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1

장군님의 추억속에 영생하는 참된 삶

주체100(2011)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고난의 행군시기는 시련의 언덕을 함께 넘고 헤치며 뜻과 정을 나눈 열혈의 혁명동지들에 대한 소중한 추억의 나날이기도 하다.

혁명적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의 세계에서 값높은 영생의 삶을 누리는 혁명전사들이 그 얼마인가.

                                            《그는 내가 잘 압니다》

주체83(1994)년말의 어느날이였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애용하시던 금고를 열어보게 되시였다.

그안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김책동지와 찍으신 사진과 함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령님께 최광동지가 올린 편지가 보관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40여년간이나 그 편지를 소중히 간수해오신것처럼 경애하는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최광동지가 있었다.

항일혁명투사 최광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실한 혁명전사이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친근한 혁명전우,혁명동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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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6556군부대 지휘부 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6556군부대 지휘부 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당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인 김정은동지,리영호동지,장성택동지,김정각동지,김양건동지,우동측동지,리명수동지,한광상동지,김원홍동지,박재경동지,윤정린동지,현철해동지,김영철동지가 공연을 함께 보았다.

지난 2월 군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면서 예술소조공연을 보아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귀중한 시간을 내여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예술소조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조국과 혁명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을 안으시고 이 땅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선군장정길을 쉬임없이 이어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축원의 인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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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기자,언론인들은 우리 당사상전선의 전초병

주체100(2011)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우리 당마크에는 마치와 낫과 함께 붓대가 있다.우리 당의 붓대중시사상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이 없으며 당의 혁명위업을 꿋꿋이 받들어나가는 우리 기자,언론인들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총대와 함께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력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전적로작 《기자,언론인들은 우리의 사상,우리의 제도,우리의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는 사상적기수이다》는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주체90(2001)년 11월 18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적언론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뚜렷이 밝히고 우리의 사상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명시한 강령적문헌이다.

오늘 우리 기자,언론인들은 붓대로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주체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당의 영원한 동행자,선군시대의 사상적기수로 삶을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기자,언론인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혁명의 붓대로 우리 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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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협조》설의 고안자들은 무엇을 노리는가–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0(2011)년 11월 1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이 이란의 핵무기제조를 도와주고있다는 랑설을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세력들이 있다.

얼마전 미국과 서방의 사촉을 받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우리와 이란사이의 《핵협조》설을 내돌린데 이어 적대세력들은 그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황당무계한 날조자료까지 류포시키고있다.그들은 지난 시기 국제사회의 배격을 받은 케케묵은 자료들을 들추어내다못해 《핵무기 및 미싸일제작에 참가했던 수백명의 북조선기술자들이 교대제로 제3국을 통해 이란에 들어가 기술협조를 제공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해대고있다.

미국주도하의 적대세력들이 저들의 눈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평화적핵활동과 이 분야에서의 협조를 걸고드는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들이 최근시기 더욱 본격화되는 반이란공세의 막뒤에서 있지도 않는 우리의 《핵협조》설을 내돌리는 목적은 이란핵문제에 우리를 꺼들임으로써 공화국을 《핵범인》으로 몰려는데 있다.

《핵협조》설은 우리를 중상하고 압력을 가하려는 적대세력의 상투적인 중상과 여론기만술책의 일환이다.

여기에는 아무런 신빙성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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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인민해방군 고위군사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1월 17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며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주임인 리지나이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해방군 고위군사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대장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리영호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김정각동지,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원홍동지,박재경동지가 참가하였다.

상대측에서는 리지나이동지와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부장 중장 딩지예동지,공군부사령원 중장 천샤오궁동지,해군 북해함대 정치위원 중장 왕덩핑동지,지난군구 참모장 중장 자오쭝치동지,총참모부 작전부 부부장 소장 칸리쿠이동지,국방부 외사판공실 부주임 소장 츠궈워이동지,총정치부 판공청 부비서장 소장 리펑산동지,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류훙차이동지,대사관 국방무관 쑨옌펑동지가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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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적으로 굳게 이어진 령도자와 민중의 혼연일체》

