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당의 숭고한 인민관이 펼친 사회주의 우리 집의 참모습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맞고보낸 130일간의 평양체류나날에 대하여-
이 나라 천만인민모두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로, 제일가는 본분으로 여기는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진정은 뜻밖의 재난을 당한 수재민들의 평양체류라는 새 전설을 낳았다.
《우리는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원수님의 인민입니다.》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수도 평양에 올라온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수재민들이 꿈만같은 체류의 나날을 보내며 터친 격정의 분출은 온 나라를 울리고 만사람을 감복시켰다.
건국이래 초유의 이 경이적인 현실은 국정의 천사만사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나가는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이 펼친 사회주의 우리 집의 참모습이며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어머니의 따뜻한 품이 있어 운명과 미래를 확신하는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의 더없는 자부와 긍지의 발현이다.
당과 국가의 극진한 보살핌속에 수재민들이 맞고보낸 평양에서의 130일간은 인민이 당하는 아픔과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는것을 한시도 지체할수 없는 최중대사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위민헌신에 의해 시작되고 이어진 사랑의 날과 달이며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수령이 제일이고 우리당,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라는 신념을 백배해준 뜻깊은 나날이였다.
지난 7월 조국의 서북변에 들이닥친 폭우와 큰물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에 재난적인 위험을 초래하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미래를 위해 그 어떤 도전도 기꺼이 맞받아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엄혹한 자연재해로 생사기로에 놓였던 수재민들을 기적적으로 구원해주시고 당과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최대의 정성을 기울여 돌보아주도록 하시였다.
위험천만한 재해현장에서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시면서 비행기에서 내리는 마지막 한사람까지 뻐스로 떠나보내시고서야 사품치며 밀려드는 큰물속을 헤쳐가신분이 우리의 원수님이시였다.
야전렬차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하루속히 피해를 가시기 위한 강령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찌물쿠는 무더위속에서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들도 돌아보시며 피해복구기간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 년로자들을 비롯한 수재민들이 만시름을 잊고 수도 평양에서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받도록 특별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것은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자신의 살붙이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열과 정을 깡그리 바쳐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사랑의 대용단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직접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비상방조제공조치가 강력히 실행되는 속에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는 교육과 보육조건, 생활 및 휴식조건, 보양과 치료조건을 높은 수준에서 원만히 갖춘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 주민들의 정든 집으로 훌륭히 꾸려졌다.
평양시안의 능력있는 교원, 교양원들을 망라하는 이동교육대가 조직되고 4.25려관에 교실들과 실험실 등이 새로 갖추어졌으며 보건성과 평양시안의 위생방역기관, 치료예방기관들에서 책임성이 높고 림상경험이 풍부한 의사, 간호원, 방역일군들로 기동의무대가 무어졌을뿐 아니라 진료소와 림시탁아소도 전개되였다.
이와 함께 수재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보장하기 위해 긴급전개된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우수한 군인들이 호실과 호동들에 배치되고 층마다 꾸려진 치료실들에서 24시간 대기근무에 진입하였다.
리발, 미용 등 각종 편의봉사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성원들이 시안의 편의봉사기관들에서 선발되였으며 수재민들의 식사보장을 위해 인민봉사지도국, 평양시인민위원회 급양봉사망들과 직업기술학교들에서 기동봉사대가 조직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한량없는 사랑속에 1만 3, 000여명의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수도에서 특전과 특혜를 받으며 끝없는 영광과 행복, 최고의 문명을 마음껏 누리였다.
수재민들의 평양체류는 첫날부터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과 보살피심속에 시작되였다.
지난 8월 15일 평양에 도착한 수재민들을 몸소 숙소에서 따뜻이 맞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혈연의 정이 넘쳐흐르는 뜻깊은 환영사에서 건강위주, 평안위주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하는 최상의 성의를 다할것임을 확언하시면서 모두가 어머니조국의 수도에서 마음놓고 편하게 지내면서 체류기간내내 인상깊고 의의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짜주신 식사차림표에 따라 끼마다 마주하는 풍성한 식탁, 매일 공급되는 빵과 당과류, 수백리 차를 달려 실어오는 금강산샘물이며 《봄향기》화장품을 비롯하여 수재민들에게 날마다 베풀어진 고마운 혜택들은 수량이나 값으로는 다 헤아릴수 없는것이였다.
더우면 더울세라, 추우면 추울세라 보살펴주시는 친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이 어린 가을옷과 포근한 솜동복, 《매봉산》구두와 겨울신발, 가방 등을 무상으로 받아안으며 수재민들은 솟구치는 오열을 터치였다.
평양체류기간 즐겁고 추억깊은 나날을 보낼수 있도록 참관일정도 친히 작성해주시고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신 원수님의 사랑속에 수해지역 주민들은 문화정서생활도 마음껏 향유하였다.
조선혁명박물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대성산혁명렬사릉,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 등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수해지역 주민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였으며 전세대들의 고귀한 혁명정신을 새겨안았다.
절승경개로 자랑높은 금강산, 묘향산, 구월산을 비롯한 명산들과 서해명승 룡수포해수욕장에서 수재민들은 조국의 아름다움을 한껏 체감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온천닭알의 별미도 맛보고 약쑥온탕, 금당화온탕 등 특색있는 온천문화를 향유하며 수재민들은 재난을 당한 설음을 단 한순간이라도 느낄세라 마음쓰시며 특전을 누리도록 해주신 친어버이의 따사로운 사랑을 뜨겁게 절감하였다.
국립민족예술단, 국방성협주단, 사회안전성예술선전대를 비롯한 중앙예술단체들과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들의 공연 등으로 수재민들의 숙소에는 매일같이 기쁨과 웃음이 차넘치였다.
《무병》팀과 《장수》팀으로 나뉘여 진행된 체육유희오락경기도 젊음을 되찾은 로인들의 랑만넘친 모습과 열띤 응원으로 하여 이채로운 정서를 더해주었다.
평양체류의 나날 수해지역 학생들의 배움의 꿈이 더욱 활짝 꽃펴났다.
재난이 발생한 첫시기부터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도록 하시고 방학이 끝난 후부터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중단없이 교육을 주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8월 16일 4.25려관을 찾으시여 새 학기 교수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소학반 학생들의 시범수업을 참관하시였으며 교육설비들과 교구비품들의 구비정형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재해복구라는 환경에서의 수해지역 어린이, 학생들을 위한 림시교육보장대책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세워주실수 있는 또 하나의 사랑의 중대조치였다.
수해지역의 학령전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받아안은 책가방과 학용품, 새 교복들과 신발, 운동복, 운동모자, 달린옷, 머리방울, 실빈침 등에도 그들의 마음속에 한점 그늘이 질세라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친근하신 어버이의 다심한 정이 어려있다.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렬을 맞추어 씩씩하게 노래를 부르며 구내를 오고가고 사랑의 통학뻐스가 달리는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는 그야말로 아이들의 정든 요람, 배움의 집이였다.
학생들의 년령별특성에 맞게 교육환경이 훌륭히 갖추어지고 유치원과 소학반, 초급반, 고급반에 이르는 교육과정안이 높은 수준에서 집행될수 있은것도 당의 은정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만경대혁명사적지와 청년운동사적관, 중앙계급교양관, 과학기술전당,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 중앙식물원, 평양시어린이교통공원 등에 대한 견학, 참관과 실험실습 및 관찰수업을 통하여 수해지역 학생들은 나라의 믿음직한 혁명인재들로 준비하는데 필요한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과 지식, 상식들을 습득하였다.
릉라인민유원지, 문수물놀이장, 개선청년공원유희장 등에서 마음껏 뛰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였으며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만경대소년단야영소에서 즐거운 야영도 하고 태권도전당에서 가을철소년운동회도 벌리면서 학생들은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였다.
장애자학생들도 수도의 중앙병원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등교길을 오가면서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였다.
수해지역의 소학반학생들은 수도의 소학교학생들과도 당당히 실력을 겨루고 여러명의 고급반학생들은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입학시험에 응시하게 되였으며 70%이상의 학생들이 최우등생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꿈같은 날과 달이 흐르는 속에 어버이의 따사로운 사랑은 끝을 몰랐다.
세상이 부러워할 특전을 누리는것만도 분에 넘치는데 로인들의 일흔번째, 여든번째 생일, 아기들의 돌생일을 비롯하여 생일축하연까지 배려하여주신 원수님의 뜨거운 정에 고마움을 금치 못하며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은 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뜻깊은 체류의 나날 수재민들은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위해주고 돌보아주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이동교육대, 기동의무대, 기동봉사대성원들,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군인들, 려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모습에서, 옥류관과 청류관, 평양면옥, 청류원과 창광원 등 가는 곳마다 귀빈으로 반겨맞아준 수도시민들의 극진한 환대속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음을 절감하였다.
뜻밖의 재난을 당하였지만 오히려 복받은 행운아들로 떠받들린 극적인 실체험을 통하여 수재민들은 우리 당을 왜 어머니당이라고 하는지, 우리 나라, 우리 제도를 왜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라고 하는지 더더욱 심장깊이 깨달았다.
피해지역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고패치는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로고와 맞바꾼 이 영광과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 천지개벽된 고향땅을 다수확의 자랑넘친 살기좋은 고장으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 크나큰 그 은덕에 대대손손 보답해갈 불같은 지향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열화의 진정을 다해 지켜주시며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을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인민사랑의 전설은 끝없이 꽃펴날것이며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는 영원토록 울려갈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만대에 빛나리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가 비상히 강화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휘황히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뜻깊은 12월 24일을 맞이하였다.
이 땅우에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혁명강군을 키우시여 무적의 군력으로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시고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그 불멸할 업적을 떠나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성스러운 로정이 있을수 없고 그처럼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오늘에 대해 생각할수 없기에 천만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1991년 12월 24일,
바로 그날이 있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게 되였고 우리 조국과 인민은 백전백승의 자랑찬 행로를 변함없이 걸어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 때로부터 장장 20성상의 혁명실록은 우리 혁명무력을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령장의 성스러운 년대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전쟁의 불구름이 언제 밀려올지 모르는 첨예한 환경속에서 우리 인민이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은것은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고 하시며 험준한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령장의 위대성은 곧 혁명무력의 불패성으로 이어진다.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고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다는것은 조선혁명사가 보여준 진리이다.
조국의 운명이 좌우되고 민족의 장래가 결정되는 중대한 갈림길에서 다박솔초소에 대한 현지시찰을 단행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앞으로도 전호가의 흙냄새도 맡고 인민군군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포연탄우도 함께 헤치는 최고사령관이 되려고 한다고.
이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우에 드리운 난국을 총대로 헤쳐나가며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려가시려는 위대한 령장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그런 철석의 신념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사상과 신념의 강군, 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키우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대가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 진리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시고 인민군대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시였다.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시고 전군을 최고사령관과 뜻도 발걸음도 운명도 같이하는 최정예의 혁명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군장병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진정 우리 장군님의 군령도사는 인민군대를 정치사상강군으로 키워낸 성스러운 혁명실록이며 그이의 손길이 있어 우리 군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력한 총대우에 민족의 운명도, 사회주의의 승리도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군인들에게 일당백의 용맹도 안겨주시고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칠수 있는 탁월한 전략전술과 전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우리 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신 위대한 장군님,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장병들모두를 펄펄 나는 싸움군, 일당백의 용사들로 준비시키시려 눈비속을 기꺼이 헤치시고 높고 험한 령도 쉬임없이 넘으시며 천리방선초소들에 불멸의 자욱을 새겨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 천만리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오성산이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어찌 백쉰두굽이를 돌고돌아야 하는 오성산의 칼벼랑길뿐이랴.
초도에로의 풍랑길과 위험천만한 최전방고지인 351고지, 판문점의 안개길을 비롯하여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조국수호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인민군부대들을 찾아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하많은 전선길은 이 세상 그 어느 위인의 전기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초강도강행군길, 사생결단의 길이였다.
하기에 잊지 못할 그 나날의 전선길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증견자로 깊이 간직되여 빛나고있는것이다.
헌신의 그 나날 우리 장군님께서는 언제한번 편히 쉬신적이 없으시였다.
우리 인민이 눈물겹게 추억하는 쪽잠과 줴기밥에 대한 이야기는 영원히 맑고 푸른 하늘을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머리우에 펼쳐주시려 우리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오늘도 뜨겁게 전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멀고 험한 전선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그 나날에 우리 병사들에게 안겨주신 사랑과 믿음의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어느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여서는 병사들이 혈기왕성한 나이인것만큼 항상 시원한 샘물을 찾을것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샘물을 관상용으로, 선전용으로만 리용할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지 군인생활에 접근시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고 어느한 중대를 돌아보실 때에는 교양실에 놓인 TV를 보시면서 화면이랑 어떤지 자신의 눈으로 한번 봐야 안심하겠다고 하시면서 세심히 마음쓰시던 우리 장군님, 또 어느때인가는 현지시찰의 길에서 우리 전사들이 뭘 끓여먹는가 좀 보자고 하시면서 친히 가마차우에도 올라서시여 군인들의 식생활에 이르기까지 관심하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로 이어진 그길과 더불어 우리 인민군대는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되게 되였으며 지난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야 했던 우리 나라는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으로,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치게 되였다.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배심든든하여 자기가 선택한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만품을 들여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혁명강군을 키우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전선길 천만리를 언제나 마음속에 안으시고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군력강화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천하제일명장을 대대로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혁명무력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며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한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따라 위력한 정치사상강군, 최강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겸비한 무적의 강군으로 끝없이 강대해지며 자기의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건설사의 기적으로 길이 빛날 위대한 인민사랑의 결정체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큰물피해지역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따라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미증유의 현실로 펼쳐가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빛내이며 조국의 서북변에 희한한 사회주의별천지들이 솟아났다.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연의 횡포가 휩쓴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큰물피해지역을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산간문화도시로 전변시키실 대용단을 내리시고 거창한 대건설작전을 진두에서 조직령도하시였다.
수해복구를 단순한 건설사업이 아니라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고 보다 큰 복리를 안겨주며 지방을 변혁시키는 로정의 큰걸음으로 되게 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들은 일심단결의 거폭적위력과 결사의 실천으로 피해복구전역에 천지개벽의 창조물, 인민의 문명한 삶의 터전을 백년대계로 일떠세웠다.
불과 넉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1만 5, 000여세대의 현대적인 다층, 단층살림집들과 탁아소, 유치원, 학교, 병원, 진료소 등이 새로 건설되고 6, 0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보수되였으며 압록강제방공사, 강하천정리, 철길, 도로, 다리복구가 힘있게 추진되여 나라의 서북부지역이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개변되는 건설사의 기적이 창조되였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진함없는 로고를 깡그리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이민위천, 이신위민의 자욱자욱과 당중앙의 두리에 애국충심으로 단결되고 자생자결의 정신으로 승화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와 무비의 창조력이 안아올린 기적의 변천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온 세상에 과시하는 정치적승리이며 우리 위업의 필승을 굳건히 담보하는 불가항력의 실증이다.
지난 7월 압록강하류의 평안북도지역과 자강도, 량강도의 일부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큰물피해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커다란 재난을 가져왔다.
인민을 당과 국가의 기초, 기둥으로, 모든 활동의 출발점, 지향점으로 내세우며 어려운 때일수록 더 바투 다가가 고락을 같이하는것을 본연의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위대한 당중앙은 재난을 당한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주저없이 인민사수의 거창한 피해복구대전을 전개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불멸할 위민헌신의 령도,
기적적승리의 결정적요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창당리념으로 하고 근 80성상을 헤아리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정치사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이어온 우리 당에 있어서 자연의 재앙으로부터 인민을 보호하는것은 한시도 수수방관할수 없는 국정의 최중대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재난을 당한 인민들이 제일로 믿고 의지할 곳은 다름아닌 당의 품이며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목숨과 같은 그들의 기대와 신뢰를 절대로 저버릴수 없다는 비상한 각오와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피해복구사업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큰물피해가 발생한 즉시 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몸소 비바람세찬 비행기지에까지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신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현지에서 주민구출작전을 직접 지휘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단 한명도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가장 귀중하고 절대적인 존재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길이라면 이 세상 끝이라도 가고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에 온 나라 인민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큰물과 폭우로 인한 엄중한 피해들이 련속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시급한 복구대책들을 수립하기 위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지체없이 소집하시고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리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붉은 당기를 휘날리며 수해지역의 침수논우에서 열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결정서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할데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시급히 안착시키기 위하여 비상재해용비축물자들을 긴급보장할데 대한 문제, 복구건설규모와 로력, 예산들을 과학적으로 타산할데 대한 문제, 건설력량을 급파하며 자재보장과 원활한 수송을 실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조항조항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일관된 결정서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사명과 인민적성격을 다시금 각인시키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를 전용렬차에 몸소 싣고 8월 8일과 9일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시여 수재민들의 생활안정과 재해복구를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도 수재민들의 거처지에까지 찾아오시여 그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따뜻이 물어주시면서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헤아려주신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르며 수해지역 주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이 고마움에 목메여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를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로 내세운 당중앙의 손길아래 피해복구기간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그들의 보육과 교육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며 로인들과 병약자들, 영예군인들과 어린애어머니들에게도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제공해주는 비상체계가 가동되였다.
당과 정부의 특별조치에 따라 평양에 올라온 수해지역 주민들의 숙소에까지 나오시여 따뜻이 맞아주시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도 세심히 료해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과 정은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수령이 제일이고 우리 당,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굳게 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복구전투를 위한 강력한 지휘력량을 꾸려주시고 위민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복구건설을 진두지휘하시였다.
