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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웬 푸 쫑동지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고인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을 25일 위임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특사인 윁남사회주의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 리호준동지가 국가장의식장을 찾아 고 웬 푸 쫑동지의 령전에 진정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웬 푸 쫑동지를 추모합니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특사는 고인의 유가족과 윁남 공산당, 외무성의 해당 일군들을 만나 위문을 표시하고 윁남정부와 인민이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위업을 계속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웬 푸 쫑동지의 부인과 윁남 공산당, 외무성의 해당 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인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주신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윁남당과 정부의 일군들은 2019년 3월 력사적인 하노이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에 맞게 쌍무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대사관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우리 나라 주재 윁남사회주의공화국대사관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을 25일 윁남대사관을 조의방문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가 웬 푸 쫑동지의 사진앞에 진정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웬 푸 쫑동지를 추모합니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가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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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첫 세대 수호자들인 전쟁로병들의 삶과 위훈을 가장 값높은 영예의 단상에서 끝없이 빛내여주는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전체 조선인민의 혁명적명절 7.27과 더불어 더욱 뜨겁게 흘러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전승절을 맞으며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화의 용사들에게 돌려주시는 다심하고 극진한 배려에는 전쟁로병들이 로당익장하여 백전필승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힘이 되고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이 되여주기를 바라시는 뜨거운 정이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정중히 전달되였다.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이 존엄높은 강국의 로병으로 생을 빛내이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한량없는 은덕은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전쟁로병들은 자신들을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귀중한 스승으로, 후대들이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시며 이 세상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전쟁로병들은 세월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위대한 어버이의 은정을 영원히 간직하고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한 1950년대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조국의 백년대계를 줄기찬 승리로 이어나가는 충성과 애국의 대오에 열정을 배가해주는 교양자로 삶을 빛내여갈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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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동지가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을 만났다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는 2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막씸 울라지미로비치 리줸꼬브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을 만났다.

외무성, 농업위원회, 교육성, 보건성 일군들과 벨라루씨외무상일행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담화는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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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 경축행사참가자들 평양 도착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영웅조선의 불멸의 명성과 백승의 전통을 만대에 빛내여갈 전체 인민의 혁명적의지와 불굴의 투쟁기세가 승리의 7월과 더불어 더욱 승화되고있는 속에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 경축행사가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기적의 승리신화를 안아올린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전승국의 영웅전기를 세세년년 줄기차게 써나가는 위대한 국가, 위대한 인민의 존엄과 위상을 또다시 만방에 과시하게 될 이번 경축행사에는 전국의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 군수공업부문의 일군, 로력혁신자들이 초대되였다.

후손만대가 공경하고 따를 고귀한 삶과 투쟁의 본보기를 창조한 조국해방전쟁참전용사들과 국가방위력강화에 심신을 다 바쳐 우리 국가의 존위와 강대성을 떨치는데 공헌한 군수로동계급을 값높이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각별한 관심과 뜨거운 은정속에 온 나라의 축복을 받으며 해당 지역을 출발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이 25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이 경축행사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이 위대한 전승절 경축행사의 주인공들에 대한 존경심을 안고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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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소 밝혀주신 사적지의 력사적지위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후손만대에 끝없이 빛내이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을 다시금 새기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속에서 조국해방전쟁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하겠습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기간 2년반나마 최고사령부를 정하시고 미제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넣으신 불멸의 전승령도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곳이다.

성스러운 사적지를 옹위하듯 소소리높이 자란 바늘잎나무들과 그너머 수려한 산발들, 가지마다 탐스러운 과일들이 주렁진 이곳 특색의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 없다.

높고낮은 산발과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가 그대로 슴배여있는 이곳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아오신 력사의 그날은 주체104(2015)년 6월 8일이였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만대에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새겨진 때로부터 더욱 뜻깊은 곳으로 되였다.

못잊을 그날 사적지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사령부 지휘처 덧집과 그 주변을 둘러보시면서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사가 응축되여있고 반미대전승리의 시원이 열린 전승의 성지이라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 이곳에 최고사령부를 정하고계시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령도하시여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고 조국의 운명과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주시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조국해방전쟁사적지참관을 통한 교양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그러자면 참관조직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이런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업적을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깊이 체득시키는 교양장소이며 대를 두고 전해야 할 고귀한 혁명유산이라고, 당원들과 군인들, 인민들이 수령님의 위대성을 잘 알아야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신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투쟁할수 있다고.

바로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전승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반미대전승리의 시원이 열린 전승의 성지!

대를 두고 전해야 할 고귀한 혁명유산!

참으로 조국해방전쟁사적지의 력사적지위를 새롭게 밝혀주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에게 멸망의 시초를 열어놓은 이런 전승의 성지를 가지고있는 나라가 어디에 있던가.

그렇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승리의 7.27이 과연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숭엄히 새겨주는 전승의 성지인 동시에 승리의 7.27이 어떻게 백년이고 천년이고 조선의 승리의 날로 이어지는가를 보여주는 영원한 기념비이다.

세월은 류수와 같이 흐르고 세대는 끊임없이 바뀌여도 전승의 성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할 전승업적을 영원히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줄것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걸출한 위인상과 한없이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를 길이길이 전하여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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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에 있어본적 없는 특출한 업적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후손만대에 끝없이 빛내이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을 다시금 새기며

 

 

잊을수 없는 현지지도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사령부 지휘처의 집무실벽에 난 기총탄자리를 유심히 보신데 이어 지휘처주변에 박혀있는 불발탄도 보시였다.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저 폭탄이 터졌더라면 큰일이 날번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정말 하늘이 낸분이시요.》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령님께서 리용하시던 집무실벽에 난 적의 기총탄자리와 최고사령부 지휘처가까이에 떨어진 500㎏짜리 폭탄만 보아도 수령님께서 얼마나 위험천만한 곳에서 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였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하시였다.

최고사령부 지휘처가까이에 박힌 불발탄앞에서는 다른 나라의 참관자들도 커다란 충격을 받고있다.오죽했으면 한뉘 군인의 안해로 살아오면서 웬만한 일은 다 겪어보았다는 어느한 나라 국방상의 부인도 이곳에 왔다가 불발탄에 대한 강사의 해설을 듣고는 그자리에서 졸도하였겠는가.

