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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를 만대에 이어나가자
조선혁명은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되고 혁명적무장력에 의거하여 백승떨치는 불패의 위업이다.
전당, 전국, 전민이 국가부흥의 전면적륭성기를 펼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4.25는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된 날인 동시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혁명적명절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사와 민족사에 심원한 의미를 가지는 변혁적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었고 모든 혁명단계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으며 전진하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영용성과 강인성이 힘있게 떨쳐질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민족해방,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선포한 거족적장거인 동시에 강력한 혁명무장력에 의거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장한 적과는 무장으로 싸워이겨야 하며 조선의 독립은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이룩해야 한다는 견결한 의지를 안으시고 주체형의 첫 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신 강력한 혁명적무장력이 있었기에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이 빛나게 성취되고 이 땅우에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 수립되게 되였으며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찬란히 펼쳐지게 되였다.백두밀림에서 1세대 혁명가들이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든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렀지만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강력한 무장력에 의거하여 전진한다는 진리는 절대불변하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백전백승의 전통을 마련한 강철의 대오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은 가장 간고하고 피어린 투쟁속에서 적과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위대한 전통을 마련하였다.그 어떤 가혹한 환경에서도 사령부의 작전적구상을 철저히 관철하는 투철한 혁명정신, 령활한 유격전술과 전법, 대오안에 수립된 강철같은 규률과 기강,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언제나 백전백승만을 떨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적들이 《창해일속》이라고 하던 항일유격대가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는 일제의 백만대군과 정면으로 맞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하였기에 나라와 인민의 운명이 구원되고 반제자주위업수행의 새로운 전성기가 도래하게 되였다.
항일선렬들이 창조한 승리전통은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명성과 명예를 세기와 세대를 이어 남김없이 떨치게 하는 고귀한 재부로 빛을 뿌리고있다.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인민군대가 조국보위와 인민보위의 사명을 충직하게 수행해왔기에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속에서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이 굳건히 지켜지고 사회주의건설의 평화적환경이 마련되게 되였다.지구상에는 많은 나라가 있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대도 적지 않지만 자기의 군기에 승리만을 아로새기며 당과 국가, 인민의 권위와 위대함을 더해주고 높은 명예와 창창한 앞날을 지켜주는 군대는 오직 우리 혁명적무장력밖에 없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우리 혁명을 영원한 승리와 영광에로 떠미는 고귀한 재부를 창조한 전위대오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린 공적은 강대한 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한데만 있는것이 아니다.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고수하고 우리 국가의 필승불패성을 천만년사에로 이어놓을수 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 전통을 창조한 바로 여기에 20성상의 항일무장투쟁이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무게가 있다.
항일의 선렬들이 백두에서 추켜든 붉은기에서 우리 혁명의 생명선인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창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동력인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고난도 웃으며 뚫고나가는 혁명적락관주의도 나오게 되였다.자기 수령, 자기 인민을 받드는 자세로부터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 당건설과 정권건설, 무력건설, 문화건설경험을 비롯하여 우리 혁명을 백전백승에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고귀한 재부를 마련한 항일선렬들의 공적은 불후하다.백두의 혁명전통을 자양으로 하여 우리 국가와 인민, 우리 혁명의 정통성과 불패성을 규정짓는 모든것이 태여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가장 준엄한 년대들이 새로운 발전의 상승기, 도약기로 반전될수 있었다.
4.25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무력의 성스러운 로정은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군대만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위용떨칠수 있다는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강군,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싸우는 인민의 군대의 탄생을 알리는 세계사적사변이였다.조선인민혁명군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계승한 조선인민군이 자기의 창건을 선포하고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공화국의 존엄과 명예, 자주권이 굳건히 사수되고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환경이 억척으로 지켜졌으며 미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시키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 인류평화가 수호될수 있었다.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항일의 혁명선렬들이 창조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이어받았기에 우리 인민은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력사를 거창한 승리와 변혁의 력사로 수놓아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선봉대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온 우리 혁명적무장력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만드는것을 혁명무력건설의 총로선으로 제시하시고 우리 무력을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고 자기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그 어떤 전쟁과 위기에도 주저없이 대응할 용기와 능력, 자신감에 넘치는 최정예강군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오시였다.인민군 대련합부대들의 군사훈련들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인민군장병들에게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백승의 지략을 안겨주시고 무적의 슬기와 용맹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군건설령도는 혁명무력강화의 새로운 장을 펼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국가방위의 주체로서만이 아니라 국가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서 당의 원대한 리상을 실현하는 거창한 혁명사업들에 헌신적으로 분투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는데서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리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의 발전행로야말로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자기 당과 정권, 인민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최고의 영예로 간주하고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한 위대한 승리의 력사이다.
오늘의 현실은 항일선렬들의 투쟁정신을 줄기차게 이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는 4.25의 력사적의의를 깊이 간직하고 강력한 혁명적무장력에 의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우리 혁명무력을 위대한 김정은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 전군에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혁명적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하여야 한다.모든 군사사업과 활동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권위를 보위하는 과정으로 일관시켜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당중앙의 명령지시를 즉시에 접수하고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인민군대안의 모든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은 군인과 무기, 사상을 무장력의 3대요소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전체 장병들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의지대로만 싸우며 투철한 계급의식과 불굴의 전투정신을 체질화한 사상적근위병으로 준비시켜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는 당의 훈련혁명 5대방침을 틀어쥐고 전투임무수행위주의 실용적인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장병들이 당의 군사작전명령을 정확히 구현할수 있는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추도록 하여야 한다.군사인재육성체계의 현대화를 추동하여 각급 군종, 병종부대들을 능숙히 지휘통솔할수 있는 유능한 지휘관들을 더 많이 키우고 작전전투훈련의 현대화수준을 높여 전군의 모든 부대, 구분대들을 그 어떤 전투임무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준비시켜야 한다.국방과학부문과 군수공업부문에서 새세대첨단무장장비들을 계속 개발, 실전배비하여 인민군대의 군사적위력을 부단히 향상시켜나가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애국적인 구호, 혁명적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불가능을 모르는 투지와 창조본때로 수도살림집건설과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비롯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 전구들마다에서 무비의 영웅주의를 발휘하며 우리 조국의 면모를 더욱 아름답게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계속 앞장서나가야 한다.전체 인민은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애국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조선혁명박물관을 비롯한 혁명전통교양거점들에 대한 답사 및 참관을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무한히 충직하였던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더 깊이 간직하고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아가자.(전문 보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에 새로 일떠선 학교들에 악기들을 보내시였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빛내여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화의 사랑과 정이 조국의 서북변에 큰물피해를 가시고 희한하게 솟아난 배움의 교정들에 더욱 뜨겁게 흘러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에 새로 일떠선 학교들에 피아노와 손풍금, 기타, 어은금, 가야금, 하모니카를 비롯한 악기들을 선물로 보내주시였다.
지난해 수해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특별조치를 취해주시고 몸소 4.25려관을 찾으시여 아이들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지개벽한 고향마을들에 자랑을 더해주는 멋들어진 학교들을 세워주시고 현대적인 교구비품과 교육설비, 체육기재들을 보내주신데 이어 또다시 수많은 악기들도 안겨주시는 크나큰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여기에는 우리 아이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학생소년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언제나 명랑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기를 바라시는 아버지원수님의 다심한 사랑과 정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악기들을 전달하는 모임들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아버지원수님의 선물을 받아안게 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끝없는 감격과 기쁨으로 모임장소들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당, 정권기관, 관계부문 일군들, 교직원, 학생, 학부형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선물전달사가 있었다.
연설자들은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는 숭고한 리념을 지니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해 꿈같은 행복을 거듭 안겨주시는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교육사업을 어느 시기, 어떤 단계에서나 우선권을 부여하고 최대의 공력을 들여야 할 제1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후대들의 밝고 창창한 미래를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학생소년들과 학부형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모든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깊이 새기고 교육사업에 전심전력하며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하고 과외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아버지원수님의 참된 아들딸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당의 은정어린 선물들을 끝없는 감격속에 받아안은 신의주시 하단1고급중학교, 의주군 서호고급중학교, 성간군 광명고급중학교, 전천군 화암소학교 무평분교, 김형직군 삼포고급중학교 등의 모임참가자들은 온 나라 아이들의 자애로운 아버지, 학부형이 되시여 육친의 사랑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야말로 이 세상 제일 위대한 품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진함없는 정으로 사회주의조국을 더 밝고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대해같은 은덕을 온 세상에 전하며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4.25가 가지는 력사적의미
항일빨찌산의 넋과 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하며 조선혁명의
력사적사명에 영원히 충실하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4월 25일은 우리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날이다.바로 이 무장대오에서 조선혁명의 원대한 구상이 무르익고 제국주의폭제를 이길 불요불굴의 정신과 강철의 힘이 벼려졌으며 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전통이 마련되였다.
4월 25일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무장으로 자기 당과 정권을 세우려는 조선공산주의자들의 투철한 각오와 립장이 표명된 력사적인 계기였다.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자면 혁명적당의 령도를 받아야 하며 자기의 수중에 정권을 장악하여야 한다.오직 무장투쟁으로써만 착취제도와 착취계급을 청산하고 인민의 정권을 세울수 있으며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도 강력한 무장력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이때부터 무장력에 의거하여 당을 창건하고 정권을 세우기 위한 준비사업이 착실하게, 확실하게 진행되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가 최고령도기관으로서 조선혁명전반에 대한 령도적기능을 담당한 참모부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기층당조직들을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이 확대강화되고 그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체계가 확립되였다.항일의 나날에 수많은 공산주의핵심들이 자라나 당창건의 골간이 튼튼히 꾸려졌을뿐 아니라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이 실현되여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가 축성되고 광범한 대중이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굳건히 단합되여 당창건의 대중적지반이 마련되였다.항일무장투쟁시기에 주체형의 인민정권건설의 새로운 길이 개척되고 그 빛나는 원형이 창조되였다.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인민들의 리익을 옹호하는 인민의 정권을 건설한 경험, 참다운 민주주의적개혁과 인민적시책들을 실시한 경험 등은 강력한 무장력의 담보밑에 유격구안에 수립된 인민혁명정부가 자기 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 이룩된 고귀한 경험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고 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일제에게 빼앗겼던 조국을 찾고 해방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항일의 불길속에서 단련된 핵심들을 골간으로 하여 튼튼한 조직사상적기초우에 선 주체형의 혁명적당을 창건할수 있었으며 고귀한 정권건설경험을 토대로, 밑천으로 하여 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다.
4월 25일은 첫 무장대오결성으로 조선혁명의 닻이 오르고 주체형의 공산주의투사들의 진정한 력사적사명이 시작된 의의깊은 날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성과적으로 떠밀어나갈수 있는 자체의 강력한 무장력이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혁명은 좌절과 실패를 면치 못한다.혁명의 개척과 전진, 완성은 무장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조국해방이 항일무장투쟁의 주도적력량인 조선인민혁명군의 핵심적역할과 함께 그에 배합된 전민항쟁으로 이룩된것은 조선혁명에서 4월 25일이 가지는 절대적가치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강력한 혁명무장력에 의거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조국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의 숭고한 리상이였다.항일혁명투사들은 손에 무장을 들고 일제를 격멸함으로써 만사람이 찬양하는 공적을 쌓았지만 언제한번 피흘려 싸운 대가를 바라지 않았으며 인민의 리상향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해 허리띠를 풀새없이 간고분투하여왔다.당건설, 국가건설, 무력건설, 근로단체건설경험을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하게 하고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만방에 높이 떨치게 하는 백두의 혁명전통에는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항상 자각하고 공산주의위업수행에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넋과 정신이 맥박치고있다.우리 인민은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리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위해 혁명을 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있으며 백두밀림에 나붓기던 붉은기에 어린 선렬들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의 진로와 그 승리의 필연성을 과감한 투쟁으로 립증해나갈 신념을 백배하고있다.
