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1

조국통일의 구성을 우러르는 마음

주체100(201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민들은 겨레의 가슴마다에 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으로,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우러르며 다함없는 칭송과 경모의 정을 한껏 터치고있다.

남조선의 한 대학교수는 《민족의 운명과 령도자》라는 제목의 기념학술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하늘에 태양이 하나이듯이 우리 민족에게도 민족의 태양,민족의 령도자는 한분이시다.비록 강토는 인위적으로 갈라져있어도 이남민중의 진정한 령도자는 김정일장군님이시다.김정일장군님만을 믿고 살 때 우리의 승리가 있다.여기에 민족이 살고 나라의 통일을 이루고 평화를 지키는 길이 있다.오직 이 길에서만 자주와 민주의 새봄이 도래할것이며 통일의 문도 활짝 열리게 될것이다.오늘의 현실은 김정일장군님을 따르는 길이 진정한 통일애국의 길임을 보여주고있다.김정일장군님 계시여 통일조국의 새 아침은 밝아오고야말것이다.》

그의 말은 토론회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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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격받는 《투자자국가소송제도》

주체100(201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협정의 재협상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그 리유는 이 협정의 내용들이 매국적인것으로 일관되여있기때문이다.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의 대표적인 독소조항으로 알려져있는 《투자자국가소송제도》조항만 놓고보자.

이 협정의 《국회》처리문제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첨예하게 대결하고있는 기본리유의 하나가 바로 《투자자국가소송제도》조항에 있다.

현재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에는 남조선이나 미국의 어느 한 투자가가 무역에서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해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사법당국이 아닌 국제기구에 분쟁문제의 해결을 요구한다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는 《투자자국가소송제도》라는 조항이 있다.

이 조항대로 한다면 남조선은 미국과의 무역관계에서 피해를 보았다고 판단할 경우 자기 재판기관이 아니라 세계은행과 같은 국제기구에 분쟁문제해결을 의뢰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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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답 : 《한진중공업사태》가 보여주는것

주체100(2011)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이  《우리 민족끼리》 기자와 나눈 문답-

문; 지난 10일 남조선에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로조와 회사측과의 《정리해고협의안》이  《조합원총회》에서 가결되지 않았는가.
  답, 그렇다. 이로써 근 1년동안이나 남조선전역으로 확대되며 줄기차게 전개해온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로동자들의 파업투쟁은 일단 종료되였다. 이와 함께 《민주로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인 김진숙도 309일간에 걸치는 기중기우에서의 롱성투쟁을 마감했다.
  문; 이번 《한진중공업사태》는 남조선로동자들과 각계각층의 단합된 힘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하겠는데 …
  답; 《한진중공업사태》가 발생한 이후 투쟁과정이 그것을 말해준다.
  《한진중공업》이 경영악화의 구실로 영도조선소로동자들을 부당하게 집단해고시킴으로써 시작된 《한진중공업》파업투쟁은  현 집권당국의 재벌위주와 반로동자정책에 대한 로동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층의 쌓이고쌓인 분노를 폭발시키는 발화점이 되여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날로 더욱 확대되여왔다. 특히 영도조선소 로동자인 《민주로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인 김진숙이 올해 1월초부터 조선소에 있는 수십m높이의 기중기우에 올라 고공롱성투쟁을 시작하면서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계가 이들의 투쟁에 적극 련대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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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으로는 자본주의의 난치병을 고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0(2011)년 11월 1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세계를 뒤흔드는 반월가시위에 대한 자본주의나라들의 대처방식이 상식이하이다.

《자유》와 《민주주의》의 본보기로 자처하는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은 생존의 권리를 위하여 일떠선 근로대중의 항의행동에 폭력으로 대하고있다.

미국에서만도 콜럼비아특별구와 시카고, 휴스톤, 오레곤,텍사스에서 경찰이 시위군중을 폭력으로 진압하고 수많은 항의자들을 련행하였다.

