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일《로동신문》

 

조선아 너를 빛내리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에 9월의 아침이 밝아왔다.

애국으로 단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 거창한 변혁의 새 력사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이 시각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못잊을 추억의 산마루에로 끝없이 달린다.

푸른 숲의 설레임소리에도 뜻깊은 사연이 실려오고 비약하는 내 조국의 거세찬 숨결이 밀물처럼 파도쳐오는 룡남산마루,

이 력사의 언덕에 오르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지신 애국의 맹세가 오늘도 영원한 메아리되여 이 땅에 울려퍼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이 조선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실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그때로부터 어느덧 66돌기의 년륜이 새겨지는 뜻깊은 이 아침, 절세위인의 그 위대한 선언이 얼마나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이어졌는가를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는 이 나라의 천만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불러볼수록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위대한 애국의 세계가 숭엄히 어려와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1960년 9월 1일,

세월의 흐름속에 례사로이 밝아온 평범한 하루였다.

그때 사람들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 혁명활동의 첫 자욱을 아로새기신것이 얼마나 커다란 의미를 가지는것인가를.

첫 등교의 뜻깊은 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과 함께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였다.

대동강너머에서 떠오른 아침해는 키낮은 잡관목들사이로 연연히 펼쳐져있는 푸른 잔디밭우에 금빛해살을 뿌리고있었다.볼수록 황홀하고 웅장하기 그지없는 전경이였다.

한동안 사위를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으기 흥분된 어조로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여 수령님의 위업을 대를 이어 받들어나가는것은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우리의 숭고한 의무이라고 하시면서 여기에 오르니 시가 저절로 나올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 학생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시를 한수 지어주실것을 청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꺼이 응하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 위대한 맹세가 어린 한편의 시를 읊기 시작하시였다.

이 땅에서 수령님 높은 뜻 배워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리

아, 조선아 너를 빛내리

우리 조국을 만대에 빛내이실 그이의 신념의 맹세는 하늘가 저 멀리로 힘있게 메아리쳐갔다.

학생들속에서 환성이 터져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하는 학생들을 둘러보시며 자신은 시인이 아니라고, 그리고 어떤 즉흥적인 감정에서 이 시를 읊은것도 아니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다만 늘 가슴속깊이 간직하여오던 심정을 뜻깊은 오늘 이 산정에서 터놓았을뿐이다.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조선을 세계에 떨치며 영원히 빛내이는것은 수령님의 충직한 혁명전사들인 우리모두의 가장 성스럽고 영예로운 과업이다.…

조국을 삶의 전부로 여기며 조국의 운명에 자신의 운명을 건 걸출한 애국자만이 조국을 온 누리에 떨칠 위대한 맹세를 남길수 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숭고한 사명감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마음속에 안고계신 조국은 곧 어버이수령님이시였고 사랑하는 인민이였으며 무궁번영할 사회주의 내 나라였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룡남산의 맹세는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다지신 위대한 혁명가의 선서였다.

룡남산의 맹세를 남기신 때로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지시고 미래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활동은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울 웅대한 목표에로 총지향되였다.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날과 달들이 흘렀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당사업은 물론 정치, 군사, 경제, 문화,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변혁이 일어나고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앙양기가 펼쳐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전변들은 그 하나하나가 우리 조국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는 중대한 사변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시여 장장 수십성상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광휘로운 미래에로 이끌어오시였기에 기적과 영광으로 수놓아진 우리 조국의 어제와 오늘이 있고 더욱 부강할 래일이 담보되여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보시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세월은 멀리도 흘렀지만 룡남산에 울린 력사의 맹세는 오늘도 끝없이 메아리치며 우리 인민의 애국으로 충만된 투쟁열을 더욱 백배해주고있다.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이어가신 그이의 헌신의 자욱이 있어 우리 국가의 절대의 국력이 마련되였고 방방곡곡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문명의 별천지들이 펼쳐지게 되였다.이 땅우에는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격동의 시대,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열리였다.

오늘날 변혁으로 가득찬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의 나라,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을 세계에 빛내이실 철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천만로고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며 우리 장군님께서 다지신 룡남산의 맹세가 우리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더더욱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실증해주는 불멸의 화폭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갈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억센 신념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룡남산에 메아리친 절세위인의 력사의 맹세가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한길, 위대한 우리 국가를 빛내이기 위한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리라!

바로 이것이 오늘 해솟는 룡남산에로 마음달리는 이 나라 인민의 신념의 맹세이다.

천만이 애국으로 뭉친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오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고 결심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 애국념원을 기어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것이다.

글 본사기자 림정호
사진 본사기자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