4월 25일은 견결한 반제혁명사상, 주체적힘으로 기어이 인민의 자유해방과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려는 조선혁명가들의 굴함없는 의지를 선언한 사변으로 된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혁명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자들과의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대결을 동반하며 주체적힘은 그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 이것은 제국주의와는 끝까지 무력으로 결산하려는 투철한 립장, 남의 도움이나 원조가 아닌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짓부시며 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향하여 용진 또 용진해나가려는 조선혁명가들의 불굴의 의지를 내외에 천명한 쾌거이다.력사는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이 선언이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현실로 실증하였다.간악한 적들과의 투쟁, 엄혹한 자연과의 투쟁, 극심한 식량난과 피로와의 투쟁, 무서운 병마와의 투쟁, 고난을 이겨내기 위한 자기자신과의 투쟁이 하나로 엉켜진 항일무장투쟁에서,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강적과의 대결전에서 투사들은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는 백절불굴의 투지를 남김없이 발휘하였다.지금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승리를 안아온 항일혁명선렬들의 영웅적항쟁사를 돌이켜보면서 4.25의 력사적무게를 깊이 새겨안고있다.
제국주의자들과는 오직 비타협적인 투쟁으로 맞서야 하며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그 직접적담당자, 주체인 전체 인민의 계급적각오, 반제계급의지가 억척불변이여야 한다.견결한 반제혁명사상, 주체적힘으로 우리 위업의 더 큰 성공과 승리를 이룩하려는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는 백두의 혁명정신에 뿌리를 둔것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을 압도하며 더 강해지고있다.세계는 그 어떤 난관도 딛고 이겨내는 영웅성과 자기식대로 일떠서는 특유의 발전력을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증대시켜나가는 우리 인민의 실천력이 이 땅우에 어떤 강국을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혁명무력이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되고있기에 4월 25일의 력사적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군사전략사상과 비범한 령군술에 의하여 우리 혁명무력은 백두산정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완벽하게 계승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제일강군으로, 조국과 혁명의 눈부신 승승장구를 개척해나가는 최정예대오로 그 명성과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치고있다.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첫걸음을 뗀 우리 혁명무력은 오늘 초강력의 절대병기들을 갖춘 무적의 강군으로 강화발전되였다.
4월 25일이 있어 세계최강력의 실체로 빛나는 우리 혁명무력의 오늘이 있으며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억센 숨결이 꿋꿋이 지켜지고있다.
조선혁명과 주체적혁명무력의 어제와 오늘, 래일을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놓는 4.25의 생명력은 영원하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지역안보에 대한 《죽음의 백조》의 《헌신》이란 무슨 말인가
악명높은 《죽음의 백조》가 일본에 둥지를 틀었다.
20일 미인디아태평양사령부가 밝힌데 의하면 미공군의 《B-1B》전략폭격기 여러대가 미본토에서 주일미군의 미사와공군기지로 전진배비되였다고 한다.
이는 미일간 공동훈련용이나 지역나라들에 대한 위력시위수준의 일시배치가 아닌 아시아태평양지역 종심에 대한 미전략자산의 장기주둔, 항구고착이라는데 그 군사적의미가 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전략폭격기중의 하나로서 적들은 이 기종에 대해 일명 《죽음의 백조》라고 떠들어대고있다.
《B-1B》의 일본배비는 주로 괌도를 발진기지, 출발진지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무력행사를 일삼던 미국의 군사기조가 가일층 악성으로 변이되고있음을 보여주는것으로서 이는 명백히 지역안보에 매우 위해로운 사태발전이다.
미국이 이를 두고 《세계 어디든 불시에 출격하는 미공군 〈폭격기임무부대〉의 첫 일본배치》라고 하면서 《이번 배치는 미국과 일본의 상호운용성강화 및 지역의 안정에 기여한다.》, 《자유롭고 열린 인디아태평양안보에 대한 헌신을 보여줄것》이라고 력설하고있지만 《죽음의 백조》의 《헌신》이 과연 어떤것인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기여든 미군무력 특히 미전략자산들이 지역의 안전환경을 파괴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데서 논 《거대한 역할》은 세계가 다 알고있다.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과 한국 등지에 각종 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무시로 들락날락시키면서 지역나라들을 압박하고 군사적개입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광분하였다.
대표적으로 올해에만도 미국은 조선반도부근 상공에 무려 3차례나 《B-1B》전략폭격기들을 출격시켜 손아래동맹자들과 련합공중연습에 광분함으로써 세계최대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의 첨예한 군사적대치를 더더욱 위태한 충돌국면으로 가압시켰다.
이러한 악순환도 모자라 이제는 일본에 전략폭격기들을 장기배비함으로써 미국은 지역종심에서 어느때든지 실동할수 있는 전략자산을 운용하면서 일본렬도와 한국을 전초로 하여 지역나라들을 겨냥한 대결의 도수를 사상최고로 끌어올리려 하고있다.
일본에 날아든 《죽음의 백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정치군사적패권실현과 미국주도의 배타적인 군사쁠럭조작에 복무할뿐 결코 지역안보에 《기여》하지 않는다.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미국이 전략폭격기 몇대로 지역의 안보균형추를 마음대로 옮겨놓을수 있는 연약한 지대가 아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계단식으로 확장하면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미국의 책동은 지역인민들의 응당한 반격을 받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地域の安全保障への「死の白鳥」の「献身」とはなんと言うことか 朝鮮中央通信社論評
【平壌4月25日発朝鮮中央通信】悪名の高い「死の白鳥」が日本に巣くった。
20日の米インド太平洋司令部の発表によると、米空軍の数機のB1B戦略爆撃機が米本土から在日米軍の三沢空軍基地に前進配備されたという。
これは、米日間の共同訓練用でも、地域諸国に対する威力示威水準の一時配備でもないアジア太平洋地域の縦深に対する米戦略資産の長期駐屯、恒久固着であるところにその軍事的意味がある。
周知のごとく、B1BはB52、B2とともに米国の3大戦略爆撃機のひとつで、敵はこの機種について一名「死の白鳥」と言い立てている。
B1Bの日本配備は、主にグアムを発進基地、出発陣地としてアジア太平洋地域に対する武力行使をこととしていた米国の軍事基調がより一層悪性へと変異していることを示すもので、これは明白に地域の安全保障において極めて危うい事態発展である。
米国がこれについて「世界のどこにでも不意に出撃する米空軍『爆撃機任務部隊(BTF)』の初の日本配備」と言って、「今回の配備は米国と日本の相互運用性強化および地域の安定に寄与する」「自由で開かれたインド太平洋の安全保障に対する献身を見せつける」と力説しているが、「死の白鳥」の「献身」が果たしてどんなものなのかは火を見るより明らかである。
アジア太平洋地域に入ってきた米軍武力、特に米戦略資産が地域の安全環境を破壊し、情勢を悪化させる上で果たした「大きな役割」は世界が承知の上である。
米国はすでに、久しい前から日本と韓国などへ各種の戦略爆撃機をはじめとする戦略資産を頻繁に送り込んで地域諸国を圧迫し、軍事的介入の幅を広めるために狂奔した。
代表的に、今年だけでも米国は朝鮮半島付近の上空におおよそ3回にわたってB1B戦略爆撃機を出撃させて目下の同盟者と連合空中演習に狂奔することで、世界最大のホットスポットである朝鮮半島での先鋭な軍事的対峙をより一層危険な衝突の局面へと追い込んだ。
このような悪循環にも満足せず、今や日本に戦略爆撃機を長期配備することで、米国は地域の縦深でいつにでも実動できる戦略資産を運用しながら、日本列島と韓国を前哨として地域諸国を狙った対決の度合いを史上最高に強めようとしている。
日本に飛来した「死の白鳥」は、アジア太平洋地域での米国の政治的・軍事的覇権の実現と米国主導の排他的な軍事ブロックの作り上げに服務するだけで、決して地域の安全保障には「寄与」しない。
米国は、はっきり認識すべきである。
アジア太平洋地域は、米国が数機の戦略爆撃機で地域の安全保障のバランスの目盛りを意のままに変更させられる軟弱な地帯ではない。
アジア太平洋地域に対する軍事的脅威をエスカレートし、平和と安定を破壊する米国の策動は、地域人民の当然な反撃を受けるであろう。(記事全文)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국가부흥의 새 변혁시대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개척자, 창조의 거장이시다
나날이 변천되고 눈부시게 비약하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과 양양한 전도를 힘있게 과시하며 아름다운 우리 수도 평양에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웅장화려한 인민의 리상거리가 솟아올라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워주시는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고 친근하신 우리 어버이를 우러르며 인민의 가슴마다에 억척의 신념으로 더욱 깊이 뿌리내린것은 무엇인가.
국가부흥의 새 변혁시대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개척자,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천하제일강국의 새 아침은 눈앞에 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 충성다해 받드는 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리라, 바로 이것이 온 나라 강산에 세차게 굽이치는 민심의 격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전면적부흥의 새 변혁시대를 맞이하였다.수도의 중심으로부터 지방의 마지막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조국의 모습이 나날이 변모되고 정치와 국방, 경제와 문화 등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가까운 몇년어간만 놓고보아도 수도 평양에 현대적인 건축미와 웅장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며 문명의 번화가,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해마다 어김없이 펼쳐지고 전국도처에 세기적락후성을 완전히 털어버리며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수풀처럼 일떠섰다.삼지연시가 리상적인 지방도시로 천지개벽되고 검덕지구에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가 솟아올랐으며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서해북변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이 희한한 장관을 펼쳐 착공이자 준공이라는 말이 통용되리만치 거창한 변천사를 아로새기고있다.
규모나 발전수준에 있어서 보다 훌륭한 모습으로 세계굴지의 대규모온실농장들이 련이어 건설되고 전국의 20개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이 힘차게 울려나오고있으며 동해기슭의 소문없던 어촌포구에는 선진적인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가 솟아나 불원간 현실로 될 《부자시》의 밝은 래일을 기약해주고있다.
이 눈부신 시대의 변화는 결코 면모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우리의 힘, 국력이 몰라보게 장성비약하고있다.국가핵무력건설대업이 빛나게 완수되고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다종다양한 첨단무기체계들이 련속적으로 개발완성됨으로써 우리의 방위력이 한계를 모르는 독보적인 경지에 올라섰으며 공화국의 력사상 있어본적이 없는 특출한 성과들로 국가사업의 각 방면에서 새로운 기록들이 부단히 갱신되고있다.
