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1일《로동신문》

 

어리석은 야망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얼마전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에 관한 정부간협상에서 상임리사국확대문제가 론의되였다.이를 기화로 일본은 상임리사국진출을 지향하는 몇개 나라와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로씨야외무상이 유엔총회 일반정책연설에서 일본의 상임리사국진출을 반대하자 일본내각관방장관은 로골적으로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을 실현해야 한다느니, 인내성있게 노력해가겠다느니 하고 떠들어댔다.

그야말로 분수없는 처사라고 해야 할것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해야 할 중대한 사명을 맡고있는 유엔의 중요기구이다.이 기구에서 중요한 상임리사국자리는 일본과 같은 나라가 차지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일본은 유엔헌장에 적국으로 락인찍혀있다.이런 나라가 국제평화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유엔의 중요기구의 일원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20세기전반기에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파괴하고 많은 나라 인민들을 대량살륙한 전범죄를 똑바로 반성하지 않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패망후 80여년세월이 지났지만 일본은 과거침략죄행에 대한 성근한 반성과 배상을 아직도 거부하고있다.일본당국은 오히려 과거범죄를 미화하고 침략의 원흉들을 《영웅》으로 떠받들며 군국주의망령들에 대한 참배놀음을 세계면전에서 뻐젓이 벌려놓고있다.과거에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에 대해 전혀 반성할줄 모르는 전범국이 유엔의 책임적인 자리를 차지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더우기 일본은 주대가 없는 나라이다.아시아태평양지역을 지배하기 위해 전운을 몰아오고있는 미국의 장기쪽에 불과하다.미국에 《아니》라고 말할수 없는 일본이 상임리사국으로 되는 경우 그것은 적지 않게 흐려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영상에 더욱 먹칠을 하고 공정성을 심히 잃게 하는것으로 될뿐이다.

지금 일본은 상전의 비호밑에 신군국주의길로 질주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를 위기에 빠뜨리고있는 장본인으로서의 흉체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평화헌법》개악, 《전수방위》에서의 탈피, 군사기구개편, 무력증강 등 재무장화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이는 전패국, 적국의 의무에 완전히 배치되는것으로서 유엔헌장에 대한 파렴치한 무시이며 세계평화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일본은 이미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조직된 국제련맹에서 상설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된적이 있다.《국제평화와 안전》을 표방하는 국제련맹의 상임리사국이라는 나라가 만주사변을 일으킨것을 비롯하여 대륙침략전쟁에 광분한것으로 하여 인류는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참혹한 재난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력사는 세계평화와 안전문제를 다루는 국제기구에 일본이 들어가는 경우 평화보장에 유익한것이 아니라 엄중한 해를 주게 되며 따라서 유엔헌장에 언급된 적국조항을 영구히 하고 일본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야망을 철저히 분쇄할 때 국제사회의 안전에 유리하다는것을 가르쳐주고있다.

오를수 없는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격언이 있다.일본이 추구하는 어리석은 야망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돈으로 살수 있다는 상인적인 사고방식은 오히려 일본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보일뿐이다.

장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