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4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업적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세계사회주의위업을 붕괴와 좌절로부터 재생과 새로운 앙양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호자이시라고 끝없이 격찬하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말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붉은기가 련이어 내리워지는 비극적사태가 발생하였다.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은 때를 만난듯이 《21세기는 사회주의가 없는 세기로 될것》이라고 떠들었다.《사회주의리념부터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는 그들의 궤변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진보적인민들의 정신을 얼떨떨하게 만들어놓고있었다.

참으로 엄혹했던 그 시기에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온갖 반사회주의궤변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시고 불멸의 헌신과 탁월한 령도로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신분이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주체81(1992)년 1월 3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에서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위업이며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것을 밝히시였다.그리고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력사발전의 기본흐름에서 볼 때 부분적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귀중한 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련이어 사회주의수호를 위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였다.

주체81(1992)년 11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에게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이 사회주의에 대하여 악랄하게 비난하고있는 조건에서 그들이 들고나오는 《리론》의 반동적본질을 까밝히지 않으면 일부 준비되지 못한 사람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하여 반신반의하는 현상들이 나타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이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훼방하는것을 반박하는 글을 하나 준비하여 내보내려고 한다고 결연히 선언하시였다.

주체82(1993)년 3월 1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근로자》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담화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가 실렸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헐뜯는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비난과 훼방이 날조이며 궤변에 불과하다는것을 심오한 철의 론리로 낱낱이 발가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이 황당무계한 궤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을 일으키게 된것은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지 못한데 기본원인이 있다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이 사회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는것을 도덕적의무로 간직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로작에서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이 사회주의 새 생활을 이미 력사에 의하여 매장된 낡은 개념을 되살려가지고 훼방하는데 대하여 어리석기 그지없는 일이라고 지적하시면서 새것의 가치는 새로운 자막대기로만 잴수 있다, 집단주의와 전체주의도 가려보지 못하면서 그 무슨 새로운 사고방식에 대하여 떠벌이는것은 가소로운 일이며 낡은 사고방식과 자막대기를 가지고 사회주의현실을 외곡하면서 자본주의를 복귀시키는것은 광대놀음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호히 론박하시였다.

로작은 삽시에 온 세계에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에게 호된 타격을 안겼다.로작이 발표되여 한달 남짓한 기간에 세계 70여개의 출판보도물이 로작의 내용을 광범히 게재하였으며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 학계인사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들속에서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에게 철추를 내린 불멸의 로작》, 《사회주의의 불패성에 대한 우리 시대의 장엄한 선언》 등으로 지지환영하는 목소리들이 힘차게 울려나왔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사회주의야말로 인민대중의 자주적리상이고 정의이며 그 승리는 과학이라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 후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조선의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하면서 우리 나라를 압살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그들은 경제제재의 올가미를 더욱 바싹 조이는 한편 우리 나라에 군사적타격을 가하려고 획책하였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일심단결의 위력, 사회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그리고 적대세력의 온갖 고립압살책동으로부터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지켜나갔다.

세상사람들은 사회주의의 길로 나아가는것이 정당하며 옳바른 선택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3(1994)년 11월 1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그 승리의 필연성을 철의 론리로 정립함으로써 사회주의를 헐뜯는 력사의 반동들의 온갖 궤변에 종지부를 찍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가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리념이며 혁명적기치로 된다는데 대하여 과학적론리로 명백히 밝혀주시였다.또한 우리의 사회주의가 사람에 대한 주체적관점과 립장에 기초하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의 과학성, 진리성이 있다는데 대하여 명시하시였다.

로작은 세계 수억만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았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사회주의가 력사무대에 《우연히 출현한 비과학적리념》이며 사회주의사회가 《전도가 없는 사회》인것처럼 헐뜯던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망동에 파멸을 선고하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적광풍이 세차게 몰아치던 그처럼 엄혹한 시기에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밝히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신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의 구원자, 수호자로서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있고 특출한 위인상이 있다.

오늘도 국제적규모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 대한 출판사업과 연구토론회, 학습회 등이 광범히 진행되고있다.

본사기자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