시대와 력사발전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적성장이야말로 이 땅에서 일어난 변혁중의 가장 큰 변혁이다.날에날마다 솟구치는 리상의 눈부신 실체들을 체감하면서, 갈수록 커가고 더욱 주렁지는 행복의 열매들에 접하면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투쟁기풍, 일본새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고있으며 강국의 공민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 드높은 애국열정이 전인민적사상감정으로 승화되여 전면적국가부흥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에로 집초되고있다.나라의 번영과 변혁을 위한 거창하고도 방대한 투쟁속에서 인민들은 자기 힘을 더욱 굳게 믿게 되였으며 우리 땅에서 우리의 자원, 우리의 힘과 기술로 못해낼 일이 없고 넘지 못할 큰 산이 없다는, 우리의 위업을 반드시 승리에로 전진시키겠다는 백배의 자신심과 불굴의 투지를 획득하게 되였다.이것은 실체로 이루어놓은 물질적재부에 비할바 없는 귀중한 정신적자산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세계사적본보기를 창조하며 이 땅우에 펼쳐지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는 위대한 개척자,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열어나가시는 거창한 변혁의 시대이다.
시대는 결코 시간의 흐름과 루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변혁과 변천의 폭과 심도에 의하여 구획지어진다.창조와 혁신이 안고있는 미증유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세기를 주름잡는 비상한 발전속도에 있어서, 인민의 앙양된 정신력과 투쟁기세에 있어서 인류사의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이 력동의 시대를 목견하며 세계는 한없는 부러움과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의 휘황한 설계도이고 가장 명확한 지름길이다.
령도자의 리상과 포부는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령도자의 원대한 리상속에 국가의 찬란한 래일이 있고 령도자의 담대한 결단에 의해 국가의 존엄과 영광이 빛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는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견결한 의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세계가 부러워하는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드팀없는 신념, 후대들에게 가장 강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물려주시려는 강렬한 열망이 그대로 함축되여있다.최강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건설이라는 그처럼 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나라의 전반부문, 전국의 모든 지역의 균형적, 동시적발전을 위한 거폭적인 대업을 구상하시고 끝없는 사색과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색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의 세계에는 한계가 없다.이 웅대한 구상과 결심에 따라 최근년간 우리 국가의 강대함을 더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기 위한 제2차 국방공업혁명이 일어나고 조국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졌으며 농촌진흥의 력사적대업실현을 위한 투쟁이 급진적으로 진척되고있다.이러한 조건에서 지방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책정되고 여기에 3대필수대상건설이 또다시 포함되였으며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학교들을 일신시키기 위한 대담한 투쟁, 우리의 보건을 세계적인 보건으로 만들기 위한 새시대 보건혁명이 개시되였다.우리 대에 할수 있는것은 다하고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것은 최대로 당겨와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웅지에 의해 인민의 복리를 위한 새로운 경지와 령역이 끊임없이 개척되고 오늘의 거창한 현실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 위대한 혁명사상은 인민을 깨우치고 앞날에 대한 무한한 희망을 안겨주며 새 생활, 새 문명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진리의 등대이다.그 빛나는 향도의 빛발아래 우리 인민은 세계를 굽어보는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 자주의 신념과 애국의 의지, 집단주의를 체질화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였으며 온갖 낡고 진부한것, 경직과 도식을 완전히 일소하고 뜻도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거창한 변혁의 새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가 앞으로 또 어떤 미증유의 대업을 펼칠것인가에 대하여서는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다.그러나 명백한것은 그 하나하나가 다 위대한 우리 국가를 더 높이 떠올리고 위대한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것이라는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변혁적실천이며 승리이라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이 글줄로가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체감한 불변의 진리이며 법칙이다.원대한 리상과 포부, 담대한 결단으로 강국건설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이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영광이고 행복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실천은 위대한 변천의 새시대를 떠미는 강위력한 원동력이다.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거창한 혁명위업은 과감한 실천을 요구하며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승리의 곧바른 길로 전진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일단 결심하신것은 하늘이 무너지는한이 있어도 무조건적으로 해내시는 완강한 실천가이시다.내세운 투쟁목표들을 그 무엇이나 가급적 빠른 기간에 이룩해나가시는 공격정신, 여러가지 사업들을 동시적으로, 착실하고 확실하게 밀고나가시는 비상한 전개력, 급변하는 정세흐름에 주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시는 령활성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전 과정에 관통되여있다.지난 10여년간 사상초유의 극난한 상황속에서 인민의 리상실현의 시대적본보기들, 새 생활, 새 문명의 실체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 신념으로 그려보던 리상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진 괄목할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설적인 실천력이 어떤 기적을 낳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한 나라를 이끄는 국가지도자에게 있어서 당대에 특정한 한두개 부문이나 분야의 급진적비약을 이룩해내는것만도 사실상에 있어서는 세인의 찬탄을 받아야 할 공적이라고 할수 있다.그러나 오늘날 우리 조국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변혁은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을 포함하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대단히 폭넓고 심원한것으로서 실로 경이적이라는 말로밖에는 달리 표현할수 없는것이다.이것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위함에 만족과 끝을 모르시며 애국애민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바로 여기에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의 절대의 위인상, 특출한 령도실력이 있다.
이 땅우에 일떠서는 창조물들은 다 시대를 대표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것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과 건설에서 견지하고계시는 확고한 원칙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하나의 건축물,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워도 오직 조선에만 있는것으로, 강국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우리 위업의 뚜렷한 상징이 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주체건축의 변혁상, 발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솟구쳐오른 수도의 웅장화려한 거리들과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에서 울려나오는 인민의 웃음, 지방중흥의 휘황한 전망을 확신케 하는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 산아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력에 대한 힘있는 증시로 된다.
실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실력은 보통의 국가가 몇세기를 두고서도 이룰수 없었던 거폭적인 대업들을 최단기간내에 완벽하게 이룩하고 거창한 변혁투쟁, 창조대전들이 새시대의 자랑찬 행로우에 수놓아질수 있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오늘의 시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존함으로 무궁불멸할 영광의 시대이다.눈부신 기적의 시대에 살고 투쟁하며 절세위인의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을 배우고 애국하는 법을 배우며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들로 튼튼히 자라나는것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이 받아안은 특전중의 특전이며 행운중의 행운이다.오랜 세월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이 이루어지고 부국강병의 대업이 성취되고있는 영광스러운 시대의 날과 날들을 새로이 맞이하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아래 더욱 찬란하고 륭성번영할 김정은조선의 창창한 미래와 양양한 전도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나라는 언제나 필승불패이며 그 인민앞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 찬란한 미래만이 담보되여있다.
세계는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위대한 조선인민이 어떻게 계속전진, 련속비약하며 이 세상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강국의 실체를 떠올리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조선로동당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강위력한 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것이 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이라고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모범으로 된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해나가는것은 당의 존재와 발전에서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절대적인 의의를 가진다.
혁명적당이 창건의 첫 기슭에서 내세운 리념과 정신에는 당의 지도사상과 투쟁강령, 당창건의 훌륭한 경험뿐 아니라 당건설의 전 행정에 지키고 구현해야 할 원칙과 기풍이 집대성되여있다.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하며 인민대중의 무한한 지지와 신뢰속에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에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왔기때문이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사에는 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는 혁명의 전위대로 출범하였지만 무수한 도전과 반혁명의 공세앞에서 창당초기의 투쟁강령과 창당세대의 혁명정신을 포기하고 변질와해되여 존재마저 끝마친 비극적인 사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당건설에서 개량주의의 길로 나간다면 불피코 창당초기리념으로부터의 리탈과 사상정신적변색을 초래하고 당의 집권력을 약화시키게 된다.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정한 가치는 그것이 당의 창건위업을 강력히 견인한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창당이후에도 진함없는 생명력을 가지고 당의 령도력강화와 양양한 전도를 굳건히 담보한다는데 있다.
혁명적본성과 존재방식을 규정짓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존엄높고 강위력한 우리 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이 기약되여있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은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력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게 하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보이다.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시점에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였다.여기에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일군들과 당원들을 튼튼히 무장시켜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도가 깃들어있다.창당의 리념이 일군들과 당원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우리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는데서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할 막중한 시대적사명과 절박한 현실적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간부혁명화의 불길속에서 자신들을 꾸준히 단련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다는것은 곧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을 의미한다.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지녀야 할 3대필수적기질이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철저히 확립하고 제고하는것을 당건설의 현 단계와 전망적발전에 있어서, 당의 투쟁강령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내세웠다.
우리 당의 존위이자 우리 국가의 위상이며 우리 인민의 제일가는 긍지이고 영광이다.당의 존엄과 권위를 무조건적으로 사수하고 혁명을 보위하여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이 현시대의 투쟁에서도 응당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활동의 출발점으로, 근본원칙으로 되여야 한다.일군들은 높은 당성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데서 드팀이 없는 견결한 투사가 되여야 한다.
창당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의 위업을 억척으로 떠밀어온 수많은 충신들의 삶이 보여준것처럼 신념과 락관으로 고난을 이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끝까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투사가 바로 참된 혁명가이다.일군들은 투철한 혁명성을 지니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온갖 장애와 난관을 물리치면서 당의 사상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조국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일떠세우려는 숭고한 리상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칠 신념과 의지를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새겨넣었다.
인민을 떠난, 인민과 유리된 당의 그 어떤 로선과 정책, 투쟁과 업적에 대하여 론할수도, 생각할수도 없으며 마찬가지로 인민과 리탈된 일군들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다는 관점과 자세, 어느때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신성시하고 스승으로 떠받드는 립장과 태도를 지니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날로 승화발전하는 조로친선관계
복잡다단한 력사의 검증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조로친선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관심속에 새로운 전성기에 들어섰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2019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방문의 첫 자욱을 새기신것은 두 나라 친선단결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고 보다 풍부히 하는데서 길이 빛날 분수령으로 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울라지보스또크를 방문하시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뜻깊은 상봉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뿌찐동지와의 감격적인 상봉을 통하여 훌륭한 친분관계를 쌓으시고 두 나라 인민들이 피로써 맺은 우의와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다.이것은 세기와 세대를 넘어 이어져온 오래고도 긴밀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관계를 변화된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획기적사변으로, 두 나라 친선관계를 승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굳건한 초석으로 되였다.
조로수뇌분들께서 울라지보스또크상봉에서 이룩하신 합의에 따라 두 나라는 내외의 온갖 도전과 시련, 방해책동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호상 접촉과 호혜적인 협력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왔다.
조로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2024년 6월 평양에서 또다시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조로수뇌분들의 평양상봉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미래지향적인 불패의 동맹관계로 확고히 승화발전시키고 쌍무관계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으로 되였다.두 나라 인민들의 우정과 민심적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해나가는데서 참으로 의미깊은 성과들이 마련되였다.
조로평양수뇌상봉시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뿌리깊은 전통을 가지고있는 쌍무관계가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확고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의 안전환경을 굳건히 수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조로 두 나라 국가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법적기틀이 마련되였다.
조로가 함께 나아갈 전략적진로를 정하고 호상관계를 동맹관계수준으로 끌어올려 그 승리를 확신케 한것은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정치적의지, 결단이 안아온 풍만한 결실이였다.
변천하는 시대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는 조로 두 나라가 결심한 친선관계의 승화발전이 참으로 정당하며 강한 생명력을 과시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동북아시아와 유럽에서 핵전쟁위험이 짙어가고있는 때에 조로사이에 새 국가간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한 믿음직한 담보가 마련되였다.유라시아를 대결과 전쟁의 무차별적인 란무장으로 만들려던 패권세력의 흉악한 기도는 분쇄되고있다.두 나라 인민의 복리와 미래는 굳건히 지켜지고있다.
두 나라 수뇌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조로선린우호관계사에는 새시대의 전면적개화를 상징하는 숭고한 화폭들이 끊임없이 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 서기장, 국방상, 자연부원생태학상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고위급대표단성원들을 친히 접견해주시고 그들과 담화를 진행하시였다.