미제가 아무리 발악했어도, 내부에 박혀있는 미제의 고용간첩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비밀없는 전쟁을 하시면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어떤 특별한 안전대책을 따로 세우지 않으시였으며 그지없이 수수한 농촌집에서 검소하게 생활하시였다.

하기에 현지지도의 그날 반토굴식으로 된 작전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검소하게 생활하시면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여 미제를 멸망의 구렁텅이에 처넣으시였다고, 우리 수령님의 전승령도업적은 동서고금에 있어본적이 없는 특출하고 위대한 업적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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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조선전쟁과 조미대결전에서 당한 미제의 패배상을 전하는 력사의 증언들

주체113(2024)년 7월 2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전쟁에서의 참패를 비롯하여 장장 70여년간의 조미대결전에서 수치스러운 오명과 치욕만을 남긴 미제의 패배상을 전하는 력사의 증언들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승리는 절대이라는 진리를 새겨주며 위대한 전승절의 의의를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114차례의 침략전쟁에서 패전을 몰랐다는 미제가 령토와 인구,경제력과 군사력에서 대비조차 되지 않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앞에 무릎을 꿇고 세계의 면전에서 당한 패배의 수치는 전쟁사상 가장 비참한것으로 기록되여있다.

당시 판문점에서 조선정전협정조인식에 참가한 미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클라크는 한참동안이나 손을 부들부들 떨다가 협정문에 겨우 수표한 후 미국의 패배에 대해 이렇게 고백하였다.

《나는 모든것이 실패라는감을 가지고있다. 나의 선임자들인 맥아더와 릿지웨이장군들도 동감이였으리라고 생각한다.》

정전협정조인후 방송마이크앞에 나타난 당시 미국대통령 아이젠하워도 구슬픈 어조로 《대가는 컸다. 이것은 비극적인것이였고 쓰라린것이였다.》고 실토하였다.

서방의 한 종군기자는 미국력사에서 항복서에 서명한 첫 패전장군이 된 클라크의 얼굴에서는 《종전의 그 당당한 기개도 위용도 위신도 간 곳 없이 사라지고 두줄기의 눈물만이 흘러내렸다.》고 자기의 글에 썼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태평양전쟁에서 입은 피해의 거의 2.3배,독립전쟁을 비롯한 미국의 다섯번의 대전쟁에서 입은 피해를 다 합친것보다 2배이상 더 많은 인적 및 물적손실을 내면서 당한 조선전쟁에서의 미제의 패배는 《유일초대국》의 전쟁우두머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수치스러운 오명으로 되였다.

침략으로 악명높은 미국의 전쟁광들은 200여만의 침략대군과 막대한 전투기술기재들을 들이밀었어도 전쟁의 첫걸음부터 천출명장의 령활한 군사전법과 전술에 의해 주도되는 전쟁의 형세를 돌려세울수 없었다.

전쟁이 일어난지 열흘후인 주체39(1950)년 7월 5일 인민군대와 미제침략군사이에 오산에서 벌어진 첫 전투에서 《스미스특공대》는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부대들의 드세찬 공격앞에 괴멸되고말았다.

《미군이 나타나기만 해도 북조선군은 줄행랑을 놓을것》이라고 으시대며 덤벼들었던 당시 미제침략군 《특공대》 대장이였던 스미스는 자기의 《실전추억담》이라는데서 이렇게 개탄하였다.

《조선전쟁은 미국의 전쟁력사에서 수치스러운 패배의 첫 기록으로 영원히 남을것이라고 나는 믿고있다. 아마 나의 이 예언이 조금도 틀리지 않으리라고 확신한다.》

스미스의 이 예언은 현실로 되였다.

19세기중엽 미국에서 있었던 남북전쟁때에 바위같이 방어를 잘했다고 하여 《바위련대》라는 별칭을 받았던 부대를 둔 일명 《상승사단》이라고 뽐내던 미24보병사단은 대전에서 완전히 포위섬멸되였으며 사단장 띤은 장성복을 벗어던지고 졸병의 옷을 갈아입은 채 더러운 목숨을 건져보려고 도망치다가 조선인민군 전사에 의해 포로되였다.

미24보병사단을 구원해보려고 맥아더가 투입한 미1기병사단의 선견대는 대전에 가닿지도 못한 채 인민군대의 매복에 걸려 전멸되였으며 사단은 영동계선에서 대참패를 당하였다.

하여 《무적의 사단》,《승리의 사단》이라고 자랑하던 미1기병사단의 오랜 전통은 조선전선에 투입된지 6일만에 산산이 깨여지고말았다.

300여척의 최신군함과 약 1 000대의 비행기들로 무장한 맥아더의 5만대군이 한개 해안포중대와 한개 보병중대밖에 안되는 월미도영웅방위자들에게 3일동안이나 처참하게 얻어맞았다.

바다의 《움직이는 섬》이라고 자처하던 미제침략군 해군의 1만 7 000여t급중순양함 《볼티모》호가 단 4척의 어뢰정공격을 받고 수중고혼이 된것은 세계해전사에 없었던 기적으로 되였다.

《공중우세》를 그처럼 요란스레 떠들어대던 《B-29》폭격기들이 한주일사이의 공중전에서 20대나 격추되여 미제가 평양이북상공에로의 주간출격비행을 금지시키는 정도에 이르자 이 소식에 접한 서방의 한 군사평론가는 《미국이 보유하고있는 2 800대의 <B-29>가 파철더미로 되고마는 세계공군사상 류례없는 참패를 당했다.》고 야유하였다.

1950년안으로 《조선전쟁을 종식시킨다.》고 입빠르게 떠벌이며 5개 군단의 병력을 동원하여 벌린 《크리스마스총공세》는 미국신문 《뉴욕 헤랄드 트리뷴》이 폭로한것처럼 미제침략군 륙군사상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최대의 패배로 끝났다.

