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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3월 18일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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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당신이 로씨야련방 대통령으로 다시 선거되였다는 기쁜 소식에 접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이번 대통령선거를 통하여 로씨야인민은 당신을 구심점으로 하는 사회정치적단합을 일층 강화하고 애국주의를 발휘하여 강력한 로씨야를 확신성있게 건설해나갈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당신이 국가수반의 막중한 책무를 다시금 부여받은것은 민족의 지도자로서의 높은 권위를 지니고 국가활동에서 특출한 령도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한데 대한 로씨야인민의 고귀한 평가이며 확고부동한 지지와 신뢰의 표시입니다.

나는 당신의 정력적이고 옳바른 인도밑에 로씨야인민이 나라의 주권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사회경제적발전을 가속화하며 국제적평화와 정의를 실현하고 자주화된 다극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위업수행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2023년 9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진행된 우리들사이의 상봉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선린우호관계는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였으며 반제자주를 공동의 리념으로 하는 백년대계의 전략적협조관계로 승화발전하고있습니다.

나는 당신과 굳게 손잡고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오랜 력사적뿌리와 전통을 가진 조로친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인 강국건설위업을 힘있게 견인해나갈것입니다.

당신이 건강할것과 로씨야인민을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의 보다 큰 성과를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3월 1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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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사설 :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우리 군대의 견결한 혁명정신과 영용한 분투를 따라배우자

주체113(2024)년 3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여 인민군장병들에게 하신 뜻깊은 격려사는 견결한 혁명정신과 비상한 슬기, 영용한 분투로 우리 당의 숙원을 기어이 성취한 인민군대의 혁혁한 공적에 대한 최상최대의 평가이다.

눈부신 장관을 펼치며 일떠선 현대적이고 리상적인 《온실도시》, 《농장도시》는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인민군대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것이다.

지금 수도 평양의 강동지구에 온실남새생산의 지능화, 집약화수준에서 선진적이고 현대성과 문화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가 일떠섰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의 구상실현의 전위에서 전설적인 공훈과 기적을 떨쳐가는 인민군대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창조본때를 다시금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당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당의 명령과 지시라면 그것이 군사적임무이든 경제적과업이든 쾌히 떠안고 언제한번 드티는 일이 없이 가장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집행해내는 충성스럽고 믿음직한 대오가 바로 우리 인민군대입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당중앙이 펼친 국가부흥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우리 당의 숙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장엄한 투쟁의 전위에서 기치를 들고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하는 핵심력량이 바로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 인민군대이다.우리 군대에 있어서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창조와 변혁의 화살표들은 변침을 모르는 결사의 공격침로이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구들마다에서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는 혁명적인 투쟁본때는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을 앞당겨 펼쳐놓는 원동력이다.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명령지시를 집행함에,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하다.인민군대의 혁명군가가 울리고 발자취가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당의 원대한 구상이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로 꽃펴나고있는것이 주체조선의 참모습이다.

당중앙에 대한 절대충성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당이 부르는 전구들로 주저없이 달려나가 불굴의 투쟁과 무한한 헌신성으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립증하는 인민군대특유의 혁명적풍모가 강동전역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온실농장건설에서 일대 혁신으로 되는 강동지구의 종합온실건설은 260여정보의 부지면적에 근 120만㎡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1 050여동의 각종 현대적인 남새온실들과 생산 및 공공건물, 살림집들을 완공해야 하는 거창한 창조대전이였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아안은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셨던 장소의 흙을 담은 붉은 주머니를 품고 어렵고 방대한 공사과제들을 련이어 해제끼면서 과감한 공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벌렸다.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공사규모와 생산능력이 거의 두배에 달하면서도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전에는 주춤할 권리도,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 투철한 각오, 자기들이 땀을 흘린것만큼, 고생한것만큼 인민의 행복이 커간다는 숭고한 정신을 안고 서로 돕고 경쟁하며 공격기세를 한시도 늦추지 않았다.

수백개의 온실호동들에 대한 기초공사와 골조공사, 하부망공사, 관리 및 생산건물, 공공건물공사 등의 성과적결속에는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책임감을 백배하며 건설속도와 질을 드팀없이 보장한 우리 인민군대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슴배여있다.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없는 재부를 안겨주려는 당의 뜻을 누구보다 잘 아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가장 깨끗한 량심과 고결한 헌신, 비상한 창조본때는 불과 1년사이에 한세대 더 발전된 종합온실과 공공건물들, 자연경치와 조화를 이룬 다락식의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워 수도의 교외에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선경을 펼쳐놓았다.

지금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철리를 만장약한 우리 인민군대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전구들을 비롯하여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충성과 애국의 열정, 충천한 기세를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우리 군대가 혁명적이고 강인한 기개와 진함없는 투지로 찍어간 위훈의 자욱을 따라 조국의 모습이 변모되고 사회주의재부들이 늘어나고있으며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있다.

오직 《알았습니다.》, 《집행하였습니다.》의 말밖에 모르며 당에서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하는 인민군대의 강의하고 혁명적인 기질은 전체 인민으로 하여금 당의 사상과 의도를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어떻게 받들어나가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실현의 전위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인민군대의 드세찬 공격정신과 대담한 창조본때를 철저히 구현하여 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상승시켜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뚜렷한 삶의 자욱자욱을 새겨야 한다.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이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비상한 창조정신과 영웅적투쟁기질의 근본바탕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죽음도 불사하는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투쟁기풍을 사업과 생활의 본보기로 삼고 살며 일해나가야 한다.인민군대처럼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서 주저함을 몰라야 하며 당이 구상을 펼치면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사소한 에누리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끝까지 관철하는것으로써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당의 명령을 받은 즉시 현장에 전격진입하여 일판을 전개해나가는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자세와 투쟁본때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당의 명령관철을 위한 사색과 실천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는 인민군군인들처럼 분발하고 분투하여 하루하루를 창조와 위훈으로 빛내여야 한다.인민군대의 불굴의 기상과 결사의 실천력으로 투쟁해나갈 때 난관극복의 묘술도 생기고 기적창조의 지름길도 열린다.오분열도식일본새, 패배주의, 형식주의, 보신주의, 소극성을 비롯한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타파하고 모든 사업을 인민군대식으로 시작도 패기있게 뗄뿐 아니라 마무리도 모가 나게 하여 완벽한 성공작으로 만들어야 한다.

진흥과 변혁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

인민군대에서는 임무료해, 정황판단, 결심채택이 현장에서 진행되고있으며 지휘관과 병사들이 한마음, 한모습으로 뛰고 가장 어렵고 힘든 곳에는 지휘관들이 있다.

일군들은 당정책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높은 자각, 단위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대중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이끌어나가야 한다.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작전하고 결패있게 내밀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인민군대의 투쟁기질과 창조본때를 따라배우는 사업은 력동적인 사상사업이 안받침될 때 최대의 실효를 거둘수 있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이 구상하는 변혁의 미래상을 눈앞에 자랑찬 현실로 떠올리는 인민군대의 투쟁기질과 창조본때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몸에 푹 배이도록 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벌려야 한다.인민군대의 당조직들처럼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화선식으로 힘있게 벌려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 당정책옹위전에서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

수호자의 군기높이, 창조자의 군가높이 강국건설전역의 가장 어렵고 힘든 전구들마다에서 당의 구상과 결심을 고귀한 피와 땀, 완벽한 결실로 받들어나가는 인민군대의 견결한 혁명정신과 비상한 슬기, 영용한 분투는 전면적부흥의 확고한 승세를 이룩해가는 총진군대오에 필승의 신심과 무한한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모두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인민군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단숨에의 기상, 혁명적인 창조본때로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승리를 이룩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이처럼 고마운 인민의 세상이 또 어디 있으랴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소식에 접한 일군들과 인민들의 격정의 분출-

주체113(2024)년 3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수도 평양의 강동지구에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가 훌륭히 완공되여 조업하였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어머니 우리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 수도시민들을 위해 일떠선 황홀한
온실바다를 보니 절로 눈물이 납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모셔진 신문과 TV화면을 보고 또 보며 뜨거운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수도시민들, 그들속에는 어머니 우리당의 진정넘친 목소리가 실린 당보를 제일먼저 받아안고 격정의 눈물을 쏟은 평양우편국의 운전사들도 있다.

60살이 지난 오늘까지도 당보체송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는 고봉춘동무는 누구보다 먼저 당보지면을 통해 황홀한 강동종합온실의 모습을 보니 눈물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몇해전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이 일떠섰다는 소식에 접했을 때 우리 평양시에는 언제 저런 희한한 남새생산기지가 일떠설가 하고 은근히 기다려지기도 했다.그러면서도 한켠으로는 항상 당의 사랑과 배려속에 살아오다나니 이제는 크게 해놓은 일도 없이 저도 모르게 나라의 은덕을 받아안을 생각만 하는 자신이 민망스럽게 여겨져 스스로 자책하기도 했다.그런데 이렇게 수도교외에 눈부시게 일떠선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의 모습을 보게 되니 날이 갈수록 인민을 위해 온 세계가 깜짝 놀랄 그처럼 크나큰 사랑과 은정만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의 래일은 또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우리 수도시민들을 위해 일떠선 황홀한 온실바다를 보니 절로 눈물이 난다.

이것이 어찌 그 하나만의 심정이랴.인민을 위한 일을 언제나 최중대국사로 내세우시고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눈에 흙이 들어간대도 잊을수 없다고 하며 보답의 열의로 충만된 고마움의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평양화력발전소 황영철동무며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어 온실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에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갈 결심을 터놓는 농업부문의 한 연구사를 비롯하여 수도 평양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자기들의 생활에 끊임없이 와닿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배려는 진정 끝이 없다고 격동된 심정을 한껏 터치고있다.

보통강구역도로시설관리소 김정순동무는 어머니당의 은정에 의해 일떠선 광천닭공장의 제품들이 련일 도착하여 수도의 상업봉사기지들이 흥성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오늘은 또 이렇게 평양시민들을 위한 현대적인 남새생산기지가 일떠섰다고 생각하니 흥분된 심정을 누를길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 시기 일떠선 온실농장들에 비해 한단계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이 조업한 소식에 접하고 누구보다 기뻐할 사람들은 아마도 우리 녀인들, 가정주부들일것이다.계절에 관계없이 푸르싱싱한 남새들을 맛보며 웃음지을 가족들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생각도 깊어진다.어제는 사회주의번화가로 일떠선 경루동의 궁궐같은 살림집열쇠를 나의 손에 쥐여주고 오늘은 또 이렇게 우리 매 가정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올수 있도록 대규모의 종합온실까지 일떠세워주니 이처럼 고마운 인민의 세상이 또 어디 있으며 우리와 같은 행복한 인민이 또 어디 있겠는가.

평양농업대학에서 공부하고있는 한 학생은 이제 몇달후 대학을 졸업하게 되는데 이처럼 고마운 어머니당과 조국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고 밤새 생각해보았다고, 청춘의 지혜도 열정도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드는 길에 깡그리 바쳐가겠다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서로 다르지만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소식에 접한 수도시민들 누구나 한결같이 터놓는 격정과 환희, 진정 그것은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어머니당, 한없이 고마운 인민의 세상에서 사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의 분출이였다.

 

당중앙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대한 소식은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고 하면서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철우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강동지구에 일떠선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 이는 자신의 고생을 묻어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의 결정체이다.

언제나 당만을 믿고 따르며 당의 결심을 그 어느것이건 절대지지하고 성심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각오도 결심도 새롭게 하고 분발하고 분투하겠다.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우리 일군들이 기수가 되고 기관차가 되겠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마다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더욱 힘차게 울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군대처럼 투쟁하고 전진하며 성과를 이루어내도록 하겠다.특히 신의주화학섬유공장, 락원기계종합기업소를 비롯한 령도업적단위들이 대오의 전렬에 서서 힘차게 전진하도록 하겠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오늘의 과감한 총진군길에서 도가 앞장에 서겠다는것을 결의한다.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소식에 접한 이천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안철민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온 나라 곳곳에 현대적인 온실농장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울 웅대한 전망을 펼치시고 중요군사기지들까지 온실터전으로 내여주시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강동지구에 대규모의 온실군이 펼쳐지게 되였다.