뿌찐대통령동지는 바쁜 정치일정속에서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을 비롯한 우리 나라 주요대표단성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로수뇌분들의 인도밑에 두 나라사이에는 안전분야를 포함한 다방면적인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해나가기 위한 계획들이 토의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현시기 조로인민은 자주와 국제적정의, 평화수호를 위한 준엄한 투쟁의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싸워나가고있다.
두 나라는 주권적권리와 안전환경을 끈질기게 위협하고 발전리익을 해치려는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에 대처하여 자위력강화에 힘을 넣으면서 전투적뉴대와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있다.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깊어지는 동지적관계와 우의는 국제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다극화된 새 세계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믿음직한 전략적보루로, 견인기로 되고있다.
굳건한 친선단결은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백승의 무기이다.
각종 위협이 횡행하는 엄혹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조로 두 나라가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이룩하고있는 빛나는 승리와 훌륭한 성과들은 친선과 단결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계승발전시켜나갈 때 그 어떤 침략과 패권야망도 짓부시고 두 나라 인민의 행복한 삶과 밝은 앞날을 담보할수 있다는 진리를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
조로수뇌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새 국가간조약의 기반우에서 공동의 노력으로 평화롭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고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와 친선관계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서로 긴밀히 협조해나가려는 두 나라의 지향과 의지는 변함이 없다.
력사는 영속적인 동맹관계를 맺고 전투적우의와 단결을 부단히 강화해나가는 조로친선이 언제나 필승불패임을 갈피마다에 새겨넣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재일조선인들의 신성한 민주주의적민족교육권리는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다 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담화
재일조선인운동사에 1948년 4월 24일은 조선인학교를 요람기에 없애버리려는 미일반동들의 파쑈적탄압책동에 재일동포들이 대중적인 투쟁으로 견결히 맞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권리를 피로써 지켜낸 날로 아로새겨져있다.
1945년 8월 패망한 이후에도 일본반동정부는 재일동포들에게 일제식민지시기의 《동화교육》을 끈질기게 강요하였으며 1948년 1월에 들어와 미제의 사촉밑에 조선학교들에 대한 《페쇄령》을 내리였다.
뿐만아니라 조선사람들의 독자적인 학교설치는 절대로 인정할수 없으며 재일조선인자녀들은 반드시 일본학교에 입학하여야 한다는 강도적인 요구가 담긴 지령을 전국의 지사들에게 하달하였다.
이에 분노한 수많은 재일동포들이 떨쳐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옹호하여 항의투쟁을 벌리였으나 일본반동들은 그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해버린채 1948년 4월 24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방대한 경찰무력을 내몰아 물총을 쏘아대고 총탄까지 란사하며 체포구금하는 등 류혈적인 탄압책동에 광분하였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어언 80년이 되여오지만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을 말살하려는 일본당국의 극심한 민족배타주의와 반인륜적인 차별정책에서는 자그마한 변화도 없다.
2019년 8월 일본당국이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념두에 두고 각 지방자치체들에 보육시설허가신청을 받지 말며 접수한 신청도 모두 기각하라는 지시를 하달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재일동포들이 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가르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며 아동들에게는 최선의 리익, 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는것은 국제법의 초보적인 요구이다.
유엔에서 채택된 아동권리에 관한 협약 제28조에는 모든 당사국들은 교육에 관한 어린이의 권리를 인정하며 이 권리를 점진적으로 그리고 평등하게 실현시켜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그러나 일본당국은 아동권리에 관한 협약도 배타주의로 얼룩진 저들의 법률에 맞춰 해석하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으며 《아이키우기지원법》을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하게 적용하겠다고 하던 공약마저 지키지 않고있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모국어를 배워주려는 초보적인 권리마저 빼앗으려는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의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인권침해로 된다.
일본당국은 재일조선인들에게 일본인들과 꼭같은 세금납부의무를 걸머지우면서도 그 자녀들이 다니는 조선학교들만은 부당한 구실을 붙여 《고등학교무상화》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적용을 비롯한 각종 교육지원제도에서 제외시킴으로써 천진란만한 어린이들의 가슴에까지 못을 박고있다.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실시는 아동권리협약을 비롯한 국제인권협약들과 유네스코의 교육차별반대협약 등 일본도 수락한 수많은 국제법들과 일본의 헌법, 교육기본법과 같은 국내법규에도 전적으로 부합되는 마땅한 권리행사이다.
일본정부는 조선에 대한 일제식민지통치의 직접적피해자들과 그 자녀들인 재일조선인들에게 응당 교육권, 생활권 등 민족적권리를 보장해주어야 할 도의적책임과 함께 법률적의무를 지니고있다.
재일조선인들의 정정당당한 민족교육권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부정할수 없고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신성한것이다.
조선법률가위원회는 일본당국이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침해하는 온갖 불법무법의 제도적, 행정적차별조치들을 지체없이 철회하고 법률적, 도의적의무를 다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25년 4월 23일
평 양
朝鮮法律家委員会代弁人が談話発表
【平壌4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法律家委員会のスポークスマンが23日に発表した談話「在日朝鮮人の神聖な民主的民族教育権利は誰も侵害することはでき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在日朝鮮人運動史に1948年4月24日は朝鮮人学校を揺籃(ようらん)期になくそうとする米・日反動層のファッショ的弾圧策動に在日同胞が大衆的な闘争で断固と立ち向かって民主的民族教育の権利を血潮を流して守り抜いた日に記されている。
1945年8月、敗北した後にも日本の反動政府は在日同胞に日帝植民地時期の「同化教育」をしつこく強いたし、1948年1月に入って米帝のそそのかしの下で朝鮮学校に対する「閉鎖令」を下した。
それだけでなく、朝鮮人の独自的な学校の設置は絶対に認められず、在日朝鮮人子女は必ず日本学校に入学すべきだという強盗さながらの要求が盛り込まれた指令を全国の知事に下達した。
これに憤激した数多くの在日同胞が決起して民主的民族教育を擁護して抗議闘争を展開したが、日本の反動層は彼らの正当な要求を無視してしまったまま1948年4月24日、「非常事態」を宣布し、膨大な警察武力を駆り立てて水鉄砲を発射し、銃弾まで乱射しながら逮捕、拘禁するなど流血の弾圧策動に狂奔した。
日帝が敗北してからいつの間にか80年になるが、在日朝鮮人の民族教育を抹殺しようとする日本当局の甚だしい民族排外主義と反人倫的な差別政策においてはいささかの変化もない。
2019年8月、日本当局が朝鮮学校の幼稚班を念頭に置いて各地方自治体に保育施設の許可申請を受けず、受け付けた申請も全て棄却しろという指示を下達したのがその代表的実例である。
在日同胞が子女に朝鮮の言葉と文字を教えるのはあまりにも当然なことであり、児童には最善の利益、財政的支援が保障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は国際法の初歩的な要求である。
国連で採択された児童の権利に関する条約第28条には、全ての当事国は教育に関する児童の権利を認め、この権利を漸進的に、そして平等に実現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と規制されている。
しかし、日本当局は児童の権利に関する条約も排外主義で染まった自分らの法律に合わせて解釈しようと愚かに振る舞っており、「子ども・子育て支援法」を全ての児童に公平に適用すると言っていた公約さえ守っていない。
育ちゆく新世代に母国語を教えようとする初歩的な権利さえ奪おうとするのは、この世のどの国の歴史にも見られない特大型の人権侵害である。
日本当局は、在日朝鮮人に日本人と同じ税金納付義務を負わせながらもその子女が通う朝鮮学校だけは不当な口実を設けて「高等学校無償化」と「幼児教育、保育無償化」の適用をはじめとする各種の教育支援制度から除外させることで天真爛漫(てんしんらんまん)な子供たちの胸にまで釘を打ち込んでいる。
在日朝鮮人の民主的民族教育の実施は、児童の権利に関する条約をはじめとする国際人権条約とユネスコ(UNESCO=国連教育科学文化機関)の教育差別反対協約など日本も受諾した数多くの国際法と日本の憲法、教育基本法のような国内法規にも全的に合致する当然な権利行使である。
日本政府は、朝鮮に対する日帝植民地支配の直接的被害者とその子女である在日朝鮮人に当然、教育権、生活権など民族的権利を保障すべき道義的責任と共に法律的義務を負っている。
在日朝鮮人の正々堂々たる民族教育権利は、いかなる場合にも否定することはできず、誰も侵害することはできない神聖なものである。
朝鮮法律家委員会は、日本当局が総聯(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と在日朝鮮人の民主的民族権利を侵害するあらゆる不法無法の制度的・行政的差別措置を遅滞なく撤回し、法律的・道義的義務を果たすことを強く求める。(記事全文)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이는 물질적재부보다 더 귀중한 정신적자산이다
오늘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 휘황한 미래를 상징하는 위대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본보기적실체들이 다련발적으로 솟구쳐오르고있다.
거폭적인 발전과 활기찬 약진의 중대한 변화를 목견하면서 자기의 힘을 더 굳게 믿고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 불굴의 투지와 자신심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이것은 제일 중요한것이며 이는 실체로 이루어놓은 물질적재부보다 더 귀중한 정신적자산입니다.》
모든 일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심을 가지는것으로부터 시작되고 그것이 얼마나 굳건한가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자기 힘을 믿고 자력으로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국가와 인민은 언제나 강하고 승리하는 법이다.
오늘 세계가 공인하는 우리 국가의 국력과 위상, 우리 인민이 지닌 명성과 영예는 정신적자산의 높이라고 말할수 있다.국방분야에서의 급진적인 발전과 세기적승리, 경제와 문화분야에서의 혁혁한 성과, 수도건설,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눈부신 현실, 전체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기세와 새 생활의 약동, 이것이 우리 조국의 모습이고 숨결이다.그 누구도 우리가 엄혹한 난관과 첨예한 정세속에서 그처럼 높이, 그렇게 빨리 발전하고 강해질것이라고 생각도 예측도 못하였다.우리는 강의한 정신력으로 남들이 도저히 견디여낼수 없는 모진 도전과 장애들을 과감히 딛고 감히 엄두조차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내면서 강국조선의 존엄과 지위를 세계의 중심에 우뚝 올려세웠다.
우리가 자금이 풍족하고 여력이 있어 건설혁명, 농촌혁명, 보건혁명과 같은 새시대 거창한 혁명의 불길들을 지펴올린것이 아니다.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시작되던 당시의 조건과 환경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21년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건설을 하는것자체가 상상밖의 엄청난 일이 아닐수 없다고 하시면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강조하시였다.
사실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현 상황을 보존하고 유지하기도 힘에 부치였지만 우리는 감당하기 어려운 난국을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자기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줄기차게 전진비약하여왔다.지금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 농촌살림집건설과 지방공업공장건설,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 다기능화된 종합봉사소와 현대적인 병원, 량곡관리시설건설 등 방대한 건설이 전국적범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강력히 전개되고있다.
해마다 우리의 투쟁목표는 계속 높아지고 우리의 투쟁령역은 더욱 넓어지고있으며 우리의 전진속도는 날이 갈수록 가속화되고있다.이런 놀라운 전진력, 완강한 투쟁력, 비약적인 발전력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그 어떤 신비한 힘이나 남의 도움이 있어 우리가 강해지고 또 끝없는 강대함을 추구하고있는것인가.
