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를 마련해주시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위인중의 위인, 대성인이시라고 높이 칭송하며 끝없이 그리워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하다면 우리 장군님은 그 무엇으로 하여 오늘도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고계시는가.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업적이 그토록 위대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1980년대말-1990년대초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지게 되자 제국주의자들은 20세기는 사회주의가 실패한 세기, 자본주의가 승리한 세기라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이 지구상에서 사회주의자체를 말살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의 꿈은 깨여지고말았다.세계사회주의운동은 공동의 투쟁강령을 가지고 새로운 발전의 길에 들어섰다.혁명적당들과 진보적인민들은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고 사회주의재건을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섰다.이 모든것은 우리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

반사회주의광풍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불어치던 준엄한 그 시기 진보적정당들과 정치인들은 옳바른 진로를 찾지 못하고 사회주의를 재생시켜야 한다는 일반적호소만 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인류에게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의 기치를 안겨주신분은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에 관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사회주의를 훼방하는자들의 궤변의 허황성과 반동적본질,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승리의 필연성,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의 역할 등에 대하여 철의 론리로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통하여 진보적인류는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력사발전의 기본흐름에서 볼 때에는 부분적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하며 사회주의가 일시 가슴아픈 곡절을 겪고있지만 그 과학성,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재생되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게 된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게 되였다.

인류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신 진정한 혁명가, 인류의 태양이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이렇듯 위대한 사상리론으로 력사의 혼란을 가시여주실수 있었다.

당시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무너지자 이를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공화국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사상문화의 모든 방면에서 우리의 사회주의를 압살하기 위한 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준엄한 정세에 대처하여 제국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를 혁명적공세로 짓부셔버릴 단호한 의지를 안으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조직전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자》에서 오늘 우리는 온 인류의 운명을 안고있으며 단독으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싸우고있다고 하시면서 세계적인 정치파동속에서 우리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자면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갈 억센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력사의 역풍을 맞받아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1(1992)년 1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당사업을 강화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자》에서 사회주의를 끝까지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자신의 확고한 의지이며 신념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진보적인류는 추호의 동요와 주저도 없이 사회주의를 위한 공격전에 과감히 나서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러르며 힘과 용기를 받아안았다.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혁명적신념과 의지,탁월한 령도와 헌신이 있어 격변하는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사회주의위업은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주체81(1992)년 4월 주체의 사회주의사상리론에 기초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원칙과 과업, 방도를 집대성한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가 채택되였다.

평양선언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선 공산당, 로동당들과 진보적정당들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투쟁의 기치로 되였다.

참으로 사회주의가 시련을 겪고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광풍앞에서 사람들이 사상적혼란의 미궁에 빠져있던 그처럼 엄혹한 시기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론증하시고 사회주의위업실현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가장 큰 업적이다.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쳐오시며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의 기치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리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