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9일《로동신문》

 

공화국의 불멸할 존엄과 영광을 길이 빛내여갈 강렬한
신념과 의지의 분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8돐에 즈음한 시가행진
및 경축야회 진행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더 끓어넘치는 애국의 힘으로 사회주의조국을 더 강대하고 더 찬란하게 시대우에 떠올릴 우리 인민의 불굴의 혁명신념과 강용한 기상이 국경절을 맞으며 격정의 대하가 되여 굽이쳤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8돐에 즈음한 시가행진 및 경축야회가 8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숭엄히 모셔져있는 유서깊은 만수대기슭은 어머니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며 슬기론 창조와 진함없는 노력으로 공화국의 존위와 명예를 빛내여가는 긍지드높이 뜻깊은 시가행진에 참가하기 위하여 모여온 평양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다.

손에손에 국기를 들고 대오를 이룬 참가자들은 사랑하는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절대의 권위와 불멸할 영광을 뜻깊은 국경절과 더불어 힘있게 과시하게 된 크나큰 영예와 희열로 충만되여있었다.

시가행진출발에 앞서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가 발언하였다.

그는 뜻깊은 국경절을 맞으며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에 일심충성을 다하며 그 강대함과 아름다움을 무궁토록 높이 떨쳐갈 인민의 굳센 신념과 의지를 장엄한 행진으로 펼쳐보이게 된다고 말하였다.

김일성광장으로 도도히 굽이쳐갈 기세찬 행진대오는 몸과 마음 다 바쳐 조국에 충실하려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애국열의를 남김없이 과시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모두가 조선사람의 자존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더 밝고 행복한 앞날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건국의 첫 기슭에서 탄생한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의 주악속에 대형공화국기폭대렬을 선두로 시가행진이 시작되였다.

행진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자주, 자립, 자위로 강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며 힘찬 보무를 내짚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자!》 등의 프랑카드를 들고 전진하는 행진대오들을 연도에서 수도시민들이 뜨겁게 격려하였다.

도도히 굽이치는 장엄한 국기들의 흐름에는 조국의 부강과 번영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친 이 땅의 모든 세대들의 숭고한 넋과 강국념원이 실려있었으며 불굴의 개척과 분투로 온 세계를 앞서나갈 전인민적인 지향과 의지가 넘쳐났다.

이 세상 다할 때까지 몸과 마음 다 바쳐 조국에 충실하려는 우리 인민의 억척의 신념이 비낀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추켜들고 전진하는 행진대오와 그에 열렬히 호응하는 연도의 군중이 하나로 융합되는 속에 수도의 거리는 세차게 설레이였다.

국장가장물대렬, 국기률동대렬, 삼색의상대렬을 비롯한 행진대오마다에서는 반만년력사에 가장 빛나는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찬연히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가장 뜨거운 경의가 우렁찬 구호의 함성으로 터져올랐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 《위대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만세!》…

위대한 수령님께서 건국의 하늘가에 높이 띄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굳건히 지켜주신 공화국기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 세기의 창공높이 휘날려가시는 우리의 국기와 함께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 열망을 분출시키며 행진대오들이 도도히 굽이쳤다.

주체의 한길따라 세대와 세기를 이어 지켜온 사회주의 내 나라를 진함없는 열정과 지혜, 분투로써 보란듯이 빛내여갈 철석의 의지가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행진대오가 김일성광장에 들어섰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근로단체 책임일군들이 광장주석단에 나왔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이 주석단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국경절경축행사에 초대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제15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 혁명학원 원아들이 광장에 들어서는 행진대렬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게양식이 엄숙히 진행되였다.

노래 《우리의 국기》의 선률이 울리는 속에 로동자, 농민, 지식인, 군인, 대학생, 혁명학원 학생대표들이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기상, 인민의 무한한 영예와 행복의 상징인 공화국기를 펼쳐들고 게양대로 향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울리는 속에 성스러운 국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가슴벅찬 긍지와 애국의 열정, 광명한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 존엄높은 우리의 국기를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환희로운 9월의 밤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국기를 우러르며 시가행진대오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애국의 고귀한 성과들을 줄기차게 이룩해갈 맹세드높이 광장을 통과하였다.

이어 청년학생들의 경축야회가 진행되였다.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경축야회가 시작되자 《경축》, 《9.9》, 《주체의 조국》 등의 글발들이 광장바닥에 새겨지고 다양한 대형변화가 펼쳐지면서 환희의 춤물결이 일어번졌다.

《청춘송가》, 《친근한 어버이》의 노래에 맞추어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춤률동을 펼쳐가는 야회참가자들은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의 척후대로 내세우시고 거창한 창조의 전구들을 통채로 맡겨주시며 시대의 영웅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고마움의 정에 넘쳐있었다.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으로 국가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승화시키며 《열망》, 《우리는 조선사람》의 노래선률이 광장을 진감하고 장쾌한 축포탄들이 솟구쳐올라 야회의 마감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강대한 우리 조국이 있고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확신을 배가하며 경축야회참가자들이 터치는 열광의 환호성이 9월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쳤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8돐에 즈음한 시가행진 및 경축야회는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영광넘친 공화국의 력사를 전면적륭성번영으로 줄기차게 이어나갈 우리 인민의 억척의 신념과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