우리에게는 자기 힘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미래를 창조해간다는 뿌듯한 자긍심이 있으며 그 어떤 아름차고 방대한 과제도 얼마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심이 있다.우리는 조건과 환경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며 형세를 관망하지 않았으며 남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국경밖을 넘겨다보지도 않았다.오직 자생자결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개척투쟁으로 막아서는 시련을 누르고 더 높이 솟구쳐올랐다.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강대한 나라에서 애국의 힘과 열정으로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을 끊임없이, 보란듯이 창조해나가는것이 오늘 우리 인민의 긍지높은 모습이다.
지금 세계도처에서 그치지 않고있는 크고작은 분쟁과 류혈참화는 우리가 어떤 정세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기 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억척같이 지켜온것이 천만번 옳았음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우리의 영원한 승리, 진정한 평화, 밝은 앞날은 자체의 강력한 힘, 부단히 갱생하는 강대무진한 자위력에 의하여 믿음직하게 담보된다.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지만 강의한 정신력과 자립적토대에 의거하여 력사의 만난시련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뿐이다.
우리의 힘, 드높은 자신심은 사상의 힘, 정신의 힘이며 무진막강한 잠재력으로 하여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정치사상적위력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추동력이다.설사 군사와 경제분야가 발전되였다고 하여도 사람들이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하고 사회가 사분오렬된 국가는 래일이 없다.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 전민합세의 위력, 전인민적인 투쟁이 강국의 실체를 떠올린다.
당 제8차대회이후 사회주의건설에서의 괄목할 성과들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온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패기만만한 투쟁기세와 불가항력적힘이 안아온것이다.온 나라에 타번지는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투쟁의 불길,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차넘치는 당결정결사관철의 투쟁기풍, 어디서나 꽃펴나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야말로 휘황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무비의 전진력이 과연 무엇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당의 구상과 의도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당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숲을 이루고있기에 전면적발전을 지향하는 우리 조국의 전진은 순간의 멈춤이나 좌절을 모르고 비상히 가속화되고있는것이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의 상승국면은 자립경제의 위력, 우리의 물질기술적잠재력으로 이루어낸 활기찬 형세이다.우리의 자립경제는 나라의 정치적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할수 있게 하는 물질적기초이며 자위적국방력강화의 믿음직한 담보이다.
우리 국가가 그 어떤 위협과 곡경속에서도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목적한바를 성과적으로 달성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자립의 굳건한 토대가 안받침되여있었기때문이다.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자립경제의 위력이 있고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현대적인 국방공업이 있어 주체의 불변궤도를 따라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은 나날이 제고되고있다.
경제의 자립성이 강화될수록, 자력의 값진 재부들이 늘어날수록 부흥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국위가 힘있게 과시된다.오늘 이 땅우에서는 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들도 다같이 변모되며 도시와 마을, 산천이 변하는 전면적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지금 건국이래 초유로 되는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강력히 실행되여 전국의 인민들에게 아름다운 희망과 포부, 무한한 열정과 자신심을 더해주고 전면적발전국면을 확고한 상승단계에로 도약시키고있다.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높은 경지의 변천에로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자신심과 용기는 백배하다.
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됨에 따라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어도 자력, 자립으로 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우리의 원칙적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조선로동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튼튼한 자립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이 있으며 자기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에 충만되여있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자랑찬 승리와 영광, 끝없는 번영이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어버이의 희열의 세계
우리는 지금 평양건설의 새로운 전성기, 평양문화의 개화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눈부신 웅자로 솟아오른 화성지구의 새 거리를 걷고있다.
건축조형예술성과 선진문명이 훌륭하게 융합되여 리상적인 조화를 이룬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상징성이 강한 특색있는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이 새로운 대건축군을 이룬 현대적인 도시구획을 바라볼수록 가슴은 마냥 설레인다.
결코 새 거리의 웅장함이나 황홀함이 가져다주는 기쁨만이 아니다.
경축의 축포탄들이 터져오르고 폭풍같은 환호성이 진감하던 4월명절의 뜻깊은 준공식장에 마음을 세워보면 숭엄히 어려온다.
새 거리의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희한한 새 살림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될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무한한 기쁨을 느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대하고보니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안을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시며 모두다 새집에서 무병무탈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인민의 커가는 기쁨에서 더없는 락과 보람을 찾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희열의 세계를 다시금 뜨겁게 안아본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희열의 세계, 생각할수록 눈시울이 젖어든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그처럼 크나큰 재부들을 마련하여주시고도 그 모든것을 큰 산의 모래알처럼 여기시며 끝없는 설계도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멸사복무에 불같은 열애를 바쳐가시며 인민을 위한 창조물이 하나하나 늘어나는데서 더없는 기쁨을 찾으시는 우리 어버이.
수도 평양에 해마다 희한하게 솟구치는 새 거리들,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상징하며 우후죽순마냥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과 농촌문화주택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헌신과 희열의 세계가 그 하나하나의 변혁적창조물들마다에 력연히 어려있다.
우리 인민은 너무도 많이 뵈왔고 또 시시각각 뜨겁게 절감하고있다.비록 크지 않은 소비품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것이라면 더없이 중히 여기시며 그리도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인민이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그들의 얼굴마다에 피여나는 밝은 웃음에서 혁명하는 보람과 가장 큰 락을 느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희열의 세계를.
인민의 끝없는 기쁨과 행복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포부이며 그이의 최대의 소원이고 강렬한 열망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인민을 위한 그렇듯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시였기에 그 실현을 위한 길에서 우리 어버이께서 안아보시는 보람과 희열은 그처럼 크고 뜨거운것 아니던가.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우리당 령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의 길에 우리 삼가 마음을 세워본다.
새해의 보람찬 려정을 시작하는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준 재령군 지방공업공장을 찾으면 준공의 그날 오늘같이 지역인민들모두가 환희와 기쁨에 넘쳐있는 모습을 보게 되니 혁명하고 투쟁해나가는 보람과 긍지도 더 커진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한폭의 그림처럼 솟아오른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를 바라보느라면 우리 인민들이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와 함께 이렇게 문명하고 훌륭한 편의를 보장받으면서 병을 완치하고 건강을 증진시킬수 있게 된것이 참으로 기쁘다고, 평양종합병원은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절대복종시키는 우리 국가의 자부할만한 또 하나의 재부이라고 하시며 만족을 금치 못하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이 어려온다.
바로 얼마전 깊은 밤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의 중요봉사시설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 거리의 전경이 비껴드는 창문가에서 눈부신 불야경을 이룬 건축물들을 무한한 기쁨속에 오래도록 바라보시던 그날의 모습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우리가 걸어온 지난 10여년간의 혁명려정에 꽉 차있다.
우리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고싶으시여 인민을 위해 간직하신 소원도 그리도 많으시고 꼭 하고싶으신 일도 많으신 우리 어버이이시다.
류경안과종합병원에서 광명을 되찾은 사람들을 만나보면 안과종합병원을 세계선진수준으로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것이 자신의 소원이였으며 자신께서 인민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귀전에 울려오고 《백학》치과위생용품에 대한 날로 높아가는 인민의 호평을 들을 때면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을 찾으시여 우리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려던 소원이 풀리게 되였다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던 우리 어버이의 영상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인민들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 불러만 보아도 가슴뭉클 젖어드는 그이의 이 말씀과 더불어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에 현대적인 쟈크생산공정과 멜라민수지제품생산공정이 새로 꾸려지고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중평온실농장을 비롯한 인민의 재부들이 전국도처에 희한하게 일떠섰다.
이 땅에 솟아나는 하나하나의 인민의 재부가 평범한 나날에, 조건이 좋은 때에 마련되는것이 아니라 모든것이 부족하고 닥쳐드는 극난도 만만치 않은 속에서 떠올리는 행복의 창조물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쁨은 더없이 큰것이고 그럴수록 더더욱 마음의 신들메를 조이시며 멸사복무의 자욱을 힘차게 내짚으시는 그이이시다.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무엇인가 항상 부족한것만 같으시여 늘 인민들생각으로 마음쓰시는분, 인민을 위해 겪으시는 천만고생에서 오히려 무한한 보람을 느끼시는 우리 어버이!
지금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수한 향취를 풍기며 쏟아져내리는 감자가루를 보시며 감자가공때문에 너무 마음고생을 해서 그런지 자신에게는 이 감자가루가 뼈가루같이 보인다고 조용히 뇌이시던 심중의 고백,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그날 우리 인민을 위한 일이니 억만금도 아깝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에게 종합적이며 다기능화된 문화휴양지를 안겨주게 되였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하는것같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이야기,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우리의 힘으로 교복과 학습장, 교과서는 물론 가방까지 다 생산하여 아이들에게 안겨주는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힘겨워도 보람있는 일을 해놓고보니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자신께서는 이것을 락으로, 복으로 생각한다고 하신 그이의 숭고한 뜻…
정녕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분.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이해에도 새해벽두부터 불철주야 현지지도의 길을 끝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중에는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미싸일련합부대 해당 구분대가 조선서해 해상에서 진행하는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을 지도해주신 다음날 완공된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시며 우리 당이 보건혁명의 원년으로 정한 뜻깊은 올해에 개원하게 될 평양종합병원을 사소한 결점도 없는 최상급의 의료봉사거점으로 완성하여 인민들에게 선물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사실도 있다.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신 그날 하루에만도 최신형반항공미싸일무기체계의 종합적전투성능검열을 위한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참관하시고 남포조선소를 찾으신 소식이 함께 전해진 사실을 놓고서도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도, 인민의 굳건한 평안을 위한 중대사도 자신께서 다 떠맡아안으시고 끝없이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세계가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절감할수 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실린 천만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시고 그처럼 분투하시는분, 며칠밤을 지새우시며 불같이 헌신하시고도 자신께서는 계획하였던 사업을 깨끗이 마무리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혁명은 아마 이런 재미에 하는것같다고 진정을 터치시는 한없이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그이의 크나큰 헌신과 희열의 세계에 떠받들리여 이루어지는것이 우리 조국의 눈부신 전진이고 우리의 생활속에 깃드는 행복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희열의 세계,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오로지 인민의 기쁨과 행복에서 자신의 기쁨과 행복을 찾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끝없이 이어가시는 헌신의 길에서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찾으시는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령도자가 어디에 또 있으랴.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열의 세계에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웅대한 구상이 비껴있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시려는 절절한 리상이 담겨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기울이시는 고심어린 사색과 심혈,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가 어리여있다.
조국과 혁명의 요구, 인민의 숙원을 그 누구보다 깊이 새겨안으신분,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력, 강철의 신념과 의지,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이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는 모든것은 력사의 기적이 되고 혁명의 승리가 되며 인민의 복리로 꽃펴나고있다.
인민의 행복에서 가장 큰 기쁨을 찾으시며 이 세상 천만복을 다 안겨주시려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을 떠나 삶도 행복도, 아름다운 희망도 없기에 이 나라 천만인민은 그 품에 운명의 명줄을 잇고 산다.
누구나 인민의 행복을 그렇듯 소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위인세계를 가슴에 안고 살자.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충성의 열정으로 마련한 값높은 성과가 우리 어버이의 따뜻한 미소를 더 밝게 빛내이는 한줄기 빛발이 되고 그이의 기쁨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향기가 되게 하자.