미제가 기울어져가는 전쟁형세를 돌려세우기 위하여 품들여 준비한 대규모 《하기 및 추기공세》와 《신공세》 역시 침략군무리들의 주검만 덧쌓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조선전쟁도발을 명령하였던 전쟁두목 트루맨은 패배의 책임을 지고 백악관에서 쫓겨나고 전쟁광신자 아이젠하워가 그의 뒤를 이었으나 전쟁형세를 역전시킬수 없었다.

지난 시기의 침략전쟁들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워 《백전로장》으로 악명높던 맥아더나 릿지웨이,클라크는 조선전쟁에서 《패전장군》으로 락인되고 미8군사령관이였던 워커는 인민군적후투쟁부대의 매복전에 걸려 황천객이 되였다.

미제침략군 9군단장 무어는 비행기와 함께 한강에 처박혀 물고기밥신세가 되였고 미1해병사단장 스미스는 부하들의 대부분을 무덤속에 보내여 《무덤장군》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받았다.

하기에 미국도서 《전쟁과 미국》은 《…조선전장은 미국의 장군들을 매장시키는 무덤이였다. 이 전쟁에서 한명의 대통령과 한명의 전구총사령관,한명의 전선사령관이 패전의 책임을 지고 실각,철직되였고 한명의 전선사령관이 죽었으며 한명의 대통령과 한명의 전구총사령관,한명의 전선사령관이 패전장군으로 력사에 기록되였다.》고 패배상을 전하였다.

비참한 패배는 전선에서의 미제침략군의 집단적인 탈주로 이어졌다.

당시 미해군 검사총장 맥울리프는 공식발언에서 1952년말까지 《조선전쟁개시이래 미해군의 탈주병만도 4만 6 000명에 달한다.》고 했으며 《미륙군에서는 월평균 2만명,때로는 하루 3 000명의 탈주병이 생겨나고있다.》고 밝혔다.

탈주병들을 다스리기 위해 미륙군성은 그들에 대한 체포비용으로 200만US$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하여 미국지배층까지도 조선에 대한 자기들의 침략전쟁의 실패에 대하여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였던 브랫들리는 벌써 1951년 9월에 《조선전쟁은 미국이 진행한 가장 대가가 많고 가장 류혈이 많은 전쟁이다.》고 비명을 질렀으며 《조선전쟁은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적들과 잘못한 전쟁이였다.》고 고백하였다.

미군장성이였던 타프트는 《미국이 조선에서 패배한것은 매우 명백한 일이다. 세계에 그들(조선인민군)을 격퇴하기에 충분한 군대는 없다.》고 하였으며 패전장군 맥아더는 《조선전쟁은 명백하고 의심할바없는 실패》이고 《미국의 위신이 전세계에서 지금처럼 그렇게 땅에 떨어진적은 없었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의 언론들도 보도를 통해 《서부개척이래 미국이 치른 대소의 숱한 전쟁가운데서 조선전쟁만큼 미국인이 좌절을 맛본 전쟁은 없었다.》,《미군의 병사들과 장교들은 무장에서의 우월성이 승리를 담보하지 못한다는것을 자각하였다.》고 조선전쟁에서의 패전을 시인하였다.

외국의 한 군사전문가는 자기의 글에서 《조선전쟁은 세계전쟁사에 많은 면에서 기록을 남긴 주목할만한 전쟁이였다. 우선 근대세계력사에서 <초대국>의 지위를 계속 유지해오던 미국이 패전한 첫 전쟁이였다.》고 지적하였다.

미제가 200억US$이상의 군사비와 태평양전쟁에서 소모한것의 11배에 달하는 7 300여만t의 군수물자를 쏟아붓는 등 수적,기술적으로 비할바없는 우세에 있으면서도 이처럼 피터지게 얻어맞고 패할수밖에 없었던 리유에 대하여 조선전쟁직후 서방의 한 군사평론가는 미국 《뉴욕 타임스》지에 이렇게 발표하였다.

《월가의 상인들이 애초에 북조선을 우습게 여긴것부터가 돌이킬수 없는 오유였다. 그들이 약자인가? 아니다. 전쟁행정이 보여주다싶이 그들은 무장장비는 렬세했어도 특이한 전략과 전술,변화무쌍한 전법에 의거하여 싸우는 강자였다. 미국의 장군들이 때늦게나마 저들이 상대한 군통수 김일성장군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유격전의 능수라는 점에 응당한 주목을 돌려야 했다.》

하기에 조선전쟁을 체험한 외국의 인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뛰여난 군사적지략에 탄복하여 이렇게 피력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누구나 약하다고 생각한 청소한 군대와 인민을 이끄시고 미국과 서방의 련합세력과 맞서시여 그 책략가들이 머리를 짜낸 전략을 단독으로 격파하고 국제사회의 상상을 뒤집어놓으시였다.》

《당시 미국이 만든 작전계획은 미국편에 선 서방나라들의 참모장들,군사전문가들인 수십명의 장군들이 여러 차례 모여서 토의한 끝에 만든것이다. 그런데 김일성장군님께서는 그것을 단독으로 격파하시였다. 나는 이것을 내 눈으로 보고
김일성장군님이시야말로 이 세상에 한분밖에 없는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위대한 령장이시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한세대에 횡포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전략전술사상과 군사전법이 있었기에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조선인민군은 미제를 쳐부신 강대한 군대로 될수 있었으며 영웅조선의 존엄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는 작은 나라도 가장 강대한 나라로 만들고 그 어떤 침략세력도 때려부실수 있게 하는 근본요인으로 된다는것을 쓰디쓴 조선전쟁의 참패에서도 깨닫지 못한 미제는 조미대결전의 전력사적과정에 천하제일장군들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에게 머리를 수그리고 사죄문 등의 항복서들을 련속 가져다바치는 수치스러운 전통만을 이어왔다.

조선인민군 해병들이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하였을 때에 미합중국정부의 이름으로 우리 나라에 사죄문을 바친 미국대통령 죤슨은 《미국이 생겨 력사에 남긴 사죄문은 오직 그것 하나》이라고 우는소리를 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1969년에 있은 군용직승기사건때에 포로된 저들의 비행사들을 보내줄것을 간절히 요청하여 우리에게 또다시 사죄문을 보냈으며 1994년 12월 미군정찰직승기사건때에는 우리의 령공에 대한 불법침입을 인정하고 조종사들을 돌려보내줄것을 제기하여 량해문에 수표를 하였다.

