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6일 로동신문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에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명절인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온 행성이 위인칭송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세계 각지에 조직된 광명성절경축준비위원회들이 《세계정치의 원로》, 《정의의 수호자》, 《사회주의의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위인칭송의 열기는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얼마나 위대한분을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지난 1월 28일 로씨야련방공산당 싸할린주지부위원회에서 우리 나라 도서기증식이 진행되였다. 기증식에서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의 그보다 앞서 광명성절경축 민주꽁고준비위원회가 뷸레찐을 발행하였다. 뷸레찐은 이렇게 인류는 오늘도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이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승리의 한길로 도도히 전진할수 있게 하여주신 절세의 위인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극도로 횡포해진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적광풍으로 하여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였던 지난 20세기말 인류자주위업실현의 앞길에 얼마나 엄혹한 시련이 가로놓였던가.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반동들은 입에 게거품을 물고 사회주의에 대한 비방중상을 일삼았다.사회주의를 동경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주저와 동요, 혼란속에 갈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 외국의 한 정치인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20세기말의 격변하는 정세속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라게 한 기적이 무엇인가, 이렇게 묻는다면 누구든지 조선에서 사회주의가 수호되고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을 꼽을것이다.이에 대해서는 미국의 일반정객들도 이의가 없을것이다. …김정일동지께서 투철한 신념과 빈틈없는 론리, 심오한 진리로 일관된 무게있는 저작들을 제때에 발표하여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궤변을 여지없이 짓눌러놓으시고 력사의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니망정이지 각국의 혁명적당들과 혁명가들은 비극적사태앞에서 대오를 수습할수도, 재생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갈수도 없었을것이다.…》 참으로 세계 혁명적당들이 공동의 투쟁강령이라고 부르는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가 세상에 발표되던 때를 돌이켜보며 마다가스까르의 한 정치인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평양선언이 채택되자 세계 수많은 진보적정당들이 〈사회주의의 홰불〉이라고 하면서 앞을 다투어 선언에 서명하였다.평양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세계 혁명적당들은 공동의 투쟁강령을 가지고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수 있게 되였다.》 우리 인민이 자주적인민, 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순간의 주저도 없이 주체의 사회주의길로 나아갈수 있은것은 정녕 만방에 위용떨치는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과 더불어, 인류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본사기자 리철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