주체100(2011)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위업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혁명적기상은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신비스럽다 할 정도로 난관앞에서도 의연함과 강의함을 잃지 않고 자랑스럽게 극복해나가고있는 공화국》,《자그마한 흔들림도 없이 목소리는 더 높고 자세는 더 곧바르며 발걸음은 더욱 기운찬 공화국인민들의 굳센 모습앞에 머리가 숙어진다.》,《김정일령도자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이북의 일심단결,이것은 무적의 힘을 낳는 위력의 원천이다.》,《이북은 령도자를 중심으로 굳게 뭉친 필승의 강국》,《수령,당,대중이 일심단결된 이북은 필승불패이다.》…

천만사람이 말을 해도 한목소리이고 천만대오가 걸어가도 한걸음인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목격하며 터치는 남녘겨레들의 이 찬탄의 목소리들을 통해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그들의 열화와 같은 칭송의 마음들을 엿볼수 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인터네트홈페지들에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하는 이북주민들의 단결력은 비할바없이 강하다.》,《이북의 일심단결에서 우리 민족의 밝은 래일을 보고있다.》,《김정일장군님을 구심점으로 하여 온 겨레가 뭉칠 때 통일강국건설의 력사적위업도 성취될수 있다.》 등으로 된 글들을 련이어 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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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화되는 야권통합움직임

주체100(2011)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야권통합움직임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서울시장《선거》는 낡은 정치를 끝장내고 새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한나라당》은 강권과 금권을 총발동하고 상대후보를 깎아내리는 모략선전을 벌리는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지만 민주개혁세력의 단합된 힘앞에 결국 무릎을 꿇고말았다.

《선거》결과는 남조선인민들이 반보수투쟁의 기치를 들고 낡은 반역통치를 끝장내기 위해 단결하여 투쟁한다면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기세가 오른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시장〈선거〉승리는 민주진보진영전체의 승리》라고 하면서 야권이 하나로 뭉치면 이긴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것만큼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정권》교체목표를 실현할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민주당은 《야권통합은 민중의 명령이자 시대정신》이라고 하면서 모든 민주개혁세력을 포괄하는 대통합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야권통합기구인 《혁신과 통합》도 야권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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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개 섬일대에서 벌어지는 전쟁소동

주체100(2011)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서해 5개 섬일대를 둘러싼 군사적긴장상태는 날로 첨예화되고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것은 괴뢰군의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작전지침이 바뀌고 작전령역이 크게 확장된것이다.보도에 의하면 괴뢰들은 백령도와 연평도 등에서 그 누구의 《도발》이 있는 경우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작전을 주도적으로 펼치도록 하였다.남조선호전광들이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의 축소판으로 되고있는 서해 5개 섬일대에 대한 작전태세를 새롭게 변경시킨것은 스쳐지날 문제가 아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남조선호전광들이 연평도사건이후 그 무슨 《도발》에 대비한다는 명목밑에 해병대사령부를 모체로 조작한것이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창설당시 남조선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때 서해 5개 섬 및 해안 2㎞이내의 《방어》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주도하고 괴뢰해군 2함대가 지원하도록 하며 서해섬해안 2㎞밖의 《방어》는 괴뢰해군 2함대가 주도하며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지원하는것으로 작전지침을 수립하였었다.

그러나 그후 괴뢰군부는 초기의 지침이 서해 5개 섬일대에서의 작전혼란을 가져올수 있고 《즉각응징》을 할수 없다고 고아대면서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작전을 주도하도록 한것이다.이것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북침을 위한 하나의 종합적인 침략기구로서의 기능과 임의의 공격작전에 대응할 준비를 갖추었다는것을 말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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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들이 본 일본

주체100(2011)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지난 15일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된 국제축구련맹 2014년 월드컵경기대회참가를 위한 아시아지역 3단계예선경기에서 우리 나라 팀은 일본팀을 1:0으로 타승하였다.

그 경기를 전후하여 일본의 일부 언론들은 자기 나라 축구선수들이 우리 나라에서 비정상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하였다.

하다면 얼마전 일본에 갔던 우리 나라 축구선수들은 과연 어떤 대우를 받았는가.

경기를 위하여 일본에 갔던 우리 선수들과 대표단성원들,관계부문 일군들을 통하여 알게 된 사실자료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경악을 금할수 없게 한다.