지난 8월 평안북도 피해복구전구에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연설에서 청년들의 영웅적장거를 높이 평가하시고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차례나 평안북도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수송조직을 치밀하게 하여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제때에 우선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골조공사를 최대한 다그치고 마감시공의 질적수준을 제고할데 대한 문제,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가 일떠서는데 맞게 주변환경정리와 원림조성사업을 관상적, 실용적측면에서 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피해복구를 전망적으로, 발전적으로 확대추진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지침들을 밝혀주시였다.
피해지역에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를 번듯하게 일떠세워 천지개벽을 안아와야 한다고 하시며 건설방향과 방도를 명시하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령도의 갈피마다에는 절세위인의 비범한 예지와 위대한 창조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다.
설계도의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집을 잃고 고생할 인민들의 심중을 무겁게 담으시며 몸소 보아주시고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540여건에 달한다.
지난 10월 자강도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복구지역의 다층, 소층살림집설계와 시공측면에서 일련의 편향들이 발로된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피해복구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극복하고 나아가 전반적인 지방건설투쟁을 활기차게 벌려나가는데서 앞으로 국가적으로 취할 대책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전국도처에 솟아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마찬가지로 이제 곧 일떠서게 될 수재민들의 살림집들도 다름아닌 백년대계로 담보해야 할 국가와 인민의 귀중한 재부로 되는것만큼 사소한 결점도 완전무결하게 극복하고 완벽성보장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신 절세위인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우리 일군들이 어떤 자세와 립장으로 건설에 림해야 하는가를 다시한번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도시형성으로부터 매 건축물과 도로시설, 구호와 표어를 비롯한 직관선전물들과 불장식에 이르기까지 새 기준이 창조되였을뿐 아니라 산간지대와 잘 어울리게 원림화, 공원화도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게 되였다.
정녕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미래를 위하여 거창한 중대과제들을 스스로 걸머지고 그 어떤 도전도 기꺼이 맞받아 충실한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써 인민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헌신의 령도는 전국가적인 집중력과 전인민적인 동원력으로 재해복구사업에서 확고한 승세를 틀어쥐고 빛나는 승리를 안아올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무진한 자력과 자생자결의 정신,
애국의 성심으로 이룩한 기적의 변천
위대한 당중앙의 부름에 애국충성으로 화답해나선 전체 인민의 불가항력이 피해복구전역에서 힘있게 과시되였다.
온 나라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으로 일관된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와 애국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방대한 피해복구건설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소집에 관한 보도가 전해진 격동의 그날로부터 전당의 당원들이 앞을 다투어 당원련대 대렬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엄숙히 새겨넣었다.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건설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파견할데 대한 당의 결정을 받아안고 한주일도 못되는 기간에 근 30만명의 청년들이 결의해나섰다.
조국과 인민, 혁명의 부름에 또다시 열광의 탄원으로써, 용감무쌍한 자세로써 화답해나선 이 장엄한 탄원열기는 당중앙의 결심을 열렬히 지지하고 자기의 혁명임무로 내세울줄 아는 조선청년특유의 불같은 애국심의 발현이였다.
수도와 각지의 당원련대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인민군부대들을 비롯한 강력한 건설력량이 진출모임들을 의의깊게 가지고 피해복구현장들로 급파되였으며 수많은 기계화수단과 건설자재들이 투입되였다.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선 영웅적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전투적열의가 비상히 앙양되는 가운데 거대한 피해복구전선이 형성되였다.
강력한 선전선동으로 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분발승화시키며 첨입식으로,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전개되는 정치사상공세로 대건설전구는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였다.
나라의 북부국경지역에 하루빨리 행복과 문명의 전변상을 펼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반영된 《당의 호소따라 큰물피해복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남들이 보란듯이 완전히 개변하고 요란하게 건설하자!》, 《결사복무》, 《신심과 락관》 등의 력동적인 구호, 표어들이 집중게시되고 무수한 붉은기들이 건설장을 뒤덮었다.
당결정결사관철전에로 부르는 방송선동, 직관선동, 예술선동, 군악선동의 북소리가 충성과 위훈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려가는 건설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벌어졌다.
조선로동당의 분신이며 혁명의 핵심력량인 각지 당원련대 전투원들이 인민의 안녕사수, 리상실현에 전심전력하는것을 자기 삶과 투쟁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건설을 선도해나갔다.
자강도 피해복구공사에 동원된 당원련대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2만 2, 750여㎥의 기초굴착을 24시간동안에, 기초콩크리트치기는 48시간동안에 해제낌으로써 2, 000여세대의 살림집기초공사를 단 3일만에 전부 결속하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수도당원사단의 정신과 바통을 그대로 계승한 평양시당원련대 전투원들이 300세대의 살림집골조공사를 열흘 남짓한 기간에 끝내고 제일먼저 승리의 개가를 울린것을 비롯하여 당원련대들이 맡은 살림집건설장들에서 새로운 건설속도가 창조되였다.
건설의 기계화,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이고 앞선 공법들을 창안도입하면서 건설자들은 휘틀조립, 철근조립, 혼합물운반 등 모든 공정들을 동시에 내밀어 작업효률을 부쩍 끌어올리였다.
평안남도당원련대에서는 살림집건설의 질보장을 위한 각종 전시회를 실정에 맞게 조직하여 시공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안목을 넓혀주고 벽체축조에 진입한 첫날부터 공정별총화와 시공조직을 드세게 진행하는 한편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위대한 우리 당을 받드는 전위투사가 되고 성벽이 될 일념밑에 함경남도, 황해북도, 강원도, 황해남도, 남포시, 자강도 당원련대의 전투원들도 낮과 밤이 따로없는 치렬한 백열전을 벌려 공사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용감무쌍히 맹활약하는 우리 당원들의 영웅적위훈은 량강도 피해복구공사장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함경북도당원련대 전투원들은 건설이 립체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세멘트, 강재, 목재 등 자재보장을 선행시켜 기초공사, 골조공사를 비롯한 공정별작업에서 언제나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으며 각 단위 건설자들도 살림집건축공사와 물길, 도로, 다리복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들끓는 건설전구들에서 인민을 위한 숭고한 사명과 본분에 충심을 다해가는 로동당원들의 비상한 기백과 투지는 전진하는 대오에 백배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위부대, 당에서 특별파견한 별동대라는 크나큰 믿음을 간직하고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건설장에 달려온 청년들이 끝없는 진취와 배짱, 청춘의 젊은 힘으로 복구전역을 청년판으로 뒤덮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백두대지에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고 영웅이라는 성스러운 명함을 빛내인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기세를 조금도 늦춤없이 맹공격을 들이댐으로써 기초공사를 비롯한 건설공정마다에서 전위대오, 주력부대의 위력을 과시하였다.
불리한 기동조건을 이겨내며 현지에 도착한 즉시 청년건설자들은 새로 일떠세울 살림집부지들에 대한 지대정리와 함께 골재원천이 풍부한 지역들을 타고앉아 하루동안에만도 수만장의 블로크를 찍었다.
기초굴착과정에 물이 차오르고 감탕층이 나타나 공사에 난관이 조성되였지만 돌격대원들은 당의 요구를 절대적기준으로 새겨안고 수천㎥의 침전물을 20여시간만에 제거하였으며 방대한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 조선청년들의 무비의 돌격기상을 떨치였다.
평양시려단에서는 공사조직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고 공사에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예견성있게 확보하는 한편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대담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면서 기초굴착으로부터 골조공사와 타일붙이기, 건구설치 등 내외부공사에서 선봉적역할을 하였다.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힘있는 청년건설부대답게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에서는 압송기와 기중기 등 건설장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고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제고하여 4개 호동의 고층살림집골조공사를 남먼저 결속하였다.
원수님 믿음만 있으면 지구도 들어올린다는 사상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함경남도, 강원도, 라선시려단, 내각려단, 성, 중앙기관대대, 평양건설위원회대대의 돌격대원들도 자연의 파괴력을 압도하는 조선청년특유의 용맹을 떨치며 공정별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당중앙에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올리려는 청년들의 창조정신이 발휘되는 속에 기성관념을 깨뜨리고 기중기가 자기의 현존능력을 초월하여 고층살림집 만장까지 혼합물을 들어올리는 기적이 태여났으며 휘틀설치에서 목재를 대폭 절약하면서도 질을 높일수 있는 혁신적인 공법도 창안되였다.
당중앙의 별동대라는 영예로운 사명감에 충실한 청년건설자들의 왕성한 혈기와 불같은 열정은 복구건설의 들끓는 기세를 배가해주었다.
자기 사는 고향마을을 기어이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가꿀 열의안고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 피해지역의 시, 군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살림집건축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
건축은 사상과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정치의 연장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받들고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질보장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면서 살림집마감공사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피해복구현지사령부들에서는 앞선 단위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공정별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질감독사업에서 나타난 편향을 일별로 엄격히 총화대책하면서 현장지도를 심화시키였다.
시공, 감독일군들의 요구성과 역할이 제고되고 기능공양성사업이 활기를 띠며 건설작업의 전 공정이 질보장으로 일관되는 속에 수해지역의 모든 살림집들이 훌륭히 건설되였다.
건설자들의 애국열의가 밑거름이 되고 자양분이 되여 구획마다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들로 이채를 띤 아름다운 원림경관이 펼쳐졌으며 걸음길포장과 수만㎡구간의 록지조성사업도 조화롭게 진척되여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는 새 마을, 새 선경이 태여났다.
창조의 새 전구를 뒤흔든 전체 당원들과 청년들의 불굴하는 실천속에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산간마을들이 자기의 특색있는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 미구하여 새로운 도시풍경으로 이어질 희한한 전변상이 펼쳐졌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변혁의 개척자, 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본령에 충실한 인민군대가 섬지역의 제방공사와 철길, 도로, 다리복구 등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혹심한 피해로 류실된 철길구간들과 도로, 뭉청 끊어져나가 형체도 가릴수 없는 다리와 제방들을 복구하고 수백만㎥가 넘는 강하천바닥을 정리하는 사업은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상할수 없는 아름차고도 절박한 대공사과제였다.
당중앙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은 진출로상에 길이 막히면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통로들을 개척하면서 복구전장을 타고앉아 공사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국방성현장지휘조의 지휘관들은 복구건설초기부터 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고 주도세밀하게 진행해나갔으며 화선식선전선동공세도 강도높이 들이대였다.
평안북도 큰물피해복구전역에 파견된 인민군부대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올해 계획된 섬지역의 제방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으며 살림집건설과 하부망, 다리건설 등 피해복구의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였다.
조선인민군 김국창소속부대에서는 제방공사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과학적인 타산과 기술협의를 심화시켜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장석의 견고성과 평탄도를 보장할수 있는 시공방법을 창안도입함으로써 부대가 맡은 구간의 장석쌓기를 제일먼저 끝냈다.
그 어느 단위보다 공사량이 방대한 조건에서도 조선인민군 리창길소속부대, 리남혁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지휘관으로부터 병사에 이르기까지 하루공사량을 수행하기 전에는 작업장을 떠나지 않았다.
조선인민군 홍용범소속부대, 최훈소속부대, 오덕성소속부대, 최철수소속부대, 김영도소속부대, 박병수소속부대, 김명철소속부대에서도 장석부재 등을 예견성있게 확보하고 중기계들과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여 제방성토과제를 두달동안에 결속하여 압록강하류지역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신의주-하단리사이 림시철길건설에서 조선인민군 량일광소속부대 군인들은 철교방틀설치를 위해 무거운 막돌과 통나무를 메고 사품치는 강물을 헤가르며 결사의 투쟁을 벌림으로써 수㎞의 림시철길을 개통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 리명성소속부대, 김남호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분투로 섬지역의 도로가 일신되고 여러 다리공사가 완공되였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구호밑에 인민군군인들은 살림집건설에서도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르는 우리 인민군대특유의 강용한 기개를 과시하며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건설자들과 어깨겯고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날마다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자강도 피해복구공사에서도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갔다.
복구건설의 성패가 자신들의 분투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한 조선인민군 허영수소속부대 군인들은 철도운수부문과 긴밀한 협동작전을 벌려 열흘 남짓한 기간에 160여개소의 80여㎞구간 철길을 회복함으로써 복구용물자수송을 원만히 보장하였다.
조선인민군 리영범소속부대, 서춘범소속부대, 김순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사품치는 강물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가설다리를 억세게 버티며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도로들을 원상대로 복구하고 맡겨진 대상공사들을 계획대로 드팀없이 추진하였다.
도로에 사태가 재발할수 있는 긴급상황이 조성되자 결사대를 뭇고 위험구간의 석비레층을 제거한 지휘성원들, 갑자기 쏟아진 산사태로 차굴이 막혀버렸을 때 기어이 명령받은 관통날자를 보장해야 한다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단 4일만에 돌격로를 개척한 전투원들을 비롯하여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위훈은 공사장 그 어디서나 발휘되였다.
다리복구공사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안도철소속부대, 조영구소속부대 등에서는 교각설치와 보강에서 나서는 기술실무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고 합리적인 공사방안들을 받아들여 맡은 구간의 중소다리들에 대한 복구 및 보수를 10월말까지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철도운수부문의 돌격대원들도 작업구간이 철길을 따라 정해진 조건에 맞게 물동수송을 원만히 보장하고 굴착기와 유압식적재기, 대형화물자동차, 기중기들의 가동률을 높여 공사실적을 끌어올리였다.
이와 함께 콩크리트블로크휘틀을 리용한 타입방법을 받아들여 목재를 절약하면서도 옹벽의 견고성을 보장하였으며 선진건설공법을 공사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피해복구를 짧은 기간에 끝냈다.
조국의 북부국경지역에 새시대를 상징하는 본보기적창조물을 보란듯이 일떠세운 이 영웅적장거는 조선로동당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자기 삶과 투쟁의 본령으로 간직한 수백만 당원들과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에 항상 완벽해온 인민군군인들 그리고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척후대라는 영예로운 명성에 언제나 충실해온 우리 청년들의 불가항력의 정신과 힘에 대한 자부를 더욱 확신케 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한결같이 지지하며 일심전력으로 받든 온 나라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은 피해복구전선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였다.
기간공업부문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대건설전구에 활력을 부어주었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들마다 강철로 우리 당을 믿음직하게 받들어온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철강재생산이자 복구건설속도라는 관점밑에 차지당 용해시간을 단축하며 생산능력을 높임으로써 공사에 필요한 철강재를 제때에 생산보장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 세멘트생산기지들에서도 설비보수기일을 종전에 비해 훨씬 앞당기고 원료생산량을 최고생산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피해복구공사를 일정대로 내밀수 있는 물질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천리마타일공장, 대안친선유리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안주뽐프공장, 평양건재공장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 질좋은 우리 식의 건재품들과 건설설비,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주었다.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도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기운차게 울리며 피해복구건설에 필요한 물동수송을 책임적으로 하였다.
어머니조국의 평안과 륭성,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순결무구하고 진함없는 애국충심을 바쳐가는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마음들이 피해복구전구들로 끝없이 흐르고 원군, 원민의 미풍이 높이 발휘되였다.
공사전기간 건설자들과 한 전호에서 화선식선전선동활동으로 그들의 힘이 되고 전투적사기를 북돋아준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경제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원들, 사랑하는 가정을 떠나 솔선 어렵고 힘든 초소에 달려나온 가족소대의 애젊은 녀성들, 나이는 어려도 마음은 어엿이 자라 복구전선을 고무해준 청소년들의 불같은 애국심 또한 대건설전구를 뜨겁게 달구었다.
인민군군인들은 친부모, 친형제를 위하는 심정으로 맡은 공사일정이 긴박한 속에서도 주변농장들과 학교들의 피해복구사업을 로력적으로 도와주고 학생들의 등교길에 지장이 없도록 가설다리도 놓아주면서 재난의 흔적을 가신 새 마을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였다.
수해지역의 인민들도 애로와 난관을 뚫고 돌격전을 벌려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을 찾아 일도 함께 하고 그들의 로력적투쟁을 고무하면서 혈육의 정을 아낌없이 부어주었다.
중앙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관, 기업소, 단체들과 남녀로소모두가 복구건설과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재와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었으며 온 나라 인민들의 뜨거운 진정과 격려를 담은 편지들이 공사장에 전해졌다.
당의 령도따라 온 나라가 복구건설대승을 향해 줄기찬 투쟁을 가속해온 이 도도한 전진기세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우리 국가특유의 전진력과 발전력이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를 세계앞에 자랑스럽게 과시한 일대 장거로 된다.
당중앙의 인민사수의지와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과시하며 조국의 서북부지역에 펼쳐진 희한한 천지개벽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 자랑찬 한해, 격동의 2024년의 투쟁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더 휘황할 새해의 려정을 맞이하는 뜻깊은 분수령에서 온 나라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 드리는 가장 고귀한 선물이며 우리 당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실증한 결정체이다.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 피해복구건설을 통하여 전체 인민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장성강화되는 무진막강한 우리의 자력을 또 한번 강렬히 체험하였으며 자생자결의 정신과 성스러운 애국투쟁속에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이 더욱 굳건해지고있음을 다시금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쳐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영용성을 힘있게 떨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향하여 전진해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2024년 12월 22일
평 양
평양체류의 나날을 즐겁게 보낸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 귀향 -수도시민들 뜨겁게 환송-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휘황한 미래가 응축된 선경의 보금자리들로 눈부신 조국의 서북부지역이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속에 평양에 체류하였던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이 천지개벽된 고향들을 그려보며 귀로에 올랐다.