이번에 우리는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인민을 섬기고 받들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올해 우리 군앞에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비롯하여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들이 나서고있다.과업이 방대하고 난관이 중첩된다 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항상 되새기며 일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대중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켜 군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내세운 목표실현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겠다.

당면하여 원료기지조성사업을 비롯한 지방발전정책집행을 위한 사업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

강서구역인민위원회 위원장 로길현은 강동종합온실이 준공 및 조업되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고 인민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라면 어떻게 일해나가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와 당중앙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군대가 있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강동지구에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사랑의 실체가 보란듯이 일떠섰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떨쳐나선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혁명적인 투쟁기풍은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된다.

우리들은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작전도 지휘도 인민군대식으로 하여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농촌살림집건설을 기어이 완공하고 방대한 살림집과 공공건물개건보수도 무조건 기한전에 끝내겠다.

당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결의한다.(전문 보기)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신철이 찍음

 

[Korea Info]

 

정론 : 위대한 우리 어버이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소식에 접한 인민들의 격정을 안아보며-

주체113(2024)년 3월 17일 로동신문

 

 

참으로 격동적인 세월, 충격과 환희로 충만된 이 땅의 날과 달들이다.

이해가 시작되여 수십일, 얼마나 경이적인 사변들과 뜻깊은 사연들이 길지 않은 그 행로우에 새겨진것이던가.

또다시 울려퍼지였다.맑고 푸른 저 봄하늘처럼 래일에 대한 희망과 락관으로 한껏 부푼 이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거세찬 해일을 일으키며 전해진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소식,

우리 당과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준공 및 조업테프를 끊으시였다.

순간 천지개벽의 선경이 펼쳐진 기적의 땅우에 우렁차게 터져오른 만세의 환호성, 경축의 축포성, 그것이 어찌 력사적인 그 시각 강동지구에만 울려퍼진것이겠는가.

온 나라 인민이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만세, 만만세!의 환호를 터친다.위대한 행복의 창조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 강산에 넘친다.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끝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는 원수님의 품에 안긴 우리는 이 세상 제일 행복합니다!

우리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내 나라의 래일은 창창합니다!

하늘땅 끝까지 경애하는 원수님을 일편단심 받들고 따르렵니다!

인민의 이 진정, 이 고백, 민심의 이 뜨거운 분출로 수도로부터 두메산촌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강산이 달아있는 우리 조국, 우리 세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우리 시대는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의미깊고 격동적인가.바로 수도 평양의 강동지구에 펼쳐진 희한한 천지개벽에 그 대답이 비껴있다.

위대한 우리 시대의 축도, 이것이 조국의 또 하나의 거대한 재부, 기념비적창조물로 솟구쳐오른 강동종합온실이 안고있는 깊은 의미이다.

강동지구에 펼쳐진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를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 어이하여 그처럼 설레이는가.

얼마나 경이적인 현실인가.진정 얼마나 놀라운 창조의 기적인가.

강동지구에 련포에 비해 더 크고 현대적인 온실농장이 일떠선다는 소식이 전해진것이 불과 한해전,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현지에 나오시여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며 군인건설자들을 고무해주신 때가 지난해 2월이다.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 반구형유리수경온실과 같은 독특한 양상의 현대적인 온실들을 전망도에서 바라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산 화폭으로 펼쳐진것도 놀랍지만 공사결속과 함께 남새생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되였다니 이 얼마나 눈부신 현실인가.

그려보고 리상하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산 현실로,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변화로 체감할수 있는 시대, 강동지구의 천지개벽은 바로 우리 시대의 이 특출함과 경이로움을 벅차게 절감할수 있게 하는 하나의 축도인것이다.

누구나 꿈과 리상을 안고 산다.하지만 그것을 현실로 접한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만일 한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소원하고 리상하던것을 당대에 이룰수 있다면 이는 사변중의 사변이다.그런 시대는 인민이 맞이할수 있는 가장 뜻깊고 감격적인 시대일것이다.

크나큰 흥분과 충격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생활을 음미해본다.오늘 이 땅에 펼쳐지는 장엄한 현실은 왜 그처럼 천만을 격동시키고 시대를 진감시키는가.

끝없이 전해지는 대건설전역의 착공소식들, 줄기차게 울려퍼지는 준공의 환희로운 소식들은 어찌하여 그처럼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

바로 우리가 그려보고 리상하던것이 눈앞의 산 현실로 펼쳐지기때문이다.

정말 꿈을 꾸는것같습니다!

이것은 오늘 나날이 변모되는 우리 수도, 변혁의 새 력사를 수놓는 온 나라 어디서나 울려나오는 인민의 진정어린 목소리이다.

새로운 번영기를 구가하는 우리 평양을 편답해보시라.

아직도 송화거리와 화성거리의 새집들에서는 꿈을 꾸는것같다는 인민들의 진심어린 토로가 절절히 울린다.그런데 또다시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발파폭음이 울려퍼지고 벌써 기초굴착공사가 기본적으로 결속된데 이어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였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세월인가.

희한한 농촌마을, 아름다운 선경들이 가는 곳마다 솟아올라 눈뿌리를 파고들고 여기가 우리 사는 마을입니다라는 노래구절이 절로 흘러나오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소박하고 꾸밈없는 농민들의 토로가 가슴을 친다.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꿈이면 깨지 말라고 혼자서 뇌일 때가 많다고 울고웃는 녀인들의 모습, 명절을 앞둔 날 저녁 래일아침 우리 새집의 지붕우에 띄우겠다고 하면서 공화국기발을 품에 안은채 잠든 어린 자식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저도 모르게 눈굽이 젖어들더라는 한 농장원의 이야기, 아마도 이런 인민의 고백, 민심의 토로를 다 적으면 몇십, 몇백권의 책으로도 모자랄것이다.그것은 오늘의 우리 시대가 어떤 시대이고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뜻깊고 격동적인가를 다 알고 새기게 하여주는 세상에 없는 행복의 실록인것이다.

인민의 꿈이 현실로 펼쳐지는 시대, 신념으로 그려보던 미래가 각일각 눈앞으로 다가서는 가슴벅찬 시대!

참으로 생각이 깊어진다.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변천이 아니며 저절로 이루어지는 기적은 더욱더 아니다.

우리의 눈앞에 환하신 미소를 지으시고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테프를 끊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이는 바로 격정과 사변으로 충만된 뜻깊은 이 시대의 빛나는 제명이며 인민의 꿈이 산 현실로 펼쳐지는 기적의 시대를 받들어올린 근본비결을 알게 하는 우렁찬 대답이다.

강동의 천지개벽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수도시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품종의 남새를 더 많이 안겨주시려는것은 우리 총비서동지의 숙원이다.

대규모온실농장, 돌이켜보면 이 부름이 처음으로 우리의 생활속에 다가온것은 몇년전 남새가 귀한 함경북도의 인민들을 위해 군사기지를 철거한 자리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건설을 발기하시고 현지에서 몸소 설계도를 펼쳐주시던 그때부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이 마침내 현실로 펼쳐져 중평지구에 대규모온실농장이 솟구쳐오른것이 불과 몇년전인데 두해전 2월 또다시 공업도 함남의 인민들을 위해 련포지구에 방대한 건설전역을 펼쳐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중평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두배에 달하고 남새생산에 필요한 모든 공정과 요소들이 훨씬 발전된 기술과 설비들로 장비된 련포온실농장, 불과 23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당중앙의 구상이 빛나는 실체로 이루어져 마침내 련포의 기적을 접하게 되였을 때 인민의 환희는 얼마나 컸던가.

그런데 오늘은 또 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훨씬 크면서도 한세대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이 실체를 드러냈으니 인민의 생각은 깊어진다.

중평과 련포, 강동!

이 뜻깊은 지명들은 마치도 인민을 안으시고 끝없이, 끝없이 더 높은 곳을 향해 줄기차고 쉼없이 오르시는 우리 어버이의 사랑의 려정, 갈수록 더 높아지고 거창해지는 그이의 인민을 위한 꿈과 리상의 축도인듯싶다.

숙원!불러만 보아도 가슴뭉클 젖어드는 이 부름,

새겨보면 이 땅우에 펼쳐진 인민의 행복의 전경화들은 어느것이나 다 우리 총비서동지의 숙원이 받들어올린것이 아니던가.

불과 10여년사이에 몰라보게 달라진 우리 평양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늘아래 첫동네 삼지연시의 새 모습에 이르기까지, 당의 은정이 뜨겁게 어려있는 북변의 라선시로부터 함경북도를 거쳐 굴지의 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에 솟구쳐오른 산악협곡도시의 가슴벅찬 전경이며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넘치는 인민의 웃음소리와 사회주의문화농촌들의 아름다운 자태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거대한 전변밑에 바로 우리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숙원의 세계가 있다.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의 숙원이 산 현실로 펼쳐지는 시대, 바로 이것이 위대하고 거창한 이 시대의 가슴치는 의미이며 눈부신 창조물들이 안고있는 천만근의 무게인것이다.

우리의 위대한 어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인민을 위한 리상과 포부에 있어서도 최고이시고 그것을 현실로 펼치시는 실천력에 있어서도 최고이신 창조의 거장이시다.

우리의 가슴 뜨거워진다.좋은 때, 좋은 날 안겨주시는 행복이라고 해도 마음이 벅찰진대 형언할수 없는 역경들이 무수히 앞을 가로막는 사상초유의 난관속에서 그처럼 경이적인 사변들을 줄기차게 이룩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리 삼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신 뜻깊은 혁명활동보도가 전해진 16일부 당보를 펼친다.그러면 가슴이 쿵쿵 높뛴다.바로 그날 신문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신 혁명활동보도가 함께 실리였다.

사상과 신념의 위력으로 강하고 무적의 자위적힘으로 억센 우리 군대의 영원한 필승을 힘있게 고무격려하시며 원쑤격멸의 기상 넘치는 화선에 병사들과 함께 계신 강철의 령장,

그이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전선길이 무엇을 위한것이고 억천만배로 다져주시는 혁명적무장력의 강용한 힘과 위용이 과연 무엇을 위한것인가를 이 뜻깊은 하루의 혁명활동보도에서도 인민은 다 느끼고 뜨겁게 새겨안는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광, 행복과 미래를 위하여!

바로 이 억척의 신념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존엄과 영광도 최고의 높이에서, 행복과 문명도 최상의 경지에서!

인민에 대한 그렇듯 무한한 사랑, 억척의 신념으로 수호와 창조의 두 전선을 떠맡아안으신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

지금 온 나라는 또다시 전례없는 흥분으로 설레이고있다.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으로 전국이 끓어번진다.

놀랍기만 하다.이에 대해 우리가 처음 접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였다.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려는 구상을 천명하시는 그이를 우러러 온 나라 인민이 얼마나 격정으로 설레였던가.그로부터 불과 며칠후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이를 위한 철저한 실천계획과 방략을 뚜렷이 제시하시고 우리 군대를 10년혁명의 전위에 내세워주심으로써 그 실현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그로부터 보름도 안되여 멀고 험한 길을 이어 김화군을 찾으시여 지방공업공장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며 온 나라에 일떠설 지방공업공장들을 더 훌륭하게 건설할 방도를 밝혀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2월 28일에는 몸소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건설의 첫삽을 뜨시고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였다.

지방발전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보며 인민들은 이제 1년이면, 이제 3년, 5년이면! 하고 되뇌이고있다.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이해말에는 벌써 20개의 시, 군에 그 자랑스러운 첫 실체가 태여나게 될것이다.5년후에는 나라의 절반지역이 지방발전의 자랑스러운 행로우에 힘차게 올라서게 될것이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리상의 세계가 얼마나 원대하며 그것을 빨리, 더 빨리 이루어주시려는 열망이 얼마나 뜨거우신가를 이 하나의 사실에서도 인민은 온넋으로 절감한다.