오클랜드에서는 경찰의 진압과정에 항만이 페쇄되고 중상자까지 나왔다.

생존권보장을 요구하여 항거해나선 사람들을 마구 두들겨패고 족쇄를 채우는식으로 문제가 해결되겠는가.

경찰의 무차별적인 시위진압책동에 항거하여 로스안젤스와 뉴욕,밀워키,메릴랜드 등 전국적으로 동조시위가 잇달으고있다.

세계는 이 과정을 주시하면서 폭력으로는 근로대중의 진출을 절대로 제압할수 없으며 력사의 흐름을 돌릴수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새겨안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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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관하 종합식료가공공장을 시찰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관하 종합식료가공공장을 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연건평이 3만 7,000여㎡에 달하는 이 공장은 간장,된장을 비롯한 기초식품들과 여러가지 식료품들을 생산할뿐아니라 량곡가공도 동시에 할수 있는 종합적인 식료가공기지이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강행군길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비약의 한길로 내달리고있는 공장의 종업원들은 식료가공품생산에서 함남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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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치는 인민의 지향에 대한 악랄한 도전

주체100(201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집권세력은 반역적인 대내외정책을 강행하면서 민심에 악랄하게 도전하고있다.그들은 날로 심각해지는 통치위기의 출로를 대미의존과 파쑈폭압에서 찾으면서 미국과의 정치군사적결탁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친북좌익세력과의 전쟁》이니,《종북세력척결》이니 하고 떠들며 사회전반에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이와 함께 남조선당국은 인민들속에서 높아가는 련북통일,진보개혁에 대한 지향을 억누르면서 반통일대결책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이로 말미암아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가 심화되고 과거의 독재시대를 련상케 하는 파쑈폭압소동이 벌어지고있으며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고있다.

사회의 자주적발전과 민주주의의 실현을 가로막으며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남조선보수당국의 정책은 철저히 매국반역적인것으로서 그의 지속은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에 전적으로 배치된다.

남조선보수당국의 대외정책은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으로 일관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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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핵선제타격을 노린 전쟁연습

주체100(201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이 날로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최근 미국의 전략사령부에서 《확장억제정책위원회》의 주관하에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이라는것이 벌어졌다.미국과 남조선의 군부와 외교관계자들이 참가한 이 연습에서는 그 무슨 북의 《핵위협》에 대처한 《확장억제수단운용》방안과 그에 대한 《결정절차》 등이 모의되고 실동훈련이 벌어졌다.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앞으로 이런 연습을 두세차례 더 벌린 후 구체적인 《운용수단》을 본격적으로 적용하여 《맞춤식억제전략》을 작성하려 하고있다.《운용수단》으로는 핵무력과 《재래식타격전력》,《탄도미싸일방어체계》 등이 기본으로 되고있다.미국과 남조선당국이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벌린것은 매우 위험하다.그것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릴것을 작정한자들만이 할수 있는 무분별한 망동이다.

이번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핵공조와 북침야망의 필연적산물이다.

누구에게나 명백한바와 같이 핵위협은 미국이나 남조선이 아니라 우리가 받고있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를 반대하는 핵전쟁도발책동에 매여달리지 않았다면 조선반도핵문제는 발생하지조차 않았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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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당한 검찰당국

주체100(201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에 있은 남조선의 전 《국무총리》 한명숙에 대한 재판에서 그에게 무죄가 선고되였다.이로써 한명숙을 부정부패혐의에 걸어 처형하려던 남조선검찰당국은 톡톡히 망신을 당하였다.이 사건은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이 반《정부》세력을 탄압말살하기 위해 벌린 비렬하고 집요한 탄압책동의 일단을 잘 보여주고있다.

지난해 4월 검찰당국은 한명숙이 어느 한 업체로부터 5만US$를 받았다고 하면서 그에게 징역형을 구형하였었다.