최상의 환대와 봉사를 받으며 이들이 수도에서 꿈만같이 맞고보낸 날과 달들은 아픔을 당한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 고락을 함께 하는 어머니당의 진모습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나날이였으며 우리 인민의 복된 삶과 행복, 아름다운 미래가 어떻게 지켜지고 꽃펴나는가를 온넋으로 간직한 귀중한 체험의 하루하루였다.
자식들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사려깊은 진정으로 교복과 학용품은 물론 철따라 새옷들도 마련해준 다심한 그 사랑을 눈물겹게 받아안으며, 모든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숙소와 수도의 참관지들, 문화생활거점들과 각지의 명승지들에서 즐겁고 유쾌한 휴식의 나날을 보내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신 사회주의 우리 집이야말로 순간도 떠나서는 못살 운명의 품, 삶의 요람임을 더더욱 절감하였다.
한생을 두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과 보답의 일념을 정히 안고 수재민들이 수도 평양을 출발하였다.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은 자기들을 온 세상이 부러워할 새 생활, 새 문명의 주인공들로 보란듯이 내세워주시고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에도 몸소 참석하시여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모든 가정들에 행복과 화목이 넘치기를 따뜻이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기쁨과 랑만의 웃음소리로 잠들줄 모르던 숙소들에서, 배움의 글소리 랑랑히 울려퍼지던 교정들에서 혈육의 정을 나누며 친숙해진 일군들과 보장성원들, 교원들이 수재민들과 학생소년들을 뜨겁게 바래웠다.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은 인민을 끝없이 위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수개월간 자신들의 생활과 자식들의 보육교양, 학습을 위해 사심없는 노력을 다해온 그들의 진정과 수고에 사의를 표하며 작별의 아쉬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수도시민들이 거리마다에서 당의 은정속에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 고향으로 떠나는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을 손저어 바래주었다.
평양역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따뜻이 전송하였다.
진정넘친 환송을 받으며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은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애국의 한마음을 바쳐감으로써 받아안은 사랑과 은덕에 대를 이어 충성으로 보답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정치적자각
정치적자각은 당이 바라는 곳에 스스로 자기를 세우고 헌신하는것을 의미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귀중히 간직하며 당의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사업실적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정치적자각을 배양하는것은 정치의식제고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정치적자각이 높아야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칠수 있다.
정치적자각은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일로 여기며 진심을 기울이게 하는 사상정신적자양분이다.정치적자각이 결여된 사람은 의무감이나 통제에 못이겨, 그 어떤 대가나 공명을 바라고 일하게 되며 이런 사람에게서는 불피코 요령주의, 보신주의, 형식주의가 발로되기마련이다.정치적자각이 높은 사람만이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며 당이 부르는 곳에 한몸을 씨앗처럼 묻고 적극적이며 헌신적인 투쟁으로 당정책을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
높은 정치적자각은 당의 신임과 나라의 은덕에 실천으로, 실적으로 보답하려는 드팀없는 각오와 의지의 발현이다.당의 믿음을 한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한 사람, 국가의 혜택을 늘 고맙게 여기며 그에 보답해나갈 일념을 안고 사는 사람이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을수 있으며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도덕적책임을 다해나갈수 있다.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순간이라도 잊는다면 나라일보다 자기 안위부터 생각하는 배은망덕한 인간이 되고만다.
정치적자각은 꾸준한 당정책학습과 혁명실천을 통하여 높아지게 된다.사람들은 당정책학습과정에 당이 바라고 의도하는것이 무엇이며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원리적으로 깊이 인식하게 되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당의 결심은 과학이고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게 된다.(전문 보기)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높이 들고 문명부강한 미래를 철두철미 우리식, 우리 힘으로 당겨오고있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혁명령도는 전국인민을 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우고 그 거대한 단결의 위력으로 중첩되는 난관을 뚫고헤치며 이 땅우에 세기적변천의 새시대를 끝없이 펼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뚜렷이 증시하며 혹심한 자연재해를 입었던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들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이 즐비하게 솟아올라 의의깊은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우리 인민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자는 당중앙의 열화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구로 탄원진출한 전국의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을 비롯한 전체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은 불과 넉달남짓한 짧은 기간에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을 억척의 제방들과 수천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 탁아소와 유치원, 학교, 병원, 진료소 등을 훌륭하게 일떠세움으로써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충성과 애국의 줄기찬 창조투쟁으로 더 굳건해지는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천지개벽을 아로새긴 이 경이적인 현실은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하시며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위한 애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이 12월 21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국정의 천사만사를 인민을 위함에 무조건적으로 지향복종시키시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가시는 위대하신 인민의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격정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회주의의 억센 신념을 지니고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수해지역에 인민의 보금자리를 훌륭하게 일떠세운 전체 건설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피해복구사령부 일군들, 평안북도와 신의주시, 의주군의 일군들, 근로자들,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장병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을 기념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우리는 130여일간에 걸치는 간고한 피해복구건설을 통하여 수해지에 영구할 보호의 장벽을 쌓고 지역인민들의 삶의 터전을 떠올린 자랑찬 결과를 총화지으며 의의깊은 준공식을 가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이 거창한 변화는 우리 당이 정확한 결심을 내리고 보람있는 일을 하였다는 자긍심과 함께 사회주의리상이 얼마나 훌륭하고 자기 힘과 분투로 난관을 격파하며 나아가는 우리 위업이 얼마나 신성하고 영예로운것인가를 재삼 실감케 하고있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모든것의 첫자리에 놓는 자기 당의 정치리념과 구상을 받들어 무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온갖 고생을 이겨내며 억척같이 투쟁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미래가 비낀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지구들을 일떠세운 우리 군대의 장병들과 청년돌격대 대원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각지의 지원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의 이 준공식은 국가의 근본이자 전부인 인민을 절대적으로 받들고 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하고 도도한 전진을 계속하고있음을 과시하는 중대한 계기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복구를 해놓고보니 이제 또다시 백년래의 큰물이 나도 이곳 압록강 하류지역은 끄떡없을것이라는 자신감도 갖게 되고 옛 모양을 찾아볼수 없게 개변된 섬들에 새 생활이 깃들게 되였다는 안도감에 기쁨을 금할수가 없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설계로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몇달밖에 안된 공사기간에 있어서나 위치나 물동수송에 있어서 최대로 불리한 속에서 이같은 결실을 이루어낸 그 자체가 건설사의 기적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다만 수재민들에게 굳게 약속하고 당결정으로 채택한 완공기일을 거듭 미루어 추위가 닥쳐든 년말에 와서야 완공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이 정말 미안할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까지 아무리 어려운 속에서도, 지어 비상방역기간에도 중요대상건설을 련속적으로 전개하고 실행해오면서 이번처럼 긴장하게 공사기일을 맞춘적은 없었다고 하시면서 계획수립에서 예단성이 부족한것을 비롯하여 건설과정에 일군들속에서 발로된 비현실적이고 비과학적인 페단들에 대하여 지적하시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사실 이번 큰물피해복구를 시작할 때 여러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이 우리에게 지원의사를 표명해왔지만 우리가 철저히 자력에 의거하는 문제처리방식에 일관할 결심을 피력한것은 우리자체의 힘에 대한 자신심과 함께 이 아름찬 공사를 통하여 더 자래우고 강하게 해야 할 자력의 정신물질적자산이 그 무엇보다 귀중했기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수재가 자연의 변덕에 인한것만이 아니라 엄밀히 분석해보면 우리 국가 해당 재해방지기관들의 체계가 허술하고 여기에 일군들의 무책임성과 무경각성까지 합쳐져 막아내지 못한 인재였던것으로 하여 나는 스스로의 복구과정으로써 반드시 그 대가를 알고 반성해보아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체험이 앞으로의 위기대처를 위해서도 우리에게는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남들의 도움을 기대하였더라면 이처럼 훌륭한 전변을 이룩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우리모두가 체감하는 귀중한 긍지도 없었을것입니다.
이번 피해복구사업은 단순히 불의지변을 가시기 위한것이 아니라 미래를 책임지는 자세에서 세기적인 개벽을 이루어내는 사업이여서 반드시 우리 힘으로써만 승리를 성취할수 있는 투쟁이였습니다.
우리 군대와 청년들, 인민의 힘을 믿고 온 나라의 단합된 위력으로 기어이 피해복구를 제기일에 결속하여 그 어떤 국난도 자력으로 뚫고나가는 주체적힘을 더욱 키우려는것이 당의 의도였습니다.
다시한번 자생자결의 정신을 배양할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러나 이러한 중대한 정치적의의가 부여된 사업이 일군들의 비과학적인 사업태도로 하여 초기에 생각했던것처럼 진척되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건설사업을 과학적인 토대우에서 진행하지 못하고있는 원인과 후과, 그로부터 찾게 되는 심각한 교훈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에 들어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과 정부의 구상을 정확히 반영하고있고 지역인민들의 리상에도 부합되는 지역의 새 계획사업에 착수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련속적이며 립체적인 사업들을 전개하여 이 지역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고자 우리 당이 내린 중대결정을 관철하여야 합니다.
여기 이 전망계획도가 보여주듯이 우리는 명년에 위화도와 다지도에 수백정보에 달하는 온실종합농장을 크게 건설할것을 예견하고있습니다.
최근 몇해어간에 동해지구의 중평과 련포 그리고 수도 평양에 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들을 건설하여 온실남새생산의 경제적효과성을 검증하였는데 이제 여기에까지 온실바다를 펼쳐놓게 되면 인민들의 생활향상에서 보다 큰걸음을 내짚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이 온실종합농장건설사업을 인민군부대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분담하여 치렬한 경쟁열속에서 우리의 창조력이 다시금 과시되게 하자고 합니다.
또한 온실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를 위한 과학기술연구 및 보급거점으로서 현대적인 남새과학연구소와 시험재배온실들도 일떠세우고 일부 살림집과 편의시설도 새로 건설하여 섬지구를 발전잠재력을 가진 새시대의 본보기농장으로 전변시키자고 합니다.
이와 병행하여 압록강하류의 섬들과 신의주시, 의주군의 호안제방들을 더 든든히 보강하여 이 지역을 다시는 피해가 없게 완전히 요새화하며 새로 일떠선 주택구들에 정치문화생활거점과 봉사망과 같은 공공건물들도 건설하는것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일감들이 우리앞에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거나 머물러있을수 없으며 이러한 건설사업은 나라의 국경관문도시들을 현대적으로 일신시키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데서 필수적인 공정으로 됩니다.
덧붙여 설명한다면 우리는 앞으로 신의주시를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과 위력을 직관할수 있는 현대성과 독창성, 민족성이 구현된 발전적인 도시로 개변시킬것을 계획하고있습니다.
여기 섬지역을 먼저 잘 꾸려놓고 신의주시까지 개변시켜놓으면 서북부의 지방도시가 정말 훌륭한 지역문화와 발전잠재력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명과 번영에로의 지름길은 열려져있으며 그 성공적인 질주는 우리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건설지휘부에서는 올해의 건설과정에 축적한 경험과 교훈들에 기초하여 공사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주도세밀하게 함으로써 당결정의 완벽한 집행을 담보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시였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와 청년동맹일군들이 중요대상공사에 청년부대를 진출시킨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조직정치사업과 공사지휘를 잘하여 전 대오에 새시대 영웅청년들의 백절불굴의 전진기상이 시종일관 발휘되게 하고 대건설과정을 우리 젊은이들을 사회주의의 견결한 수호자, 믿음직한 건설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좋은 계기로 여기고 첨예한 정치투쟁의 전구, 거창한 개척투쟁의 불도가니속에서 그들모두를 조국과 인민을 사랑할줄 알며 난관을 이기고 창조하는 법을 아는 시대의 힘있는 역군으로 육성하는데 각별한 주목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사업은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이 뚜렷이 발현되는 사업으로서 현시기 이 부문에서의 성과는 그 정치성과 직관성, 거대한 생활력으로 하여 인민들에게 혁명위업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배가해주고 국가의 발전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정치적상징으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건설사업의 전망적발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대책해야 할 문제들을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새시대 건설혁명, 지방건설의 새 전기를 급진적이며 지속적인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위업을 실제적이며 동시다발적인 변혁으로 이어나가야 합니다.
그러자면 건설의 전문성을 높이는것을 중요한 정책적요구로 내세우고 강력하게 실행해나가야 합니다.
건설의 전문화수준을 높여야 건설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고 지출의 효과성을 높일수 있으며 우리가 내세운 목표들에로 확실하게 도약해나갈수 있습니다.
머리수만 가지고 총동원가를 부르면서 건설을 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으며 인해전술로써는 우리의 건설사업이 새로운 질적비약을 일으켜야 할 오늘의 시대에 부응할수 없습니다.
건설의 전문성을 높이자면 설계와 시공력량, 건설장비, 이 3대요소를 중요하게 틀어쥐고 부단히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간주합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실력있는 설계가들을 많이 키워내는데 당적, 국가적인 품을 들이며 지방설계기관들을 재능이 있는 대상들로 잘 꾸리고 건설실천을 통하여 그들의 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주는것과 함께 설계에서 기능성과 편의성, 다양성을 보장하고 경제적효과성과 실리성을 잘 따지며 최적화, 최량화를 실현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또한 건설단위들에서는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목표와 방법론을 가지고 끊임없이 심화시켜 그 어떤 건설과제도 맡아 해제낄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의 전문화를 위한 3대요소중 급선무는 건설장비를 개선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장기성을 띠는 건설사업의 특성과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게 작은 기공구로부터 시작하여 중기계에 이르기까지 현대적인 건설장비생산능력을 조성하는 사업을 국가적으로 전망계획을 세워 강하게 내밀어 건설부문의 발전을 든든히 뒤받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전국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을 순간의 멈춤도 없이 줄기차게 끝까지 이끌어갈것임을 다시한번 굳게 확언하시면서 또다시 새로운 건설에 진입하는 전체 일군들과 인민군군인들, 청년돌격대원들이 우리 국가의 존엄과 명예를 떨치고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당겨오는 성스럽고 보람찬 투쟁의 참전자, 직접적담당자라는 영예드높이 강의한 정신력과 애국적실천으로 조국번영사의 또 한페지를 빛나게 장식하리라는 믿음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의 따뜻한 축복을 받으며 새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모든 가정들에 행복과 화목이 넘치기를 뜨겁게 기원하시면서 모두다 우리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굴함없이 투쟁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심이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으로 터져올라 12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는 준공식장은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와 완강한 분투로써, 새로운 건설신화창조로써 보답해나갈 인민군장병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의 충천한 기세와 전투적열광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새로 일떠선 농촌문화주택구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년대계의 제방들이 안전지대를 이룬 속에 고층, 소층의 현대적인 도시형농촌살림집들이 장관을 펼친 신의주시 하단리의 전경을 부감하시면서 몇달전 고무단정을 타고 침수지역을 돌아볼 때에는 집을 잃고 고생할 인민들생각에 마음이 천근만근으로 무거웠던 이곳이 볼수록 훌륭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되였다고, 정말 천지개벽이 일어났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살림집을 돌아보시면서 TV와 가구를 비롯한 생활필수품들을 갖추어주기 잘했다고, 이제는 수재민들이 제 집에서 근심걱정없이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고, 수재민들이 《수복민》이 되였다는 말이 나왔다는데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압록강류역의 재해복구건설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우리 국가고유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과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히였으며 지방중흥, 농촌진흥을 위한 새로운 발전단계, 발전공정을 경과하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집안일보다 나라일을 앞에 놓고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함께 걸머지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받드는 고마운 애국자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라고, 우리는 세상에 둘도 없는 이렇듯 훌륭하고 위대한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기 위하여 더욱 분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구들을 돌아보면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강대한 우리 조국의 영원한 승리와 무궁한 번영이 있고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가 있음을 절대의 진리로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우월한 사회주의 우리 제도, 우리 집을 더 훌륭하게, 더 아름답게 꾸려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국의 서북변에 높이 울려퍼진 위대한 김정은동지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의 우렁찬 함성은 만난시련속에서도 우리 식의 발전관, 우리 식의 발전방식을 확고히 견지하며 문명부강할 래일을 확신성있게 당겨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힘찬 전진기상을 과시하는 력사의 거대한 메아리였다.(전문 보기)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이 펼쳐준 새 문명, 새 삶의 터전 -자강도, 량강도의 수재민들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살림집입사식과 새집들이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에 떠받들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기적변혁들이 온 한해 끊임없이 펼쳐진 2024년의 환희를 더해주며 조국의 북변 수해지역들이 천지개벽되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정치의 근본으로, 숭고한 사명으로 떠안고 이민위천의 반석을 굳건히 다져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재난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게 희한하게 전변된 자강도와 량강도의 복받은 대지들에 인민의 기쁨이 끝없이 넘쳐흐르고있다.
지방중흥의 거창한 새시대의 눈부신 비약상을 과시하며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불과 석달 남짓한 기간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이 경이적인 개벽은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인민사랑과 불면불휴의 로고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뜻밖의 재난을 지방개화의 분수령으로 바꾸실 구상을 펼치시고 수재민들에게 지방진흥의 새 문명, 새 삶의 터전을 안겨주시려 피해복구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을 깊이 새겨안고 평양시와 각 도의 당원련대 전투원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은 비상한 애국열의와 견인불발의 의지로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북부국경지역들에 수천세대의 농촌문화주택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건설장들의 총계획도앞에서 그려보던 새 생활, 나날이 독특한 현대미를 드러내는 건축물들을 기쁨속에 바라보며 머지않아 누리게 될 새 문명의 주인이 된다는 감격으로 설레이던 피해지역 주민들이 새 보금자리에 들어서는 환희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의하여 새로 일떠선 성간군 읍지구와 광명지구, 김형직군 읍지구를 비롯한 자강도와 량강도의 선경마을들에서 살림집입사식이 각각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와 자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신창길동지, 해당 지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근로자들, 건설자들이 참가하였다.