《북조선핵개발설》을 내돌리면서 전면핵전쟁의 기회를 노리던 미제가 위대한 장군님의 강철의 담력과 배짱에 기가 꺾여 서명한 조미기본합의문,성실한 리행을 담보하는 미국대통령의 이름으로 된 전례없는 담보서한을 두고 세계언론들은 두장의 항복서라고 평하는것을 잊지 않았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조미대결에서의 미국의 련이은 패배상에 대하여 《미제가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한것은 미제의 침략력사에 기록된 또 하나의 수치스러운 패배이며 조선인민이 달성한 위대한 승리이다.》고 하면서 제국주의강적과의 대결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고 공화국을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오늘 우리 조국은 나라의 국력과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반미대결전을 위대한 승리에로 이끌어주시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갖춘 군사강국으로 세계만방에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장장 수십년에 걸치는 우리 인민의 반제대결사는 앞으로도 영원히 침략자들의 패배의 력사로,제국주의멸망의 행정을 전하는 증견자로 후세에 남을것이며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찬양의 목소리는 공화국의 위대한 전승사와 더불어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력사가 보여주는 패배자들의 가련한 몰골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건된지 2년도 채 안되였던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조국을 수호한 승리의 력사는 세계전쟁사에 빛나는 한페지로 영원히 남아있을것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허장성세하며 달려들던 미제는 전쟁초기부터 우리 인민군대에게서 된매를 맞고 심대한 정치군사적패배를 거듭하였다.

더는 헤여나올수 없는 가긍한 처지에 빠진 미제는 전쟁개시 한해만에 드디여 머리를 숙이고 우리 공화국에 정전담판을 구걸해왔다.

미제가 제놈들의 야망을 실현하지 못하고 먼저 정전담판을 제의해온것은 미국의 지나온 100여년의 침략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일이였다.

담판장에 나온 미제침략자들은 백수십차에 달하는 정전담판의 나날 《대아메리카제국》의 장관들다운 《당당한 기개와 위풍과 위신》도 줴버리고 《패전대표》로서의 가련한 몰골로 많은 일화들을 남기였다.

 

조소거리가 된 미군장교의 물음

 

첫 정전담판이 진행되기 이틀전인 1951년 7월 8일 개성의 래봉장에서는 담판의 서막으로 되는 쌍방련락군관들의 예비회담이 열리였다.

후줄근한 몰골로 회담장에 들어선 적측장교들은 그야말로 법정에 나선 피고자들을 방불케 하였다.

이윽고 회담이 시작되여 우리측 수석련락군관이 《당신들은 어떠한 문제를 먼저 토론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공포에 질려 한동안 멍청히 앉아있던 적측 수석련락장교는 난데없는 물음으로 상대방의 말에 응수하였다.

《정전에 관한 정식회의는 언제 열겠는가?》

이 물음으로 적측 수석련락장교는 만장의 웃음거리가 되였다.

본회담날자는 이미 쌍방이 서한을 통하여 1951년 7월 10일에 하기로 합의를 보았던것이였다.

극도의 절망감과 불안감에 사로잡혀 내뱉은 수석련락장교의 발언으로 미제는 회담시작부터 세계의 놀림가마리가 되고말았다.

패배자들이 받는 응당한 《대접》

세계의 이목이 조선으로, 군사정전담판장인 우리측지역 개성의 래봉장으로 쏠리고있던 1951년 7월 10일 조선정전담판이 개시되였다.

어깨가 축 처져 담판장에 들어서는 미국측대표들은 우리측의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태도와 일시에 쏠리는 사람들의 시선 그리고 사방에서 번쩍이는 사진기의 섬광에 얼이 나갔다.

쌍방대표들은 담판탁을 마주하고 앉았다.

우리측대표들은 남쪽을 향한 북쪽의자에, 미국측대표들은 북쪽을 향한 남쪽의자에 자리를 잡았다.

미국측 수석대표는 대번에 이마살을 찌프렸다.

전승국이 남쪽을 향한 자리를 차지하고 전패국이 북쪽을 향한 자리를 차지하는 동양풍습대로 자리가 정해졌기때문이였다.

이자들이 우거지상을 하게 된데는 또 다른 사연이 있었다.

이날 직승기로 판문점까지 온 적측대표들은 우리가 로획한 미군찌프차와 석대의 화물자동차에 실려 회담장소로 오게 되였는데 그 차들에 예비회담에서의 합의에 따라 큼직한 흰기가 꽂혀있었던것이다.

비록 아메리카제국의 장관들에게는 수치스러운 일일테지만 패배자들이 받는 응당한 《대접》이 아닐수 없었다.

 

번민속에 저지른 황당한 실수

 

이른바 힘으로 조선인민을 《정복》하겠다고 흰소리치며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고 《영예로운 정전》이 아니면 절대로 정화를 하지 않겠다고 뻗쳐대던 미제는 전선에서도 정전담판에서도 완전히 패배하고 마침내 우리에게 손을 들고야말았다.

1953년 7월 27일 10시 판문점의 정전협정조인식장으로 쌍방의 수석대표, 수석련락군관, 비서장들이 입장한 가운데 력사적인 정전협정조인식이 거행되였다.

조인식이 시작되자 우리측 수석대표인 남일 총참모장과 적측 수석대표인 해리슨이 각각 협정문에 서명하였다.

미국측 수석대표는 서명을 끝내고나서 펜대를 놓으며 저도 모르게 긴 한숨을 내쉬였다.

그자는 얼마나 긴장되여있었던지 《유엔군》사령관인 클라크가 서명하게 되여있는 협정문의 수표란에 자기 이름을 써넣는 실수를 저지르고도 알지 못한채 그대로 협정문을 우리측에 넘기였다.