그래서 그처럼 뜻깊고 격동적인 시대에 살며 혁명하는 우리 인민에게는 늘어나는 행복의 열매들과 더불어 깊어지는 생각이 있다.바로 행복에 대한 생각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인류사의 수많은 철학가들이 그에 대한 대답을 탐구해왔다.

우리 인민은 가장 명백한 대답을 알고있다.이는 바로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인민만이 누릴수 있는 행운이고 영광이다.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이 소원하는것은 그 무엇이나 빛나는 현실로 펼쳐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것이야말로 이 세상 가장 크고 소중한 우리의 복, 인민의 만복인것이다.

잠시 세상을 둘러보자.소란하고 불안하다.누군가 말했듯이 어디에나 위기가 도사리고있는 불안정의 세계, 위기시대이다.

약육강식의 반동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래일에 대한 희망을 잃고 절망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참혹한 재더미로 변한 땅에서 절규와 노성을 터치는 수난자들의 처참상이 보인다.끊길줄 모르는 대립과 분쟁의 참화속에서 더는 견딜수 없어 살길을 찾아 정든 고향을 등지고 타향으로 흘러가는 피난민행렬이 이 지구를 띠마냥 감고있다.

무심히 볼수 없는 현실이다.

힘이 약하면 존엄과 운명을 지킬수 없고 불행과 참화를 강요당할수밖에 없는 세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품이 없으면 나서자란 산천도 타향처럼 낯설어지는 오늘의 행성이다.

우리는 얼마나 복받은 인민인가.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분,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며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고마우신 어버이를 모시여 아무리 원쑤들이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와도 추호의 불안과 동요도 모르고 살아간다.

인민의 행복, 아이들의 밝은 꿈과 웃음이 그리도 귀중하시여 감히 그것을 빼앗으려는 간악한 원쑤들이 넘볼념을 할수 없게 이 땅을 철벽의 요새로 다져주시고 화선천리 머나먼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정녕 이 세상 제일 강하고 위대하신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그래서 우리 국가의 힘과 위용을 생각하고 누리는 행복을 생각할수록 인민의 마음속에는 더욱 억세여지는 신념이 있다.

우리 운명, 우리 행복, 우리의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일편단심 받들어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리라!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반드시 맞이하게 될 찬란한 래일에 대한 신심을 백배하며 더 힘찬 진군의 보폭을 내짚는 이 시각 우리의 눈앞에 어려오는 미더운 모습들이 있다.

혁명의 전위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빛나는 실천과 무비의 위훈으로 보답하는 우리 병사들,

수호자의 군기높이, 창조자의 군가높이 계속전진하며 승리해나아가는 병사들이 이 땅 이르는 곳마다에 안아올리는 기적의 창조물들은 단순한 물질적재부가 아니다.이는 바로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용진 또 용진하는 우리 병사들의 결사의 정신이 안아올리는 고귀한 산아이며 애국이란 무엇이고 충성과 위훈의 삶이 무엇으로 빛나는가를 새겨주는 귀중한 정신적재부이다.

우리의 병사들처럼 절세의 위인의 대해같은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고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은혜에 값높은 위훈으로 화답하자.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인민군장병들을 고무하는 뜻깊은 격려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개벽된 여기 강동지구에서 동무들이 고전을 치른 흔적은 이미 찾아볼수가 없다고, 그러나 이 창조물이 일떠선 땅밑에 묻혀있는 동무들의 견결한 혁명정신과 비상한 슬기와 영용한 분투는 후세의 본보기로 빛날것이라 확신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그 말씀,

모두다 혁명의 전위에 나붓기는 영광의 군기들의 퍼덕임소리에 투쟁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는 오늘의 보람찬 려정에서 병사들처럼 기적의 창조자가 되고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

또다시 변혁하고 전진할 2024년의 위대한 새 승리가 우리앞에 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이 인민의 행복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땅, 한없이 자애로우신 어버이의 품에서 인민은 길이 살리라.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 하늘땅 끝까지 받들고 따르리라!

조국강산은 지금 인민의 이 신념, 이 의지로 뜨겁게 달아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의 결정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당겨오는 가장 과학적인 진로이다

주체113(2024)년 3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이 리상으로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 장엄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조선로동당의 원숙한 지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강동지구의 전변을 떠올린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세, 창조본때로 당중앙의 결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미결점이 없이 눈부신 실체로 전환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상승을 더 큰 기적적승리와 사변적성과로 담보해나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혁명의 전진발전과정은 당의 결정과 지시가 철저히 집행되여가는 과정이다.혁명의 참모부이며 령도적정치조직인 당이 어떤 구상을 펼치고 로선과 정책을 어떻게 세우며 집행하는가에 따라 혁명의 전도가 좌우되게 된다.당의 결정과 지시가 언제나 가장 정당한것으로, 절대적인 진리로 되여야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이 지켜지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담보되게 된다.

위대한 당중앙의 결정은 우리 혁명의 진로와 우리 인민의 행복의 길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당중앙은 혁명발전의 관건적인 계기마다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고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들을 집체적으로 의결하였으며 우리 혁명은 당이 제시한 웅대한 투쟁과업들이 자랑찬 실체로 전환될 때마다 힘차게 전진하여왔다.겹쌓이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혁명의 력사는 곧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가 빛나게 관철되여온 성스러운 력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2024년을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로 규정하고 과학적이며 실현가능한 결정들을 채택하였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에는 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한 숙원들, 위대한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부단한 발전을 위한 방략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당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관철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획기적전환이 있고 국력제고와 국익수호, 국위선양이 있다.

당중앙의 결정은 우리 힘으로 부닥치는 곤난과 장애를 과감히 뚫고 부흥강국의 래일을 앞당길수 있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요구와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맞게, 지난 시기의 투쟁과 우리 힘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로선과 정책, 투쟁과업들을 책정명시하고있다.당이 제시한 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과 과학성이 보장된 투쟁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하는 바로 여기에 현존하는 난관과 앞으로 조성될 난국을 딛고 비약할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당결정집행과정에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들이 일소되고 자립의 초석이 다져지며 강국의 뚜렷한 실체가 더욱 선명해진다.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들로 이어진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결정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 변혁적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성스러운 행로로 빛나고있다.당중앙과 뜻과 의지, 실천을 함께 해오는 과정에 우리 인민은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리게 되였고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 백가지를 얻게 되였으며 하나를 창조해도 먼 후날에도 손색없는것을 내놓게 되였다.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결코 시간의 루적으로 태여난것이 아니라 우리 당이 제시하고 취한 모든 로선과 정책들, 중대한 결단과 조치들이 고귀한 실체로 전환되여 펼쳐진것이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새로운 발전단계,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섰다.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진척됨에 따라 우리의 위업, 우리 힘에 대한 확신, 필승의 자신심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되고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이 착실하게, 확실하게 쌓아지고있다.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모되며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이룩되고있는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는 당중앙의 결정이야말로 부흥강국건설의 가장 과학적인 진로임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완강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쟁취한 값비싼 성과들을 더욱 증폭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고 다음단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당중앙은 실천투쟁속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인자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도들을 명확히 밝혀주었다.우리자체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우리의 줄기찬 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투쟁의 무기, 혁신의 무기가 있기에 부흥강국의 미래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당중앙의 결정은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훌륭한 생활조건을 하루빨리 안겨줄수 있게 하는 최선의 투쟁방략이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는것은 존립과 발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당의 존재명분도 인민의 웃음을 지키기 위함에 있고 당의 권위도 인민의 모습으로 빛나며 당의 본태도 인민에 대한 복무에서 부각된다.

당결정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당겨오는 가장 과학적인 진로로 되자면 인민대중의 의사와 념원이 정확히 반영되여야 한다.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구현되지 못한 당결정은 인민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킬수 없으며 그 집행결과도 인민에게 유익할수 없다.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고 그들이 바라는 모든것을 정책으로 책정하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다.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 기간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정책을 작성하였으며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왔다.우리 인민이 당의 로선과 정책, 결정과 지시를 절대지지하고 그 관철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것은 거기에 자기들의 의사와 요구가 그대로 담겨져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당중앙의 결정이 자기들을 위한것이고 그 결과가 실지 자기들에게 와닿는것임을 확신하고있다.수도 평양에 일떠선 현대적인 새 거리들과 강동종합온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알리며 전국도처에 솟아난 문화주택들, 선진성과 현대성이 응축된 봉사건물, 생산건물들은 우리 당이 펼치는 모든 혁명사업은 그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인민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이며 인민을 위한것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으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될 그날이 결코 멀지 않았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눈부시게 전변되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가슴후련히 안아보면서 보다 아름다와질 밝은 래일을 락관하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으며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당도 많지만 자기의 창당리념에 충실하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당, 인민들의 웃음과 행복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하나하나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당은 조선로동당뿐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을 실현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실행대책들을 심중하게 토의결정하였다.위대한 당중앙의 력사적인 선택과 중대결단에 의하여 책정명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조치들이 적극적으로 취해지고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거창한 혁명이 개시됨으로써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고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을 엄연한 현실로 펼쳐놓을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국가의 존위와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당중앙이 구상하고 펼친 성스러운 사업들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 가장 강인한 세대로 남으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는 확고하다.그 어떤 난관도 당중앙이 밝힌 진로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다.

향도의 억센 힘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명성을 세기의 단상에 올려세우고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가는 당중앙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위대하고 혁명적인 인민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끊임없이 가속화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굴의 정신과 결사의 투쟁으로 당결정들을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강대성을 불패의것으로 다져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실현에서 발휘된 혁명군대의 비상한 슬기와 영용한 분투는 후세의 본보기로 빛날것이다 -강동종합온실이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주체113(2024)년 3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원대한 리상실현의 전위에서 전설적인 공훈과 기적을 떨쳐가는 인민군대가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줄기찬 려정에 애국충심의 거창한 창조물을 자랑스럽게 떠올리였다.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변혁의 설계도따라 전개된 강동종합온실건설에 용약 분기해나선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1년사이에 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공사규모와 생산능력이 거의 두배에 달하면서도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를 훌륭히 완공하여 준공 및 조업의 뜻깊은 시각을 안아왔다.

눈부신 장관을 펼치며 현대적이고 리상적인 《온실도시》, 《농장도시》가 일떠섬으로써 온실남새생산의 새로운 령역과 경지가 개척되고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풍족하게 보장해주는 문제를 가까운 몇해안에 기어이 해결하는것을 중대사로 내세운 우리 당의 숙원이 또 하나 성취되게 되였다.

미증유의 진흥과 변혁을 이룩해가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을 과시하며 강동지구에 솟아오른 거대한 온실군은 인민의 복리증진에 열화의 진정을 다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와 당의 명령지시를 절대의 충성, 철저한 실천으로 집행하는 혁명군대의 영용한 분투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인민군대가 창조해가는 우리 식의 창조본때는 새로운 혁명의 앙양을 부르며 전면적부흥의 확고한 승세를 이룩해가는 총진군대오에 필승의 신심과 무한한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당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당의 명령과 지시라면 그것이 군사적임무이든 경제적과업이든 쾌히 떠안고 언제한번 드티는 일이 없이 가장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집행해내는 충성스럽고 믿음직한 대오가 바로 우리 인민군대입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을 불변의 의지로 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강동지구에 대온실농장을 일떠세우는것을 중요건설과제로 결정하도록 하시고 그 장엄한 건설전역에 인민군대를 다시금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실농장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부지선정으로부터 건설력량편성,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공사를 최단기간내에 완공하기 위한 방략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원통형, 다층남새재배장치들의 도입, 지능형통합생산체계의 구축 등 선진적인 종합온실건설과 관련하여 수십차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온실남새생산의 집약화실현에 적합한 최신농업과학기술자료들까지 친히 선정하여 내려보내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해주신 종합온실건설총계획안과 조감도를 비롯한 형성안은 300여건에 달하며 기술설계도면만 해도 3, 280여건을 헤아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창조대전에서 앞장서나가도록 크나큰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에 이어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되는 대규모온실건설을 맡겨주시고 장엄한 대건설의 시작을 선포하는 착공의 첫삽을 뜨시며 건설에 참가한 부대장병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를 가장 충실하게, 확실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하신 절세위인의 믿음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진함없는 열정과 투지를 백배해주었다.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창조와 변혁의 화살표따라 주체112(2023)년 2월 15일 온실건설이 시작되였다.