입사식들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인민을 제일로 위하는 어머니당의 사랑에 떠받들려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된 새 마을, 새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는 수재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용약 떨쳐나 결사관철의 투쟁으로 피해지역의 살림집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함으로써 인민의 기쁨을 안아올린 건설자들과 해당 지역의 일군들, 당원들, 근로자들에게도 뜨거운 감사를 보내였다.
그들은 수재민들이 훌륭한 새 살림집에 입사하게 된것은 불행을 당한 사람이라면 그가 어디에 있건 마지막한사람까지 끝까지 지키고 보살펴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뜻밖의 물란리로 주인들도 림시거처지로 자리를 옮긴 침수지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야전렬차가 멈춰서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기가 침수논곁에 세워졌던 그날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언제나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기대이는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터전을 안겨주시기 위해 전당, 전국, 전민을 큰물피해복구전구에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강도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피해지역을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중앙의 뜻을 심장깊이 새긴 평양시와 각 도의 당원련대 전투원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다층, 소층살림집들을 새로 일떠세우고 도로, 다리, 철길, 제방들을 만년대계로 건설하여 일심단결된 우리 국가의 위상을 힘있게 떨친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전국도처에 일떠서는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마찬가지로 수재민들의 살림집도 백년대계로 건설하여야 할 국가와 인민의 귀중한 재부라고 하시며 로고를 다 바치시여 새집을 세워주시고도 수재민들의 생활에 마음쓰시며 옷장과 이불장을 비롯한 가구일식과 TV, 갖가지 가정생활용품과 기초식품까지 품들여 갖추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정녕 어머니 그 품처럼 따사롭고 아버지 그 품처럼 자애로운 우리 인민모두의 친근한 어버이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연설자들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지니시고 온 나라 인민들의 운명과 미래를 절대적으로 지켜주시고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체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건설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려정에 충성과 애국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신심드높이, 용기백배하여 지방의 세기적변혁을 안아오는 성업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입사식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수재민들에게 보내주신 배려물자와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크나큰 감격속에 전달되였다.
희한한 살림집과 은정어린 가정용품들을 무상으로 받아안고 운명의 하늘이신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덕에 오열을 터치고 열화의 정에 고마움을 금치 못하는 주민들로 입사식장소들은 격정의 눈물바다로 화하였다.
연단에 나선 토론자들은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더 좋은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천만고생을 다 떠맡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량없는 사랑속에 집도 가산도 잃고 한지에 나앉았던 수재민들이 오늘은 한날한시에 현대적인 새 살림집의 주인으로 되는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고 목메여 말하였다.
그들은 뜨겁게 안아주고 보살펴주는 따뜻한 품을 떠나 자기들의 행복도 미래도 없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고향마을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려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덕을 대를 이어 전해가며 오직 우리 당을 위해, 나라의 번영을 위해 몸바쳐 일해나가는 참된 애국자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송가,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리는 속에 자강도와 량강도의 선경마을들에서 동시에 새집들이가 시작되였다.
어머니당의 사랑의 손길이 떠올린 《농촌문화도시》들에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령도자, 친근한 어버이의 품에 안겨사는 한없는 기쁨이 흥겨운 춤과 노래되여 꽃펴나고 자손만대 복락을 누려갈 보금자리에 행복의 새 살림을 편 주민들, 그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함께 기뻐하는 정다운 모습들이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으로, 사회주의영상으로 펼쳐졌다.
이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는 새 마을들과 살림집들의 그 어디를 둘러봐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천지개벽의 별천지에서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그 사랑에 보답할 맹세로 승화된 진정넘친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궁궐같은 새집에 들어선 성간군 읍 251인민반의 황봉학로인내외는 당의 은혜로운 사랑이 너무도 크고 고마와 기쁨보다 눈물이 앞선다, 다른 나라 같으면 절망에 빠졌을 수재민들이 우리 원수님의 품에서 만복의 주인공들로 되였으니 이렇게 고마운 품, 좋은 세상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정말 우리 원수님이 제일이시고 우리 제도가 제일이다고 토로하였다.
장강군 무덕리 16인민반에 입사한 장강군체신소 로동자 리정애는 불과 몇달전만 하여도 재난을 당한 우리를 두고 친척, 친지들이 걱정해주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우리를 부러워하고있다고 하면서 행복에 겨워 이렇게 말하였다.
자연의 대재앙은 정든 고장을 삽시에 휩쓸고 집과 가산을 앗아갔지만 우리는 그에 비할수 없는 더 크고 귀중한것을 알게 되였다.
그것은 아픔을 당한 우리들곁으로 제일먼저 달려와 보살펴주고 따뜻이 감싸안아준 우리의 크나큰 집인 당의 품, 모두가 친형제인 사회주의대가정이 있기에 그 어떤 불행도 두렵지 않으며 당의 품만 있으면 고난도 재앙도 반드시 행복과 영광으로 전변된다는 확신이였다.
김형직군인민위원회 부장 황성혁은 재난이 만복으로 바뀌우고 혹심한 상처를 가시며 솟아난 고향마을의 눈부신 전변상에 경탄을 금치 못하며 울고웃는 주민들을 보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있어본적이 없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화폭들이 펼쳐지는 곳, 인민을 위한 일이 국사중의 국사로, 최중대사로 되고있는 곳이 바로 우리 조국이다.
로동당세월속에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은 정녕 꼽자면 끝이 없고 헤아리자면 그 크기를 다 잴수 없는것이다.
비옥한 토양을 떠나 풍성한 열매를 기대할수 없듯이 사회주의 내 조국을 떠나 우리 인민의 참된 삶에 대하여 이야기할수 없다.
김정숙군당위원회 비서 김영철은 피해복구과정은 당을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를 온넋으로 신뢰하는 인민의 신념이 백배, 천배로 억세여진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당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지방발전혁명, 농촌건설혁명의 앞장에서 헌신해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정녕 위대한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받아안은 새 살림집의 주인들,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며 자라날 새세대들의 마음속에는 우리 당과 국가의 혜택아래 더 큰 행복과 보람넘친 삶을 누려가게 될것이라는 확신이 더욱 굳게 자리잡았다.
조국의 북변두메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 삶의 주소를 정하고 이 세상 가장 값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는 인민의 웃음과 더불어 영원할 사회주의선경,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정화이다.(전문 보기)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조선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사상과 원숙한 지도력에 의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변혁적창조물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다련발적으로 솟구쳐오르고있는 속에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우리당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해 과업이 빛나게 완결되여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수십개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하게 일떠섰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을 받들고 총궐기해나선 건설련대 전체 관병들은 혁명군대특유의 무조건적인 집행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지방공업혁명이 개시된 때로부터 불과 290여일만에 지역적특성에 부합되고 생산의 자동화, 과학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우리 식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는 혁혁한 공훈을 세웠다.
주체혁명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 특기할 10년창조대전의 고귀한 첫 실체들이 탄생한것은 인민의 복리증진과 리상실현을 당과 국가의 최고활동원칙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혁명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며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거창한 격동의 년대가 눈앞의 현실로 도래하였음을 실증하는 고무적인 사변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2월 20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은 10년혁명의 개시를 알리는 력사적인 착공식을 가졌던 영광의 터전우에 부흥번영의 재부들을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무한한 긍지와 자부, 당의 은정속에 지방변혁의 새 문명, 새 생활을 향유하게 된 성천군근로자들의 감격과 환희로 끝없이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의 끝없는 로고를 바치시며 조국땅우에 세기적인 지방중흥의 새시대, 전면적국가발전의 눈부신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혁명의 걸출한 수령, 위대하신 인민의 령도자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각급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평안남도와 성천군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과 관련한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개시를 선언하던 력사적인 장소에서 10개월만에 그 첫 결실을 놓고 준공의식을 가지는것은 우리 사업의 진의와 전도를 확인하는 의의깊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10년혁명의 시발이자 그 성패를 가늠하는 축도라고도 할수 있는 올해에 전국의 각 지역들에 새로운 실체들을 일떠세움으로써 사람들에게 지방이 변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주고 지방발전정책을 다각적이고 풍부한 경험에 립각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추진할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시대의 지방공업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이 모든 지역의 인민생활과 나라의 농업을 전반적으로 추켜세우려는 의도에 배치되게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한 원인들과 농촌문제의 종국적해결을 위하여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중요문제들에 대하여 전면적이며 랭철한 분석과 평가를 내리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가 바뀔 때마다 20개 시, 군이 변하는 위대한 년대는 어김없이 무조건 계속 이어져야 하며 가시적인 성과보다 교훈과 전망을 더 중시하면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고 정확하게 내짚어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새년도 건설사업을 혁명적으로 내밀기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강령적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력사적인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을 100년후에도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더욱 확대심화시킬것이며 지방의 한가지라도 더 훌륭히 개변시키는데 더욱 과감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사랑하는 우리 후대들, 우리 인민들이 변천된 고향땅, 흥하는 고장에서 문명부유한 삶을 누려갈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용감히 분투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절대적인 신뢰심이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으로 터져오르는 속에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새시대 지방발전사에 긍지높은 첫 페지를 아로새기는 불멸의 화폭이 펼쳐진 준공식장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성천의 하늘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불멸할 정치리념, 확고부동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고 전국인민의 영원한 평안과 무궁한 행복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위대한 어버이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참가자들과 함께 성천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기름생산실, 간장, 된장생산실, 밤졸임생산실, 빵생산실, 음료생산실, 비누생산실, 목재가공작업반을 비롯한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의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며 시험적으로 생산하고있는 제품들의 가지수와 질적수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들에서는 제품의 질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현대적으로 꾸려놓은 생산공정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인기제품, 자기 지방고유의 특색이 살아나는 명상품들을 많이 생산하여야 하며 그에 대한 평가는 군내주민들이 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활동과 질보장, 기능공양성 등 경영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과 관련하여 호상 경험을 교환하고 서로 배우며 경쟁적으로 발전하는 풍을 조장확대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운영에서 기본은 생산정상화와 질제고이라고 거듭 강조하시면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이 두가지 문제를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월별로 강하게 총화대책하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정책이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하고 지방발전의 효률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정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비중을 높일데 대한 문제, 제품검사체계를 엄격히 세울데 대한 문제,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해나갈데 대한 문제, 제품포장에서 편리성과 실리성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 지방공업공장들의 경영활동과 생산정상화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을 강화하여 기초를 든든히 다지고 그 기반우에 더 높은 탑을 쌓아올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국가건설전략이라고, 지금 건설하는 하나하나의 지방공업공장들은 우리의 량심과 리상, 우리의 높은 분발력과 투지 이 모든것이 그대로 비껴있는 축도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건설련대의 전체 관병들이 지방진흥을 위한 10년투쟁목표의 첫 돌파구를 기세차게 열어제낀 그 기세, 그 본때로 명년도에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변혁의 개척자, 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본령을 계속 훌륭히 수행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비롯한 준공식참가자들은 식료공장, 일용품공장, 옷공장의 혁명사적실, 연혁소개실들과 여러 생산실을 돌아보면서 지방의 획기적발전과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을 위하여 이어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헌신의 려정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으며 당중앙의 원대한 지방발전구상을 일심전력을 다해 충직하게 받들어갈 굳은 맹세를 가다듬었다.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지방중흥의 첫 창조물로 훌륭하게 일떠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은 주체위업의 양양한 전도와 더욱 문명부강할 우리의 미래를 확신하며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진군을 가속화해나가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의 애국투쟁을 비상히 고무추동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성천군안의 주민 여러분,
우리 국가건설사에 처음으로 되는 《지방발전 20×10 정책》과 함께 조직되여 조국과 인민앞에 첫 창조물을 내놓은 각급 건설련대 지휘관, 병사들,
지방변혁의 력사적대업을 주도할 중대한 사명을 부여받고 온 한해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각급 추진위원회 지휘성원들, 련관부문과 평남도안의 일군들,
동지들!
지난 2월 력사적인 지방발전혁명의 첫걸음을 알리는 착공의 발파소리와 함께 모두가 강렬한 숙원을 안고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온 나라가 관심했던 첫해의 대상건설이 드디여 완공의 날을 맞아 이렇듯 성천군의 재부로서 자기 모습을 드러내였습니다.
우리당 10년혁명의 개시를 선언하던 력사적인 장소에서 10개월만에 그 첫 결실을 놓고 준공의식을 가지는것은 우리 사업의 진의와 전도를 확인하는 의의깊은 일입니다.
현대적인 새 공장들을 이 고장의 주인들에게 안겨주게 되였다고 생각할 때 지방인민들에게 항상 송구했던 마음도 다소 풀리는것만 같습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서 당과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열렬한 애국충성의 마음으로 새시대 지방발전사의 첫 페지를 자랑스럽게 엮어 성천의 새 모습을 펼쳐놓은 건설련대 관병들과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깨끗한 지성과 무한한 책임성을 고여 오늘의 준공에 공헌한 련관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에게도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동지들!
이제 새해의 시작과 함께 수십개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여기 성천군에서처럼 전국의 근 20개 시, 군에서 일시에 준공하게 됩니다.
이 고무적인 현실은 지방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개변하기 위한 혁명적인 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관철하여온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해 과업이 결속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10년혁명의 시발이자 그 성패를 가늠하는 축도라고도 할수 있는 올해에 우리는 전국의 각 지역들에 새로운 실체들을 일떠세움으로써 사람들에게 지방이 변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주고 지방발전정책을 다각적이고 풍부한 경험에 립각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추진할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지방공업혁명의 전위대인 각급 건설련대들의 전투력이 크게 향상되고 국가적인 지도체계와 보장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진것도 지방의 변혁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훌륭한 전망을 열어놓은 중요한 성과이고 담보입니다.
한해동안에 이와 같은 적지 않은 성과들을 쟁취하였지만 이것이 우리가 벌써부터 자축하거나 만세를 부를 까닭으로는 될수가 없습니다.
지난 시대들에 지방발전에 관한 정책과 로선이 없고 노력과 자금을 들이지 않아서 지금과 같이 전반적지방공업이 령락된것이 아닙니다.
그럼 왜서 창성련석회의로부터도 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방공업정책이 관철되지 못하였는가.
오늘 이렇게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비롯한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과 중앙과 지방의 관계일군들이 모여 지방공업발전문제를 현지에서 론하는 기회에 앞으로 가슴아픈 전철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 문제를 반드시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요한 원인은 우선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뚜렷한 목표와 단계별계획, 명확한 기준과 과학적인 방법론이 없이 진행되여온데 있습니다.
지방공업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척된 공업분야입니다.
남들이 걸어본적 없는 미지의 길일수록 표대와 리정이 명확하여야 하겠지만 지난 시기 지방발전정책집행을 위한 사업들은 매우 산발적이고 자연발생적이였습니다.
지방경제의 가장 초보적이고 보편적인 공장건설에 대하여 말한다면 언제까지 몇개의 시, 군에 어떤 공장들을 어떤 수준에서 건설한다는 똑똑한 목표와 기준이 없이 지방자체로 제각기 진행되였기때문에 공장수를 늘이는데만 집착하는 페단들을 막을수 없었으며 지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공장은 없고 불필요한 공장은 생겨나는 비정상적인 후과까지 초래되였습니다.
품이 많이 드는 공장건설은 될수록이면 피하고 공장개수나 맞추어놓으면 무난하던 사업체계, 어떤 제품을 생산하든 주민들에게 공급했다는 실적만 내면 평가를 받던 관례는 지난 시대 지방공업공장들의 면모와 지방공업을 대하는 인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에 그대로 반영되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지난 시기 우시군, 연탄군과 같이 지방공업분야에서 일정한 성과가 있는 시, 군들과 반면에 말할수없이 한심한 수준에 있는 지역들이 병존하는 극심한 불균형이 지속된것은 지방공업정책이 똑똑한 기준과 원칙이 없이 실행된데 기인됩니다.
이렇게 지방공업공장들의 규모와 형태, 생산공정들이 심히 차이나는것은 물론 그에 따른 운영수준도 천태만상인것으로 하여 모든 지역의 인민생활을 전반적으로 추켜세우려는 정책적의도에도 배치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랭철하게 평가한다면 당정책을 대하는 해당 부문, 해당 지역 일군들의 태도와 능력 그리고 시, 군들의 경제적잠재력에 따라 좌우될수밖에 없었던것이 바로 지난 시대의 지방공업정책이였습니다.
창성련석회의이후 지방공업공장건설이 계속 확대되여 1980년에는 공장수가 거의 4, 000개로 늘어났지만 건물상태와 기술수준은 둘째치고라도 해당 지역의 경제지리적조건과 지역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리용할수 있게 꾸려진 공장은 불과 몇개 되지 않았고 실지 인민들이 요구하는 제품의 종류와 가지수는 손에 꼽을 정도밖에 안되였습니다.
여기 성천군에도 한때 식료, 일용, 피복, 건재, 제약, 농기구공장과 같은 적지 않은 지방공업공장들이 있었는데 그 실태가 어떠했는지는 여기서 살아오신 주민들이 더 잘 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방공업이 수십년에 걸쳐 건설되여왔다고는 하지만 실지 인민들이 응당한 덕을 보지 못하게 되였습니다.