                                                감옥 아닌 《감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대표팀인 우리 축구선수들은 제20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 3단계 예선경기를 위하여 2011년 8월 29일 저녁부터 9월 3일 아침까지 일본땅에 체류하게 되였다.

일본에서는 그들을 어떻게 대우하였는가.

위생실에 갈 때에도 경찰의 호송을 받아야 하였는데 위생실에서 나온 뒤에는 문까지 열어보군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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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그리움의 세계

주체100(2011)년 11월 17일 로동신문

◇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에서 송희와 경옥이가 산에서 풀을 뜯으며 하는 말은 지금도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우리 엄만 텔레비죤에서 아버지장군님의 모습을 뵈올 때가 제일 좋다고 했어.그래서 우리 엄만 하루빨리 발전소가 돼야 한다구 했어.전기불이 와야 텔레비로 매일 아버지장군님을 뵈올수 있다구…》

《맞아.아버지장군님만 뵈오면 배 안고파.》

송희와 경옥이의 이 말속에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며 사는 우리 인민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 담겨져있다.자나깨나 경애하는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한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이 우리 인민이다.송희와 같은 어린 학생들로부터 백발의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기 령도자를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따르는 사회주의대가정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장군님과 가장 숭고한 그리움의 세계에서 혼연일체를 이루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을 무한히 신뢰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있으며 우리 당은 인민대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되고 혼연일체를 이루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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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시대의 전형들을 따라배우자!영웅적위훈으로 빛나는 기술자의 값높은 삶

주체100(2011)년 11월 17일 로동신문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열간압연직장 공정기사 최호성동무

20111117c301 30여년간 김철에서 열간압연직장 공정기사로 일하고있는 최호성동무는 공장,기업소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현장기술자이다.

하지만 그가 세운 위훈은 실로 영웅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과학자,기술자들은 현실에 튼튼히 발을 붙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실천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여야 하며 연구성과를 생산에 도입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최호성동무는 과학기술이자 강성국가이고 강성국가이자 과학기술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기고 들끓는 생산현장에서 제기되는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 식으로 풀어나갔다.그 나날 열간압연공정에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받아들인것을 비롯하여 60여건의 기술혁신과 수많은 발명으로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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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기만적인 《쇄신론》은 통할수 없다

주체100(2011)년 11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한나라당》에서 일대 회오리바람이 불고있다.
  《한나라당》안의 젊은층이라고 하는 《소장파》, 《혁신파》는 물론 중진이라는자들에 이르기까지 《이대로는 안된다.》,《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명을 지르며 당지도부를 비롯한 대폭적인 물갈이를 떠들고있다.
  《한나라당》의 여기저기에서 당표를 내던지는 탈당사태, 당적을 숨기는 회피사태가 일고있으며 극단적인 보수세력들까지 《더는  <한나라당>이 보수의 대안으로 될수 없다.》고 하면서 《한나라당》당기에 침을 뱉고 닭알을 던지고 밟는 추태까지 벌리고있다. 지어 《한나라당》우리에서 뛰쳐나가 저들끼리의 당을 만들자는 분당파, 당명과 당헌을 모두 뜯어고치자는 개혁파까지 나오고있는 형편이다. 한때 《스마트당》이라는 이름으로 당명을 바꾸자고 주장하였던 패들은 또 이들대로 《정책쇄신》,《인물쇄신》,《지도부쇄신》을 들고나오고있다.
  이것은 지난 90년대말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 《환골탈태》와 《분골쇄신》을 부르짖으며 《천막당사》라는 정치사기극까지 연출하던 때를 련상케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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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날조범죄는 반드시 결산될것이다

주체100(2011)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106년전 날강도 일제는 강압적인 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하였다.

력사적사실자료들을 통해 알수 있는것처럼 《을사5조약》은 국제법상의 요구와 원칙을 란폭하게 유린한 불법무효한 조약 아닌 《조약》이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오늘까지도 그 어떤 법적구속력도 없는 《을사5조약》의 《합법성》과 《적법성》에 대해 운운하고있다.그야말로 철면피한자들의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가 아닐수 없다.

《을사5조약》을 놓고 포악성과 악랄성에 있어서 야수도 찜쪄먹을 일제의 죄행에 대해 다시한번 까밝혀볼 필요가 있다.