온실농장건설에서 일대 혁신으로 되는 강동지구의 종합온실건설은 260여정보의 부지면적에 근 120만㎡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1, 050여동의 각종 현대적인 남새온실들과 생산 및 공공건물, 살림집들을 완공해야 하는 거창한 창조대전이였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강동전역에서 불굴의 기상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일념안고 군인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던 력사적인 장소의 흙을 붉은 주머니에 정히 싸안고 격전장에 나섰다.

건설장의 곳곳마다에 휘날리는 붉은기들, 군인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는 구호와 표어, 직관물, 전투소보들, 각급 부대들의 힘있는 방송선전과 기동적인 화선식경제선동, 혁명군악의 우렁찬 진군가로 하여 공사장은 격동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대오의 앞장에는 언제나 지휘관들이 서있었고 장령으로부터 병사에 이르기까지 교대없는 전투원이 되여 건설장을 떠날줄 몰랐다.

인민군대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 충천한 기세는 건설의 시작부터 기적과 위훈을 낳았다.

몇달이 걸린다던 수십㎞ 구간의 도로공사가 단 20일만에 결속되여 기동로가 개척되고 수천m 하천의 물줄기가 통채로 옮겨졌으며 높고낮은 구릉지대가 평야로 변모되는 속에 광활한 진펄지대가 단숨에 정리되여 당이 그어준 설계도따라 온실건설을 본격적으로 내밀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과 지형조건으로 하여 기초굴착을 해놓으면 물먹은 흙이 련이어 무너지고 또 무너졌지만 장병들은 굴할줄 몰랐으며 공사일정보다 훨씬 앞당겨 수백개의 온실호동들에 대한 기초공사를 완성하는 놀라운 건설속도를 창조하였다.

한달동안에만도 200여동의 반궁륭식2중박막수경온실골조공사, 수십만㎥의 성토와 박토처리, 2, 700여m의 도로성층 등 어렵고 방대한 공사과제를 완성하면서 과감한 공격전, 치렬한 철야전으로 날과 날을 이어갔다.

강동종합온실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 반구형유리수경온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은 그야말로 자연과의 전쟁, 의지의 대결전이였다.

억수로 쏟아져내리는 폭우속에서 지하수까지 터져 시간당 차오르는 물량과 배수능력에 비해볼 때 기존공식으로는 도저히 엄두도 내지 못할 공사과제수행을 위해 하루에도 수십차례에 걸치는 지휘관들의 현장협의회가 열리고 혁신적인 창의고안들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면서 군인건설자들은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허리치는 감탕속을 헤치며 부대별협동시공, 련속시공, 집중시공의 방법으로 끝끝내 제기일내에 지하구조물공사를 완성하였으며 새형의 온실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더욱 높이 울리는 속에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공사속도를 몇배로 끌어올릴수 있는 새로운 공법들이 창안도입되고 기능공대렬이 보다 늘어남으로써 온실호동들에 대한 골조공사와 하부망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된데 이어 관리 및 생산건물, 공공건물공사도 빠르게 진척되였다.

종전의 온실농장들에 비해 유리수경온실의 비중이 훨씬 많은 새로운 종합온실건설에서는 영양액공급 및 회수관로, 탄산가스공급관로와 지열수, 열망관로를 비롯한 수백만m의 각종 내외부망관로공사, 설비들의 설치조립을 해야 하는 등 공사량으로나 기술적으로 방대하고 어려운 공사과제들이 련이어 제기되였다.

《완공의 보고는 어머니 당중앙에, 대규모온실농장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위대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앞으로!》라는 신념의 글발을 소중히 새겨안고 군인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뚫고 헤치며 건축물마다에 보석같은 병사의 량심,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으며 건설속도와 질을 드팀없이 보장하였다.

공사의 모든 공정과 세부적인 요소들에까지 비상한 슬기와 지극한 정성을 고이며 건설자들은 온실트라스설치작업, 박막씌우기, 유리끼우기 등을 손색없이 해제끼면서 기능상으로나 건축미학적으로 완벽한 만점짜리 건축물들을 하나하나 일떠세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6돐을 맞으며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시여 하신 력사적인 연설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무한한 힘과 열정을 백배해주며 공사완공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겨갈 열의로 온 건설장을 들끓게 하였으며 이 충천한 기세속에 도로공사를 비롯한 마감공사가 짧은 기간에 결속되였다.

살림집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혁명강군의 완강한 공격정신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당의 웅대한 농촌혁명구상과 새시대의 사회주의문명이 훌륭히 구현된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눈부신 선경을 그려보며 지휘력량을 강화하고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을 현대화하는것과 함께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린 인민군군인들의 불굴의 투쟁은 위훈창조에로 이어졌다.

자신들이 일떠세우는 하나하나의 살림집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행복의 보금자리라는것을 깊이 새겨안고 최상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애쓴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에 의하여 지형기복과 조화를 이룬 1, 200여세대의 다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과 탁아소, 유치원, 학교, 종합진료소 등이 특색있게 건설되였다.

군인건설자들이 세워가는 기적과 위훈의 밑바탕에는 수백명 군인가족봉사대원들의 뜨거운 마음도 깃들어있다.

남편들과 한 전호에서 격동적인 화선선동공연과 리발, 신발수리, 옷수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 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병사들의 친어머니, 친누이가 되여준 군인가족들의 아름다운 소행은 군인건설자들에게 새로운 힘과 고무를 안겨주었다.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강동전역의 용사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대규모온실농장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국가설계총국을 비롯한 설계부문 일군들과 설계가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시대를 대표하고 강국인민의 지향과 리상이 담겨진 설계안들을 창작하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이였다.

평양시안의 기관, 기업소, 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넓은 구간의 하천제방공사와 원림록화를 완성하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국가과학원, 농업과학원,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과 기계공업성, 철도성, 정보산업성, 평양건설위원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천리마타일공장, 대안친선유리공장 등 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들, 로동자들도 종합온실건설에 성심을 다 바치였다.

기존공식으로는 몇년이상 걸려야 하는 대규모의 종합온실건설을 단 1년사이에 성과적으로 완공하고 조업준비까지 완벽하게 결속한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을 우러러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삼가 드리였다.

현대성과 선진성, 편리성과 독창성이 구현되고 맛좋고 영양가높은 잎남새, 열매남새, 기능성남새 등 갖가지 품종의 남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는 강동종합온실은 인민의 복리증진에 천사만사를 복종지향시키며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이다.

주체조선의 과감한 전진기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유감없이 과시한 또 하나의 건설대전을 통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시게 꽃펴나는 사회주의제일락원이 가까운 앞날에 일떠서게 되리라는것을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비범특출한 령도가 있고 절대충성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한 미덥고 자랑스러운 인민군장병들과 우리 당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세인을 놀래우는 조선의 기적, 세기적인 변혁은 끊임없이 탄생하게 될것이며 전면적국가부흥은 더욱더 가속화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3월 1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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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 영예의 1위 쟁취

주체113(2024)년 3월 17일 로동신문

 

 

우즈베끼스딴에서 진행된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우리의 녀자축구선수들이 단연 1위를 하였다.

우리 나라 팀과 일본팀사이의 결승경기가 16일에 진행되였다.

경기가 시작되여 20분경에 먼저 실점을 당하였지만 우리 선수들은 련속 드센 공격을 들이댐으로써 경기시간 44분경과 86분경 13번선수의 멋진 머리받기로 상대팀 그물을 련이어 흔들어놓았다.

잃은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상대팀 선수들이 전면적인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우리 팀의 든든한 방어에 의해 거듭 좌절당하였다.

결국 우리 나라 팀은 일본팀을 2:1로 타승하고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 우승컵과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는 우리 나라의 채은영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이, 채은경선수에게 최우수문지기상이 수여되였다.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는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 애국의 열의로 충만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제창은 패권야망실현을 위한것이다

주체113(2024)년 3월 17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은 《민주주의수호》, 《민주주의동맹재건》,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라는것을 광고하며 세력간의 대립을 부추기는 한편 주권국가들에 대한 무력침공과 민간인학살과 같은 주권침해와 인권유린행위들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다.《민주주의보장》을 운운하며 세계에 저들의것을 강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제창하는 《민주주의》는 기만적인 구호에 불과한것으로서 패권실현을 위한 주되는 수단이다.

민주주의는 마땅히 인민대중의 의사를 반영한 정치로 되여야 하며 광범한 대중의 의사에 따라 정책을 세우고 그들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며 모든 인민들에게 진정한 자유와 권리, 행복한 물질문화생활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주는데 그 본질이 있다.

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는 곧 미국식민주주의로서 인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다.

미국식민주주의는 《국민의 정치, 국민에 의거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있지만 여기에서 언급된 국민은 광범한 근로대중이 아니라 생산수단과 국가주권을 독점한 극소수 특권층을 념두에 둔것이다.미국에서의 정치는 얼마 안되는 독점재벌들에게 부와 권력을 최대로 집중시키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을 자본의 노예, 재벌들에게 피땀을 빨리우는 노예로 전락시킨다.

실지 미국식민주주의가 서식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모든 정책이 철저히 독점재벌들의 의사와 리해관계에 따라 작성되고 시행되고있으며 그들의 리익을 극대화하는데로 복종지향되고있다.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이 자본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은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누릴수 없으며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더욱 생각할수 없다.

자본주의선거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자본가계급의 특권을 《민주주의》로 가리우는 기만극에 불과하다.

막대한 돈이 없이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될수도 없고 시장이나 주지사의 자리를 넘겨다볼수도 없게 되여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금전의 획득이자 권력의 획득으로 되여있는 랭혹한 금권정치무대에서 돈없는 빈곤자들이 정치적권리에 대해 꿈도 꿀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런 최악의 반동정치를 《민주주의》라는 화려한 비단보자기에 감싸 《절대적인 기준》인것처럼 떠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미국식민주주의를 강압적으로 내리먹이는것은 미국을 위시로 하는 서방세력이 지배하는 세계질서를 유지, 공고화하자는것이다.

이 지구상에 모든 나라들에 다같이 맞는 유일한 민주주의기준이나 표준은 있을수 없다.세계의 많은 나라 정치가들과 전문가들속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나 표준은 없으며 인민대중이 광범하게 정치에 참여하는가, 인민들의 요구에 만족되는가 하는것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높아가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것을 절대화하고 미화분식하면서 다른 나라들이 일률적으로 받아들일것을 강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민주주의의 표징이라고 떠드는 《개성의 완전한 자유》, 《평등》, 의회제, 다당제나 3권분립과 같은 리념적, 제도적요소들은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오늘에 와서 그 반인민성이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나고 해독적후과가 너무도 막심하여 세상사람들의 배척을 받고있다.사적소유에 기초하고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의 자유와 평등은 절대로 보장될수 없다.강자가 약자를 무제한하게 착취하고 억압하며 극소수만이 특권과 부귀영화를 누리고 다수는 더욱더 무권리와 빈궁에 시달리고있는것이 자본주의국가들의 현실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저들의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민주주의》를 내리먹이고있는것은 서방식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모든 나라들에 지배하게 함으로써 온 세계를 제 마음대로 좌지우지하자는것이다.이것이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보장》타령의 목적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보장》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주권유린, 침해를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들은 《서방식민주주의는 가장 보편적인 일반기준, 가치기준이며 민주주의보장문제에 대한 간섭은 내정간섭이 아니》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면서 내정간섭과 압력행위를 뻐젓이 감행하고있다.