원인은 또한 지방공업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사업이 당적, 국가적사업으로 강력히 전개되지 못한데 기인됩니다.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 사업은 전체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과 200여개에 달하는 시, 군의 경제발전과 관련되는 방대하고 복잡한 사업으로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이 필수적입니다.
여기에는 이 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추진하는 정연한 지도체계수립, 국가적투자와 중앙공업의 지원은 물론 시, 군들이 자체의 자금을 확보할수 있는 조건보장과 원료기지의 합리적인 조절배치를 비롯하여 국가적으로 대책하여야 할 많은 문제들이 포함되여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과정을 놓고보면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 문제는 사실상 지방주체의 사업으로 되여왔다고 볼수 있습니다.
련석회의에서 제시된 중요한 과업으로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을 기계화, 자동화하는 사업 하나만 보아도 일부 중시되는 대상을 제외하고는 중앙의 공장, 기업소들의 여유생산품이나 페기된 설비들을 가져다 맞추어놓았고 많은 경우 군중적운동이라는 외피를 쓰고 지방들의 로력과 자금을 동원하는데만 집착하였습니다.
중앙공업의 여력과 자체의 락후한 경제기술력에 의거하는 지방공업이 고질적인 후진성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시대에 뒤떨어질수밖에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지방공업의 새 력사가 시작된 고향으로 불리웠고 중앙의 지원을 그중 많이 받았다고 하는 창성군의 지방공업공장들까지도 정상적인 투자와 기술방조를 받지 못하여 설비수준이 현대화를 론하기 힘든 정도로 락후했으니 다른 지역의 실태는 더 말할 형편이 못됩니다.
창성군을 내세우고 온 나라에 일반화한다고 하면서 기록영화로도 소개하고 창성이 변했다는 노래까지 만들어 불렀는데 지방인민들에게 실지 덕을 가져다준것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것입니다.
나라의 전반적경제사정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이 완전히 주저앉고 지방자체의 능력으로는 재건이 불가능하다는것이 명백한 상태에서도 정부내 경제기관들에서는 본보기공장을 몇개 세우고 년차별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한다는 비현실적인 공담만 하면서 형세와 조건에 빙자하여왔습니다.
여기에 지방공업을 지도하는 중앙기관이 10여차에 걸쳐 다른 기관과 통합, 분리되면서 지방경제에 대한 국가적인 지도관리에서 무질서와 혼란이 초래되고 그 과정에 지방공업공장들의 건물과 설비들이 적지 않게 류실되였으며 경제적효과성도 크게 저하되였습니다.
이와 같이 필수적인 국가적투자와 통일적인 지도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한데다가 시, 군들이 자금수입을 늘이는데 유리한 지역과 자원들을 성, 중앙기관, 무력, 특수단위들이 차지하고 경제활동공간을 위축하다보니 지방공업이 제발로 일어서기도 곤난하게 되고 지방인민들속에서 창조적인 생산활동에 대한 의욕까지 식어버리게 되였습니다.
이상에서와 같이 불합리하고 유해로운 상태를 뒤바꾸는 혁명적인 조치가 없이는 언제 가도 지방공업이 일어설수 없다는것이 우리가 내린 결론입니다.
나라의 지방공업이 오늘과 같은 지경에 이른데는 지방공업발전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우리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과 비혁명적인 사업태도, 무능력에도 중요한 원인이 있습니다.
지방경제가 활성화되던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남포유리그릇과 사리원경암산구두약, 원산철제일용품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소비품들도 있었고 지어 국제시장에까지 진출한 인기있는 경공업제품들도 있었지만 일군들이 그 생활력을 지속적으로 더 높이 확대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에 사상적으로 달라붙지 않은 결과에 많은 공력을 들인 지방공업공장들도 점차 가치를 상실하게 되였습니다.
지난 시기 경제부문 일군들이 경공업공장의 현대화요, 기술개건이요 하면서 많이 떠들었지만 그 념두에는 중앙공업만 있었지 지방공업은 없었습니다.
지방사람들에게 중앙의것보다 못한 제품이 차례지는것을 례사롭게 여기고 질보다 량을 먼저 생각하면서 생산계획을 미달하였다는 추궁이나 면하자는 일군들의 협애한 사상관점과 근시안적인 사업태도로 인하여 많은 지방공업공장들이 사실상 진짜 주인이 없는 공장들로 되여버렸으며 지방공업발전이 정체되게 되였습니다.
더우기 1990년대부터는 공장들이 완전히 멎어서다싶이 하였지만 일군들이 조건타발과 패배주의에 빠져 지방공업을 떠메고나가야 할 기술자, 기능공력량마저 보존하지 못하였습니다.
지방공업은 어디까지나 해당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지리적조건에 토대하고있는 고유의 속성으로 하여 자기 지역의 잠재력을 적극 개발리용하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여야만 구실을 할수 있게 되여있습니다.
이로부터 수령님께서는 오래전부터 산을 낀데서는 산을, 바다를 낀데서는 바다를 잘 리용하여 인민생활을 높일데 대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시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기 산골지방에서는 산에 자연적으로 나는 산열매를 채취하여 음료를 만들어 먹는것이 고작이였고 바다가에서는 바다에서 잡히는 물고기나 건져낸 나물들을 주민들에게 공급하는것이 전부였습니다.
한마디로 자기가 개척하는 부가 아니라 자연적인 혜택에 의거하여 생산활동과 경제사업을 피동적으로 해온것이 지난 시대 우리 지방공업의 실상이였으며 일군들의 비혁명적인 일본새였습니다.
여기 모인 일군들은 세기적락후성에서 일어서지 못하는 지방공업의 경제적빈약성에 대하여 객관적조건을 론하기 전에 응당 지방인민들을 대하는 일군들자체의 잘못된 관점과 결여된 복무정신, 협소한 안목과 무능력에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진 우리 일군들의 옳은 태도이고 교훈에 자기를 비추어보면서 개진하려는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오늘날 지방공업을 담당하고있는 일군들은 지난 시기 이 부문의 사업을 맡아본 일군들과 같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일군으로 력사에 남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동지들!
오늘 이 기회에 1964년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채택된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가 왜 60년이 지난 오늘까지 관철되지 못하였는가 하는데 대하여서도 언급하자고 합니다.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의 현 단계와 장래에 있어서 농촌문제는 그 진퇴를 결정짓는 관건적인 위치에 놓여있으며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스스로가 모진 고난을 무릅쓰며 이루고저 하는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이 증명될수가 없고 원하는 목표에로 가닿을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사회주의완전승리에로 가는 도상에 위치하고있으며 농촌문제해결은 더 높은 단계에로의 이행을 준비하는 과도기에 수행하여야 할 가장 기본적인 과제로 됩니다.
사회주의건설과정은 계급적견지에서 보면 온 사회의 로동계급화가 실현되여가는 과정이고 사회경제관계의 견지에서 보면 농업의 공업화, 농촌의 도시화, 소유형태의 단일화가 실현되여가는 과정입니다.
이것은 농촌문제가 종국적으로 해결되면 과도기의 임무가 완수되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선포할수 있다는것을 말해줍니다.
더우기 우리 나라와 같이 정상적인 사회발전단계를 거치지 못한 나라인 경우 다름아닌 농촌문제로 하여 비교적 오랜 기간의 과도기를 거치게 되는것만큼 농촌문제를 얼마나 빨리 해결하는가 하는데 따라 과도기를 얼마나 빨리 경과하는가 하는것이 좌우되게 됩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당은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한 다음 농촌문제의 종국적해결을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기본원칙, 방도들을 집대성하여 사회주의농촌테제를 내놓았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투쟁을 벌려왔습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랭정하게 평가해보면 우리 농촌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농촌의 사회경제적특성과 세기적인 락후성으로 하여 농촌문제가 꾸준한 투쟁과 노력에 의해서만 완전히 해결될수 있는 장기적이고도 어려운 과제인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테제가 발표된 때로부터 무려 6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이어오면서 실지 농촌의 모든 령역에서 아무런 변화나 개변이 이룩되지 못하였다는것은 심중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오히려 오늘에로 거슬러올수록 농촌이 더 피페해지고 도농격차는 더 심해졌으며 농민들의 생활은 더 령락되였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농촌테제관철을 위한 투쟁에서의 정체이고 후퇴입니다.
바로 농촌문제해결에서 아무런 진전이 없고 농업발전이 퇴보한것으로 하여 일부에서는 농촌의 전망을 우려하고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경향들까지 나타나고있습니다.
사회주의농촌테제와 같은 강령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었지만 왜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였는가 하는것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나의 견해는 우리 농촌이 좀처럼 추서지 못하고있는것도 지방공업이 조락된 원인과 본질상 다를바 없다는것입니다.
농촌테제는 발표된 직후부터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우리 농촌을 획기적변혁에로 강력히 견인하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하였으며 그 로정에서 나라의 농업발전은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엄중한 경제적난관이 조성되고 농업부문에 대한 투자가 국가예산의 3%수준으로까지 대폭 저하되면서부터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수준이 점점 퇴보하여 농촌은 물질기술적으로 대단히 약화되였습니다.
국가적으로 막대한 량의 세멘트와 강재를 들여 기본적으로 완성하였던 전국적인 관개체계는 정상적인 보수정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로후화되였고 농기계생산이 급격히 감퇴되여 만성적인 농기계부족을 초래하였으며 화학비료공급량은 2000년대에 1980년대에 비하여 3분의 1이하로 줄어들고 농촌지역들에 있는 많은 전력설비들이 파손, 분실되였습니다.
이렇게 1990년대 중반기부터 농업부문의 물질적토대가 약화되였지만 이런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없이 대상건설에 부족되는 자금과 자재를 농장들에서 계속 긁어내여 농촌은 더욱 주저앉게 되였고 나중에는 공업이 농업을 방조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농업이 공업을 지원한다는 말까지 나오게 되였습니다.
옳바른 국가적대책이 세워지지 않은 후과는 농촌의 면모에서도 여실히 나타났습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시, 군마다 농촌건설대가, 중앙에는 농촌주택건설총국이 조직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본격화하였으나 점차 이 사업이 시, 군 또는 농장자체로 저조하게 진행되였으며 그나마 똑똑한 설계도 없고 한세대당 세멘트공급량이 4~5t밖에 되지 않은 관계로 살림집건설에 토피와 산자를 비롯한 지방자재를 많이 리용하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농촌리병원, 진료소들을 잘 꾸리고 의료기구와 비품들을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도 국가적인 사업으로 통일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해당 농장들에 방임한데로부터 온전한 리병원, 진료소를 찾아볼수 없으며 농촌에 똑똑한 리발소, 목욕탕을 비롯한 편의봉사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도 없어 농장원들이 지식과 문명으로부터 멀리 뒤떨어지고 지어 문화사업은 도시에서나 하는것처럼 생각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였습니다.
지속되는 농촌의 락후성으로 농장원들의 생활수준은 전등 하나도 사기 힘들 정도로 말할수없이 령락되고 의식상태에서도 변화가 일어났으며 농촌에 애착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다른 부문으로 빠져나가는 현상, 농업기술자, 전문가수가 줄어드는 현상이 우심하게 나타나 농촌진지가 전반적으로 쇠퇴하였지만 국가기관들과 농촌당조직들, 일군들은 농업생산일면에만 치중하는 근시안적인 태도로 속수무책하였습니다.
해마다 농촌을 강화한다는 말도 많이 하고 그와 관련한 문건도 수없이 만들어냈지만 중앙의 농업지도기관이 나라의 전반적인 농업발전에 대한 전망적인 연구와 기술발전을 틀어쥐고 지도하는 본연의 기능과 역할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사실은 현실과 동떨어진 실속없는 겉치레로써는 원대한 목적을 달성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하였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하루빨리 이룩하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명시하고있습니다.
2021년 12월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후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전개되여 짧은 기간에 의미있는 성과들이 달성되고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귀중한 성과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농촌이 변하는것을 실감하고있으며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의 생활력을 실지 체험하면서 자기 힘으로 자기 고장, 자기 농촌을 개변시킬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된것입니다.
불과 한두해사이에 이러한 의식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것은 하나의 혁명이며 농촌혁명강령수행에서 한단계 올라선 성과로서 앞으로의 더 빠른 변화와 개진을 내다볼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투쟁로정을 엄밀히 분석해보면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문제들도 적지 않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만드는데 있어서도, 농업생산을 장성시키는데 있어서도 농민들이 농사에 의욕을 가지고 달라붙도록 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그런데 농촌들에서 당정책과는 어긋나게 농민들의 리익을 침해하는 현상이 계속 나타나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떨어뜨리고있습니다.
각종 건설과 정책과제수행을 명목으로 농민들의 분배몫을 서슴없이 덜어내는 현상이 없어지지 않고있으며 결과 적지 않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심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있는데 이런 상태에서 농민들에게 어떻게 당의 사상을 전달할수 있고 애국심을 발휘하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농업부문 지도일군들과 농촌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을 개조한다고 뜬소리만 하지 말고 실지 농민들이 농사를 잘 지으면 나라가 흥하고 자기자신들도 잘살수 있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질수 있도록 로력일평가와 분배를 정확히 하며 사법, 검찰기관들에서는 농민들의 리익을 침해하는 온갖 비법적인 행위들을 근절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과 정부는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농업발전에서 실질적인 결과를 이루어내기 위하여 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속에서도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현대적이고 능률적인 농기계들, 화학비료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농촌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대단히 중시하고 우선적으로 내밀고있습니다.
그 일환으로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후 수많은 농기계들이 농촌들에 공급되였는데 실지 그 리용률이 높지 못하였습니다.
지난해에 민수공업기업소들에서 생산하여 농촌에 공급한 적지 않은 농기계들이 성능이 낮고 고장이 많아 작업에 제대로 리용되지 못하였는데 이런 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가 아무리 투자를 많이 해도 실지 농촌에 온전한 방조를 줄수 없고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 되고말것입니다.
농기계제작단위들과 관련연구기관들에서는 농기계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하게 벌리고 우리 나라 농촌실정에 맞는 효률적인 농기계들을 적극적으로 개발도입하며 그에 대한 품질검증을 보다 엄격히 하여 실지 농민들의 일손을 돕고 농업생산에 이바지할수 있는 농기계들을 농촌에 보내주어야 합니다.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하는 사업은 농촌혁명강령의 중요한 과업이며 그 실행을 위한 농촌살림집건설이 지금 전국적범위에서 강력히 전개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자랑하는 새 농촌주택구들이 련이어 일떠서 농업근로자들에게 문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모습을 펼쳐놓고있으며 이를 두고 농촌주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들이 반기며 우리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나서고있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인 농촌살림집건설을 날림식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당정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주고 농촌혁명강령실현에 저해를 주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새로 건설된 농촌살림집들중에는 겉모양은 멀쩡하지만 내부마감을 너절하게 한 집도 있고 눈에 뜨이지 않는 전기공사와 난방공사를 되는대로 하여 입사한 주민들이 다시 손을 대지 않으면 안되게 하거나 지붕공사를 공법대로 하지 않아 비가 새는 집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 만연되면 당과 국가가 중대결단을 내려 시, 군들에 해마다 1만t에 달하는 세멘트를 보내주는 의의가 없는것은 물론 사람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하여 반신반의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까지 산생될수 있습니다.
시, 군 책임일군들과 농촌살림집건설에 관여하고있는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사업에 대하여 똑똑히 검토해보고 이러한 페단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혁명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것입니다.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 로정에서 발로되고있는 이러한 편향들을 사소한것으로부터 바로잡지 못하면 아무리 위대한 혁명강령이라고 해도 또다시 력사의 기록으로만 남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전면적발전의 거창한 위업을 개척하는 투쟁의 걸음걸음을 책임적으로 드팀없이 내짚으면서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성스러운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전면적발전리념을 실현하는데서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은 유기적으로 련관되여있습니다.
지방공업공장들에 필요한 원료를 충분히 보장하고 농촌주민들의 구매력을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이 지속적으로 응당한 생활력을 발휘하도록 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자면 반드시 농촌혁명강령과 병행하여 실행되여야 하며 농촌이 혁명적으로 개변되여야 지방이 변혁될수 있습니다.
우리는 빈말공부질만 하던 잘못된 관행을 답습하지 않을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들은 지난 시기 창성련석회의와 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집행에서 허풍을 치고도 무난하던 때와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에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에 상응한 우리 당의 지방발전구상과 함께 과거의 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한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실천적방도들이 명시되여있으며 불투명하고 불가능한것, 비현실적이고 비실리적인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집행을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작전, 지휘하며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 모든 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면서 당적, 국가적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하고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시, 군들에서 자체의 자금확보능력을 키울수 있게 해당한 경제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범위에서 진행되고있습니다.
당정책을 굳게 믿는 신념과 자신심을 가지고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어느 한가지도 드팀없이,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면 반드시 확실하고 만족한 결과가 도출될것입니다.
관건은 조건여하를 막론하고 매해 무조건 분명한 실체들을 내놓아야 한다는것입니다.
주어진 조건에 구애되지 않고 굴함없는 완벽한 실천으로 리상을 현실로 만드는것은 전면적발전이라는 아름차고 거창한 혁명임무를 스스로 걸머진 우리 혁명가들의 성스러운 사명이며 투쟁본때입니다.
동지들!