적측 수석대표가 먼저 서명한 후 《유엔군》사령관이 최종서명해야만 그 문건이 미국의 패배를 인정하는 문건으로서 정식 효력을 발생하게 되는것이였다.

우리측에서 너무도 어이가 없어 협정문에 퇴짜를 놓고 도로 던져주자 해리슨은 협정문의 서명란을 뚫어지게 들여다보다가 너무도 당황하여 황급히 정정하였다.이렇게 큰 실수를 저지른 그자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어떻게 해서든 웃음을 지어보려고 했지만 초췌해진 얼굴엔 웃음이 아니라 패자의 번민만이 짙게 드러나있었다.

 

《유엔군》사령관의 탄식

 

드디여 세계《최강》을 떠들던 미제침략자들은 조선전쟁에서 많은 인적, 물적손실을 내고 우리 인민앞에 무릎을 꿇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이딸리아주둔 파쑈도이췰란드군대와 무쏠리니군대의 항복을 받아냈다고 우쭐대며 조선에서도 다시한번 그러한 《공적》을 세우려고 꿈꾸던 미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클라크는 한참동안이나 손을 부들부들 떨다가 협정문에 겨우 수표를 하였다.

그리고 미국의 패배에 대해 이렇게 비명을 질렀다.

《나는 패배감을 느꼈다.솔직히 말해서 휴전협정조인을 끝낸 후 형언할수 없을만큼 좌절감에 빠졌던것이다.그리고는 끝내 소리없는 눈물마저 흘렸다.비단 나만이 이런 심정이였을가.나의 전임자였던 맥아더와 릿지웨이도 나와 똑같은 심정이였을것이다.》

《유엔군》사령관의 탄식, 그것은 그대로 패배한 미합중국의 탄식이였다.

 

* *

 

미제가 조선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7월 27일의 력사의 시각까지는 옹근 3년, 흰기를 들고 정전담판을 구걸한 때로부터 158차례의 본회의가 2년나마 진행되였다고 볼 때 협정문에 조인하는데 걸린 13분은 너무도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짧은 순간은 온 세계가 승리한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혁명적기개와 장한 모습,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미제의 수치스럽고 가련한 몰골을 한눈에 볼수 있게 한 통쾌한 순간, 수천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을 력사적순간이였다.

수십년전 담판장에 흰기를 들고나온 패배자들의 가련한 몰골, 이것이야말로 거덜이 난 《불패의 미국》의 비참한 몰골이였다.

미국이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그때 이루지 못한 침략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지금 이 시각도 침략의 칼을 갈고있지만 만약 이 땅에 또다시 덤벼든다면 지난 1950년대와 대비할수 없는 더욱 처절한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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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단죄규탄하는 모임 여러 나라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알제리, 단마르크, 스웨리예, 이딸리아에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단죄규탄하는 모임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미제의 조선전쟁도발의 목적과 수치스러운 패망상, 아메리카식인종무리의 야수적만행을 폭로하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미국을 조선전쟁도발의 장본인, 침략자로 락인하면서 세기를 이어 가장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을 규탄배격하고 조선인민의 반제반미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하였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단마르크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강철의 령장 김일성주석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제를 쳐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냈다,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는 조선전쟁에서 산산쪼각났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금도 변함이 없으며 이것은 조선의 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커다란 피해를 주고있다고 까밝혔다.

그들은 조선반도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이야말로 전쟁의 화근, 악의 근원이라고 하면서 지체없이 철수시킬것을 미국정부에 요구한다고 주장하였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조선전쟁에서의 참패는 미제에게 있어서 사상최초의 패배였으며 그것은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련이은 패배로 이어졌다고 비난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세계를 지배하려는 미제국주의자들의 야망은 달라지지 않았으며 그를 실현해보려는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행동은 진보적인민들의 격렬한 저항에 직면하고있다.

미제를 반대하는 공동행동, 공동투쟁을 위한 광범한 국제전선이 형성되고있으며 여기서 조선은 매우 특별한 역할을 하고있다.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사회주의조선을 지키는것은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길이다.

미제는 저들의 침략무력과 전쟁장비들을 걷어가지고 조선반도에서 철수하며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당장 철회하여야 할것이다.

이딸리아의 공산당,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인사들과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미국의 책동과 《유엔군사령부》부활의 엄중성을 까밝혔다.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은 막강한 핵억제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다고 찬양하면서 그들은 조선의 현실을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주는것과 함께 미국의 전쟁책동의 위험성을 발가놓고 조선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는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한편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영국신공산당, 영국조선친선협회를 비롯한 여러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가운데 런던주재 괴뢰한국대사관앞에서 항의시위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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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를 부추기는 전쟁광 윤석열을 끌어내리자!》,《일본대변인 윤석열을 탄핵하자!》 -괴뢰한국의 대학생들 윤석열괴뢰탄핵투쟁 전개-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들이 전국각지에서 미국의 전쟁앞잡이, 일본의 대변인으로 자처하며 전쟁위기, 외교참사를 불러오는 윤석열괴뢰의 탄핵을 요구하는 투쟁들을 전개하였다.

22일 대학생들은 서울에서 투쟁선포식을 가지고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있는 윤석열때문에 전쟁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대결정권, 전쟁정권, 윤석열정권 갈아엎자!》, 《적대를 부추기는 전쟁광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윤석열탄핵투쟁에 앞장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앞서 20일 대학생들은 서울과 대전, 광주, 대구, 경기도 수원 등지에서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책동과 이를 비호조장하는 윤석열괴뢰를 규탄하여 집중실천투쟁을 벌렸다.

윤석열괴뢰탄핵집회와 시위 등 투쟁들마다에서 《날강도 일본규탄》, 《핵오염수방류반대》, 《일본대변인 윤석열 즉각 탄핵》이라는 선전물들을 들고 참가자들은 전쟁범죄에 이어 핵오염수방류라는 또 다른 반인륜범죄를 저지르고있는 일본과 윤석열괴뢰의 죄행을 강력히 성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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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전염병 전파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 아르헨띠나에서 21일현재 뎅구열에 의한 사망자수가 401명으로 증가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발생한 뎅구열환자수는 52만 7 000여명으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배 많다고 한다.