《민주주의보장》의 구실밑에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내정간섭의 마수는 국가정치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뻗치고있다.다른 나라들의 경제, 교육, 문화, 외교정책 등을 시비하면서 사상정치분야에서의 《자유화》와 다당제, 경제분야에서의 《소유의 다양화》와 시장경제의 도입을 강요하고있다.이에 응하지 않는 나라들에는 다 《비민주주의국가》라는 딱지를 붙이고있다.한마디로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민주주의》는 이러저러한 문제들에 코코에 개입하고 삿대질을 해댈수 있는 무기로 되고있다.

지어 제국주의자들은 《민주주의보장》이라는 간판을 들고 다른 나라의 국가사회제도까지 변경시키려 하고있다.그들은 다른 나라들에서 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공개적으로 개입하면서 국가지도자로는 누가 되여야 하고 어떤 정치를 하여야 한다는 식으로 훈시질을 해대고있다.그것이 통하지 않을 때에는 반동분자들을 부추겨 사회적혼란을 야기시키고 이를 평정하는데 대하여서는 《인권탄압》이니, 《민주주의의 후퇴》니 하며 압력을 가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보장》타령은 침략전쟁의 전주곡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의 민주주의보장상황을 외곡하고 문제시하다가 《민주주의수호》, 《인권보장》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어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전복하고있다.

2003년에도 미국은 《대량살륙무기제거》, 《자유와 민주주의보장》을 부르짖으며 이라크를 무력으로 강점하였다.

1980년대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무력침공, 1990년대 당시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도 다 《인권보호》와 함께 《독재타도》, 《민주주의보장》의 간판밑에 감행된것들이다.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보장》타령에는 반드시 피비린내나는 전쟁, 군사적간섭이 뒤따른다는것은 피의 교훈이며 현실이다.

《민주주의보장》의 구실밑에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침략과 간섭책동의 주되는 목표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이다.

반제자주력량이 날로 강화되는데 겁을 먹은 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나라들을 고립시키고 제압하는데서 《민주주의보장》문제를 정치적압력의 수단으로, 경제제재와 봉쇄의 구실로 삼고있다.그와 함께 《민주주의제공》의 간판을 내들고 해당 나라의 사회제도에 불만을 품은 불순분자들을 지원하고 그들을 반정부활동에로 부추기고있다.

미국은 이런 수법으로 동유럽과 중동 등에서 《색갈혁명》을 일으켜 여러 나라의 정권을 교체하였으며 2011년에는 나토무력을 내몰아 리비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지어 인도주의문제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적흥정물로 악용하고있다.그들은 《인도주의원조》를 받으려면 《민주주의보장》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해당 나라들에 체제전환을 강요하고있다.

《민주주의보장》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책동은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파렴치한 내정간섭이며 공공연한 국제법유린행위이다.

세계에서 가장 엄중한 민주주의파괴행위는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이다.참다운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행위로 하여 합법적인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무고한 주민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미국은 중동의 어느한 나라에도 《민주주의》의 외피를 쓰고 무력을 들이밀었으며 힘을 동원하여 경제를 황페화시켰다.지금도 미국은 이 나라의 주요유전들이 있는 지역들을 타고앉아 원유생산량의 80%이상을 략탈하고 숱한 알곡을 빼내가거나 불태워버리고있다.

미국은 이라크에서도 《민주주의질서》가 수립되고 이 나라 인민이 《자유》를 누릴 때까지 남아있을것이라고 하면서 《평화의 수호자》, 《자유세계의 대변자》로 자처해나섰다.하지만 미국이 《안정유지》, 《민주주의질서확립》의 미명하에 이라크에서 한짓이란 이 나라 인민의 정당한 반미항전을 《폭력행동》, 《테로행위》로 몰아 탄압하고 평화적주민들을 잔인하게 고문학살한것밖에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의 마수가 뻗치는 곳에서는 례외없이 국권과 인권이 유린당하고 민주주의가 짓밟히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수출책동은 나라들사이의 대립과 분쟁을 조장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기만과 압력에 넘어가 미국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이면 나라와 민족이 망하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진리이다.

지금 일부 나라들에서 정치적안정이 파괴되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게 된 근본원인은 미국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인데 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가 가져다주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이 아니라 쇠퇴몰락이며 인류의 진보가 아니라 퇴보이다.또 번영이 아니라 재난과 불안정을 가져다주고 평화와 안전이 아니라 전쟁과 참화를 가져다준다.

제국주의자들이 패권전략실현을 위한 침략과 간섭행위를 《민주주의보장》이라는 간판으로 가리우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그들의 범죄적정체는 날이 갈수록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보장》타령의 기만성과 침략성은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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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4차회의 도꾜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3월 17일 로동신문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4차회의가 13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총련본부위원장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총련중앙 참사, 부국장들이 회의를 방청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올해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그이의 혁명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는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총련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올해 사업을 더 박력있게 벌려 사업실적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무엇보다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에 제시된 4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새로운 단계에서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올해에 전 조직이 힘을 넣어야 할 대중운동은 분회강화운동이라고 하면서 올해를 동포들의 애국열의를 불러일으켜 분회를 강화하는 해로 되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계기로 분회강화와 군중지반구축을 위한데로 총력을 집중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관철하는데서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은 사활적인 과제라고 하면서 모든 일군, 단체, 학부모, 열성동포들을 불러일으켜 민족교육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총련본부위원장들이 올해 투쟁을 보다 강도높게 조직지휘함으로써 분회강화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분투할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총련본부위원장들의 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관철에 총력을 다하여 올해 애국애족운동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할 결심을 피력하였다.

허종만의장이 회의를 결속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제원유시장을 둘러싼 《오페크+》와 미국사이의 대립과 마찰

주체113(2024)년 3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석유수출국가기구인 오페크와 로씨야를 비롯한 기타 원유생산국들로 구성되여있는 《오페크+》가 원유생산량축감조치를 2.4분기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하였다.

《오페크+》는 원유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미 2022년 10월에 다음년도의 하루원유생산량을 대폭 낮추어 정하였다.지난해 11월에는 2024년도 1.4분기간의 하루원유생산량을 또다시 축감하기로 하였는데 이번에 그 조치를 다음분기까지 연장하였던것이다.

그에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에네르기성은 하루원유생산량을 100만bbl 축감하는 조치를 6월말까지 연장할것이라고 밝혔다.오페크의 주요동반자인 로씨야도 2.4분기간 원유생산 및 수출량을 47만 1 000bbl 축감한다고 발표하였다.이라크와 아랍추장국련방, 쿠웨이트, 까자흐스딴, 알제리, 오만 등도 자기들의 원유생산량축감조치를 2.4분기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이를 매우 못마땅해하고있다.

이미전부터 《오페크+》에 원유생산량을 늘일것을 강박해온 미국 등 서방세력은 《오페크+》의 생산량축감조치가 원유가격을 의도적으로 인상시키고 통화팽창을 부추기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하지만 《오페크+》는 축감조치가 《원유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면서 미국 등 서방나라들의 비난을 일축하였다.

지금껏 원유가격과 시장점유몫을 둘러싸고 오페크성원국들과 미국사이의 모순은 격화되여왔다.

《혈암유혁명》으로 일약 원유수출국으로 등장한 미국은 원유가격이 하락하여 오페크성원국들이 엄청난 경제적손해를 보든말든 관계없이 국제원유시장을 독차지하고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혈암유생산을 계속 늘여왔다.

이것은 오페크에 있어서 하나의 큰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었다.

1960년에 창설되여 국제적인 원유생산 및 수출과 가격을 조정해온 오페크는 국제원유시장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여왔다.그러나 미국의 혈암유생산증대로 하여 오페크의 시장점유몫은 줄어들었고 더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수 없는 형편에 처하게 되였다.

오페크성원국들은 로씨야를 비롯한 원유생산국들과 협조하여 국제원유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여왔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고 미국이 서방나라들을 규합하여 로씨야의 원유수출을 가로막으면서부터 국제원유시장과 서방나라들의 경제는 보다 심각한 파동을 겪게 되였다.국제원유시장을 통한 공급이 제한되여 로씨야의 원유와 가스를 수입하던 서방나라들이 에네르기부족에 시달렸다.

2022년에 미국내에서는 휘발유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여 사상최고지표를 기록하였다.급해맞은 미국은 부족되는 원유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략예비원유가운데서 적지 않은 량을 해제하여 판매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에 추종하는 다른 서방나라들의 경제도 매우 심각한 처지에 빠져들게 되였다.

미집권자는 원유위기에서 벗어나고 대로씨야말살정책을 한사코 실행하기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에 원유생산량을 늘일것을 요구하였지만 사우디 아라비아는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국제원유시장을 통제하기 위해 다른 원유생산국들과 협력하여 원유생산량을 일정한 한도로 줄이는 조치를 취하고있다.

앞으로 국제원유시장동향이 어떻게 변동되겠는가는 더 두고보아야 할 일이다.그러나 명백한것은 《오페크+》와 미국사이의 대립과 마찰이 날로 표면화되고있으며 원유를 무기로 휘두르며 세계를 좌우지하려던 미국의 패권정책이 파산되여가고있다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위민헌신의 장정우에 솟아난 눈부신 사회주의재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3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아래 우리 인민이 리상으로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 장엄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수도 평양의 강동지구에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가 훌륭히 완공되여 조업하였다.

온실남새생산의 지능화, 집약화수준에서 선진적이고 현대성과 문화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강동종합온실은 인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최중대국사로 내세우고 억만금을 아낌없이 기울이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정치리념과 멸사복무정신이 안아올린 기념비적창조물이며 우리 국가의 비약적발전상이 응축된 본보기적인 실체이다.

온 나라 곳곳에 현대적인 온실농장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울 웅대한 전망을 펼치시고 중요군사기지들까지 온실터전으로 내여주시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강동지구에 대규모의 온실군을 일떠세울데 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으며 공사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일심충성으로 받들고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드세찬 공격정신과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불과 한해동안에 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훨씬 크면서도 한세대 더 발전된 종합온실과 공공건물들, 자연경치와 조화를 이룬 다락식의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워 수도의 교외에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선경을 펼쳐놓았다.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 반구형유리수경온실을 비롯하여 독특한 양상의 현대적인 온실들이 장관을 이룬 강동종합온실은 수도시민들에게 갖가지 품종의 남새를 생산공급하게 된다.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이 3월 15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준공 및 조업식에 직접 참석하시였다.

