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공조만이 유일한 출로

주체108(2019)년 9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당국이 외교부예산을 이례적으로 11%이상 대폭 확대하고 그중 일본과의 외교관련예산은 3.3배,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에 저들의 외교정책과 립장을 선전하기 위한 《공공외교》예산은 2.6배로 늘였으며 이외에 나라별 외교정책전략수립을 위한 예산항목을 새로 내왔다고 한다.

문제는 남조선당국이 외교부예산의 확대놀음을 통해 국제사회에 사대매국적인 《대북정책》에 대한 리해와 지지를 구걸하고 천년숙적인 일본것들과의 관계회복에 매달리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다.

외교부예산확대가 남조선인민들의 리익에 철저히 복종되는것이라면 환영을 받을 일이겠지만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민족의 리익과 존엄을 해치고 북남관계를 말아먹는데 대해서는 우리 겨레 누구나가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앞에 확약한 북남관계문제들에 대해 자기의 의무를 리행할 생각은 하지 않고 외세의 눈치를 보며 외세의 지령하에 움직이고있다.

북남사이에 능히 협의하고 해결할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동맹관계가 우선》, 《국제공조가 기본》이라는 따위의 쓸개빠진 론리를 내세우며 북남관계를 조미관계, 《핵문제》의 종속물로 만드는가 하면 외세의 《대북제재》놀음에 대한 지지와 리행을 계속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은 저들스스로가 외세를 업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집단이라는것을 자인한것으로서 온 민족의 규탄과 비난을 스스로 들쓰는 머저리같은 짓이다.

남조선이 외교부예산확대놀음을 통하여 저들의 이른바 《대북정책》을 국제사회에 설파하고 지지를 구걸하려는것이야말로 북남선언들의 근본정신에 대한 로골적인 배신이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반목을 야기시키는 반민족적행태이다.

남조선당국이 일본과의 관계회복에 외교부예산의 많은 부분을 쏟아붓겠다고 하는것 역시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의 의사에 전적으로 저촉되는 천만부당한 행위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과거침략력사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피해자들에게 얼마간의 보상도 하지 않겠다고 앙탈질을 부리고있으며 나중에는 남조선에 대한 경제침략에 악을 쓰며 매달리고있다.

일본의 극우세력내에서 《버릇없는 꼬마》, 《혼쭐을 안겨 친일국가로 만들자.》 등의 망언들이 마구 쏟아지고있는 속에 정계에서는 《전쟁으로 독도를 되찾자.》는 로골적인 선동이 터져나오고있다. 뿐만아니라 일본것들은 2020년 올림픽소개출판물들에 조선동해를 《일본해》라고 명기한데 이어 올림픽기간 전범기인 《욱일기》의 사용을 허가하는 등 력사외곡, 령토강탈야망에 미쳐돌아가고있다.

일본반동들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 천년숙적이다.

이런 왜나라족속들과 관계회복을 운운하며 친일굴종놀음에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탕진하겠다고 하는것은 그 자체가 민심에 대한 배신이고 우롱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외교부예산 확대놀음을 통하여 우리를 자극하고 북남관계를 해칠 흉심, 천년숙적과도 거리낌없이 입맞춤을 해댈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사실은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대북공조》구걸과 청탁놀음으로는 교착상태에 처한 북남관계와 갈수록 어려워지는 남조선의 대외적처지를 절대로 개선할수 없다. 특히 력사외곡과 경제침략에 열을 올리는 일본것들과의 관계회복따위를 추구하는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은 안중에 없는 역적행위, 민심의 저주와 버림을 받을 자멸행위이다.

남조선이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사대적근성과 외세의존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공조의 길로 나가는데 있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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