해가 바뀔 때마다 20개 시, 군이 변하는 위대한 년대는 어김없이 무조건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가시적인 성과보다 교훈과 전망을 더 중시하면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고 정확하게 내짚어야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새년도 사업에서 목적한바대로의 정바른 결과를 획득하기 위한 몇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강조하겠습니다.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건설사업을 혁명적으로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이미 천명된바와 같이 우리 당은 지방발전의 효률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전국의 인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보건시설과 복합형문화중심, 량곡관리시설 등의 3대필수대상건설을 더 추가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전국의 시, 군들에서 교육시설들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는 사업이 진행되고있는데 더하여 이 3개 대상까지 일떠서면 지방의 모든 지역들이 경공업토대뿐 아니라 현대적인 문명과 기술에 의거하는 지속적인 발전환경을 갖추고 인민들에게 보다 개선된 생활을 제공하게 될것이며 나아가서 과학, 교육, 보건의 진보를 핵심동력으로 하는 전면적국가발전강령을 실현하는데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게 될것입니다.
지방인민들이 현대적이고 문화적인 집들에서 풍족한 살림을 한다고 하여 지방의 후진성과 농촌의 락후성이 저절로 소거되는것이 아닙니다.
사상을 개조하고 지식을 전수해주어 그들의 인식령역에서 개변을 가져와야 합니다.
지방을 진흥시키고 농촌을 도시화한다는것은 순수 건축미학적인 측면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농촌의 현대화, 문명화는 도시수준에 따라서는 농촌력량의 선진화, 로동계급화를 실현하고 기술혁명의 성과를 빨리 쟁취하자는데 주되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당의 시, 군강화로선에도 부합되며 굳건한 정치사상적토대우에서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선진문명으로 개화하는 국가를 건설하려는 우리의 리념과도 일치합니다.
지금 추진하고있는 사업만으로도 아름차다고 할수 있겠지만 우리는 새로운 투쟁에 주저없이 뛰여들어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돌파구라고 할수 있는 건설사업에서 반드시 완벽한 결과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새년도 건설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건축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것입니다.
우리가 진행하는 지방건설은 선전을 위한 건설이 되여서는 안되며 그 대상들이 일떠서면 실지 전국이 변해가고 지역주민들이 덕을 보아야 합니다.
올해 일부 건설대상들에서 경쟁심과 조급성에 사로잡혀 질지표들을 무시한 결과에 전반공정을 지연시키고 혼란을 조성한 편향들을 바로잡으면서 우리는 질과 속도에 대한 정의를 다시하였습니다.
건설에서는 속도보다 질이 우선이고 질제고가 생명입니다.
우리의 리상과 복무정신, 분투의 자욱이 모두 완벽한 질로써 발현되여야 합니다.
지방건설의 진의도를 관철하자고 해도, 당해년도 과업을 계획대로 제때에 끝내자고 해도 반드시 질이 우선시되여야 합니다.
건설을 직접 담당수행하는 각급 건설련대들과 련관단위들에서는 기능공 1명이 한해에 여러명의 기능공을 키우는 대중운동과 건설장비들의 현대화, 표준화, 규격화사업 그리고 건설감독사업의 근본적인 개선을 질제고의 기본고리로 틀어쥐고나가야 할것입니다.
건설의 모든 공정에서 철저히 전문성을 중시하고 과학성에 의거하며 실리를 보장하여야 합니다.
올해 지방공업공장건설과정에 얻은 교훈과 경험은 주관주의적이고 비현실적인 사고와 판단이 우리의 전진을 저해하는 주되는 인자로 된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건설의 준비단계에서부터 건축가들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 운영단위 일군들의 협의, 협동을 강화하여 불합리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최적화, 최량화된 과학적인 방안들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특히 설계부문에서는 다음해 지방건설과 관련된 각종 설계들을 건물과 설비들의 용도와 기능적특성에 전적으로 부합되면서도 법적기준에 맞게 효률적으로 정확히 완성하는데 마지막까지 숙고하고 책임성을 기하여야 하겠습니다.
공사일정과 설비조립공정도 절대로 어느 일개인의 주관이나 의견에 따라 정하지 말고 집체적으로 협의한데 기초하여 공법에 철저히 부합되고 가장 합리적인것으로 되도록 하여야 할것입니다.
설비와 자재, 건재품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지방발전은 철저히 자생, 자립의 토대에 기반해야 하며 그 원리는 지방건설에 먼저 구현되여야 합니다.
앞으로 객관적조건에 구애됨이 없이 지방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내밀고 지방공업공장들이 원만히 가동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나 자체로 질높은 설비와 자재, 건재품들을 생산보장하여야 합니다.
다음해에는 해마다 지방공업공장들에 필요되는 설비들을 따져보고 종합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꾸리자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설비제작에서 속도와 질도 보장하고 국산화비중도 높아질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자체의 현대적인 향료공업, 색소공업을 창설하는것을 비롯하여 련관부문들에 발전되고 생활력있는 산업들을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리 힘으로 지방공업발전의 안전하고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건재생산단위들에서 마감건재를 비롯한 건재품들의 질을 높이고 품종수를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방건설의 성과를 확고히 담보해야 할것입니다.
뒤떨어진 지역에서부터 건설을 진행하는 원칙을 내세워야 합니다.
지방을 물질문화적으로 개변시키는데서 우리 당의 의도는 원래 제일 산골막바지에 위치하고 인민들의 생활형편이 제일 어려운 시, 군부터 추켜세우자는것입니다.
물론 지금 건설력량이 전개되여있는 시, 군의 린접지역이나 조건이 좋은 지역들에 대상지를 옮겨가면 건설 그 자체는 쉽게 할수 있으나 우리 당의 정책에는 부합되지 않습니다.
한집안에서도 영양이 제일 약한 자식에게 좋은 음식을 먼저 먹이게 되는것과 마찬가지로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지역인민들에게 먼저 도움을 주고 혜택을 주어야 합니다.
원료조건이 부족하고 운영조건이 불리하면 국가적인 지원을 늘여서라도 나라의 가장 뒤떨어지고 척박한 고장들부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문화보건시설들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새로 건설된 지방공업공장들의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이미 여러번 강조하였지만 지방공업공장들의 운영정상화는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성패여부를 결정하는 관건적인 문제입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일심전력하여온 위대한 혁명사업이 새 년도부터 지방공업공장들의 운영으로써 실지 생활력을 발양하게 됩니다.
지금 국가적으로 새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필수원료보장대책이 실행되고있으며 중앙의 교원, 연구사들과 수도의 공장, 기업소 고급기능공들이 시, 군들에 내려가 공장운영의 첫시작을 같이하도록 하는 사업들이 진행되고있습니다.
시, 군들에서는 새로 건설한 공장들에서 시험생산을 해보면서 기술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전문가들과 협의하여 충분히 해결하며 시제품들의 질을 엄격히 검증해보고 모든 지표들이 담보될 때 제품을 출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비상설추진위원회들과 련관부문들에서 시, 군들에서 진행하는 원료기지조성사업을 단단히 총화하면서 적극 밀어주며 원료기지조성가능성이 희박한 시, 군들에 원료를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워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앞세워 집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제 새로 건설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군내주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가 보장하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시, 군 책임일군들의 수준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상징물로나 서있는 공장은 우리 당에도, 우리 인민들에게도 필요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이미 공장운영과 관련하여 정책적으로 제시된 과업들을 책임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지방공업공장들이 첫 운영에서부터 지역인민생활향상의 든든한 보루, 알찬 밑천으로 확고히 자리잡게 하여야 합니다.
특히 지방공업발전의 가장 필수적이며 전략적인 자원인 인재를 육성하지 못하면 인민들앞에 빈손으로 나설수밖에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핵심기술자들을 키우고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불을 걸어야 합니다.
이곳 성천군만 해도 우리 나라의 이름난 담배산지이고 오래전부터 명주와 약밤으로 유명한 고장인데 자기 지방의 고유한 얼굴과 잠재력을 살리고 교통상 유리한 점을 바탕으로 비류강연안과 성천온천을 비롯한 문화관광자원도 잘 개발리용하면 지방공업공장운영에 필요한 자금확보가능성도 커질것입니다.
다른 시, 군들에서도 자기 지역특색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개발, 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자체의 경제발전공간을 계속 확대하여야 합니다.
련관단위들에서는 전력보장을 비롯한 실행력있는 담보적조치들을 따라세워 지방공업공장들의 만가동을 위한 온갖 여건들을 갖추어주어야 할것입니다.
동지들!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입니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을 100년후에도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더욱 확대심화시킬것이며 지방의 한가지라도 더 훌륭히 개변시키는데 더욱 과감할것입니다.
우리 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습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라는 구호는 조선로동당의 본성으로서, 불변의 임무로서 영원할것입니다.
인민군지휘성원들과 각급 건설련대 장병들!
명년에도 전국각지의 20개 시, 군들에 우리 군대의 자랑스러운 발자취는 어김없이 새겨지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당은 동무들을 순수 건설로력이 아니라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력사적위업수행의 전위대로 간주하고있으며 이 건설과정에 동무들모두가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대변자가 되고 언제 어떤 과제를 맡겨주어도 완벽하게 감당해내는 전변의 창조자, 행복의 수호자로 성장하기를 바라고있습니다.
나는 동무들이 시대의 명예를 걸고, 우리 군대의 명예를 걸고 더욱 용감하게 투쟁하여 새로운 지방건설성과들을 련속 안아올림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고귀한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기 바랍니다.
영웅적인 우리 장병들의 위훈은 이 땅의 모든 곳에 깃들어 인민의 복리로써 길이 빛날것입니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지방당, 행정경제기관 일군들!
지방변혁은 더없이 신성하고 정의로운 위업이며 이 위대한 혁명사업에 한몸바침은 무한한 긍지이고 영예입니다.
력사가 이를 재촉하고 인민이 기대하고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후대들, 우리 인민들이 변천된 고향땅, 흥하는 고장에서 문명부유한 삶을 누려갈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용감히 분투해나갑시다.
성천군사람들의 평안과 행복을 축원합니다.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자립경제건설로선과 정책의 거대한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며 우리 나라 야금공업의 새로운 발전경지를 보여주는 자력의 창조물들이 계속 일떠서고있다.
전당과 전체 인민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고있는 속에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훌륭히 건설되였다.
100%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한 철생산체계를 확립하여 세기를 이어온 콕스의 멍에를 완전히 벗어던진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지난해 이 새형의 야금로가 증설된데 이어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도 일떠섬으로써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가 전면적으로 확립되였으며 우리의 제철공업은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서고 국가경제발전의 자립적토대는 더욱 굳건해졌다.
주체조선의 발전잠재력을 과시하며 또다시 솟아난 이 재부들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자존, 자립의 사상을 생명으로 간주하고 주체철로 강국의 기둥을 억척으로 세워나가려는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열화의 충성심과 견결한 혁명신념, 강의한 투쟁의지의 응결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제철, 제강법을 더욱 완성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철강재를 제때에 보장하여야 합니다.》
일찌기 우리 당은 제철공업부문에 오래동안 잔존해있던 불균형과 불합리성, 편파성을 극복하고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여 자립경제의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였다.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주체철을 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심어준 당의 손길아래 콕스를 전혀 쓰지 않으면서 우리 나라에 풍부한 광석과 무연탄을 리용하는 새로운 제철방법이 탄생하게 되였다.
주체철생산의 귀중한 불씨를 료원의 불길로 지펴올려 현대적인 철생산방법을 확립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밑에 새시대 우리의 야금공업은 주체화의 비약적상승주로에 들어서게 되였다.
금속공업을 국가경제의 믿음직한 기둥공업으로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주체화실현이 가지는 중요성과 절박성에 토대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우리 식의 철생산기술을 완성하여 금속공업의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기 위한 웅대한 구상을 천명하였다.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대담하고 발전지향적이며 현실적인 목표들을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를 더 건설하고 생산능력을 늘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주체철생산체계완성의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다.
주체화대상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들의 설계안과 배치안을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며 가장 효률적인 방안을 찾고 공사의 매 공정을 침착하게 검토하여 단번성공시키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며 세심한 지도는 우리의 제철공업을 주체화의 보다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고 국가경제의 상승국면을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확대시킬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자립경제의 50년, 100년 앞길이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있다는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보다 발전된 에네르기절약형의 새로운 철생산방법을 완성하고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를 전면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창조와 변혁의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였다.
당지도소조와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은 산소열법용광로건설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감을 자각하고 작전과 지휘를 결패있게 해나갔다.
금속공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사대주의,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힘과 과학기술로 보다 발전되고 효률적이며 경제적효과성이 큰 비콕스에 의한 새형의 철생산방법을 완성하는데 지혜와 정열을 합치였다.
그 누가 해본 경험도 없고 공법도 새로운 제철로의 건설과정은 주체철과 운명을 같이 하려는 우리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한 자력자강의 창조전이였다.
2018년에 산소열법용광로를 완공하여 생산을 정상화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2023년에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를 보란듯이 일떠세움으로써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억세게 전진해나가는 조선로동계급의 본때와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첫 주체철을 뽑은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황철을 주체철생산의 원종장으로 꾸릴데 대한 당의 구상을 받들고 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은 종전보다 규모가 큰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건설에 총분기해나섰다.
련합기업소의 건설대보수사업소와 공무제관직장, 화차수리직장, 4.15기술혁신돌격대, 개건현대화돌격대, 김진돌격대 등의 건설자, 돌격대원들이 기초 및 건축공사를 비롯한 건설 전 과정에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열기를 고조시키며 여러개의 주체화대상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개하였다.
자력갱생정신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위력으로 황철의 로동계급은 1년이 걸려야 하는 로체계통, 가스화계통, 부유계통건설과 강철구조물, 설비들의 제작조립을 단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해제끼였으며 원료장, 수리장, 가스배송장, 뽐프장을 비롯한 1만여㎡에 달하는 건축공사를 훌륭히 결속하였다.
가치있는 연구성과들과 창의고안들이 건설에 적극 도입되였다.
페열에 의한 원료건조공정이 새롭게 구축되고 기업소의 실정과 실리에 맞게 공기압축기가 산소압축기로 완벽하게 개조됨으로써 국가에 큰 리익을 주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정보기술연구소의 연구사들은 부유, 로체계통에서 쇠물과 슬라크의 준위를 측정하고 원료, 산소량을 자동조절하는 측정 및 자동조종체계를 연구도입하였다.
야금공업부문에서 주체철생산방법이 더욱 완비됨으로써 자립경제의 발전력을 증대시켜 전면적부흥의 활로를 줄기차게 열어나갈수 있는 또 하나의 전환적계기가 마련되였다.
장쾌하게 쏟아지는 주체의 붉은 쇠물폭포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자존과 자립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 부강할 미래에 대한 확신을 새겨주며 우리식 사회주의전진에 기세찬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은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대해같은 은정속에 수도 평양에서 한생토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뜻깊은 나날을 이어온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재민들이 자연의 재앙을 가시고 사회주의선경마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훌륭하게 전변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격정의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위해 당과 국가가 취한 건국이래 초유의 특별조치에 따라 세상이 부러워할 특전과 특혜를 누리며 꿈같은 수도체류의 120여일간을 보내고 희한하게 개벽된 새 보금자리로 귀향하게 된 로인들과 애기어머니들, 영예군인들과 학생소년들은 크나큰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뜨겁게 적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에 올라온 수재민들이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채택모임들이 19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정순동지, 최동명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수해지역 주민들, 학생소년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충성의 편지가 정중히 랑독되였다.
전체 수재민들은 인민을 위한 희생적인 헌신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며 사정없이 들이닥친 큰물로 집과 가산을 잃고 생사가 경각에 달하였던 자기들을 구원해주시고 이 세상 복이란 복은 다 안겨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편지의 글줄마다에 담았다.
그들은 비바람세찬 비행장에서 찬비를 고스란히 맞으시며 구조전투를 지휘해주시고 자그마한 고무단정에 오르시여 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침수구역의 피해상황도 직접 료해하시였으며 삼복의 무더위에 자기들이 거처하는 천막에까지 찾아오시여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정녕 불행을 당한 자식들곁으로 제일먼저 달려와 힘을 주고 마음속 그늘을 가셔주는 자애롭고 사려깊은 친아버지이시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특별렬차와 뻐스를 타고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로 가면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맞아주시고 혈연의 정이 넘치는 환영사를 하여주실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아버지원수님께서 먼길을 오느라 수고가 많았다고 하시며 여러분은 이런 성대한 환영과 극진한 봉사를 받을만한 응당한 권리가 있다고, 이전보다 더 좋아지고 환해진 모습들로 개벽된 정든 고장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아무 걱정없이 편안히 행복하게 지내기 바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실 때 무랍없이 원수님 품으로 달려가 소리내여 울음을 터뜨렸던 그날의 감격을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사랑의 집에서 흘러온 나날은 열백밤을 새운대도 다 전하지 못할 전설같은 이야기로 엮어진 행복의 순간순간이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지장이 갈세라 새 교복과 학용품을 안겨주시고 시범수업도 보아주시며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수재민들의 식사차림표까지 몸소 짜주시며 극진히 마음쓰신 원수님의 사랑이 그대로 자양이 되여 아이들의 키가 부쩍 자라고 녀성들과 로인들도 모두 멋쟁이가 되여 고향에 돌아가면 부모들과 남편, 자식들이 몰라보지 않을가 하는 행복한 《걱정》들을 하고있다고 아뢰이였다.
숙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의사선생님들이 온갖 성의를 다해 친절히 돌봐주고 금강산과 묘향산, 룡수포해수욕장이며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등 가는 곳마다에서 특별귀빈으로 떠받들리웠다고 하면서 그들은 아버지원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을 대대손손 전하고싶은 소망을 안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매일밤 일기를 쓰며 원수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으로 잠못이룬 사연을 편지에 담았다.