인민의 행복과 운명까지도 다 맡아안아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 조선로동당이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페지를 아로새길 대규모온실남새생산기지의 탄생을 선포하게 될 행사장은 참가자들의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으로 온 나라를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게 인민의 숙원이 실현된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빛내여가시는 세기적변혁의 위대한 향도자, 창조자이신 김정은동지를 준공식장에 모실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준공 및 조업식장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변혁의 선구자이시고 창조의 거장이신 김정은동지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군인건설자들, 강동종합온실 일군들과 종업원들, 평양시민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이 펼친 새시대의 현대적인 온실건설사에 세번째로 되는 자랑찬 창조물이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웅장하게 솟아올라 준공 및 조업을 선포하는 뜻깊은 시각을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수도시민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강동종합온실이 공사결속과 함께 남새생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된것은 인민을 위하여 우리 당이 결심하고 공력을 기울이는 거창한 창조투쟁의 또 하나의 성공적인 결실이며 온 나라가 진흥과 변혁으로 약동하는 올해의 보다 크고 새로운 성과를 확신케 하는 고무적인 경사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강동종합온실의 준공 및 조업은 우리 식으로 남부럽지 않은 새것을 자신만만하게 창조해나가는 무한한 긍지감,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말이나 리상이 아니라 현실로 인민들의 피부에 와닿고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안아볼수 있게 하는 생동한 화폭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당결정결사관철의 투철한 정신과 백절불굴의 강인한 투쟁으로써 강동종합온실을 우리 시대를 빛내이는 인민의 재부로 훌륭히 일떠세우고 우리식 창조의 절대적인 우월성과 무진한 생명력을 힘있게 과시한 인민군장병들과 모든 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을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함께 항상 마음속에 중대사안으로 새겨두시고 무르익혀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곳곳에 현대온실농장들을 일떠세울 휘황한 전망을 펼치시던 그때부터 평양시민들을 위한 온실건설을 구상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강동종합온실은 오로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진정과 현명한 령도가 안아올린 귀중한 사회주의재부이라고 강조하였다.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에 뿌리를 둔 우리 군대의 불가항력을 떨치며 건설의 매 공정, 매 요소에 순결한 량심과 아낌없는 정성을 바친 군인건설자들과 무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공사장에서 밤을 지새우며 관병들의 전투적열정을 더해준 군인가족들의 후더운 땀과 노력이 현대성과 선진성, 편리성과 독창성이 구현된 온실호동들과 천수백세대의 살림집들에 진하게 슴배여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비상한 창조정신으로 지칠줄 모르는 탐구의 나날을 이어오며 생산환경과 공정을 능동적으로 조종하는 지능형통합생산체계와 여러가지 새 기술들을 우리 실정에 맞게 연구도입한 과학자, 기술자들과 하천정리와 원림록화 등을 맡아 해제낀 수도시민들, 계획된 자재와 설비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한 성, 중앙기관들과 련관단위 일군들, 로동계급의 불같은 충성심과 로력적헌신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식, 우리 힘은 세상에 없는 창조물도 마음먹은대로 안아올리는 근본담보이며 오늘의 투쟁기세로 전체 인민이 열심히 분투해나갈 때 전국이 흥하며 우리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될 그날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또다시 변혁하고 전진할 2024년의 위대한 새 승리를 위하여,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신심드높이 용진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동종합온실을 훌륭히 일떠세워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인민군장병들을 고무하는 뜻깊은 격려사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은 격려사를 하시였다.

《동지들!

사랑하는 공군부대 장병들!

각급 군사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동무들!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우리가 오늘 보는바와 같이 이같이 선진적이고 훌륭한 재부를 단 1년사이에 기적같이 일떠세운 동무들에게 어떤 말을 골라서 감사한 마음과 기쁨을 표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개벽된 여기 강동지구에서 동무들이 고전을 치른 흔적은 이미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창조물이 일떠선 땅밑에 묻혀있는 동무들의 견결한 혁명정신과 비상한 슬기와 영용한 분투는 후세의 본보기로 빛날것이라 확신합니다.

정말 이런것을 보고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할것입니다.

동무들은 자기들의 복무의 자욱과 전투적위훈이 새겨진 자리우에 인민에게 선물할 크나큰 재부를 떠올렸습니다.

국가앞의 모든 도전과 난관이 우리 군의 우선적인 격멸표적이라면 당과 인민의 숙원을 성취하는것은 우리 군대의 선점목표입니다.

이는 변할수 없는 우리 군대의 본성입니다.

국가와 인민을 수호함에 언제나 철저하고 강위력하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

우리의 리상, 우리 식의 창조투쟁이 반드시 가닿게 되는 미래의 변혁상을 앞장에서 펼쳐가는 고귀한 영예는 언제나 그러했듯이 바로 동무들에게 차례져있습니다.

장병들!

수호자의 군기높이, 창조자의 군가높이 계속 전진하며 승리해나아갑시다.

나는 이 자리를 빌어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자랑스럽고 영웅적인 우리 군대에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격려사를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3월의 하늘가로 울려퍼지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최상최대의 믿음과 영광을 받아안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강동종합온실건설에서 발휘한 투쟁기질과 창조본때를 끊임없이 승화시켜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가속화하는 성스러운 투쟁의 전초에서 백전백승 영웅군대, 진정한 인민의 군대의 고귀한 명성을 더 높이 떨쳐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 및 조업테프를 끊으시였다.

위대한 위민헌신의 려정에 거룩히 아로새겨질 숭고한 화폭이 펼쳐진 준공 및 조업식장에 환희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감격의 파도가 끝없이 설레이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인건설자들과 군중들에게 오래도록 손저어주시며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향도의 위대한분들께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함께 강동종합온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각이한 류형의 온실들을 찾으시여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온실남새재배를 위한 선진적인 기술장치들과 그 경제적효과성, 기술적특성 등을 상세히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적인 안목을 가지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운영하게 될 고도로 집약화, 최적화, 지능화된 생산공정들을 보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남새품종들의 생육환경을 과학적으로, 균형적으로 보장해줄뿐 아니라 일반재배방식에 비하여 획기적인 생산성을 담보하는 부지절약형, 로력절약형의 종합온실완공으로 온실남새생산의 새로운 령역과 경지가 개척되였다고 하시면서 강동지구의 눈부신 변혁상은 자력, 자존의 기상속에 더욱 강해지는 우리식 창조투쟁의 보람찬 축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추동하는 또 하나의 거대한 동력으로 되는 종합온실건설에서의 자부할만한 성과와 경험을 확대하는것은 사회주의 새 생활을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성스러운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전국적범위에서 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건설을 다그치며 남새생산을 창조형산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동종합온실에서 보람찬 로동생활을 향유하게 될 근로자들을 위하여 건설한 살림집들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면서 그들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하시였다.

강동종합온실의 준공 및 조업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절대의 사명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이 이룩해가는 위대한 새 승리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배가해주고 우리 식의 투쟁방식,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문명부강한 강국의 래일을 향해 전진하는 전인민적대진군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준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3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3월 15일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 제11군단장을 비롯한 주요지휘성원들이 영접하였다.

훈련은 항공륙전병들이 불의적인 전시정황속에서 하달되는 임의의 작전적기도에 따라 동원될수 있는 태세를 검열하고 그에 맞는 각이한 전투행동조법에 적응되여있는 실전능력을 판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우리 군대를 세상에서 제일 강한 최정예전투대오로 키우시기 위하여 불멸의 군령도자욱을 끊임없이 아로새기시며 전투력강화를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는 위대한 강철의 령장을 또다시 훈련길에서 만나뵙게 된 전투원들은 용맹한 싸움군들로 억세게 준비해가는 나날에 훈련하고 또 훈련해온 자기들의 비상한 실력과 영웅적전투정신을 남김없이 과시할 드높은 자신심과 열정에 넘쳐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감시대에 오르시여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진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항공륙전병들을 태운 수송기들이 훈련장상공에 날아들고 전투원들이 우박같이 가상적진에 쏟아져내렸다.

우리당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어렵고 힘든 훈련길에 충성과 애국의 힘찬 발자욱을 찍어가며 백절불굴의 전투력을 억세게 다져온 항공륙전병들은 무적의 싸움군다운 배짱과 기질을 안고 적진을 찌르는 멸적의 비수가 되여 가상작전지대를 뒤덮으며 이제 당장이라도 명령이 내린다면 적지역을 일격에 타고앉을 완벽한 전투능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상적인 적의 주요군사대상물들을 단숨에 깔고앉는 항공륙전병들의 능숙한 전투훈련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용맹한 저 모습들에서 우리 군대의 백승의 싸움본때와 강용한 기상이 그대로 안겨온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실전훈련의 불도가니속에서 애국충성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뿌리며 일당백의 전투력을 억세게 다지고 다져온 전투원들의 공훈을 치하하시면서 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정치사상적각오가 매우 투철할뿐 아니라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도 잘 준비되여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에 진행된 주요훈련들을 통하여 전쟁수행의 직접적담당자이며 국가방위의 기본력량인 우리 군대가 각 방면에서 전쟁에 철저히 준비되여있을뿐 아니라 투철한 주적관을 새기고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확고히 견지하고있는데 대하여 직접 확인할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이를 대단히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군이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실지 싸움마당에서 최대의 전투적효률을 달성할수 있는 현실적이며 과학적인 훈련방법을 부단히 연구적용하는데 기본을 두고 훈련을 보다 강도높이 진행하여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데 대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한가지 훈련을 해도 그것이 전쟁과 직결된 실전훈련으로 될 때라야만이 군인들을 유사시 생사판가리의 준엄한 결전장에서 무조건 싸워 이기는 진짜배기싸움군들로 준비시킬수 있다고 하시면서 각이한 지형조건과 기상조건, 주야조건에 일일이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과학적인 전투훈련, 가장 극악한 조건과 불의의 전투정황속에서의 행동에 익숙시키기 위한 강도높은 훈련들을 방법론있게 조직함으로써 전군의 훈련장마다에서 용감하고 능력있는 미래의 전투영웅들을 억세게 키워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의 직접적담당자인 훈련일군들이 맡은 책무를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훈련일군들의 높은 실력이 곧 실속있는 훈련성과를 담보하는 기본요인으로 되는것만큼 맹렬한 실력경쟁속에서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며 새롭고 가치있는 훈련형식과 방법들을 계속 모색탐구하고 훈련진행에서 항상 엄격한 요구성을 제기하여 뚜렷한 훈련실적으로 자기 부대, 구분대의 전투력강화에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기본임무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전쟁준비라는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전군의 모든 장병들이 전쟁이 일어난다면 기어이 력사를 갈아치우고야말겠다는 확고한 대적의지, 투철한 전쟁관으로 억세게 무장하고 지금의 앙양된 훈련열의를 더욱 세차게 고조시켜 전쟁준비완성에 계속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상과 신념의 위력으로 강하고 무적의 자위적힘으로 억센 우리 군대의 영원한 필승을 힘있게 고무격려하시고 전투훈련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항공륙전대 전투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과 훈련참가자들은 전군에 끓어넘치는 훈련열, 투쟁열을 필승의 신심과 락관으로 백배해주시고 백전백승의 투쟁방략을 환히 밝혀주신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면서 뜻깊은 올해를 전쟁준비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갈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의 웅지가 어린 위대한 력사의 첫걸음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에 오르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주체113(2024)년 3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배움의 천리길에 오르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101돌기의 년륜이 새겨지였다.

한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수령님께서 걸으신 그 성스러운 려정은 오늘도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애국의 참뜻을 새겨주며 우리모두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길로 힘차게 떠밀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에게 있어서는 그 천리길이 조국을 알게 하고 우리 인민을 알게 해준 하나의 큰 학교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단신으로 걸으신 력사의 그길우에 우리 삼가 마음을 세워본다.

천리중 500리이상은 무인지경이나 다름없는 험산준령이였다.이렇듯 험난한 길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주저없이 나서시였으니 그 자욱마다에 하나의 피줄기처럼 관통되여있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두 나라 지경을 단신으로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없이는 결코 나설수도 없고 걸을수도 없는 길이였다.

비운에 잠긴 조국땅에 들어서신 우리 수령님께 안겨든 모습들은 얼마나 가슴아픈것이였던가.

산천은 예나 다름없이 아름답지만 일제가 산간벽촌에까지 기여들어 제세상처럼 날뛰며 주인행세를 하는 땅, 살기 좋은 고향산천을 잃고 낯설은 이국땅으로 정처없이 흘러가는 류랑민들, 이 땅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빼앗아가려고 거미줄처럼 늘인 일제의 략탈수단들, 왜색이 짙어가는 거리의 풍경들…

해빛은 있어도 어둡기만 한 조국의 모습, 끝없이 신음하는 인민의 모습을 사무치게 절감하시면서 우리 수령님께서 더욱 굳게 간직하신것은 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이였고 혁명을 하려면 자기 나라, 자기 인민을 잘 알아야 한다는 투철한 정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기어이 빼앗긴 조국을 되찾으실 철석의 의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그때를 회고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어린시절부터 혁명을 하여야 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게 되였다고, 자신께서 이런 각오를 가지게 된데는 물론 부모님들의 영향도 컸지만 일찌기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보고 체험한것이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고, 특히 12살때 아버님께서 팔도구로부터 만경대에 이르는 천리길을 홀몸으로 나가도록 하시였는데 그때 받은 충격이 매우 컸다고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혁명의 길을 모색한다는 사람들이 사회주의혁명이 먼저 승리한 다른 나라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외국행을 하거나 선행고전의 명제들부터 파고드는것이 관례로, 추세로 되여있던 그때 우리 수령님께서는 열두살나이에 조국에로의 력사적인 천리길을 단행하시였으니 그이께서 지니신 애국의 뜻은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 우등불 타오르는 밀영지의 밤에 조국의 하늘가를 바라보시며 조용히 《사향가》를 부르실 때에도, 몸소 강사가 되시여 조선혁명가들은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대원들에게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풍만한 자원과 아름다운 산천을 가진 우리 조국에 대하여 이야기하실 때에도, 총포탄이 작렬하는 전장에서 혈로를 앞장서 헤치실 때에도 력사의 그 천리길에서 새기신 조국산천의 모습, 인민의 모습을 언제한번 잊은적이 없으신 위대한 수령님.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자욱자욱 새겨진 배움의 천리길은 정녕 조선의 웅지의 첫걸음이였다.그길은 조선혁명이 철두철미 자기 나라와 인민에게 복무하는 참다운 혁명위업으로 되게 하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리정표였고 혁명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 힘에 의거하여 전진하는 주체시대의 려명을 불러온 력사의 새벽길이였다.