바로 이것이 여기 화성지구의 새 거리에서만이 아니라 조국땅 방방곡곡에 련이어 찾아드는 경사에서 우리의 생활속에 속속들이 깃들며 나날이 늘어나는 행복을 가슴뿌듯이 대하며 온 나라 인민이 더욱 굳게 다지는 불같은 맹세이다.(전문 보기)
휘황한 미래를 건설해가는 불패의 나라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대표단 성원들 격찬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강국의 위상은 우리 나라를 방문한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대표단 성원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안똔 제미도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미국의 침략책동에 단호히 맞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해가는 조선인민의 강인성과 높은 사상적각오에 감복되였다.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의 전체 성원들은 특출한 국가령도자이신 김정은동지의 현명성과 결단성, 인민을 위한 헌신성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은 자력자강의 힘으로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고있다.
방문기간 령도자와 인민이 하나가 된 사회, 신심과 락관에 넘쳐 휘황한 미래를 건설해가는 불패의 나라를 보았다.
현대적인 도시들과 선진적인 과학기술보급기지들, 강력한 군대와 강의한 인민 바로 이것이 서방의 보도매체들이 애써 숨기려고 노력하는 조선의 실상이다.
로조 두 나라 인민들은 정의와 독립을 지향하고 외부의 내정간섭을 반대하는 사상적동맹자이다.
서방의 패권과 신식민주의적실천을 반대하는 로씨야인민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있는 조선인민에게 사의를 표한다.
조선방문은 일생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기였다고 하면서 지아나 알루만쯔 모스크바주지부 본부책임자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현대적인 교육기관들과 과외교양기지들을 비롯한 여러곳을 참관하면서 새세대들에게 돌려지는 조선로동당과 국가의 배려를 느낄수 있었다.
꾸밈이 없고 순박하며 정의감이 강한 청년들, 조국과 인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청년들이 바로 조선의 새세대들이다.
조선청년들은 자기 령도자와 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고있다.
그들은 우리가 따라배워야 할 진정한 애국자의 귀감이다.
우리는 국제적정의와 평화를 위한 길에서 언제나 조선청년들과 함께 있을것이다.
유리 바꾸로브 연해변강지부 위원장은 조선청년들의 선의와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로조관계의 훌륭한 미래를 락관할수 있었다고 하면서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는 앞으로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의 교류와 협조를 더욱 강화하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적극 이바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어제날 《맨발소년》의 인생총화 -한 전쟁로병의 수기집을 펼치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인민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는 진정한 조국입니다.》
며칠전 만경대구역 선내동에서 살고있는 라의천전쟁로병의 집을 찾았던 우리는 한권의 색바랜 수기집을 마주하게 되였다.갈피마다에 피맺힌 과거와 함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국의 한치땅을 지켜 1211고지에서 대대장으로 용감히 싸운 위대한 전승세대의 넋이 력력히 살아숨쉬는 수기집이였다.
올해 나이가 95살인 로병의 수기집 첫장에는 이런 대목이 있었다.
《해방전에 사람들은 나를 부모가 지어준 이름으로가 아니라 〈맨발소년〉이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렀다.》
그의 고향은 오늘의 평안북도 피현군이다.산골마을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여난 라의천로병은 일찌기 부모를 잃고 잔뼈가 채 굳기도 전에 지주집머슴으로 팔려갔다.
지주집에서 그에게 차례진것이란 짐승보다 못한 생활이였다.바쁜 농사철에는 어른들과 꼭같이 논밭에서 등뼈가 휘도록 일을 했고 여가시간에는 들판에서 소를 방목해야 했으며 해질 때는 꼴단을 한짐 지고 들어오고 해뜨기전 어뜩새벽에는 남먼저 일어나 집짐승먹이를 끓여야 했다.
어느날 고된 머슴살이에 시달리던 그는 더는 참을수가 없어 남몰래 지주집 담을 넘어 도망쳤다.
그러나 나라없던 세월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그에게 차례진것은 천대와 멸시, 추위와 굶주림뿐이였다.고정된 잠자리는커녕 한겨울에도 몸에 걸칠 옷 한벌 변변한것이 없었기에 그는 남들이 다 신는 짚신마저도 신을수가 없었다.그러다보니 그에게는 이름대신 《맨발소년》이라는 별명이 붙어다니게 되였다.
엄동설한에도 다 해져 살이 드러난 옷을 입고 신발도 신지 못한채 거리를 헤매는 그의 발은 늘 동상을 입어 험하게 부르텄고 온몸은 성한데가 하나도 없었다.
매일과 같이 남의 집앞에서 밥을 동냥하고 거처할 곳이 없어 한지에서 쪽잠을 자야만 하는 어린 그에게 있어서 제일 그리운것은 부모의 사랑이였고 포근한 잠자리와 따끈한 밥 한그릇이였다.
어느해 설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그는 하루종일 동냥을 다니다가 허기져 남의 집 처마밑에 쓰러지고말았다.그런데 새 신발에 새옷을 떨쳐입고 연을 날리며 히히닥거리던 부자집자식들이 험상하게 된 그의 맨발을 보며 놀려대기 시작하였다.
그는 명절의 하루를 눈물로 보내였다.일찌기 돌아간 부모가 그리워 울었고 자그마한 발에 짚신조차 신을수 없는 저주로운 세상을 한탄하며 눈물을 흘리였다.
이렇게 한해두해 세월이 흘러 15살 나던 해에 드디여 그의 운명은 극적인 전환을 맞이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을 찾아주시였던것이다.해방된 조국은 헐벗고 굶주리던 그에게 새옷과 신발, 따뜻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었을뿐 아니라 배움의 길도 활짝 열어주었다.
난생처음 사람대접을 받으며 꿈같은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그는 방송에서 미제와 그 앞잡이들이 침략전쟁준비에 광분하고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였다.놈들의 책동에 대한 소식을 들을 때마다 그의 가슴속에서는 증오의 피가 끓어번지고 눈앞에는 해방전의 피눈물나는 생활이 생생히 떠오르군 하였다.
어린 나이에 남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해야만 했던 한많은 세월, 자기를 놀려대는 부자집자식들에게 항변 한마디 못하고 눈물만 흘려야 했던 세상…
망국노의 설음과 조국의 귀중함을 실생활로 뼈저리게 체험했기에 그는 용약 손에 총을 잡고 조국보위초소에 섰다.
그로부터 몇년후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왔다.라의천로병은 수기에서 가렬처절하였던 전화의 나날에 대해 이렇게 회상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침략자들과의 판가리결전인 동시에 위대한 수령님의 품, 우리의 공화국이야말로 내 삶의 전부이고 행복의 요람이라는것을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게 한 나날이였다.》
제2전선부대에서 싸우던 어느날 로병은 뜻밖의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적후에서 활동하는 제2전선부대 장병들에게 사랑의 솜옷과 내의, 신발 등을 보내주시였던것이다.
해방전 나라가 없었던탓에 《맨발소년》으로 불리우며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온 그는 가렬한 전화의 나날 그것도 적후에서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이 어린 두툼한 솜옷과 신발을 받아안고 솟구치는 격정으로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그후 라의천로병은 대대장으로 임명되여 1211고지방위전투에 참가하게 되였다.
로병은 그때를 돌이켜보며 수기에 이렇게 썼다.
《하루에도 몇차례씩 파도식공격을 가해오는 원쑤놈들을 볼 때마다 치솟는 증오심을 금할수 없었다.목숨보다 소중한 품, 고마운 조국을 빼앗고 또다시 노예살이를 강요하려는 원쑤들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기에 우리 대대의 전체 전투원들은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움으로써 조국의 고지를 끝까지 사수하였다.》
로병은 1211고지를 지켜싸우는 나날 화선입당의 영예를 지니고 3개의 국기훈장을 수여받았다.
로병은 전후에도 혁명의 군복을 벗지 않고 조국수호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왔다.…
로병의 수기는 길지 않았지만 우리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로병은 오늘도 자손들을 비롯한 새세대들에게 수기집을 자주 펼쳐보이며 이렇게 이야기하군 한다.
《조국은 목숨보다 귀중하다.조국이 있고야 가정의 행복도, 꿈과 희망도 있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목숨바쳐 지켜야 한다.이것은 내가 한생을 살아오면서 실체험으로 간직한 진리이며 전세대로서 후대들에게 하고싶은 당부이다.》(전문 보기)
교훈을 망각하면 치욕은 반드시 되풀이된다
일본당국이 2025회계년도 군사비를 력대 최대규모인 8조 7 005억¥으로 결정하였다.지난해에 비해 약 7 500억¥ 늘어난것이라고 한다.
최근년간 일본의 군사비는 끊임없이 불어나고있다.2023회계년도 군사예산은 그 전해에 비해 대폭 늘어났고 2024회계년도 군사예산도 그 전해에 비해 16.5% 증가하였다.
2021년에 벌써 일본의 군사비지출규모는 세계 9위를 차지하였다.
군사비의 부단한 증액에는 일본의 무모한 군사대국화야망이 깔려있다.
일본당국은 2023년부터 5년간의 군사비총액을 43조¥으로 결정하였으며 2027회계년도에는 국내총생산액의 2%이상으로 증액하겠다고 공표하였다.
이미 2022년에 일본방위성은 10년을 기한으로 하는 《두단계의 방위력강화목표》라는것을 내놓았는데 그에 따르면 2027년까지의 첫 5년동안에는 《자국에 대한 침공을 저지, 배제할수 있는 방위력을 확보》하며 두번째 단계인 2032년까지의 5년간에는 《조기에 보다 먼곳에서 대응할수 있는 방위력을 보유》하게 되여있다.이것은 일본의 군사비가 장기적으로 계속 증가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일본당국이 표방하는 《자국에 대한 침공저지》나 《먼곳에서 대응할수 있는 방위력》이라는것이 얼마나 기만적이고 파렴치한 간판인가 하는것은 현실이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일본은 2022년에 국가안전보장전략과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이라는 3개 문서를 개악하고 여기에 《반격능력》 즉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한다는것을 명기하였다.그에 따라 각종 선제공격수단들을 개발, 배비하고 미국으로부터 중거리공중대공중미싸일, 공중대지상장거리순항미싸일 등 타격수단들을 대대적으로 구입하고있다.《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을 위한 대형수송기의 도입이 본격화되고있으며 얼마전에는 《자위대해상수송군》이라는것까지 발족되였다.나토성원국들과의 무장장비공동개발과 합동군사연습의 강화 등을 통하여 전쟁수행능력도 부단히 제고하고있다.그러한 속에 륙해공《자위대》무력을 종합적으로 지휘할수 있는 통합작전사령부가 출현하였다.
《자위대》가 전형적인 공격무력, 침략무력으로 확연히 변신하고있는 이 과정이 바로 《자국에 대한 침공을 저지, 배제할수 있는 방위력확보》단계에서 벌어지고있는 놀음의 진상이다.
《방위력강화》라는것은 사실상 전쟁수행능력의 강화를 노린것이며 군사비의 증액도 바로 그 목적의 달성에로 지향된것임은 무엇으로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이 최근에 들어서면서 보다 발광적으로 감행되는 배경에는 미국이 있다.
지금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의 실현에서 일본을 돌격대로 써먹을 기도밑에 렬도에 중거리미싸일을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배비하는것과 함께 주일미군사령부를 통합군사령부로 개편하여 일본《자위대》무력과의 협동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이를 절호의 기회로 삼아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코 실현해보려는것이 군국주의광신자들의 야망이다.