이 나라 보건성은 전국적인 뎅구열비루스감염률이 10만명당 1 15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에서 서부닐비루스에 의한 인명피해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21일 이스라엘보건당국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 5월초이래 환자수는 566명, 사망자수는 38명으로 증가하였다.

환자의 절반이상이 로인들이라고 한다.

– 일본에서 최근 《KP.3》신형코로나변이비루스감염이 도꾜도와 규슈, 오끼나와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규모에서 확대되고있다.

6월 30일까지의 한주일동안에만도 《KP.3》변이비루스감염이 전체의 87%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7월 20일 이 나라의 《니홍게이자이신붕》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의 제11차 파동이 시작되였다고 하면서 열사병 등으로 인한 구급이송까지 늘어나고있는것으로 하여 의료기관에 부하가 심각하게 걸리는 지역도 나타나고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KP.3》이 《JN.1》보다도 면역을 회피하는 성질이 강하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KP.3》을 감시해야 할 변이형으로 지정하고 동향을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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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도간부들 위대한 전승절을 맞으며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

주체113(2024)년 7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에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위대한 전승의 명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24일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방문하였다.

평양시안의 전쟁로병들을 찾은 국가지도간부들은 승리자의 긍지와 자부심속에 전승절을 뜻깊게 맞이하는 로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지도간부들은 전쟁로병들이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튼튼한 초석을 다지는데 뚜렷한 자욱을 새기고 오늘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정신적기둥이 되여주고있다고 하시며 온갖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혁명적의리의 세계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한집안의 가장이기 전에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 후손들에게 애국적삶의 본보기를 가르쳐준 참다운 스승인 전쟁로병들의 건강을 위해 성심을 다하고있는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도간부들은 로병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적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

로병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고 미래의 전부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더 잘 모시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줄것을 지도간부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였다.

국가지도간부들은 전승세대의 충성과 애국의 정신을 우리 혁명의 혈맥으로 꿋꿋이 이어가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숭고한 사명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면서 성스러운 강국위업실현에 헌신분투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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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60여년만에 수여된 공화국영웅칭호

주체113(2024)년 7월 25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공화국영웅홀에는 600여명의 영웅들의 위훈자료가 전시되여있다.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영웅이란 과연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살며 싸워야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가를 말없이 가르쳐주는 영웅들,

그들가운데는 조국해방전쟁이 끝난 때로부터 60여년세월이 지난 후에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은 종군작가 김사량동지도 있다.

하다면 이곳 공화국영웅홀에 종군작가 김사량동지의 위훈자료가 전시되게 된데는 어떤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승세대는 자신들의 피와 생명을 바쳐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입니다.》

주체102(2013)년 7월 어느날 깊은 밤이였다.

바로 며칠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건설장에 나오시여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또다시 현지에 나오시였다.

《자정이 지났지만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돌아보고싶어 이렇게 또 나왔습니다.》

일군들은 너무도 뜻밖에, 그것도 깊은 밤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제는 보고 또 보시여 모든것이 손금보듯 환한 건설장이였지만 요소요소들을 다시금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면서 사소한 빈틈이나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마음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곳곳마다에서 기념관을 훌륭히 꾸리기 위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화국영웅홀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영웅전사들과 상봉하시는듯 감회짙은 시선으로 홀을 둘러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영웅홀이 멋있다고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고는 영웅들의 모습을 더욱 빛나게 해주시려 세부에 이르기까지 마음쓰시였다.

그때 한 일군이 여기에 종군작가 김사량영웅의 자료를 더 전시하려 한다고 말씀드리였다.

종군작가 김사량,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감회가 얼마나 깊으시였으랴.

김사량동지는 망국의 한이 깊어가던 일제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을 찾아 만주광야를 헤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백두산쪽에서 울리는 총성에 귀를 기울이며 위대한 수령님을 칭송한 장편기행문 《노마만리》를 쓴 진보적인 작가였다.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나자 전선에 탄원한 그는 종군의 길에서 《서울서 수원으로》, 《우리는 이렇게 이겼다》, 《락동강반의 전호속에서》(상, 하), 《바다가 보인다》 등 수많은 종군실기를 써냈다.때로는 종군기를 쓰다가 손에 총을 잡고 적들을 쳐물리치는 싸움에 참가하기도 하였고 전우들의 피가 흐르는 락동강을 도하하기도 하였다.

그후 지리산에 들어가 투쟁하던 김사량동지는 어느날 적들이 총탄을 미친듯이 퍼붓다 못해 화염방사기까지 쏘아대며 달려들자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수류탄을 터쳐 자폭하였다.

세계전쟁사나 인류문화사에는 종군한 문예인들에 대한 사실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자기의 최후가 영원히 알려지지 않을수도 있는 정황속에서 수령만세를 부르며 자폭한 사람은 조선로동당이 키워낸 종군작가 김사량동지뿐이다.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을 체질화한 그였기에 멀리 적후의 인적없는 곳에서 주저없이 자폭의 길을 택할수 있었던것이다.

허나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충성심이 아무리 높다 한들 전사들을 위하시는 절세위인들의 믿음과 사랑에 어찌 비할수 있을것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행적을 알수 없는 김사량동지에 대하여 못내 걱정하시면서 그는 정의감이 강하고 량심적이며 신념이 있는 사람이라고, 신념이 있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김사량동지의 최후에 대해 밝혀내는 문제는 단순히 한 인간의 생사여부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어버이수령님께서 아끼고 믿어주시던 지식인의 정치적생명을 빛내여주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고 하시며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온갖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그의 영웅적인 최후에 대하여 료해하시고서는 혁명적인 작가라는 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 김사량동지의 위훈과 넋을 빛내여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김사량동지에게 공민의 최고영예인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하며 전승 60돐을 계기로 그를 영생의 언덕에 내세워주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것이였다.

전사는 비록 오래전에 떠나갔어도 혁명적신념과 의리를 지켜 싸운 그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한동안 깊은 감회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영웅홀에 종군작가였던 김사량영웅의 자료도 전시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며 이런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김사량은 조국해방전쟁시기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종군작가로 적극 활동하였으며 자폭으로 최후를 마치는 마지막순간까지 용감하게 싸웠다고,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그에 대하여 자주 회고하시였다고, 당에서는 김사량이 전사한지 60여년의 세월이 흘러갔지만 그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여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였다고.