배움의 천리길이 광복의 천리길로 이어지고 항일의 혈전만리에로 잇닿아졌으며 민주건국의 초행길과 전화의 불길만리,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온 기적의 수천수만리로 이어졌다.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도, 전후 재더미우에서 이룩된 기적적성과들도, 온 세상을 경탄케 한 천리마시대며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의 모습도 우리 수령님의 애국의 천리길과 잇닿은 고귀한 결정체인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애국의 성스러운 려정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백두의 눈보라길,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웅지를 품으신 해솟는 룡남산의 길과 붉은 당기와 더불어 력사에 길이 새겨진 6월의 뜻깊은 길, 조국수호의 선군혁명천만리로 이어졌다.

그길이 오늘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련면히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마음속에 끓어넘치는 열망을 터치시며 하신 말씀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이런 웅대한 목표를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의 어느 정치가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걸으시고 그 어느 위인도 체험해보지 못한 로고와 심혈을 바치고계신다.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그렇듯 열렬하고도 숭고한 사랑을 안으시였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의것, 조선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최상의것을 창조하도록 하시고 무엇을 하나 구상하시여도 우리 국가의 만년대계를 내다보시는것이다.

우리 조국이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무수한 난관들을 이겨내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 지어 희생까지 각오해야 하는 준엄한 투쟁의 길이였다.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살아 생존하는것 그자체가 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엄혹한 국난들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굴함없이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혁명의 첫걸음에 어린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뜻과 정신을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신념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사생결단의 길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원대한 애국의 리상,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이어오신 그 모든 헌신의 자욱자욱과 더불어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세기적변혁, 꿈이 현실로 펼쳐지는 경이적인 현실이 그렇듯 빨리, 그렇듯 아름답게 인민의 눈앞에 펼쳐지고있는것이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그 모든 놀라운 전변들은 그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자신의 뜨거운 열과 정을 깡그리 쏟으시여 안아오신 위대한 애국헌신의 산아이다.

12월의 피눈물언덕을 넘어 걸어온 험난한 길을 돌이켜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겨주신 숭고한 뜻이 지금도 우리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높뛰게 한다.

10년간 자신의 사업을 총화해보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걸어온 나날이였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자신의 신념이고 의지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절세위인의 이 절대불변의 신념과 더불어 오직 자주의 한길, 사회주의 한길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조선의 웅지가 어린 력사의 첫걸음을 꿋꿋이 이어가는 여기에 조국과 민족의 존엄이 있고 우리 인민과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이 있다.

바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모두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억척부동한 의지이다.

그렇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혁명의 계승자들, 백두의 후손들의 애국의 길, 혁명의 길로 세세년년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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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여정부부장 담화

주체113(2024)년 3월 16일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지난 2월 18일 선물로 보내드린 로씨야산 전용승용차를 15일 공개행사에서 처음으로 리용하시였다.

전용승용차의 특수한 기능은 완벽하며 철저히 신뢰할수 있다.

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령도자께서 로씨야국가수반이 선물로 보내드린 특수한 전용승용차를 리용하시게 된데 대하여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선물로 보내드린 전용승용차를 리용하시는것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강화발전되고있는 조로친선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는 모스크바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보낸다.

 

주체113(2024)년 3월 16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청년대표단 단장이 로씨야의 여러 정당 인사들을 만났다

주체113(2024)년 3월 16일 로동신문

 

조선청년대표단 단장으로 로씨야의 쏘치에서 진행된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12일 쎄르게이 미로노브 사회주의정당 《정의의 로씨야-애국자들-진리를 위하여》 위원장과 이완 멜리니꼬브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각각 의례방문하였다.

석상에서 쎄르게이 미로노브위원장은 조선을 방문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나뵈온 영광을 추억하면서 조선로동당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강화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제질서수립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완 멜리니꼬브제1부위원장은 세계가 동경하는 사회주의제도를 일떠세우고 굳건히 수호한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가장 큰 공적이라고 격찬하면서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이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2023년 9월에 진행된 로조워스또츠느이수뇌상봉이후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단결, 협조는 더욱 강화되고있다고 하면서 련방공산당은 언제나 조선로동당의 로선을 지지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조선청년대표단 성원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참사와 사회주의정당 《정의의 로씨야-애국자들-진리를 위하여》 부위원장,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비롯한 당지도부성원들, 로씨야청소년련합민족리사회 위원장,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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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분렬과 불평등으로 망해가는 미국사회

주체113(2024)년 3월 16일 로동신문

 

《통화팽창률이 계속 치솟고 총기류범죄, 마약람용과 같은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고있는 가운데 미국사회가 점점 더 분렬되고 불평등한 사회로 되여가고있다.이제는 미국인들 대다수가 미국의 꿈이라는것이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있다.》

이것은 중국신문 《글로벌 타임스》에 실린 기사 《미국인들은 미국의 꿈이라는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있다》의 한 대목이다.

양키선조들은 미국에서는 《꾸준히 노력하면 보다 훌륭한 생활을 누릴수 있다.》는 감언리설로 세상사람들을 유혹하였다.1931년 미국의 한 력사학자는 이것을 《미국의 꿈》으로 표현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작용하는 미국사회에서 모든 물질적부는 극소수 부자들에게 장악되여있고 근로대중은 빈궁속에 허덕이고있다.

미국에서는 가난한 사람들과 부자들이 사는 지역이 서로 갈라져있다.이러한 지역사회분할은 빈부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있다.한쪽에서 생활하는 부자들은 향락을 누리고있지만 다른 한쪽에서 사는 하층사회의 사람들은 대를 두고 빈곤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날수 없다.

조사자료에 의하면 미국인구의 1%에 불과한 부유층의 년평균수입은 절대다수 근로자들의 81배에 달한다고 한다.

인종에 따르는 빈부차이는 더욱 심각하다.

미국 프린스톤종합대학과 도이췰란드 본종합대학의 학자들이 2022년 5월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백인과 흑인의 1인당 평균재부비률은 6:1이다.노예제가 페지되였다고는 하지만 자본수익은 주로 백인가정들에 차례지고있다.하여 인종에 따르는 재부차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빈민지대로 알려진 뉴욕시의 할렘구역에 있는 한 학교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가지고 글짓기경연을 한적이 있다.그 참가대상자들은 9~10살 난 어린이들이였다.보비 바렝토크라는 흑인어린이는 이렇게 썼다.

《자유, 이것은 백인들이 흑인들을 모욕하지 않게 되는 때이며 흑인처녀애들이 백인처녀애들과 놀자고 할 때 거절당하지 않게 되는 때이다.》

이 글은 사회적불평등과 인종차별이 만연하는 썩어빠진 미국사회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다.

극도의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이 지배하고 뿌리깊은 인종차별이 존재하는 미국사회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막바지에로 내몰리우고있다.

절대다수 미국인들은 《미국의 꿈》이라는것이 비현실적이며 이룰수 없는 공상이고 환상이며 망상이라는것을 깨닫고있다.

미국 하바드종합대학의 한 교수는 지난 반세기동안 미국사회에서 《계급의 골》이 날로 깊어지고있어 《미국의 꿈》이 실현될수 없는 꿈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그는 《우리의 자식들: 위기에 처해있는 〈미국의 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태여나자마자 나타나는 불평등현상과 계급적차이, 빈부격차는 이웃한 지역사회들간의 선명한 차이를 통해 알수 있다고 하면서 《사회의 흐름은 필연코 고착상태에 빠지게 될것이며 〈미국의 꿈〉은 결국에 가서 거품으로 될것이다.》라고 개탄하였다.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조차 보장되지 않는 미국사회에서 꿈에 대해 론하는것자체가 꿈같은 소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인종차별과 온갖 사회악이 횡행하는 인권페허지대에서 사람들이 극도의 절망감에 빠져있는것은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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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괴뢰심판을 위한 시국선언문 발표

주체113(2024)년 3월 16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가 9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괴뢰심판을 위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은 윤석열이 집권한지 2년도 안되여 전쟁위기, 민생파탄, 로동말살 등으로 대한민국을 생지옥으로 만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무너져가는 미국의 패권정책에 추종하며 《행동대장》으로 자처하고있는 윤석열이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며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를 몰아오고있다고 선언문은 단죄하였다.

선언문은 또한 윤석열이 파쑈독재를 휘두르며 반대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날뛰다 못해 로동자, 민중의 생존권을 위한 투쟁까지 탄압해나서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물가상승으로 민중이 생활상고통을 겪고있다고 하면서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은 더이상 존재할 리유가 없다고 선언문은 주장하였다.

선언문은 각계가 거대한 초불의 바다를 펼쳐 윤석열심판, 퇴진을 반드시 이루어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이후 참가자들은 《윤석열심판!》, 《윤석열퇴진!》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시위행진을 벌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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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강산을 푸른 숲 우거진 사회주의선경으로 가꾸어갈 열렬한 애국심의 분출

주체113(2024)년 3월 15일 로동신문

 

 

식수절을 맞으며 각지에서 기념식수 의의있게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식수절을 맞으며 각지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되였다.

당의 원대한 국토건설구상을 높이 받들어 조국산천을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켜나갈 우리 인민의 비상한 애국열의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며 자기 단위, 자기 고향마을을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하여야 합니다.》

우리 조국을 푸른 숲 설레이는 만복의 터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꾸리기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일념 안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나무심기에 성실한 땀과 진정을 바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일군들이 중앙식물원 수목원에서 식수를 하였다.

식수사업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라는 관점을 지니고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도 나무심기를 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국가검열위원회, 경공업성, 로동성, 륙해운성, 정보산업성, 대성산지도국, 혁명사적지도국 등의 일군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중앙식물원, 당창건기념탑주변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곳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었다.

훌륭한 새 거리들이 해마다 일떠서 천지개벽을 펼치고있는 화성지구에서 기념식수에 참가한 군민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믿음을 제일가는 영예로, 더없는 긍지로 여기고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다시한번 새 기적, 새 신화를 창조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이날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새로운 청춘기념비, 웅장한 거리의 면모를 확연히 떠올린 전위거리건설자들도 나무심기를 진행하면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값높은 영예를 빛내여나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

평양시를 수림화된 도시, 록음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애국의 마음 안고 형제산구역, 서성구역, 모란봉구역 등에서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적요구대로 나무심기를 하였다.

자기 고장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려는 열렬한 향토애, 조국애가 식수절과 더불어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한평생 우리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평안북도, 황해북도, 자강도를 비롯한 각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인민군렬사묘주변들에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평안남도, 황해남도, 남포시 등의 근로자들도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높이 받들고 수유나무림, 종이원료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농촌살림집구역들에 지역적특성이 살아나게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꽃관목들, 지피식물들로 원림경관을 펼쳐갈 열의밑에 구장군, 선천군, 철산군, 은률군, 송화군, 송원군, 경성군, 와우도구역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원림록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청진시, 함흥시, 원산시, 강서구역의 인민들도 일터와 마을을 보다 문명하게 꾸리는데서 수림화, 원림화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지역과 단위들의 풍치를 한껏 돋구었다.