최근 일본당국이 헌법개악책동에 본격적으로 매여달리고있는것이나 《지원》의 명목으로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정상화하고있는 밑바닥에도 그러한 야망이 깔려있는것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전반기에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면서 대륙침략에 광분하다가 당한 참패의 치욕을 잊지 말아야 한다.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면 더 험한 치욕을 당하게 된다.(전문 보기)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해나가자!》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지금 우리 인민은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성대히 경축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하게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해나가자!》, 이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오늘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은 우리모두의 투쟁방식, 투쟁본때로 되고있으며 그 어디서나 더 높이, 더 빨리, 더 힘차게 내달리려는 혁명적열의와 분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진적인것, 발전적인것, 세계적인것을 지향하며 순간의 멈춤도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도약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더 높이 발휘되고 우리 국가의 전진속도는 가속화될것이다.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해나가자!》, 이 구호에는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국가부흥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주체적힘은 혁명과 건설의 전진동력이며 그 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이다.자체의 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선행되여야 혁명이 순간의 정체나 답보도 없이 전진해나가게 된다.
주체적힘이 강화된다는것은 모든 사람들이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 진취적이며 혁신적인 투쟁기풍을 지니는것이라고 할수 있다.이미 이룩한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하나를 창조해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며 일판을 벌려도 통이 크게 대판으로 벌리고 온갖 장애와 난관을 짓부시며 억세게 나아가는 투사들이 많아야 주체적힘이 강화되게 된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으로 들끓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전체 인민을 혁명성과 투신력, 분발력이 강한 사회주의건설의 담당자, 주인공으로 키우는 교정이다.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적성과로 받들어나가는 상원의 증산투쟁이 이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1.4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과정을 통하여 증산의 열쇠는 과학기술에 있음을 더 깊이 자각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있다.서로의 창조적지혜가 합쳐진 가치있는 기술혁신안과 창의고안들을 적극 도입하여 생산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나감으로써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상원에서 타번지는 기적적증산의 거세찬 불길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안아온것이다.
낡고 구태의연한 사고방식과 일본새를 배격하고 새것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대담하게 혁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사람들은 우리 당의 계속혁명사상과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체득하게 된다.세계를 굽어보는 안목과 대국적자존심,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담대한 배짱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전체 인민이 조건과 환경이 어려울수록,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자신감에 넘쳐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의 잠재성과 특유의 발전력이 더욱 증대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력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해나가자!》, 이 구호에는 가까운 앞날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반드시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의 질적인 변화이고 련속도약이며 전면적부흥의 시대는 새것을 끊임없이 지향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는 투쟁기풍으로써만 떠올릴수 있다.
지금 어디서나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기 위한 경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강국의 존엄과 미래상을 대표하는 새로운 발전기준과 본보기를 끊임없이 내놓기 위한 창조투쟁이고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한 변혁투쟁이며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부단한 전진과정이다.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화성지구에 현대적인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특색있는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이 주체건축의 급진적인 발전상을 과시하며 또다시 솟아나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지방특유의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농업부문에서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기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누구나, 어디서나 혁신과 창조의 중요성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며 사고방식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갈 때 우리 당정책이 현실로 펼쳐지고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대비약, 대혁신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담보하는 투쟁의 무기이다.
불가능에 도전하고 계속 높은 목표를 내세우며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것은 조선사람의 투쟁기질이고 투쟁본때이다.지금이야말로 당중앙의 호소에 화답하여 천리마의 기적을 안아오고 속도전의 불바람을 일으켜 거창한 전변의 력사를 펼친 조선의 정신, 조선의 본때를 다시한번 남김없이 떨쳐야 할 때이다.누구나 우리의 힘, 우리 손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깊이 새겨야 창조와 혁신의 안목이 넓어지고 대담성과 적극성,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이 발휘되게 된다.우리는 당의 사상과 정책을 자자구구 깊이있게 학습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위에 내세울수 있는 방도와 묘술을 찾아쥐고 세상에 내놓고 자부할수 있는 창조물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이루어내야 한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떨쳐나선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은 무궁무진하다.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신심을 가지고 자신의 완강한 투쟁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게 된다.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자면 자기 머리로 사고하고 우리 식으로 개발창조해나가는 기풍, 자만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언제나 당정책에 립각하여 혁신적인 안목으로 현실을 투시하고 기발한 착상으로 모든 문제를 창조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은 일군들이 지녀야 할 투쟁기질이다.현실속에,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비약과 혁신의 묘술을 찾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적극 탐구적용해나갈 때 어디서나 혁신, 창조,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창조하며 계속전진, 련속공격함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확신성있게, 활기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자기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한 때로부터 어느덧 근 한세기가 흘렀다.
장구한 세월의 년륜을 아로새긴 력사의 갈피를 번질수록,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와 더불어 맞이할 눈부신 미래에 대한 확신이 그들먹이 차오를수록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이 있음을 가슴깊이 절감하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전률케 하는 무적강군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의 력사는 세계의 군건설사에 전례없는것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사에는 각양각색의 혁명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총대에 력사적시원을 두고 개척된 혁명은 오직 조선혁명밖에 없다.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의 자랑찬 행로를 더듬어볼수록 두자루의 권총이 력사의 조명속에 더욱 뚜렷이 부각되여 안겨온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조국강산이 외세에 의하여 무참히 짓밟히던 수난많던 그 세월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은 이렇게 시작되였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두자루의 권총을 높이 드시고 하시던 말씀이 세월의 언덕넘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자, 이것이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물려준 유산이다.… 이 두자루를 밑천으로 삼아 독립행군을 시작해보자.지금은 이 두자루가 전부이지만 이것이 새끼를 치고 또 쳐서 200자루, 2 000자루, 2만자루로 될 날을 생각해보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억세게 틀어쥐시였던 두자루의 권총에는 지원의 숭고한 뜻과 함께 혁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이 실려있었다.
그 두자루의 권총이 수백, 수천의 무기가 되여 항일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고 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한 연길폭탄을 낳았으며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왔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도 총대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을 안아오신것처럼 해방후에나 전후에나 언제나 군사중시로선을 견지하시였다.
새 조국건설의 빈터우에서 자립적국방공업을 창설하는 투쟁의 나날에도 그리고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키는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던 나날에도 우리 조국앞에는 참으로 엄혹한 시련이 가로놓여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길에 앞서 군수공업창설을 위한 평천길을 걸으시였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도발책동이 그처럼 우심해지던 시기에는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이라는 비상한 용단을 내리시여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은 곧 위대한 장군님의 신념이였다.
일찍부터 총대중시, 군사중시를 신념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밝히신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 주체의 혁명원리를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총대철학으로 정립하시고 군사를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되는 최대중대사로 내세우시였다.
물론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군사를 홀시하다가 나라를 잃고 사회주의제도를 잃게 되면 그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 아무리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렵고 인민들의 생활이 곤난하다고 해도 총대로 조국과 사회주의제도를 수호한다면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추켜세우는것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는것이 총대중시, 군사중시에 관한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이 엄중히 위협당하고 우리 인민이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또다시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 놓였던 고난의 시기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적인 개척과 전진, 그 종국적완성이 있고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영예가 있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선군혁명령도의 험난한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숨죽은 공장들과 불꺼진 거리들, 식량난을 겪는 인민들의 고생을 두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신 우리 장군님,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으로부터 조국을 지켜야 했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길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시였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방력강화를 위해 중대한 결심을 내리셔야 하는 문건을 마주하시였다.오직 당만을 믿고 굴함없이 싸우는 인민, 그들을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고싶으시였건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국방력강화를 위한 단호한 결심을 내리시였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그 불변의 신념이 있어 우리 인민군대는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 우리 조국은 최강의 힘을 지닌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빛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계승의 력사와 더불어 천만의 마음속에 간직된 또 한분의 절세위인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우리 인민은 총이 없는 백성은 망국노의 설음을 면치 못하며 혁명의 총대우에 인간의 존엄도 행복도 있다는 진리를 뼈에 사무치게 새긴 인민이다, 총대에 녹이 쓸면 인민은 노예가 된다,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오직 강위력한 혁명의 총대에 의해서만 담보된다는것이 총대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지론이다.
그이께서는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이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안온한 서재에서 터득하지 않으시였다.
최전연초소들에로 쉬임없이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헤쳐오시는 나날에 총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영원한 길동무로, 혁명동지로 간직되였다.
2013년 3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정의의 선언, 력사의 봄우뢰가 터져올라 거대한 진폭으로 세계를 뒤흔들었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 제시!
우리 당이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위력한 사상을 제시하여 우리 인민의 힘을 폭발시키고 세계를 놀래웠지만 이때처럼 세계를 뒤흔든적은 일찌기 없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며 나라의 강성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이것은 자위의 원칙과 요구로부터 제시된 필연적인 선택이였고 오늘만이 아니라 우리 조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결단이였다.
이 력사적위업의 실현을 위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이어가신 화선길들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안아오시려, 국가방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려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멀고 험한 전선길, 화선길들을 앞장서 헤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걸고 날아오르는 주체탄의 장쾌한 비행운을 바라보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 성공의 희열을 누르지 못하시여 전사들을 얼싸안으시던 순간들이 지금도 격정속에 어려온다.
그길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되였으며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재운 주체탄들이 우주만리에로 끝없이 솟구쳐올랐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세차게 고패친것은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혁명의 길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만리에로 이어가실 불같은 일념이 아니였던가.
새로운 전략무기의 성공적인 발사로 온 나라에 감격과 환희의 파도가 굽이치던 력사의 그날에도,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의 기상을 온 세상에 다시금 뚜렷이 과시할 웅지를 안으시고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신 뜻깊은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총대중시사상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우리 혁명무력을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고 그 어떤 대적도 넘볼수 없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하시여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무적필승의 군력을 마련하여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와 인민을 지키고 후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을 굳건히 담보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철석의 의지이다.
걸출한 사상과 령도,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건국이래 일찌기 가져보지 못했던 최강의 국력을 키워주시고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강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주체조선의 존엄, 주체조선의 국력과 위상은 더욱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며 이 땅에는 바야흐로 천하제일강국의 새 아침이 밝아올것이다.(전문 보기)
부르죠아공화제가 과연 민주주의정치제도인가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은 부르죠아공화제야말로 국민에 의하여 공정하게 선출된 대표들에 의하여 정권이 운영되는 가장 리상적인 《민주주의정치제도》라고 요란하게 선전하고있다.그러면서 세계가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유일한 추동력이 바로 서방의 정치방식과 제도라는 결론에로 여론을 유도하고있다.
자본주의가 인류사회발전의 최종단계라는 황당무계한 궤변에 불과하다.
《민주주의》라는 허울좋은 보자기를 쓰고있는 부르죠아공화제의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진면모는 오래전에 벌써 여지없이 드러났다.
부르죠아공화제는 봉건전제주의를 반대하는 시기에 나왔다.자본가계급은 《민주주의》의 기만적인 구호밑에 공화제를 주장하면서 근로대중을 유혹하고 부르죠아혁명에 끌어들여 정권을 장악하였다.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부르죠아공화제가 출현하고 국회의원들과 대통령이 《국민투표》에 의하여 선거되였다.자본가계급은 바로 이런것을 놓고 《국민의 정치, 국민에 의거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외워대며 자본주의제도와 부르죠아공화제를 미화분식하였다.
그러나 자본가계급이 념두에 둔 국민은 근로인민대중이 아니다.그들이 말한 국민이란 사회의 극소수를 이루는 착취자들이다.
인구의 절대다수를 이루는 근로인민대중을 배제하고 소수만이 정치에 참가하게 하는 부르죠아공화제가 진정한 민주주의정치제도로 될수는 없다.