학생소년들은 아버지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훌륭한 교실에서,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훌륭한 선생님들에게서 마음껏 배우며 최우등의 10점꽃을 피운 자랑, 맛좋고 영양가높은 음식을 먹으며 몸도 마음도 부쩍 성장한 자랑들을 펼치면서 앞날의 조국을 떠받드는 믿음직한 역군들로 자라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에 충성으로 보답할 결의를 다짐하였다.
다른 나라같으면 절망과 비애에 빠졌을 수재민들이 당의 품속에서 오히려 세상이 부러워하는 복받은 사람들로 되였다고 하면서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은 극적인 운명전환을 겪으며 우리 당을 왜 어머니당이라고 하는지, 우리 나라, 우리 제도를 왜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라고 하는지 더더욱 심장으로 깨닫게 되였다고 마음속진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피해지역에 희한한 《농촌문화도시》를 일떠세워주시려 험한 길을 걷고걸으실 때 그 땅의 주인들인 자기들은 만복만을 누리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온 나라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끝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로고와 맞바꾼 이 행복을 굳건히 지켜갈 일념안고 고향땅을 다수확의 자랑넘치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임참가자들은 전체 수재민들과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편지에 담아 우리의 운명이시고 삶의 전부이시며 사회주의대가정의 친근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충성의 편지들이 참가자들의 크나큰 감격과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인민의 령도자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친근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사는 끝없는 행복과 격정을 금치 못하며 우리의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일편단심 충성다해 받들어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부강번영을 위해 보답의 한길만을 대대손손 꿋꿋이 이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자존, 자립의 사상을 받들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견인불발의 애국투쟁으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올해를 긍지높이 결속하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대야금기지 황철에서 주체화의 동음이 장쾌하게 울리였다.
나라의 철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가 훌륭히 건설됨으로써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또 하나의 진전이 이룩되였으며 자립경제의 활로를 줄기차게 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자립적야금공업의 위력을 다시금 과시하며 솟아난 자랑스러운 창조물은 자기 힘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자신심으로 강해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에 대한 뚜렷한 립증이며 자력으로 강국의 백년대계를 억척으로 떠받들어나가는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 드리는 충성의 로력적선물이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이 19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현철동지,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 종업원들, 관계부문 일군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금속공업상 안금철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전인민적인 자력갱생대진군의 전위답게 무한대한 혁명열과 투지, 비상한 창조본때로 나라의 금속공업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황철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경이적인 사변과 승리들로 빛나는 뜻깊은 올해 황철에 일떠선 거창한 실체는 우리 로동계급이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을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결사관철하여 마련한 자랑찬 창조물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 제8차대회가 주체적인 철생산기술을 완성하는것을 자립경제의 사활이 걸린 중대사로 제시하고 금속공업의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우시고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한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여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데서 의의깊은 황철의 성과에는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의 설계안과 배치안도 몸소 보아주시고 공사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무한한 지혜와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가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앞에서 맥을 놓을세라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뜻깊은 열병식장에도 금속공업부문을 대표하여 황철의 로동계급을 제일먼저 내세워주시며 각별한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또 하나의 주체의 야금로가 세상에 태여날수 있게 한 거대한 원동력이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탁월한 사상과 걸출한 령도로 자립경제발전의 활기찬 새 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전체 건설자들과 온 나라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당중앙의 부름앞에 오직 절대성, 무조건성밖에 모르는 황철로동계급이 충성과 애국의 일념으로 분투하여 값비싸고도 소중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야 했던 시기에 높이 세운 철강재생산계획을 수행하면서 새형의 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간다는것은 아름찬 과제였지만 황철의 로동계급은 굴함없는 투쟁으로 조선로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떨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우리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금속공업발전의 활로는 오직 우리 식의 비콕스제철법을 완성하는 길밖에 없다는 불변의 신조를 안고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을 말로써가 아니라 고귀한 분투와 기록적인 실적으로 받들며 자립의 창조물을 떠올리였다고 강조하였다.
주체조선의 활기찬 전진기세를 과시하며 일떠선 우리식 제철로에는 자립적인 철생산토대를 굳건히 다지는 영예로운 투쟁의 참전자라는 관점밑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물자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고 물심량면으로 도와나선 성, 중앙기관들과 련관단위,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성과 지성도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의 크나큰 믿음을 안고 살며 투쟁하는 강철전사라는 최상의 영예와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맡겨진 철강재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이번에 거둔 성과와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여 나라의 주체철생산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우리의 야금공업을 지속적인 발전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워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당결정관철의 승전포성을 장쾌하게 울린 기세드높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분기함으로써 공화국의 력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우리 세대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부지배인 리성호동지, 부직장장 윤혁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완강한 의지, 담대한 결단과 현명한 령도가 있어 세계야금계에 없는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가 또다시 태여나게 되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용기백배하여 금속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며 철강재생산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주체철생산공정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올해를 빛내이는 로력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된다
전국도처에서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강원도에서 고성군민발전소를 완공하였다.
강원도에 또 하나의 대규모수력발전소가 건설됨으로써 우리 나라의 풍부한 동력자원에 의거하는 전력생산기지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울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토대가 마련되였다.
강원도정신창조자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간직하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으로 제일 어렵고 방대한 금강언제와 물길굴, 발전기실들에 대한 공사를 성과적으로 완결하였다.
자립의 기둥을 더욱 굳건히 하며 솟아난 고성군민발전소의 준공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안의 인민들에게 새 승리에 대한 신심과 분발력을 배가해주고 우리의 힘으로 문명부흥의 재부들을 늘여나가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의 실상을 뚜렷이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이 18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현철동지와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백성국동지, 도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건설자들, 발전소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주문진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고성군민발전소는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부흥번영의 한길로 기세차게 나아가는 도안의 인민들이 불굴의 정신으로 안아올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여러개의 발전소를 군민협동작전으로 건설할데 대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강원도를 자력갱생의 선구자도, 기수도로 내세워주고 많은 설비,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며 공사를 정력적으로 이끌어준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는 기적과 혁신창조의 원동력으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산악같이 일떠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발전소건설에서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지만 건설자들과 자동차운전사들이 토량확보를 위한 수십차의 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매일 많은 물동량을 수송하여 공사에 활력을 부어주었으며 인민군군인들도 발전소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웠다고 말하였다.
청년돌격대원들과 원산시, 금강군을 비롯한 도안의 근로자들은 앞선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언제쌓기와 물길굴뚫기, 발전기실건설, 압력관로설치 등을 다그치면서 종업원살림집건설을 립체적으로 밀고나감으로써 전반적인 공사과제를 성과적으로 완료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도건설기계화려단, 문천금강제련소, 련두평수력발전건설사업소, 원산화학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각종 장치물과 자재, 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고 설비제작과 조립을 적극 도와주었으며 수많은 인민들이 발전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발전소건설에서 발휘된 완강한 공격정신과 기세를 고조시켜 오늘의 의의깊은 준공식이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선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양군민발전소건설을 빠른 기간에 결속하고 이천2호군민발전소, 회양2호군민발전소건설을 동시에 힘있게 밀고나가면서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하는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발전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발전기들의 효률을 최대한 높이고 발전설비와 구조물들의 관리운영을 책임적으로 하여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매진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발전소를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우리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남달리 뜨거운 정을 지니시고 병사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은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그이의 하많은 혁명실록들가운데는 병사들을 위해 밤깊도록 진행된 류다른 품평회가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군인들의 생활조건을 더욱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2013년 5월 16일 저녁 인민군대의 어느한 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고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하였던 일군들을 또다시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일군들에게 따뜻이 자리를 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공장을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하시면서 기계동음이 세차게 울리고 식료품들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니 사회주의에 대한 신심을 더 굳게 가지게 되였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곁에 있는 한 일군에게 시선을 돌리시며 오늘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가져오라고 하였는데 가져왔는가고 물으시였다.
간장과 된장, 맛내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식료품들을 가져왔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함께 맛을 보자고 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럼 공장제품들의 맛을 가늠해보시기 위해 이 저녁에 우리들을 부르시였단 말인가.)
격정으로 달아오른 일군들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공장을 돌아볼 때 있은 하나의 사실이 다시금 떠올랐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으며 생산한 제품들을 자신께서 직접 맛보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남기시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평범한 병사들에게 차례질 기초식품들의 질평가를 위한 류다른 품평회가 조직되게 되였고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여기까지 오게 된것이였다.
일군들은 우리 군인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안겨주시려는 심중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온 하루 이 공장 제품생각으로 마음놓지 못하시고 늦은저녁까지 그 맛을 보아주시랴 하는 생각으로 가슴들먹이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다정히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실 때 압착과자를 맛보시던 일을 화제에 올리시며 너무 슴슴하더라고 말씀하시였다.
압착과자의 당분함량과 관련한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살붙이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병사들의 얼굴들이 눈앞에 생생히 떠오르신듯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아무래도 당분을 더 넣어야 할것같소.》
이어 맛내기의 맛을 가늠하시던 그이께서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시였다.
《맛내기의 맛이 그만하면 괜찮소.맛내기직장에 가서 보았을 때는 맛내기가 밀가루처럼 너무 보드라와 질이 낮은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구만.》
그러시고는 미소를 지으시고 공장에서 생산한 맛내기를 군인들에게 공급하고있는데 대하여 좋은 일이라고 치하하시였다.
일군들도 즐거움에 휩싸였으나 그것은 순간일뿐이였다.
뒤이어 간장맛을 보시던 그이의 안색은 천천히 흐려지였다.
《간장맛이 신통치 않소.짠맛밖에 없소.》
물엿을 넣어 그렇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거기에도 원인이 있겠지만 간장을 만들 때 원료의 비률을 제대로 하지 않은데도 원인이 있을것이라고 일깨워주시였다.
여러가지 기초식품들의 맛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그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는 무어라 이름할수 없는 쩌릿한 격정이 솟구쳐오르고있었다.
병사들 한사람한사람을 자신의 혈붙이처럼 여기시기에, 사랑하는 병사들에게 차례질것이라면 그 질도 직접 가늠해보시지 않고서는 못견디는분이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초식품들의 자극적인 맛도 거듭거듭 보아주시는것이다.
병사들에 대한 위대한 사랑, 친어버이의 진정을 안고 어느덧 밤은 깊어갔다.그러나 여러 식품의 맛을 친히 보아주시며 쓰고 감미로움을 갈라내시고 질제고와 생산정상화를 위한 방도를 밝혀주시는 그이의 가르치심은 계속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돼지고기통졸임을 맛보실 때였다.
《통졸임고기가 맛이 있구만.》하시는 그이의 안색은 환하게 밝아지였다.
일군들에게 모두들 맛보라고 이르신 그이께서는 앞으로 통졸임뚜껑에 고리같은것을 달아 그것을 당기면 뚜껑이 따지게 할수 없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연구해보아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공장의 원료보장정형을 알아보시고나서 종합가공직장에서 돼지고기가공품들을 정상적으로 생산할수 있게 돼지고기를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도 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구체적인 대책을 즉석에서 세워주시였다.
천금같은 시간은 살같이도 흘러 밤은 더욱 깊어졌다.하지만 인민군군인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는데서 큰 몫을 맡아하는 공장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에는 사랑하는 아들딸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안겨주게 된 친어버이의 무한한 행복감이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경건히 우러르는 일군들의 귀전에는 자신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병사들이 있다고, 병사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말씀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왔다.
지나온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 최고사령관이 평범한 병사들에게 공급되는 기초식품의 맛까지 밤깊도록 보아주며 이렇듯 뜨거운 정을 기울인 례가 있었던가.
이는 정녕 병사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병사들을 위한 헌신을 보람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새기실수 있는 하늘도 감복할 사랑의 혁명전설이다.
이렇듯 열화같은 사랑의 시간이 어찌 그밤에만 흘렀다고 하랴.
인민군대의 어느한 제염소를 찾으시여 짜디짠 소금을 맛보시며 쓴맛이 없고 감미롭다고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하신 그날의 사연, 사품치는 날바다도 헤쳐 병사들을 찾아가시여 섬초소의 수질도 몸소 가늠해보시던 그 봄날, 뜬김이 뽀얗게 서린 취사장에 들리시여 장맛도 보아주신 못잊을 이야기…
진정 언제나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열화같은 정으로 가슴을 끓이시며 어느 하루한시도 멈춤없이 이어가신 그 무수한 불면불휴의 낮과 밤들은 그대로 우리 군대의 기적과 위훈의 원동력으로, 승리의 튼튼한 디딤돌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최근 평양출판인쇄대학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강당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이 일신되고 과학연구와 학생들에 대한 교수교양사업, 후방토대구축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가시적인 성과보다 중요한것은 대학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애국이라는 하나의 지향을 안고 대학의 발전, 나라의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 좋은 기풍을 발휘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교원들과 청년대학생들을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먼저 조국을 아는 참된 혁명인재들로 준비시키는데 모를 박고 참신한 방법론으로 애국주의교양을 심화시켜온 이곳 초급당위원회 사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업이나 근로단체사업이 사람과의 사업이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업인것만큼 그것은 마땅히 사람들의 애국심을 키우고 발양시키는 사업으로 되여야 합니다.》
2년전 초급당비서 강형진동무가 교직원들과 학생들에 대한 애국주의교양을 보다 심화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낀 계기가 있었다.
어느날 전쟁로병의 가정을 방문하고온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해보았는데 그들중에는 전승세대의 숭고한 조국애에 대하여 깊이있게 알지 못하고있는 학생들도 있었다.많은 교직원, 학생들이 전쟁로병들을 자주 찾아간다고는 하나 이러한 현상이 적지 않았다.
여기에서 문제점을 포착한 초급당일군은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을 애국주의교양의 중요한 고리로 전환시킬것을 결심하고 대책을 세웠다.
초급당위원들부터가 대학이 위치하고있는 구역안의 전쟁로병들을 고정적으로 맡고 여러 계기에 정상적으로 찾아가 그들의 정신세계를 배우게 하는것은 물론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모임때 생동한 실례자료들을 가지고 애국주의교양을 목적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하도록 하는 체계를 세웠다.
또한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조직하고 교직원, 학생들이 그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혁명과업수행에서 실제적인 결과를 이루어내도록 꾸준하게 교양해나갔다.
이렇게 애국주의교양에서 중요한 걸음을 뗀 초급당위원회는 대중의 애국심을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해 어떤 방법론을 구현하였는가.
우선 긍정감화교양에 대해 보자.
대학의 구내에는 《대학이 자랑하는 애국청년들》이라고 씌여진 직관판이 있는데 이것만 보아도 초급당위원회가 긍정감화교양에 들이는 품을 잘 알수 있다.
직관판에는 가지가지의 애국적소행을 발휘한 학생들에 대한 자료가 사진과 함께 큼직하게 소개되는데 그것이 나타내는 교양적효과는 참으로 크다.
전국적인 대학생들의 경연에서 대학의 영예를 떨친 학생들, 영예군인녀성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여준 학생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들곁에 누구나 자신들을 세워보며 그들처럼 청춘을 빛내일 굳은 결의를 가다듬는다고 한다.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긍정기록부운영 역시 긍정감화교양의 좋은 실례이다.
초급당위원회는 모든 당세포들에 긍정기록부를 만들어놓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하도록 하고있는데 특징적인것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긍정을 기록하게 한것이다.
이것은 대중이 서로의 긍정과 우점에 격려되여 애국열의를 더욱 높이 발휘하게 하는 좋은 방법으로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사업총화모임도 긍정감화교양마당으로 만들었다.
종전의 사업총화는 결함있는 대상들이 먼저 토론을 하고 그에 대한 비판과 추궁이 뒤따르는것이 상례였다.
이런 고정격식화된 총화방법에 종지부를 찍은 초급당위원회는 긍정을 적극 내세우고 그것을 본받도록 하는 방식으로 확고히 전환시켰다.
언제인가는 과학연구와 교수교양사업에서 모범적인 교원, 연구사들이 경험토론을 하게 하고 참가자들이 손풍금을 타며 축하의 노래를 불러주도록 하였는데 서로의 감정이 어떠했겠는가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다음으로 초급당위원회가 대중의 애국심을 계발시키고 대학을 인간적으로 화목한 집단, 애국으로 단결된 집단으로 만드는데서 특별히 중시하는 문제가 있다.
서로 돕고 이끄는 기풍의 확립이다.여기에서도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가정방문정형은 일군들의 사업총화에서 항상 우선시되고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항목으로 되고있다.초급당비서부터가 남모르게 수고가 많은 후방경리부문 성원들을 맡고 그들에게 왼심을 쓰면서 친부모의 심정에서 애로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려고 애쓰니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이 개선되고 집단안에는 서로 돕고 이끄는 따뜻한 분위기가 흐르게 되여 누구나 대학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기풍이 확립되게 되였다.가정에 음식감이 조금 생겨도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후방사업개선을 위해 뛰고 또 뛰는 후방경리부문 성원들의 뜨거운 마음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충분히 알수 있다.
애국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이런 관점에서 일군들과 교직원들과 연구사들, 학생들이 인민생활향상에 실지 이바지하는 애국의 일감들을 적극 찾아 끝까지 실천하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준것도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서 본받을만한 점이다.
올해 대학에서는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가방공장들에서 리용되여오던 채인쇄방법을 분사인쇄방법으로 혁신하여 인쇄의 질을 제고함으로써 제품의 문화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나라에 큰 보탬을 주었다.이 성과의 밑바탕에는 초급당위원회의 믿음과 꾸준한 교양, 사심없는 방조가 깃들어있다.