산림조성사업의 병기창을 지켜선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비롯한 각지 양묘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무모들을 원만히 생산함으로써 나무심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근로단체들에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매진하고있는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가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식수절을 맞으며 근로단체들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는 전군중적운동으로 하여야 합니다.전국의 모든 산들에 나무를 심는 사업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이 떨쳐나서야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습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와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의 일군들과 동맹원들이 전위거리건설장에 소나무를 비롯한 많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당중앙의 구상을 높이 받들어 평양을 웅장화려하고 풍치수려한 도시로 전변시키기 위한 청년들의 기상이 충천한 새 거리건설장에서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자기들이 심는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마다에 조국을 받드는 억센 거목으로 청춘시절을 빛내여갈 소중한 일념들을 담았다.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해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남도, 남포시,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 청년들도 나무심기에 청춘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직총중앙위원회와 농근맹중앙위원회의 일군들은 모든 동맹원들이 나무를 심는 사업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후대들에게 나라의 재보로 물려주는 보람있는 애국사업이라는 자각을 더욱 깊이 간직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서 나무심기를 의의있게 진행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김책시, 화대군을 비롯한 함경북도안의 초급직맹일군들도 나무심기의 질적수준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모든 산들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지로 이바지하는 쓸모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황해북도안의 직맹일군들은 잣나무를 비롯한 산열매수종의 나무들을 해당 지역의 산들에 정성다해 심었다.

염주군, 피현군, 연탄군, 린산군, 금야군, 온천군 등의 농근맹조직들의 일군들과 동맹원들은 만경대혁명사적지를 찾아 감나무, 진달래를 비롯한 100여그루의 나무와 꽃관목을 심어 유서깊은 성지의 풍치를 더욱 돋구어주었다.

자기 고향마을을 아름다운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려갈 열의 안고 황해북도, 함경북도의 농근맹원들이 느티나무, 전나무를 비롯한 나무들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심었다.

녀맹중앙위원회와 각급 녀맹조직들에서도 식수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함경북도녀맹위원회의 일군들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성의껏 심었으며 구성시안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도 나무심기에 지성을 다하였다.

열렬한 향토애, 조국애를 안고 황해북도, 자강도안의 녀맹원들이 심은 나무들의 사름률을 높일수 있게 밟아주기, 물주기 등을 책임적으로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정답게 불러주신 어머니공장

주체113(2024)년 3월 15일 로동신문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의 길에는 격정없이는 대할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져있던가.

우리 인민군군인들속에서 어머니공장이라고도 불리우는 11월16일공장,

이 뜻깊은 명칭에 깃든 사연을 통하여서도 우리는 슬하에 품어안은 천만자식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의 세계를 깊이 절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군인들의 생활조건을 더욱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주체102(2013)년 11월 1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훌륭히 꾸려진 한 식료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끓어오르는 흥분으로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는 이곳 일군들의 손을 꼭 잡아주시며 지난 6월부터 공장에 와보려고 하였는데 오늘에야 왔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가 어려와 공장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어머니날을 맞는 공장의 녀성종업원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밝은 안색을 지으시고 번듯하게 꾸려진 공장의 전경을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울려퍼지는 공장구내에는 구미가 부쩍 동하게 하는 빵냄새가 감돌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공장구내에 들어서니 구수한 냄새가 난다고 하시면서 우리 군인들에게 더 많은 식료품을 안겨줄수 있게 된데 대하여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는 일군들의 눈굽은 저도 모르게 후더워올랐다.

(우리 군인들을 위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구수한 빵냄새를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랴.)

공장의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생산을 꽝꽝 해서 군인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할 결의를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고맙다고 말씀하시고나서 생산건물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 생산공정을 거쳐 과자생산현장에 들어서시였다.

과자구이로에서는 노랗게 구워진 과자들이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폭포처럼 쏟아져내려 자동흐름선을 타고 흘러가고있었다.

그 모습을 흥그럽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동흐름선을 타고 나오는 과자들중에서 한개를 드시고 친히 그 맛까지 보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며칠전 어느한 공장에서 있은 일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그날도 생산되여나오는 과자맛을 친히 보아주시며 원료배합과 숙성, 반죽, 구이로의 온도조절을 잘하여야 과자의 질을 더욱 높일수 있다고 그 방도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였다.

우리 군인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안겨주시려 이렇듯 찾으시는 식료공장들마다에서 제품의 맛까지도 친히 보아주시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을 과연 어디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깊은 어머니날에 종업원들의 대다수가 녀성들인 공장에 와서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까지 찍으면 의의가 더 클것이라고 하시며 몸소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경애하는 그이께서 떠나실 시각이 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일군들에게 공장을 대단히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정말 마음이 흡족하다고 하시며 공장에서는 앞으로 군인들로부터 어머니공장이라고 불리울수 있게 군인들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그들을 위한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동무들을 믿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마디마디 심금을 울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를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불덩이같은것이 울컥 치밀어올랐다.

어머니공장, 정답게 불러주신 그 부름속에 우리 군인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이 얼마나 뜨겁게 응축되여있는것인가.

우리 인민군군인들을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떠맡아안고 시대의 앞장에서 나아가는 인민의 참된 수호자, 복무자라고 하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사랑이 그리도 불같으시기에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시면 병사들 한사람한사람을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식료공장을 찾으시면 이렇듯 군인들에게 차례질 식료품도 몸소 맛보시며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니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긴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이야말로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이곳을 다녀가신 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명칭을 《11월16일공장》으로 명명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군인들의 어머니공장-11월16일공장,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이 공장의 뜻깊은 명칭을 불러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한품에 안아 애지중지 보살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심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피의 교훈-원쑤에 대한 티끌만한 환상도 가지지 말라 -미제에 대한 치솟는 복수심의 발원점, 력사의 고발장인 신천박물관을 찾아서(3)-

주체113(2024)년 3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쑤들에 대하여 자그마한 환상이라도 가지면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이 신천땅의 피의 교훈입니다.》

시간은 마치도 70여년전의 그날로 되돌아간듯하였고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적만행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한 령혼들의 울부짖음소리가 여러 전시실에서 들려오는듯했다.

전시실-15에서 사진자료들을 주의깊게 바라보며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는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미국놈들도 사람이겠는데 설마 우리를 죽이기야 하겠는가.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신천군의 적지 않은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이런 생각이 자리잡고있었습니다.》

강사는 이어 신천지역의 수많은 인민들이 놈들에게 반항 한번 해보지 못하고 학살당한데 대해 분노에 차서 이야기하였다.

당시 신천지역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미국놈들도 사람이겠는데 아무런 죄도 지은것이 없는 자기들을 죽이겠는가고 너무나도 천진한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은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탈을 쓴 야수, 두발가진 승냥이였다.

놈들은 신천군에 기여든 첫날부터 사람잡이에 미쳐돌아갔다.공화국정권하에서 살았다는 단 하나의 리유로 무고한 주민들을 닥치는대로 붙잡아 가죽을 벗기여죽이고 끓는 물에 빠뜨려죽이였으며 녀성의 젖가슴을 도려내여죽이고 입에 카바이드를 넣고 불을 달아 죽이는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미제에 대한 환상때문에 신천군에서는 두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군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만 5 000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이 학살되는 참변이 일어나게 되였던것이다.

전시실에 전시된 새끼줄을 비롯한 유물들을 바라보며 참관자들은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여기저기에서 증오와 분노의 웨침이 추상같이 울려나왔다.

《정녕 미제야말로 우리와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이며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입니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되였습니다.인간의 탈을 쓴 야수의 무리인 미제원쑤놈들을 씨종자까지 말려버리겠습니다.》

전시실에는 학살장소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신천군 백석리의 한 녀인의 증언자료와 함께 고백이 담겨진 글줄도 있었다.

《설마 사람이 사람을 죽이겠는가 하는 그 〈설마〉때문에 숱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정말 가슴이 터진다.》

전시물앞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날 신천군에서는 청산된 착취계급의 잔여분자들과 반동분자들을 비롯한 계급적원쑤들이 미제의 앞잡이가 되여 〈치안대〉를 조직하고 복수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학살하였습니다.》

한고향사람, 한우물을 마시며 자란 사람으로서 설마 우리를 죽이겠는가, 이런 헛된 기대감,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환상이 무고한 인민들을 죽음에로 떠밀었다.

신천군의 어느한 마을에 살고있던 로인내외는 마을사람들이 빨리 후퇴길에 오르자고 했을 때 아무리 악착한 놈들이라 해도 막달잡힌 딸에게야 차마 손을 대겠는가 그리고 그놈들에게도 애비, 에미가 있겠는데 설마 우리같은 늙은이들을 어쩌겠는가고 하면서 후퇴를 늦잡았다가 온 가족이 무참히 살해되였다.

심지어 놈들의 살인음모를 엿들은 한 녀인이 감방에 함께 갇혀있는 사람들에게 도망가자고 할 때 일부 사람들은 《설마 한고향사람들을 죽이기야 하겠는가.괜히 도망가다가는 없던 죄를 뒤집어쓴다.》고 하며 그의 권고를 뿌리쳤다.

이렇듯 설마병에 걸려 계급적원쑤들에게서 인간성과 관용을 바라며 도망치지 않았던 사람들은 다음날 아침 놈들에게 끌려나가 무리죽음을 당했다.결국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환상이 죽음으로 이어졌던것이다.

미제의 천인공노할 신천대중학살만행에 가담한자들가운데는 착취계급의 잔여분자가 아닌자들도 있었다.

계급적근본을 보면 원쑤들편에 설 하등의 리유가 없는자들이 미제침략자들의 앞잡이로 나서서 자기의 조국, 자기의 인민 지어는 자기 혈육들을 향해 총부리를 내대였으며 몸서리치는 학살만행을 감행한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자기를 키워준 어머니조국의 은혜를 망각한자들, 공부하기도 로동하기도 싫어하며 조직과 집단을 떠나 떠돌이생활을 즐기는자들, 돈과 재물을 위해서는 그 어떤 파렴치한 망나니짓도 서슴지 않는 인간쓰레기들의 걸음걸음은 불피코 민족반역의 길로 이어진다는 력사의 교훈을 전하고있었다.

어느한 전시실에는 계급적원쑤들에게 붙잡혀 학살당한 당시 신천군 가산면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였던 리문영의 사진도 전시되여있었다.사진을 바라보느라니 그가 사형장에 나가면서 놈들에게 추상같이 웨치던 목소리가 쟁쟁히 들려왔다.

《우리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밤낮 뛰여다닌 사람들이다.나에게 잘못이 있다면 네놈들과 같은 인민의 원쑤를 미리 죽이지 못한것이다.》

이 피타는 절규는 착취와 압박, 전쟁의 참혹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에게 계급적원쑤들을 끝없이 증오해야 할뿐 아니라 마지막 한놈까지 짓뭉개버려야 한다는 교훈을 깨우쳐주고있었다.

적에 대한 치솟는 분노심으로 치를 떠는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미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자그마한 환상도 가져서는 안된다는것이 신천의 피의 교훈이고 적들과 맞서싸우면 살고 굴복하면 죽는다는것이 력사의 진리입니다.》

박물관의 전시실들에 이어 전 신천군당방공호와 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를 돌아본 참관자들은 우리 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와는 반드시 총대로 결산하며 신천의 원한을 피로써 갚고야말 멸적의 의지를 안고 복수결의모임을 진행한 후 신천박물관을 나섰다.

 

* *

 

신천의 비극이 있은 때로부터 장장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할수 없는것이 미제침략자들과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쌓이고쌓인 원한이고 복수심이다.

신천의 한을 기어이 풀고야말리라는것을 확증해보이며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거점으로 솟아오른 신천박물관은 우리에게 이렇게 웨치고있다.

원쑤에 대하여 티끌만한 환상도 가지지 말라!

미제살인귀들을 천백배로 복수하자!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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