지금 서방의 정객들과 어용학자들이 부르죠아공화제의 반인민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해 국민에는 로동자, 농민을 포함한 전체 주민이 속한다고 하고있지만 하나의 허위선전에 지나지 않는다.자본주의사회가 리해관계를 달리하는 적대되는 계급으로 갈라져있는 조건에서 서방의 정치는 생산수단과 권력을 틀어쥔 착취계급의 리익을 옹호하기마련이다.여기에서 벗어난 초계급적인 순수한 민주주의라는것이 절대로 존재할수 없다.
서방의 정객들이 부르죠아공화제가 나라의 주민모두가 의회선거나 정치활동에 참가할수 있다고 하는것도 역시 랑설에 불과하다.자본가계급은 금권에 의거하여 정권을 쥐고 근로대중의 대표들이 국회에서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하며 그들의 정치활동을 억제하고있다.근로대중의 정치투쟁으로 저들의 지배적지위가 뒤흔들릴 때에는 《민주주의》의 가면을 집어던지고 인민들에게 파쑈적탄압을 가하고있다.
부르죠아공화제는 본질상 착취계급의 독재통치를 가리우기 위한 병풍에 지나지 않는다.
서방이 《민주주의정치제도》라고 묘사하는 부르죠아공화제는 특권층의 지배를 보장하고 절대다수 근로대중에게는 독재를 실시하는 반인민적인 정치제도이다.
자본주의사회는 소수 특권층이 다수를 통치하는 사회이다.국가권력과 생산수단은 소수 착취계급의 손에 쥐여져있다.근로대중은 아무런 권력도 생산수단도 가지지 못하고있다.
국가권력을 틀어쥔 자본가들은 이를 도구로 사회에 대한 정치경제적통제를 실현하고 근로대중의 자주성을 무참히 짓밟고있다.착취와 략탈을 강화하면서 고률리윤을 짜내고있다.이것은 자본가들의 생존방식이다.
서방세계에서 소수 특권층의 모든 정치활동은 여기에 복종하고있으며 국가정책도 이에 따라 작성되고 집행되고있다.자본가들은 저들의 계급적본성으로부터 근로대중에게 국가와 사회, 정치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보장해주지도 않으며 해줄수도 없다.그들은 오직 저들의 내부에서만 《민주주의》를 실시하고 인민들에게는 독재를 실시한다.이것이 《민주주의정치제도》라고 하는 부르죠아공화제의 진짜모습이다.
부르죠아공화제는 가장 기만적이며 위선적인 정치제도이다.그 력사자체가 위선과 기만으로 일관되여왔다.
자본가들은 봉건적인 신분제도를 타파하고 자본의 자유로운 활로를 개척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백년동안 《개성의 자유》, 《만민의 평등》, 《국민의 정치》라는 기만적인 구호를 들고 부르죠아공화제를 찬미해왔다.그들은 언제나 민주주의의 계급적성격을 가리우고 초계급적인 민주주의에 대하여 떠들어댔다.
이 행성우에 사회주의제도가 출현한 후에는 《개성의 자유》를 억제한다는 황당한 나발을 불어대며 사회주의를 비방중상하고 저들을 《자유》와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자처해나섰다.
그러나 부르죠아공화제의 전 력사와 오늘의 현실은 그러한 변호가 얼마나 허황한것인가를 여지없이 폭로해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이 광고하고있는 부르죠아공화제에서의 《자유》와 《평등》이니, 《국민을 위한 정치》니 하는것들은 모두 근로대중을 기만하기 위한 넉두리에 불과하다.
국가의 모든 권력과 생산수단이 소수 특권층의 손에 들어있고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착취계급과 근로인민들사이, 억만장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사이에 평등이 있을수 없으며 억압당하고 착취당하는 근로인민대중에게 자유와 권리가 있을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부르죠아공화제의 반동성과 기만성은 서방세계에서의 정치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
해당 사회가 민주주의적인가 아닌가 하는것은 근로대중의 주권행사문제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때문에 근로인민대중이 주권행사에 참가하느냐 못하느냐 하는것은 참다운 민주주의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것을 가르는데서 근본문제로 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주권행사에 참가하는것은 소수 착취계급뿐이다.국가주권을 쥐지 못하고있는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은 국가정치에 참가할 아무런 권리도 가지지 못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의 정객들은 마치도 전체 국민이 자기의 의사에 따라 《대표》를 선출하며 그를 통하여 정치에 참가하는것처럼 선전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반동통치배들은 부르죠아공화제에 《민주주의》의 외피를 씌우기 위해 사회의 모든 성원들에게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가 부여되고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이며 전인민적인 선거에서의 자유로운 정견경쟁》을 통해 각이한 계급과 계층, 사회의 군소집단의 대표들로 의회가 구성된다고 하고있다.하지만 선거놀음은 정견경쟁이 아니라 금전경쟁이다.선거에서 돈을 많이 뿌리는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이 의회를 차지하게 되며 대통령자리에도 그러한 인물들이 오르게 되여있다.그러니 일자리를 잃고 거리를 헤매이는 숱한 실업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은 선거에 대하여 꿈조차 꿀수 없다.
미국을 놓고보아도 국회의원후보로 나서려면 그 무슨 정치실력보다도 우선 돈이 많아야 한다.후보로 지명받으려고 해도 그렇고 TV방송 및 신문을 통해 자기가 적격자임을 선전하자고 해도 그렇고 선거 전 과정이 돈뿌리기로 되기때문이다.그런것으로 하여 후보들은 막대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하며 그 기부자들은 다름아닌 부자들과 대독점체들이다.그들은 저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실시할수 있는자들을 후보자로 내세우고 거액의 자금을 대주고있다.자본의 리익을 위한 정치투자이다.후보들도 이것을 너무나도 명백히 알고있기에 어떻게 하나 부자들과 대독점체들의 비위를 맞추려 하고있다.
자본가들은 말그대로 돈으로 후보를 사고 선거를 좌우지하고있으며 당선자들에게 자기의 요구를 들이먹이고있다.미국의 정치제도가 바로 그것을 허용하고있다.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은 결코 특권계급과 평등한 권리를 가질수 없다.
미국에서는 근로대중에게 평등한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을뿐 아니라 설사 《평등한 선거권》에 대하여 선포하는 경우에도 각종 제한조건들을 붙여 광범한 근로자들을 선거에서 배제하고있다.
미국의 브레넌사법쎈터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2021년 미국의 18개 주에서 34건의 투표제한법률이 채택되였다.2022년에는 39개 주의 립법기관들이 적어도 393건의 제한적인 법을 채택함으로써 투표에 장애를 조성하고 유색인종선거자들의 투표권행사를 극히 제약하였다.아리조나주에서는 선거자들의 등록과정을 규제한 복잡하고 까다로운 잡다한 법률을 발표함으로써 수많은 선거자들의 등록이 취소당하였다.
미국학자들인 토마스와 루이스가 공동으로 집필한 도서 《민주주의에 대한 풍자: 미국정치에서 나타나고있는 비상식적인 현상》에서 《오늘날 미국인들은 정부가 대중의 리익을 위해 복무한다는것을 더는 믿지 않고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의 정치제도가 소수의 대규모리익집단의 조종을 받고있으며 흔히 그들의 리익을 위해 대중을 뒤전에 제쳐둔다고 간주하고있다.》고 밝힌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실지 미국에서 일반대중은 정치활동에 참가할 권리를 가질래야 가질수 없다.돈많은 부자들만이 헌법에 규제된 정치적권리를 향유할수 있다.
다른 서방나라들의 실태도 마찬가지이다.반동통치배들은 진보적경향을 가진 정당대표들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하여 갖은 비렬하고 음흉한 수법에 매여달리고있다.이로 하여 근로자들의 리익을 대변한다고 하는 정당들의 정치활동은 극력 제한을 받거나 탄압당하고있다.서방나라들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매일, 매 시각 벌어지고있다.
근로대중의 모든 권리를 빼앗고 소수 특권층을 위해 종사하는 부르죠아공화제가 진정한 민주주의정치제도로 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심각한 사회적분렬과 대립, 정치경제적위기속에서 허우적거리고있는 서방세계의 현실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선제공격능력확보놀음은 자멸의 함정을 파는짓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짙은 전운이 드리우고있는 속에 일본의 선제공격기도가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이달초 일본방위성은 지상발사형의 새로운 장거리정밀유도탄개발에 착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2032년까지 개발을 완료할것을 목표로 해당 군수기업과 계약을 체결하였다.다른 나라의 령역에 있는 미싸일기지 등을 파괴하는 적기지공격능력의 수단으로 된다는데 대해 공공연히 밝히였다.
이것은 일본이 이미 개발 및 도입을 다그치고있는 선제공격수단들과는 별도의 계획이다.
륙상무력이 보유하고있는 12식지대함유도탄의 사거리를 1 000㎞정도로 늘이는 성능개량과 극초음속무기인 고속활공탄의 개발은 이미 시험발사단계까지 거치였다.
이와 함께 잠수함발사형장거리미싸일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있으며 얼마전에는 사거리가 3 000㎞에 달하는 신형탄도미싸일의 연구제작에 대해서도 공개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미국으로부터 수십억US$어치의 중거리공중대공중미싸일과 공중대지상장거리순항미싸일에 대한 매각승인을 얻어내였으며 수백기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실전배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난해 41억US$규모의 공중급유기와 관련장비들을 끌어들이였는가 하면 얼마전 미국방장관의 일본행각시에는 공중대공중미싸일 《AIM-120》을 미국과 공동생산하기로 공식 합의하였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이 선제공격준비에 집중되고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위험한 동향이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재무장의 금지장벽을 야금야금 헐어내면서 그 능력확보에 광분해왔다.
패망후 일본은 구일본군의 잔여세력들로 경찰예비대니, 해상경비대니, 보안청이니 하는것들을 만들어내여 조선전쟁에 미군의 선견대로 직접 참전시켰다.그후 《자위대》라는 보자기를 씌워 정규무력을 정식 재건하였다.
1956년에는 《앉아서 자멸을 기다려야 한다는것이 헌법의 취지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는 정부견해를 내놓았다.
《자위대》를 창설한지 2년도 되나마나하여 이러한 정부견해가 나왔다는것은 일본이 무력재건의 목표를 애초에 선제공격능력을 갖추는데 두었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는것이다.
일본의 위정자들이 2022년말 국가안전보장전략과 국가방위전략 등에 《반격능력》이라는 교묘한 문구로 선제공격능력확보를 쪼아박을 때 60여년전의 이 정부견해를 근거로 내든것도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한때 일본당국은 미싸일공격을 받을수 있다는 가상적인 위험을 놓고 다른 나라를 공격할수 있는 병기를 가지는것은 헌법의 취지가 아니라고 횡설수설하면서 적기지공격능력의 보유에 부정적인 견해를 표시하는척 하였다.
그러나 연막에 불과하였다.
기만적인 《전수방위》의 간판밑에서 륙해공무력의 전반적인 작전반경과 선제공격능력은 렬도주변지역을 훨씬 넘어섰다.
일본이 선제공격능력확보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재침의 이발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이나 같다.
일본의 이러한 망동은 스스로 자기 미래를 해치는 무모한 저돌적행위이다.과거의 전범죄를 똑똑히 반성하지 않고 재침의 창끝을 내대는 지역평화의 암적존재는 마땅히 주변나라들의 공동과녁으로 되기마련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