세계적인 문제들에 공동으로 대처해나가고있으며 성원국들사이의 다무적 및 쌍무적협조를 보다 강화하여 공동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지난 4월 끼르기즈스딴에서 진행된 상해협조기구 성원국 국방상회의에서는 기구창립 25돐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방위안전협조를 심화시키며 각국의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실용적인 협조를 추진하여 지역의 안정을 수호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상해협조기구는 국제문제 특히 군사전략적문제들을 다루는데서 자기의 역할을 높여나가고있다.

성원국들사이의 협조와 교류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지난해 로씨야와 상해협조기구 성원국들사이의 무역액은 4 000억US$를 넘어섰다.

기구성원국들사이의 호상결제에서도 민족화페가 광범하게 활용되고있다.로씨야와 기구성원국들사이의 금융거래에서 민족화페리용률은 98%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분석가들은 상해협조기구가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영향력을 높이면서 국가간 및 지역간 협조와 단결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