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2일《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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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익세력의 확대는 무엇을 시사하는가
정세분석가들이 올해 유럽에서 진행되는 여러 선거가 주류정당과 극우익세력의 치렬한 대결장으로 될것이라고 예평한바 있다. 도이췰란드에서의 지방의회선거가 특별히 주목되였다. 최근 그 결과가 나왔다. 어느한 주의회선거에서 극우익정당인 《도이췰란드를 위한 대안》이 이긴것이다. 이 당은 83개 의석중 39개 의석을 획득하여 제1당으로 되였다.장애자와 정상적인 사람들이 학교에서 함께 배우는 제도를 페지하고 《비도이췰란드적인 문화활동》에 대한 공적지원을 중지하며 이주민들을 추방하는것 등 극단적이며 배타적인 공약들을 내놓은 이 당은 선거전 여론조사에서의 지지률이 40%를 훨씬 넘어 다른 모든 정당들을 앞섰었다.비록 주의회의석의 과반수를 획득하지는 못하였지만 련립을 구성하는 경우 제2차 세계대전이후 도이췰란드에서 처음으로 극우익정당이 주정부를 운영하게 되는것으로 된다. 서방의 한 정치분석쎈터가 유럽에서 극우익정당들이 계속 기세를 올리고있으며 그들이 정부에 들어가는것은 시간문제일따름이라고 평한것이 현실화되여가고있는것이다. 이번 선거결과에 도이췰란드뿐만 아니라 유럽지역전체가 술렁이고있다. 언론들은 도이췰란드에서 극우익광풍이 일고있다고 평하면서 그 여파가 다른 나라들에 미칠 후과에 대해 불안을 표시하고있다. 실업자와 저소득층과 같은 최하층의 리익대변자로 자처하는 유럽의 극우익세력은 지난 시기 사실상 신나치즘과 동일시되여 정계의 변두리로 밀려나있었다.하지만 오늘날에는 자국우선주의, 이주민배척, 국제기구 및 지역동맹리탈 등의 일체화된 강령을 버젓이 내들고 극단적인 활동들을 전개하면서 세력을 확장하고있다. 여러 유럽나라에서 진행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도이췰란드를 위한 대안》, 프랑스《국민련합》, 영국개혁당 등 극우익정당들의 지지률이 계속 높아지고있다.반이주민정책을 제창하는 영국개혁당의 지지률은 한때 2대정당인 레이버당과 보수당의 지지률을 릉가하였었다. 프랑스《국민련합》은 다음해에 있게 될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세력을 확장하고있다.네데를란드자유당, 오스트리아자유당, 스웨리예민주당 등도 크게 약진하고있다. 현재 극우익정당들은 유럽의회에서 약 4분의 1에 달하는 의석수를 차지하고있으면서 유럽동맹의 관건적인 정책결정시 배제하기 힘든 세력으로 되였다. 극우익세력이 여러 나라에서 확대될수 있은 주되는 원인은 해당 나라 정부들이 초래한 경제위기와 민생파탄, 그로 인해 기성정당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증대되는데 있다. 도이췰란드만 놓고보아도 로씨야산에네르기수입의 대폭제한조치 등으로 하여 경제가 하강선을 긋고있다.물가가 상승하고 자동차제조업 등 전통적으로 우세하던 분야도 다른 나라들에 자리를 내주고있다.수출도 부진상태에 있다. 과도한 긴축정책, 《복지제도》의 붕괴, 실업확대의 가속화는 극우익세력에게 정부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을 리용할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그들은 《전통적인 체제에 대한 도전자》, 《자국권리의 수호자》 등으로 자처하면서 지지표를 긁어모으고있다.이번 도이췰란드에서의 지방의회선거결과는 그 귀결이다. 전문가들과 언론들은 유럽에서 극우익세력이 눈에 띄게 강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이들이 정부구성에 영향을 주고 국가의정을 좌우지하며 주류정당을 압박하여 정책을 조정하는 현실적인 세력으로 자라나고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그러면서 이주민문제, 실업문제와 같은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없는 조건에서 극우익세력의 확대를 막을수 없을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현실은 극우익세력의 급속한 대두가 앞으로 서방나라들의 사회정치적모순을 보다 격화시키고 국제적범위에서 새로운 대립과 충돌을 산생시킬것이라는것을 시사하고있다. 본사기자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