저 멀리 지리산의 이름모를 골짜기에 흩어진 전사의 넋을 소중히 감싸안아 공화국영웅들의 대오에 당당히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혁명전사들에 대한 가장 숭고한 의리의 세계를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속에 종군작가 김사량동지는 공화국영웅의 값높은 삶을 지니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공화국영웅홀에서 영생의 모습으로 자랑스럽게 빛나게 되였다.

어찌 김사량동지뿐이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조국을 지켜 싸운 전승세대의 고귀한 혁명정신과 위훈이 애국의 숭고한 귀감으로 내세워지고 그들의 영웅적삶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더욱 긍지높이 빛나고있는것이다.

60여년만에 종군작가에게 수여된 공화국영웅칭호, 이 감동적인 사실은 오늘도 우리모두에게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국의 승리와 영광을 위해 바쳐진 혁명전사들의 삶은 영원히 빛을 뿌리게 된다는것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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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과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사이의 회담 진행

주체113(2024)년 7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 막씸 울라지미로비치 리줸꼬브각하사이의 회담이 2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를 비롯한 외무성 일군들이, 상대측에서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일행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벨라루씨공화국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문제들과 호상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정세들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였다.

한편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와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 막씸 울라지미로비치 리줸꼬브각하사이의 담화가 있었으며 두 나라사이 협조실현을 위한 실무일군들의 부문별면담들도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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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소년친선야영 입소식 진행

주체113(2024)년 7월 25일 로동신문

 

 

조로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선린우호관계가 새로운 높이에서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하고있는 가운데 조로소년친선야영이 시작되였다.

조로소년친선야영 입소식이 24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우리 나라와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 참관단이 입소식에 참가하였다.

《국제친선야영의 노래》주악이 울려퍼지는 속에 야영기발이 게양되였다.

입소식에서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소장의 축하발언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조로 두 나라 어린이들의 친선야영에 참가하는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과 참관단 성원들을 축하하였다.

그들은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이 진행된지 30여일만에 두 나라의 학생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야영을 하게 된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학생소년들의 행복의 궁전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야영생들은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이번 야영이 조로 두 나라 학생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고 우정과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는 훌륭한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어 학생소년취주악대와 소고대의 례식과 야영생들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야영기간 《조선의 날》, 《로씨야의 날》모임과 재간둥이들의 무대, 알아맞추기경연, 민족료리경연, 소년친선운동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들이 진행되며 태권도소조 등 과외소조도 운영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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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의 군사기술적우세가 만신창이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로획무기전시장을 찾아서-

주체113(2024)년 7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건된지 2년도 채 안되였던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조국을 수호한 승리의 력사는 세계전쟁사에 빛나는 한페지로 영원히 남아있을것입니다.》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타승한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위훈을 온 세상에 전해주는 승리의 전당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백전백승의 력사를 변함없이 이어나갈 굳센 의지를 심어주는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영용한 인민군용사들이 침략자들에게서 빼앗은 무기들이 전시되여있는 로획무기전시장이 있다.

우리의 영웅적인민군군인들에 의해 파철로 되여버린 무장장비들은 미제의 군사기술적우세가 조선전쟁에서 어떻게 만신창이 되였는가를 보여주는 력사의 증견물이다.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면서 미제가 크게 믿은것은 저들의 군사기술적우세였다.미제는 조선전쟁에 수많은 비행기와 함선, 땅크와 포를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수많이 들이밀었다.

하지만 이름난 군수기업체들에서 최신기술을 도입하여 생산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을 비롯한 여러 전쟁에서 악명을 떨친 무장장비들이 조선전쟁에서 아무런 맥도 추지 못하고 파철더미로 되였다.

전시장에는 레이다를 설치하고 자동비행조종까지 할수 있게 만들었다고 미제가 자랑하던 전투기 《AD-4》도 있다.

1951년 가을 평안남도 안주일대상공에 침입하였다가 인민군용사들의 명중탄에 얻어맞고 격추된 전투기를 바라보며 참관자들은 흐뭇함을 금치 못해한다.

비행기사냥군조가 낳은 첫 영웅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김승운로병은 지금도 미제의 비행기를 처음으로 쏴떨구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고, 갈가마귀떼처럼 날아들던 적기들이 연방 시꺼먼 연기를 내뿜으며 산으로 곤두박혔는데 정말 통쾌하였다고 참관자들에게 이야기하군 한다.

인민군용사들의 통쾌한 적기사냥전에 의해 녹아난 미제의 비행기들은 과연 얼마였던가.

가장 위력하고 특출한 함재기라고 우쭐대던 전투기 《F4 U-4》, 제2차 세계대전시기 미제침략군 폭격기들중에서 제일 빠른 폭격기였다고 자처하던 폭격기 《B-26》…

많은 미제공중비적들이 조선전쟁에서 가을의 락엽신세가 되고말았다.

당시 《유엔군》의 고위장성은 저들의 공중우세가 조선전쟁에서는 맥을 추지 못하였다고 토설하였다.

당시 미국무장관이였던 마샬도 《신화는 깨여지고말았다.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던것처럼 그렇게 강한 나라가 아니였다.》라고 저들의 패배를 자인하였다.

미국의 언론들도 조선전쟁에서의 패전을 시인하는 보도들을 전하였다.

《서부개척이래 미국이 치른 크고작은 숱한 전쟁가운데서 조선전쟁만큼 미국인이 좌절을 맛본 전쟁은 없었다.》, 《미군의 병사들과 장교들은 무장에서의 우월성이 승리를 담보하지 못한다는것을 자각하였다.》…

여기에는 세계《최강》을 자랑하며 위세를 뽐내다가 조선전쟁에서 만신창이 되여 세계면전에서 수치와 망신을 당한 미제침략자들의 심리상태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신생공화국과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련합세력사이의 보통상식을 벗어난 대결, 사실상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였다.

