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9일《로동신문》
|
일본은 적국의 오명을 절대로 벗을수 없다
일본이 유엔헌장에서 적국조항을 없애보려고 로골적으로 시도하고있다. 얼마전 수상 다까이찌가 유엔총회에서 《평화국가》인 일본이 《전수방위》정책을 견지하면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였기때문에 유엔헌장에서 적국조항을 삭제할것을 요구한다고 말하였다.내각관방장관 기하라도 기자회견이라는것을 열고 적국조항삭제는 국제사회의 공동인식인 동시에 일본의 립장과 견해이며 유엔성원국들은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야말로 철면피와 우매, 몰상식의 극치이다. 일본은 전범국, 전패국이며 유엔헌장 제53조와 제107조에 따라 적국으로 되여있다.이것은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지른 일본에 대한 응당한 처벌로서 여기에는 그들이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고 다시는 침략의 길에 나서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져있다. 현시기 일본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유엔헌장에 지적된 적국으로서의 의무를 다해나가는것이다. 그런데 일본집권세력이 하는 발언과 처신은 그와 상반된다. 패망한 때로부터 8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일본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과거죄악에 대해 배상은커녕 인정도 하지 않고있다.오히려 당국자들속에서는 일제의 침략행위를 찬미하는 망언들이 마구 튀여나오고있다.《유럽의 침략으로부터 아시아를 해방하기 위한 정의의 전쟁》을 하였다고 떠드는가 하면 특급전범자들을 《애국자》, 《영웅》으로 내세우고있다.정객들이 무리를 지어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구니진쟈에 밀려가 머리를 조아리며 전범자들의 령혼을 부르고있다.올해 일제패망일에도 방위상을 비롯한 숱한 정객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으며 집권자인 다까이찌도 요배를 하고 공물을 봉납하였다. 정객들의 끈질긴 야스구니진쟈참배행위는 침략전쟁에 대해 반성하려 하지 않는 일본의 불손한 립장과 태도의 발현이며 국제사회에 도전적으로 보내는 재침의 신호와 같다. 일본은 《평화국가》의 너울을 쓰고 잘못된 과거를 재현하려고 무분별하게 날뛰고있다. 허울뿐이던 《전수방위》원칙이라는것마저도 말끔히 날려보내고 이제는 공개적으로 침략전쟁준비를 다그치고있다.군사비를 대폭 늘이고 장거리미싸일과 전투기들, 대형전투함선들을 대대적으로 구입, 배비하고있다. 《자위대》는 국내에서 다국적무력과 전쟁연습소동을 빈번히 벌리고있으며 지경밖에까지 나가 미싸일을 쏘아대고 침략수법을 련마하고있다.며칠전에도 미국, 오스트랄리아륙군과 《오리엔트 쉴드》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일본은 군사적팽창을 추구하며 지역의 정세를 인위적으로 격화시키면서 재침의 길로 질주하고있다.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것이 아니라 그를 저애하며 안전환경을 부단히 위협하고있다. 이러한 일본이 유엔헌장에서 적국조항을 삭제할것을 요구하는것은 전범국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 전쟁국가로 뻐젓이 탈바꿈해보려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일본은 어리석게 놀아대지 말고 제 할바부터 하여야 한다.그것은 과거죄악에 대한 배상이며 재무장화, 재군사화책동을 포기하는것이다. 국제사회는 광란적인 군비증강과 재침의 길로 줄달음치는 일본의 로골적인 신군국주의망동에 강한 경계심을 가지고 엄정히 대처해나가야 할것이다. 리학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