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8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의
탁월한 령도로 안아오신 건설의 대번영기
지금으로부터 5년전 12월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진행되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느라면 비범한 예지로 주체건축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해주시고 특출한 령도력으로 건설의 대번영기를 안아오시여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걸출한 창조의 태양, 건축의 《건설부문에서 당의 건설방침과 대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 중요생산시설들과 교육문화시설, 살림집들을 시대의 본보기, 표준이 되게 최상의 수준에서 최대의 속도로 일떠세우며 건설의 대번영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여야 합니다.》 무릇 건축은 사회의 물질적 및 정신문화적재부라고도 한다.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전면모를 직관적으로,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건축에는 해당 시대의 모습이 비끼게 된다.그래서 한 나라의 력사는 건축물의 발전사라고도 하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대표하는 조선의 건축은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조직적수완, 무비의 실천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천출위인이신 류경원, 인민야외빙상장, 은하과학자거리, 언제인가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이것은 건설에서 우리가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이며 주체적건축사상의 근본핵입니다. 바로 여기에 그 밑바탕에 초석으로 놓여있는것이 다름아닌 해당 부문의 한 일군이 문수물놀이장의 건설과정에 대해 들려준 이런 이야기가 있다. 이날 군인건설자들의 수고를 헤아리시며 물놀이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영문을 몰라하는 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여기에 해가림대를 설치해주어야 하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그러시면서 여기에는 자연채광이 비쳐드는것만큼 필요한 곳에 해가림대를 설치해주어 인민들이 리용할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쩌릿한 충격에 휩싸였다.말자체로 실내물놀이장인것으로 하여 이곳에 해가림대를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해본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이곳의 리발실과 미용실에 들려보면 설비들과 비품들을 세계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해줄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던 그 나날 문수물놀이장뿐이 아닌 미림승마구락부며 은하과학자거리, 옥류아동병원 등 이 땅에 일떠선 기념비적건축물들에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새겨져있다. 철두철미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세계적인 수준에서 창조된 바로 여기에 인민적인 건축으로서의 주체건축의 참모습이 있다. 일찌기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라는 철의 정의를 내리신 몇해전 양력설날 그이께서 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에 참석하신 사실은 지금도 우리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날로 발전하는 주체적건축예술의 극치, 상징으로 되는 기념비적창조물인 과학기술전당,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다기능화된 전민학습의 대전당이며 세상을 둘러보면 이런 세계적인 건축물에서 우리 나라에서 건축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다. 각 도에 원아들을 위한 육아원, 애육원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멋쟁이궁전들로 일떠세워주신데 이어 교육환경과 생활조건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진 초등학원, 중등학원건설도 직접 발기하신 새로 건설된 평양중등학원을 찾으신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모든것은 세계최고의 수준이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건축물에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의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가 집대성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그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는 주체성, 민족성, 독창성, 조형예술성이 조화를 이룬 멋쟁이건축물들에도 비껴있고 모든 요소요소가 대상별특성과 용도에 맞게 손색없이 꾸려진 훌륭한 보금자리들에도 새겨져있다. 인민의 웃음소리 한껏 넘쳐나는 려명거리에 새겨진 이야기는 또 얼마나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는것인가. 새로 일떠서는 거리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거리로 되게 하여주시려 수십차에 걸쳐 무려 1 390여건의 형성안을 보아주시고 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때로는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려명거리형성안의 점과 선을 그어주신 언제나 인민을 위하시며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줄수 있겠는가 하고 늘 마음쓰시는 건축의 창조자도 인민대중이고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인것만큼 건설에서는 마땅히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가 최우선시되여야 하며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이 높은 뜻이 백두산기슭의 삼지연군건설장이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비롯한 나라의 곳곳에서 얼마나 아름답게 꽃펴나고있는것인가. 우리 조국은 이렇게 건축물을 일떠세우는데서 3대요소인 설계와 시공, 건재는 물론 록지조성과 불장식 지어 간판과 마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분야에서 극적인 발전이 이룩되여 건설의 최전성기를 빛내이였다. 건축물의 내외부형성에 종자가 일관하게 관통되도록 하며 개개의 건축물이 다 자기 특색과 고유한 미를 갖추도록 하신 이제는 건축예술창조에서 목표와 기준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창조수법에서도 세계적인 우리의것을 지향하는 야심만만한 창조열풍이 몰아치고있다. 이 모든것은 종합예술로서의 건축의 위력을 다시금 새롭게 느끼게 한다.그것은 건축예술의 천재, 창조의 거장이신 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건축으로 한생을 보낸 유럽나라의 한 교수가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나서 읊은 즉흥시가 새로운 의미로 되새겨진다. … 서방에서 뜨던 해 동방의 조선에서 뜨고 서방에서 바라보던 문명이 동방의 조선에서 빛나거니 지난날 서방에서 동방을 내려다보았던 나 오늘은 동방에서 서방을 내려다보노라 … 아, 내 조선에 반했노라 조선을 이끄시는
진정 주체건축의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하나하나의 건축물은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만복을 누리게 할 크나큰 포부와 리상을 지니신 창조와 건설의 거장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