이에 대해 한명숙은 자기는 돈을 받은적이 없다고 하면서 검찰의 조사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였다.야당세력은 검찰의 수사놀음은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하면서 그에 강력히 반발해나섰다.결국 재판에서는 증거가 불충분한것으로 하여 한명숙에게 무죄가 선고되였다.

악에 받친 검찰패거리들은 한명숙이 2007년 3월에 건설업자로부터 아빠트주변에서 현금과 돈표가 든 가방을 받았다느니,후에 집에서 또 막대한 액수의 돈을 받았다느니 하는 자료들을 내대면서 재판이 있은지 석달만에 그를 또다시 기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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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회주의위업의 위대한 수호자

주체100(201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오늘 인민대중이 자주성을 지향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하나의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이 력사적흐름앞에서 진보적인류는 일찌기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라는 단호한 선언을 내리시고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으로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정당성을 시대앞에,력사앞에 남김없이 확증하시고 세계사회주의위업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목소리를 높이 터치고있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발표하신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갈길 몰라 헤매이던 세계 혁명적당들과 진보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심과 고무적힘을 안겨주었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당들과 인민들은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시킬수 있는 백과전서적인 사상리론적재부를 마련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위원장은 《김정일동지께서는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만민의 끝없는 존경과 칭송을 받고계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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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80군부대관하 엄덕성동무가 사업하는 양어장을 시찰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80군부대관하 엄덕성동무가 사업하는 양어장을 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맛있고 영양가높은 물고기를 더 많이 먹이시려고 언제나 마음쓰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 따라 1999년 9월에 조직된 이곳 양어장은 칠색송어를 비롯한 랭수성민물고기를 전문적으로 길러내는 물고기생산기지이다.

이곳 양어장에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2001년 새 세기 첫 태양절날에 몸소 찾아오시여 양어를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다.

양어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지리적으로 양어하기 적합한 이곳에 꾸려진 양어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난 10여년간 많은 물고기를 생산하여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보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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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반대투쟁에 총 궐기하자》 –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

주체100(2011)년 1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인터네트 《구국전선》싸이트에 의하면 8일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반대투쟁과 관련하여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이 땅에서는 《한미자유무역협정》반대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전지역에로 끝없이 확산되고있는 이 투쟁에는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은 물론 초중학생들과 가정주부들까지 참여하고있다.

《한미FTA》는 이 땅의 경제와 민생을 외세에게 송두리채 떠맡기는 치욕의 망국협정인 동시에 우리 민중을 죽음의 나락으로 몰아넣는 살인협정이다.

《한미FTA》는 미국이 의무적으로 리행해야 하는 조항은 7개뿐인데 반해 이남이 리행하여야 할 조항은 55개이다. 미국과 빠나마자유무역협정이 1:1.5, 미국과 오스트랄리아 자유무역협정이 1:0.8이라는 사실과 비추어 볼 때 《한미FTA》야말로 1:8로 세상에 보기드문 불평등하고 굴욕적인 망국협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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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

주체100(2011)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얼마전 로씨야 이따르-따쓰통신사가 제기한 질문에 주신 대답에서 자주권의 본질과 정당성에 대하여 명백히 밝히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입니다.》

자주권은 자주적으로 살며 활동하기 위한 모든 나라와 민족의 신성한 권리이다.그것은 로선과 정책을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체의 실정에 맞게 규정할 권리와 모든 문제를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자체로 풀어나갈 권리를 본질적내용으로 하고있다.

어떤 사상과 제도를 선택하고 어떤 방식으로 나라를 발전시켜나가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그 나라 인민자신이 결정할 문제이다.자기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잘 알고있는것은 그 나라 인민들이다.그러므로 매개 나라와 민족은 자기의 주견과 결심에 따라 모든 문제를 결정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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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척에서 이룩한 성과

주체100(2011)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얼마전 중국의 《신주-8》호유인우주비행선이 발사되였다.지상 340여㎞상공을 돌고있는 이 우주비행선은 지난 9월에 발사된 《천궁-1》호목표비행기구와 결합하기 위한것이다.