일제는 리조봉건정부의 최고대표자인 국왕과 정부대신들을 위협공갈하여 협잡의 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해냈다.

《을사5조약》날조를 위해 경성일대에 수많은 침략군무력을 집결해놓은 조선침략의 괴수 이또 히로부미(이등박문)는 왕궁에 기여들어 고종황제에게 황제의 아래에 전국을 통치하기 위해 일본인통감을 임명할것과 각 개항장에 일본인행정관을 임명하며 외교사무를 도꾜에 이전할데 대해서와 일본의 승낙없이 어떠한 취국(협정)도 타국과 체결할수 없다는 내용의 《보호조약》원안을 전달하고 무조건 접수할것을 강요하였다.이등박문은 또한 고종에게 《본안은…단호히 움직일수 없는 확정안이니 오늘의 요는 다만 페하의 결심여하에 달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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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빈익빈은 피할수 없는 자본주의의 모순

주체100(2011)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지금 자본주의세계가 수백년이래 처음으로 밑뿌리채 뒤흔들리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금융 및 채무위기 등 경제위기에 빠져 허덕이고있는 때에 이 나라들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이 매일과 같이 거리에 달려나와 시위투쟁을 벌리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의 지배층은 극도의 불안에 휩싸여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자본주의가 이처럼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게 된것은 이 사회제도가 배태하고있는 부익부,빈익빈이 몰아온 필연적결과이다.

미국에서는 1%의 최부유층이 99%국민의 피땀을 빨아먹으며 기생충같이 살아가고있다.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최부유층의 소득은 지난 28년동안에 약 275%로 늘어났다.반면에 2010년현재 미국의 빈곤층은 10년전에 비해 700만명 더 늘어났다.이러한 현실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부익부,빈익빈이 급속도로 다그쳐지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날로 심화되는 부익부,빈익빈은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을 최대로 격화시키고있다.

원래 부익부,빈익빈은 착취사회의 고유한 현상이다.극도의 개인리기주의와 자유주의에 기초하고 돈이 모든 문제해결의 만능수단으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익부,빈익빈은 불치의 병집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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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혁명의 수도 평양시를 더욱 웅장화려하게 꾸리자

주체100(201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새로운 평양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천만군민의 불같은 열정과 비약의 숨결속에 우리 당의 수도건설구상이 거창한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함남의 불길따라 최첨단돌파전의 승리자들처럼 더 높이,더 빨리 내달리자,이것이 수도건설자들과 평양시민들을 비롯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의 수도 평양시를 더욱 웅장화려하고 사회주의조국의 위용을 과시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건설해야 합니다.》

선군시대의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펼치며 평양시를 혁명적수령관으로 일관된 세계적인 도시로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김일성민족의 최상최대의 명절로,인류사적대경사로 뜻깊게 맞이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우리는 1950년대 평양속도의 창조자들과 1970-1980년대 평양번영기의 개척자들처럼 새 세기 수도건설에서도 선군시대의 새로운 평양속도를 창조하고 평양번영기를 펼쳐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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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팀 일본팀을 1:0으로 타승 – 2014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아시아지역 3단계예선경기에서 –

주체100(201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국제축구련맹 2014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아시아지역 3단계예선 3조에 속한 우리 나라 팀과 일본팀사이의 경기가 1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있었다.

경기장은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두 나라 팀사이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하여 모여온 평양시내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외국손님들로 차넘치였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렬하게 벌어졌다.훌륭한 경기성과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일념안고 경기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은 신심드높이 상대팀을 수세에 몰아넣었다.

우리 팀은 든든한 방어진을 펴고 중앙과 좌우측면돌파로 날카로운 공격을 들이대여 득점기회들을 련속 마련하였다.

우리 선수들의 불의적인 차넣기와 멋있는 머리받기 등에 의해 상대방문전에서 혼전이 벌어질 때마다 관중들은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며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였다.

우리 팀이 확고한 우세를 차지한 속에 벌어진 전반전은 득점없이 끝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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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조선의 100년,승리와 기적의 력사 선군혁명위업계승의 새시대를 수놓은 성스러운 년대

주체100(201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력사는 오늘과 래일을 비추어주는 거울과도 같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새 력사를 수놓으시던 1960년대는 우리 천만군민이 얼마나 위대한 선군령장,걸출한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였는가를 웅변으로 전하고있다.

