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7일《로동신문》

 

새로운 충돌의 발화점을 만드는 나토

 

최근 나토성원국들속에서 로씨야령토인 깔리닌그라드주를 봉쇄해야 한다는 주장이 울려나오고있다.이곳에 있는 로씨야의 반항공 및 미싸일기지들을 평토로 만들것이라는 망발까지 나오고있다.

에스또니야국방상은 로씨야와의 《예방전쟁이 가지는 우점》에 대해 로골적으로 운운하였다.

깔리닌그라드주는 로씨야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본토로부터 멀리 떨어져있으며 뽈스까, 리뜨바와 국경을 접하고있다.100만명정도인 이곳 주민들이 로씨야본토로 가거나 본토에서 살고있는 로씨야주민들이 륙로를 통해 깔리닌그라드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리뜨바나 뽈스까, 벨라루씨를 경유하여야 한다.말그대로 특이한 위치에 있다.지금 이 깔리닌그라드주가 나토의 《특별한 관심》속에 있다.

나토는 이 지역을 군사정치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작성하고있다.침략적인 군사훈련을 뻔질나게 벌려놓고 깔리닌그라드주에 대한 봉쇄, 발뜨해의 로씨야항구들에 대한 고립, 무력투입 등 각종 공격각본들을 련마하고있다.우크라이나군으로부터 로씨야군과의 실제적인 전투행동경험을 전수받는 놀음도 벌려놓고있다.

로씨야와 린접해있는 나라들은 병력을 증강하고 군비지출을 전례없는 수준으로 늘이면서 군사하부구조를 확대하고있다.지난해 나토성원국들의 군사비는 1조 5 000억US$였다.전문가들의 평가에 의하면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2035년에 가서는 그 액수가 6조 6 000억US$에 달할수 있다.새로운 군수공업대상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민간의 이중용도기술 및 발명품들을 방위산업에 리용하기 위한 통합과정이 추진되고있다.

지난해 5월부터 도이췰란드련방군 제45장갑려단이 깔리닌그라드주와 국경을 접한 리뜨바에 주둔하고있다.

나토는 로씨야와의 충돌을 위한 준비를 2030년까지 완료하려 하고있다.지난 4월 벨지끄군 총참모장은 《우크라이나인들이 피를 흘리며 시간을 벌어주고있는 덕분》에 우리에게는 아직 몇년이라는 여유가 있다고 말하였다.

보다싶이 나토의 반로씨야대결광기는 극도에 달하고있다.로씨야본토종심으로 전쟁의 불길을 확대하려는 흉계밑에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장거리공격무기를 제공하고 그것으로 로씨야령내를 타격하도록 부추기였지만 별로 효과가 없게 되자 새로운 충돌의 발화점을 만들려 하는것이다.

나토내 일부 전쟁광신자들이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우크라이나전쟁을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충돌로 전환하려고 시도하고있다는 슬로벤스꼬수상의 최근발언은 이를 념두에 둔것이다.

로씨야는 나토의 위험천만한 움직임에 단호히 대응하고있다.

이미 깔리닌그라드주를 떼여내려는 시도가 발생하는 경우 령토수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것이라는 결심을 밝히였다.유럽나라들을 위협하지 않으며 위협할 의향도 없지만 만일 유럽이 자국을 공격한다면 이것은 이미 완전히 다른 형태의 전쟁으로, 극히 짧은 전쟁으로 될것이라는것이 로씨야의 립장이다.

날로 첨예해지는 깔리닌그라드주문제로 하여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직접적인 무장충돌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고있다.새 세계대전발발의 위험성이 증대되고있다.

나토의 시대착오적인 행태는 돌이킬수 없는 파멸적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