《천궁-1》호는 사람들이 과학실험과 몸단련,휴식을 할수 있는 방 등으로 설계되였다.

두 비행선이 성공적으로 결합된다면 우주정류소건설을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가 해결된다.

―성공인가,실패인가.

중국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 등이 베이징우주비행통제쎈터에서 두 우주비행선의 결합과정을 지켜보았다.제작자들도 손에 땀을 쥐고 초점을 집중하였다.

《신주―8》호는 궤도에 진입한지 3일째 되는 날 《천궁-1》호로부터 30m 떨어진 《정박장》에 이르렀다.베이징우주비행통제쎈터에서는 결합준비상태에 대해 최종확인하였다.《신주―8》호는 초당 0.2m의 속도로 《천궁-1》호에 서서히 접근하였다.드디여 두 우주비행기구는 성공적으로 결합되였다.

순간 우주비행통제쎈터에서는 환성이 터져나왔다.두 비행선의 성공적인 결합소식은 삽시에 광활한 중국대지에로 전해졌다.중국사람들은 만세를 부르면서 손과 손을 맞잡고 우주강국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선 조국의 위력을 자랑스럽고 긍지높이 노래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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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종환동무가 사업하는 양어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종환동무가 사업하는 양어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양어사업소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이곳 양어사업소는 물량이 풍부하고 물고기기르기에 적합한 지리적조건을 리용하여 담수양어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시려는 어버이수령님과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1959년 1월에 조직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여러차례나 다녀가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뜻깊은 양어장에서 일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한 사업소의 종업원들은 장군님의 2002년 10월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림으로써 해마다 많은 물고기를 길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보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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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토야심을 버려야 한다–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0(2011)년 11월 1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외상 겐바가 최근 도꾜도교직원조합이 교원들을 위한 자료에 독도가 《일본령이라고 할수 있는 력사적근거는 없다.》고 명기한것과 관련하여 《우리 나라의 립장과 불상용적이다.》라고 역설하였다.

후대교육을 담당한 일본의 교원들이 력사적진실을 후대들에게 전하고저한것은 어느모로 보나 긍정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이에 대하여 외상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한것은 령토강탈에 환장한 일본정치인들의 립장을 그대로 드러낸 망언이다.

한 나라 외교당국자의 발언은 일개인의 력사인식문제로 끝나는것이 아니며 곧 국가의 대내외정책의 반영으로 이어지게 되는것으로 하여 스쳐지날수 없다.

지금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강탈기도는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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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 미군유골문제해결을 위한 조미군부회담이 진행된데 대해 언급

주체100(2011)년 11월 1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최근 조선에서의 미군유골발굴사업과 관련한 여론들이 나도는것과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측의 요청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미군유골문제해결을 위한 조미군부회담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타이의 수도 방코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박림수 판문점대표부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인민군측 대표단과 로버트 제이. 뉴베리 미국방성 부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미군부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은 우리 군대의 변함없는 인도주의적립장에 대하여 재천명하였으며 미국측은 지난 10년동안 성과적으로 진행되여오던 미군유골발굴사업을 정치적목적추구를 위해 일방적으로 중단시킨데 대하여 시인하고 다시는 이 사업을 부당하게 도용하지 않겠다는것을 확약하였다.

회담에서는 쌍방사이에 제기되는 인도주의문제를 비롯하여 호상 관심사로 되는 의제들이 폭넓게 토의되였으며 당면하게는 2012년부터 미군유골발굴작업을 재개하고 이 사업을 계속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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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시대의 전형들을 따라배우자!경공업전선의 미더운 새 세대 선구자 – 평양방직공장 직포공 문강순동무 –

주체100(2011)년 11월 11일 로동신문

20111111c101 4만 2,710m!

이것은 직포공 한명이 2년동안에 짜야 할 천이다.