                                      새롭게 정식화된 군대의 사명

예로부터 군대는 나라를 지키는것을 첫째가는 사명으로 하는 무장력이라고 일러왔다.결코 틀리는 말이 아니다.

그런데 수수천년을 내려오며 정의로 되여오던 군대의 사명에 새로운 정식화가 내려지는 사변이 일어났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은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신 크나큰 영광으로 하여 끝없이 설레이고있었다.

이날 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음을 멈추신 곳은 군인회관앞이였다.회관정문채양우에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가 나붙어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합은 힘이며 승리의 열쇠이다

주체100(201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서울시장《선거》를 계기로 민주개혁세력과 보수세력사이의 대결이 더욱 첨예화되고있다.지금 민주개혁세력들은 《선거》에서 승리한 기세로 야권대통합을 실현하고 단합된 힘으로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보수세력을 반드시 심판할 의지로 분발해나서고있다.한편 이번 《선거》에서 심대한 타격을 받은 보수세력은 민심을 돌려세우기 위해 그 무슨 《쇄신》과 《변화》에 대해 떠들며 위기를 수습하고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낡은것이 멸망하고 새것이 승리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남조선에서 보수세력은 잔명부지를 위해 최후발악을 하는 낡은것으로서 전도가 없다.새 정치,새 생활은 낡은 보수통치를 반대하고 새것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요구로서 그 실현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남조선에서 낡은 보수세력의 대표자는 《한나라당》세력이다.

남조선의 친미파쑈독재세력은 력대로 외세의 비호밑에 권력을 대물림하며 인민들의 자주성실현과 사회발전을 억제해왔다.이로 하여 사회의 자주화,민주화의 길은 가로막히고 남조선은 외세가 판을 치는 식민지사회로,인권의 무덤,인간생지옥으로 전락되였다.친미사대매국노들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은 수십년간 파쑈독재의 총칼밑에서 온갖 자유와 권리를 말살당하고 자주,민주,통일의 념원을 무참히 짓밟히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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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시대착오적인 핵선제공격기도

주체100(201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선제공격기도가 로골화되고있다.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우리의 《핵위협》에 대한 《대응능력개발》이라는 미명하에 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되였다.이 합동군사연습은 우리를 걸고 핵무력과 미싸일방위체계 등을 동원하는것을 기본으로 하였다.

합동군사연습에 앞서 미군부우두머리들은 남조선괴뢰들과 《유사시》 우리 공화국에 정치,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으로 된 여러개의 씨나리오를 만들어놓고 밀담을 벌렸다.

이로써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려는 미국의 야망이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미국이 떠들어대고있는 누구의 《핵위협》론은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우리는 지금까지 미국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대화와 협상을 통한 조선반도비핵지대창설안도 내놓았다.당면하여 전제조건없이 6자회담을 하루빨리 재개하고 전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해나가자는것이 우리의 원칙적립장이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협이 없어지지 않고 날을 따라 그 위험성이 짙어가는것은 미국때문이다.

핵선제공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것이 미국의 대조선군사전략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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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시대의 전형들을 따라배우자!논두벌농사의 본보기를 창조한 참된 농업일군 – 연안군 읍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정연옥동무 –

주체100(201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20111115c301 연안군 읍협동농장은 연백벌중심에 자리잡고있다.예로부터 이 고장에서는 논벼농사가 기본이였다.그러나 지금은 벼농사뿐아니라 감자농사,밀보리농사로 소문을 내고있다.농장에서는 두벌농사면적을 백수십정보로 늘이고 지난 10여년간 해마다 정보당 앞그루로 밀보리는 3t,감자는 20여t을 생산하고있다.그러면서도 뒤그루로 벼를 8t이상 생산함으로써 두벌농사면적의 정보당 수확고를 11t이상으로 끌어올리였다.

이 자랑찬 성과속에는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심장으로 받들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온 농장관리위원장 정연옥동무의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의 뜻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울 한마음안고 단벌농사도 어렵다던 연백벌에서 두벌농사의 본보기를 창조하였을뿐아니라 논앞그루감자재배방법을 완성하고 그 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푸는데 크게 기여한 정연옥동무를 선군시대 농업일군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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