초급당위원회는 실력있는 대학일군들과 교원, 연구사, 학생들로 강력한 연구조를 무어주고 그들이 맡은 일에 전심전력할수 있게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중요한것은 연구조성원들이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도록 이끌어주고 떠밀어준것이다.그들이 어려운 문제를 놓고 주춤거릴 때에는 믿음을 주고 아름찬 일감앞에서 난감해할 때에는 신심과 용기를 주면서 성공의 길로 줄달음치도록 힘있게 떠밀었다.초급당위원회의 이런 안받침이 있어 연구조는 주저앉지 않고 성공의 날을 보게 되였으며 새로운 규격의 비닐레자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개조와 연구사업에서도 성과를 이룩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게 되였다.
어디 그뿐인가.
어느한 아빠트의 승강기설치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도 초급당위원회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그곳 주민들이 사소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최선을 다하여 원만히 해결해주도록 이끌었다.
이렇게 초급당위원회는 일군들과 교직원, 연구사, 학생들이 애국을 말이나 구호로만 웨칠것이 아니라 실지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한 실천활동에서 애국심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주었다.
물론 아직은 대학이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은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대학사업을 놓고 론하게 되는것은 대중의 마음과 실천이 애국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에로 합쳐지고 그 과정에 체득한 이곳 당조직의 경험과 방법론이 소중하기때문이다.
대중을 참된 애국자들로 키우고 자기 단위를 애국자집단, 애국자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가야 할 성스러운 사명이 당조직들에 부여되여있으며 그렇게 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방법론이다.
모든 당조직들이 당사업을 대중의 애국심을 키우고 발양시키는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참신한 방법론으로 해나갈 때 단위를 애국으로 굳게 단결시킬수 있으며 그 거대한 힘으로 단위의 비약적인 발전도 이룩할수 있다.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이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최근 미국은 G7성원국들과 한국,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EU와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정상적인 협력관계의 본질을 외곡하고 비방중상하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조작발표하면서 국제적인 대조선제재압박분위기조성에 광분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행위는 단순히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정치적도발을 뛰여넘어 국제평화와 안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위협으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저들의 불법적인 패권리익을 자대로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공인된 국제법적원칙을 제멋대로 유린하는 깡패무리로 전락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도발적망동에 엄중한 우려와 항의를 표시하며 가장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우크라이나전쟁이 장기화되고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상황이 더더욱 불안정해지고있는 원인은 구조파괴적이고 패권지향적이며 모험주의적인 군사로선과 배타적인 동맹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미국과 서방의 그릇된 관행에 있다.
제명을 다 산 현 미행정부가 력사의 무대에서 수치스럽게 퇴장하면서 남겨놓은 《외교적유산》이 누구에게 득이 되고 해가 되는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조로관계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반사적광기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사이의 강화된 협력관계가 미국과 서방의 악의적인 세력확장을 억제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필수적인 힘의 균형보장에 대단히 효과적이라는것을 반증해준다.
불법무도한 지정학적야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도처에서 불안정과 혼란을 초래하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위협적행태는 국가의 안전과 세계의 평화를 더욱 확실하게 담보하기 위한 우리의 국력강화에 당위적명분과 추가적인 동력을 더해줄뿐이다.
달라진 현실을 외면하고 시대착오적인 각본에 매달리는한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하는데서 실패만을 거듭할것이며 보다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게 될것이다.
맹목적인 대미추종에서 산생되는 부수적리익에 만족을 느끼는데 관습화되고 국가간관계에서의 초보적인 례의마저 결여된 일부 서방국가들의 온당치 못한 행태는 우리의 환영을 받을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철저히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중대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이다.
2024년 12월 19일
평 양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지난 8월말부터 11월중순까지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이 3기로 나뉘여 조국을 방문하였다.일본으로 돌아간지 퍼그나 시일이 흘렀지만 그들의 뇌리에는 여전히 조국체류나날의 광경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고있다.강의실과 기숙사호실들에서는 못잊을 그 나날을 떠올리는 격정넘친 목소리들이 끊임없이 울리고있다.많은 학생들이 애국의 결의를 시와 수기에 담아 발표하고있다.그중 일부를 소개한다.
꿈같은 그 나날을 영원히 잊지 않으리
문학력사학부 김추향학생은 《조선신보》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투고하였다.조국방문을 전후한 시기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담은 글이다.
《6월 18일 사정으로 대학강당에서의 긴급모임에 참가하지 못하였다.
바로 그 모임에서 뜻밖의 소식이 전해질줄 어이 알았으랴.
숨이 턱에 닿도록 달음박질하여 달려와 그 소식을 알려주는 학급동무의 목소리는 세찬 흥분으로 간간이 끊기였다.
〈추향아, 아버지원수님께서…우리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을…조국으로 불러주시였단다.〉
갑자기 사유가 정지된듯싶었다.
〈꿈이 아닌가?〉
손등을 꼬집어보았다.아팠다.눈물이 그렁그렁해있는 동무의 모습은 이 모든것이 꿈이 아님을 말해주고있었다.
우리는 악성전염병사태때문에 고급학교 졸업반시기에 조국방문을 하지 못한 첫 세대이다.대학졸업을 앞둔 지금까지 한번도 조국땅을 밟아보지 못한 동무들이 적지 않다.선생님들은 동무들도 조국에 갈수 있을것이라고 늘 말하군 하였다.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위안의 말로 여기군 하였다.그런데, 그런데 이런 날이 오다니.
나는 동무와 손을 맞잡고 환성을 터치였다.
〈우리도 조국에 갈수 있다!〉, 〈어서빨리 조국으로 가자!〉
…
9월 23일 비행장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나의 마음은 몹시 설레이기만 하였다.어제밤 뜬눈으로 밤을 새웠지만 조국으로 간다는 기쁨이 수면부족을 훌 날려보낸것만 같았다.그런데 출국수속이 순조롭지 않았다.다름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가는 조선사람이기때문일것이다.왜 우리 조선사람들은 자기 조국으로 갈 때마다 이런 번거롭고 복잡한 수속을 거치지 않으면 안되는가.…
이런 생각도 갈마들었다.사실 각급 총련조직과 단체들의 일군들을 비롯하여 조국으로 먼저 가야 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그런데 우리가 제일먼저 조국으로 간다.사회주의건설에 땀 한방울 바치지 못한 우리들을 남먼저 불러준 조국의 뜨거운 믿음과 기대에 깨끗한 량심과 의리를 바쳐 보답하리라.우리들은 곧 조국으로 떠난다.꿈이 아니다.》
조국의 현실은 참으로 눈부시였다.희한하였다.
돌아보는 모든 곳들에 참으로 뜨거운것이 슴배여있다는것을 이역의 새세대들은 걸음걸음 절감할수 있었다.
곳곳에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들에서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남기신 헌신의 발자욱을 보았다.그 자욱자욱이 새겨진 곳들에 창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인민의 웃음이 만발하고있었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걸으신 그길에 자기들의 작은 발자욱을 따라세울수록 그들의 가슴속에는 한없는 그리움이 사무치였다.조국의 부강을 위해, 인민의 행복을 위해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충성다해 받들려는 강렬한 의지가 솟구치였다.
그 심정을 문학력사학부의 공희영학생은 자기의 시에 이렇게 피력하였다.
…
따를수록 간절한 그리움 싣고
원수님 앞서 걸으신 길을 따라
우리 오늘도 갑니다
눈부신 해빛에 마음 녹이며
따사로운 훈향에 나래를 펴고
오늘도 갑니다
원수님께 기쁨드릴
신념의 자욱을 새기며
한생 그이만을 따를
보답의 마음 안으며
외국어학부 량유양학생은 이역에서 나서자라나 일심단결에 대하여 말은 많이 들었지만 그것이 실지 어떤것인지 한번도 체감해보지 못하였는데 조국에 와서 그 의미를 깨달았다고 조선신보사 기자에게 흥분된 어조로 말하였다.
문학력사학부의 리은아학생은 이번에 처음으로 조국을 방문하였다.기숙사에서 조국에서의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였던 동무들의 이야기를 부러움속에 들을 때마다 그는 늘 생각하였다고 한다.
(언제면 나도 조국에 갈수 있을가.나도 조국땅을 밟아보았으면…)
마침내 그날이 왔다.꿈결에도 그리던 따뜻한 품에 드디여 안기던 날 그는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풍경에서 순간도 눈길을 뗄수 없었다.
풍요한 전야와 화려한 거리들, 평화롭게 오가는 사람들…
학교에서 늘 조국에 대하여 배웠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서도 조국의 현실을 많이 보아왔다.하지만 정작 와서 보니 모든것이 상상을 초월하는것뿐이였다.
조국청년들이 일떠세운 전위거리의 웅장한 전경을 보니 입이 딱 벌어졌다.실지 가보면 다 잘 알게 될것이라던 선배들의 말이 옳았다.
두팔벌려 안아주는 따사로운 품속에서 어머니조국의 숨결을 한껏 느끼며, 한가슴에 조국을 가득 채우며 그는 《아, 여기가 바로 나의 조국, 아버지원수님의 품입니다.》라고 웨치였다.그때의 심정을 하급생들에게 터놓는 그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맺혀있었다.
리공학부 리종명학생은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하였을 때 제일먼저 맞아준 사람들의 진정에 넘친 인사, 따뜻한 모습들을 오늘도 잊지 못한다.
《환영합니다.즐거운 나날을 보내십시오.》, 《잘 배워가십시오.》
그 순간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고 한다.조국에 찾아왔다기보다 조국의 품에 돌아온듯하여서.
그 역시 조국방문이 처음이였지만 순간순간 가슴에 뜨겁게 마쳐오는 혈육의 정으로 하여 생소한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는 하급생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장에서 본 조국청년들도 잊을수 없을것같애.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청춘의 열정과 기백을 떨쳐가는 그들의 싱싱한 얼굴에서, 춤동작을 다정히 배워주는 그들의 진정넘친 태도에서 나는 혈연의 정을 느끼였어.그들 못지 않게 조국에 충실하고 총련애국위업에 분투하는 인재로 자라나리라 굳은 결심을 다지였지.》
못잊을 나날, 못잊을 사람들에 대한 추억은 끝없이 고패치고있다.
애국의 초소에서 청춘을 빛내이겠다!
리상은 청춘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표현이다.청년시절에 인간은 희망과 포부를 자래우며 인생행로를 개척해나가게 된다.
꿈결에도 그립던 조국에서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은 어떤 선택을 하였는가.
문학력사학부 박시연학생은 대성산혁명렬사릉에서 받아안은 감동을 오늘도 누르지 못하고있다.인생의 참된 자욱을 남긴 가장 떳떳한 모습으로 영생의 언덕에 서있는 항일혁명투사들, 그들속에서 자기와 같은 나이의 애젊은 투사의 모습을 보았을 때 그의 감정은 어떠했던가.
(이 세상에 인간이 설수 있는 자리는 얼마나 많은가.나름대로 선택할수 있는 그 많고많은 자리중에 굳이 목숨까지 바쳐야 하는 그 가혹한 위치를 스스로 찾아선 사람들, 그들은 희망, 사랑, 청춘을 깡그리 묻으며 순간의 탈선도 몰랐다.)
주작봉마루에서 받은 느낌이 너무도 강렬하여서 박시연학생은 수기에 이렇게 썼다.
《재일동포사회에도 누구나 선뜻 서기를 주저하는, 그러면서도 누구든 반드시 서야만 하는 그런 자리가 있다.맑은 날, 좋은 날보다 궂은날, 힘든 날이 더 많은 험한 자리이다.허나 투사들이 그러했듯이 또 나의 아버지, 어머니가 그러했듯이 그 위치에 오늘은 내가 기꺼이 설것이다.애국이라 부르는 성스러운 그 자리에 인생의 주소를 정하고 스스로 선택한 그 위치를 충직히 지키리라.》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은 조국에 왔던 이역의 대학생들이 제일 큰 감동을 받은 예술작품들중의 하나이다.중상당한 몸으로 끊어진 통신선을 잇고 장렬한 최후를 마치는 영옥이를 보면서 누구나 눈물을 멈출수 없었다고 추억한다.자기들이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똑똑히 알게 되였다고 말한다.
문학력사학부 조미구학생이 쓴 글에 그런 심정이 그대로 어려있다.
《월미도용사들의 짧은 삶, 고귀한 희생이 우리의 가슴속에, 세월에 새긴 진리가 있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조국보다 귀중한것은 없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세월은 많이도 흘렀고 세대도 계속 바뀌고있지만 영옥이가 남긴 고귀한 삶의 메아리는 년대를 넘어 끝없이 공명되여 후대들을 분발시키고있다.
영옥이의 생의 메아리는 이역땅의 조선대학생인 나의 가슴속에서도 울리고있다.
오늘 내가 지켜야 할 곳은 민족교육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가는 우리 학교의 교단이 아니겠는가.…어제는 영옥이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면 오늘은 김정은시대 청년핵심인 우리가 자신의 청춘과 한생을 바쳐 이역땅에서 조국을 지켜야 한다.》
조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모든 학생들의 가슴속에서 이런 애국의 메아리가 울리고있다.
문학력사학부 량례의학생이 쓴 시도 그 애국의지의 분출이라고 할수 있다.
…
애국의 1세들
수령님 찾아 풍랑을 헤쳤던 길
나도 가고 우리모두 오르리라
선배들 애국의 큰뜻 새기던 정든 뜨락에서
참다운 삶의 첫걸음 내 떼련다
…
애국의 길에서 참되게 사는것
결코 수월치만 않으리니
허나 나의 행복도 후대들의 미래도
이길에만 있기에
강대한 어머니조국의 번영을 위해
티없는 마음이나마 바치련다
먼 후날 후대들에게
오늘의 나의 선택을
긍지높이 말할수 있게
* *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대다수 청년들의 마음속에는 리상이 아니라 절망만이 꽉 차있다.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사회적풍조로 된 사회에서 청년들은 래일에 대한 희망을 다 버리고 사회적인 홀시와 랭대속에 신음하고있으며 길가의 조약돌마냥 불행의 나락에로 가차없이 차던져지고있다.일본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총련의 새세대들은 아름다운 애국의 인생관을 지닌 고상한 인간으로 름름하게,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어머니조국의 품속에서 격동의 나날을 보내면서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은 참된 삶의 위치를 찾았다.조국에서 보고 느낀 모든것이, 받아안은 사랑이 그대로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다.
너도나도 웨친다.
이역의 모진 광풍도 우리를 흔들지 못한다, 위대한 조국의 불같은 그 열정, 억세인 그 기상을 닮아 애국의 한길에서 청춘을 빛내이겠다고.
석달후 그들은 정다운 교정을 나서게 된다.성스러운 애국의 초소가 그들을 기다리고있다.(전문 보기)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16일 국방성참의회 확대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에 대처하여 국방력을 강화할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세계의 정치군사정세가 의연 순탄치 않고 불안정하다고 하면서 현 미행정부와 서방은 저들의 지배를 강요하려는 시도를 버리지 않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사실상 비합법적인 현 우크라이나당국에 무기와 돈을 계속 대주고 고용병들과 군사고문들을 파견하여 분쟁확대를 더욱 부추기는 한편 《로씨야위협》설로 자기네 국민들을 놀래우고있다고 까밝혔다.
나토성원국들이 로씨야국경부근에 타격집단들을 증강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그는 이에 대응하여 로씨야가 국방력강화에 계속 힘을 넣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로씨야전략핵무력에서 현대적인 무기가 차지하는 몫은 95%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핵무력의 잠재력과 균형적인 발전을 유지하며 전술핵무력의 경상적인 전투태세를 보장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계속 벌리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백두의 붉은기와 더불어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어버이장군님을 가장 경건히 추모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위원회, 성 책임일군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영원한 수령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가장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시며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백옥같은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기적인 변혁과 진흥을 줄기차게 이룩함으로써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끝없이 빛내여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만고절세의 위인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강렬해지는 절세위인에 대한 그리움을 뜨거운 애국의 열기로 승화시키며 어버이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빛나게 꽃피워갈 충성의 맹세가 12월의 조국강산에 끝없이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쳤다.
한없이 경건한 마음 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군중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애국애민의 한평생을 숭엄히 되새겨보았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며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부흥강국의 새 지평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위인상과 고매한 풍모를 전하는 기록영화들을 시청하였다.
기록영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7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등을 보면서 그들은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체득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당의 구상과 정책을 끝까지 관철해갈 철석의 의지가 일터와 초소, 가정들에 세차게 맥박쳤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평양곡산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시여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고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보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성실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천리방선의 초소마다에서 인민군장병들은 멀고 험한 선군장정의 길을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치시여 최강의 군력을 다져주신 위대한 령장의 불멸의 령군업적을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우리 국가와 인민을 무장으로 억척같이 보위해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조국의 북단 두메산골로부터 서해벌방과 동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모든 가정들에도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시며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없이 불철주야로 분투하신 어버이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을 되새기며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갈 인민의 불같은 일념이 차넘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만고불멸할 업적을 칭송하는 근로자들의 덕성발표모임, 덕성이야기모임이 중앙로동자회관, 청년중앙회관, 녀성회관 등에서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멀고도 험난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는 비약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의 천출위인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끝없는 긍지와 영광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강의한 정신력과 혁명적열의를 높이 발휘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그리움의 12월과 더불어 펼쳐진 애국충성의 화폭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자랑찬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나갈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를 다시금 뚜렷이 증시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