그러나 평양방직공장의 한 직포공처녀는 그것을 단 1년동안에 짰다.

그는 그렇게 지난 13년동안 해마다 년간계획을 2배로 완수하여 총 55만 5,234m의 천을 짜냈다.

이처럼 많은 천을 짜고도 처녀는 자기가 한 일이 크다고 생각할줄 모른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의 시대,투쟁의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청년들은 주체혁명위업에 한몸바치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고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 자기의 모든 정력과 지혜를 바치고있습니다.》

오로지 인민들에게 더 좋은 옷감을 더 많이 안겨주시려는 아버지장군님의 그 소원에 심장의 박동을 잇고 사는 처녀,

그는 경공업전선의 새 세대 선구자인 평양방직공장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 직포공 문강순동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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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86호

주체100(2011)년 11월 11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괴뢰패당은 검찰과 경찰, 방송통신위원회 등으로 무어진 합동수사단이라는것을 내몰아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고 련북통일을 주장하는 친북싸이트들을 차단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괴뢰패당은 친북싸이트가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여 체제위협수준에 이르렀다고 비명을 올리면서 《친북싸이트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우리 공화국을 찬양하는 글과 동영상들을 인터네트에 올린 단체와 인사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으며 이런 싸이트들을 가차없이 페쇄하고있다.

괴뢰패당의 이러한 파쑈적망동은 또 하나의 란폭한 반인권적, 반민족적폭거이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연장이다.

정의와 진실을 따르고 량심을 주장하는것은 초보적인 인간의 권리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층은 선군의 위력으로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치며 눈부시게 발전하는 우리의 경이적인 현실에 찬탄을 금치 못하면서 절세의 위인들을 흠모하고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찬양하는 글과 동영상들을 인터네트에 련속 올리고있다.

여기에는 공무원, 군인, 지식인, 변호사, 려객기조종사, 대기업직원으로부터 나어린 초등학교학생에 이르기까지 남조선 거의 모든 계층이 망라되여 있으며 날이 갈수록 그 열의는 더욱 높아가고있다.

이것은 절세의 위인들을 따르고 자주와 민주,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민심의 반영인 동시에 괴뢰패당에 대한 저주와 분노, 환멸의 표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엇을 노린 《경제쇠퇴》설인가–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0(2011)년 11월 1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과 남조선에서 우리 경제와 관련한 잡소리들이 나오고있다.

북조선경제가 2년째 쇠퇴하고있다느니,조선에 투자할 때 《신중》하도록 주의를 환기시키는 문건을 배포한 나라도 있다느니 하는 등 구구한 험담들이다.

어느것이나 다 우리 자립적민족경제의 참모습을 외곡하기 위해 꾸며낸 가소로운 궤변들이다.

적들이 떠드는 최근 2년간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조선의 인민생활향상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된 격동적인 시기이다. 바로 이 기간에 우리가 그처럼 고대하고 결단코 성숙시켜온 경제현대화계획들이 련이어 빛나는 결실을 보았다.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이 열리였다.

오늘 우리의 경제는 자기 발전에서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일대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실현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21세기 산업혁명과 같은 거대한 변혁이 조선에서 일어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새 세기 산업혁명의 기발을 더 높이 들자

주체100(2011)년 11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시대가 발단되였다.

우리 나라가 지식으로 현대산업을 추동해나가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는 의미심장한 사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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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기발이 펄펄 휘날리는 10월이였다.

희천련하기계종합공장의 현장에는 CNC공작기계들이 바다처럼 펼쳐져있었다.

그가운데 서시여 어미기계의 설계도를 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은 예지로 빛나고있었다.

동시가공면은 몇개인가?

동시조종축은 몇개인가?

동시가공면은 2개이며 동시조종축은 10개라고 말씀올리는 일군의 얼굴에 자랑이 비끼는데 모두 11개 축에 무게가 75t이면 충분히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장군님의 안광에도 미소가 흐르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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