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30일 로동신문
이역의 전사들을 이끌어주신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신
자기들이 힘들세라, 주저앉을세라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신념과 의지, 락관의 나래를 달아주신 절세위인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볼수록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시고 천재적인 예지로 총련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지금으로부터 45년전인 주체64(1975)년 3월 25일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어렵고 복잡한 환경에서
물론 총련애국사업의 성과여부는 총련일군들에게 달려있다.그렇다고 하여 조국에서 일하는 우리 일군들이 총련사업에 무관심하여서는 안된다.총련사업을 잘 도와주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마땅한 도리이다.총련사업을 적극 도와주는것은 조국에서 일하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의무로 되기 전에 민족적량심으로 되고 동지적의리로 되여야 한다.…
이역의 전사들을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들을 잘 도와줄데 대하여 당부하시는
이날
우리 일군들에게 총련사업을 잘 도와줄데 대하여 이토록 강조하신
주체84(1995)년 5월 어느날 한 일군으로부터 총련결성 40돐을 맞으며 준비되고있는 사업을 보고받으시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우리 인민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시기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도 시련과 고난의 시기였다.총련의 존재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내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이 어려움을 겪고있는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총련을 허물고 재일동포들이 영영 주저앉게 만들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
시련과 난관이 천겹만겹으로 겹쳐들던 그 준엄한 나날에
그이께서 심어주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강력한 신념의 무기로 되였다.
자기들을 동지로, 한식솔로 뜨겁게 불러주시며 베풀어주신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정치적탄압과 차별행위, 보수언론들의 악랄한 허위모략선전은 오늘도 그칠새 없다.동포들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빼앗으려는 책동도 더욱 우심해지고있다.하지만 이토록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총련은 억세게 일떠서고있으며 더욱 강해지고있다.총련의 애국로선과 성격이 변함없이 옹호고수되고 핵심진지가 보다 굳건히 다져지고있다. 성돌이 굳건하면 성벽도 든든하며 그 어떤 광풍도 무서울것 없다.사회주의조국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애국애족의 불변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는 추호도 흔들림 없다.
본사기자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