미제는 제2차 세계대전후 조선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시험장으로 정하고 조선에 대한 침략을 개시하였다.

미제가 조선전쟁에 당시 저들이 동원할수 있는 인적, 물적자원을 죄다 긁어모아 투입한것도, 하나의 공격목표를 위하여 한개 사단이 하루에 숱한 탄약을 소모하는것과 같은 《돈의 싸움》을 벌린것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에서 중요한 우리 공화국을 무조건 타고앉기 위해서였다.

미제는 저들의 승리를 믿어의심치 않았다.그만큼 양키제국은 막강한 경제력과 함께 그에 의거한 군대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떠드는 나라였던것이다.

그래서 조선전쟁을 도발하면서 미제는 저들의 방대한 군사력앞에서 보병총으로 무장한 작은 나라, 청소한 조선이 쉽게 정복될것이라고 어리석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파철더미가 되여 전시되여있는 로획무기들이 보여주다싶이 그것은 망상에 불과하였다.

로획무기전시장에는 지난 세기 50년대 패전상의 증견자인양 육중하고 흉물스러운 미제침략군의 땅크들도 있다.

미국 포드회사에서 특별히 설계하고 제작한 새형의 발동기를 장비하고 다른 땅크들에 비하여 속도가 빠르고 위력한 땅크로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 련합군에서 주력땅크로 리용되였다는 《M-4A3》땅크는 미1해병사단장 스미스가 무덤장군이라는 수치스러운 별명을 받은 장진호반전투에서 인민군대가 로획한것이다.

장진호반에 아직도 얼어붙어있는가 아니면 우리 인민군용사들의 기묘한 전법과 드세찬 타격에 얼이 빠졌는가 논판의 허수아비마냥 서있는 땅크는 《최대강군》이라고 일컫던 미제의 뼈아픈 수치가 아닐수 없다.

태평양전쟁에서 미제침략군의 주력땅크로서 악명을 떨친 《M-26》땅크와 1940년대 유럽전선에서 널리 리용되였다는 《M-24》땅크, 제2차 세계대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M-4A1》땅크들도 마찬가지였다.

로획무기전시장의 미제침략군 땅크들을 바라볼수록 통쾌함을 금할수 없었다.

막대한 비용을 쏟아붓고 심혈을 기울인 전쟁장비들을 수없이 들이밀었으나 미국에 차례진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쓰디쓴 참패의 고배와 때늦은 후회의 눈물뿐이였다.

비행기와 땅크만이 아니라 각종 자동차들과 수륙량용차며 쌍신자행고사포 등 전시된 하나하나의 로획무기들은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도 사상의 강군앞에서는 파철더미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똑똑히 새겨주었다.

로획무기전시장에는 이밖에도 전후 우리 령공에 침입하였다가 격추된 전투기 《F-86D》와 조선동해 흥남앞바다에 불법침입하여 정탐행위를 감행하다가 2004년에 나포된 극소형수중무인정찰잠수정 등이 전시되여있다.

또한 승리의 대전당을 감싸안고 유유히 흐르는 보통강에는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끌려와 죄수처럼 웅크리고앉아있다.

적에게서 로획한 군기나 무기를 전승의 박물관에 전시하고 승리의 전통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자랑이야말로 남다른 자부이며 긍지이다.

하지만 로획한 적의 비행기와 함선, 땅크 등을 그것도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의 무장장비들을 이처럼 수많이 전시해놓은 전승기념관은 우리 나라에만 있다.

전시장의 로획무기들은 명실공히 미제와 맞서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창조한 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전승의 기념품, 승리자의 전리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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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와의 결탁은 자멸의 길이다

주체113(2024)년 7월 25일 로동신문

 

미국의 패권정책과 극히 도발적인 행동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환경이 보다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때에 일본이 나토와의 적극적인 결탁강화에로 내닫고있어 주변국가들의 강한 경계심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일본수상 기시다가 나토수뇌자회의가 진행되는 미국에 날아가 일본과 나토사이의 《새로운 안전보장협력》을 운운하며 분주히 돌아쳤다.

일본이 나토와의 《새로운 안전보장협력》을 획책하는것은 나토와의 결탁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주변나라들과 힘으로 대항해보려는 간교한 속심의 발로이다.

올해초 로씨야신문 《네자비씨마야 가제따》가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나토의 길잡이로 되고있다고 비평한적이 있다.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서 장기쪽과 다를바 없는 일본을 내세워 나토무력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끌어들이려고 하고있다.그에 따라 일본은 나토의 길잡이노릇을 하고있다.

지난해 리뜨바의 수도 윌뉴스에서 벌어진 나토수뇌자회의에서 나토와 일본사이에 2023년-2026년 개별적맞춤형동반자관계계획이 체결되였다.

일본은 나토와의 협조관계를 수립한데 이어 나토의 개별적성원국들과 쌍무협정을 체결하는 방법으로 군사적련계를 강화하고있다.이미 여러 나토성원국과 탄약 등을 제공할수 있게 하는 군수지원협정을 체결하였다.

일본의 길안내를 받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때없이 쓸어들어오는 나토성원국들의 무력이 렬도와 그 주변해역, 태평양상에서 《자위대》와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뻐젓이 벌리고있다.

지금도 일본은 도이췰란드, 프랑스, 에스빠냐와 공동훈련을 진행하고있으며 8월에는 이딸리아공군과 해군무력을 끌어들여 군사연습을 강행하려 하고있다.군사연습의 규모와 령역은 계속 확대되고있다.

일본은 단순히 나토의 길잡이역할만 하지 않고있다.미국의 앞잡이만이 아니라 나토의 앞잡이로도 되여가고있다.

이번 나토수뇌자회의에서 기시다는 상전에게 고해바치듯 우리 국가와 로씨야, 중국때문에 정세가 악화되고 평화가 파괴되고있는것처럼 횡설수설하였다.

그러면서 미국과 나토의 고위인물들이 자주 입에 담는 《유럽 및 대서양과 인디아태평양의 안전보장은 불가분리의 관계》,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질서의 유지 및 강화》라는 말을 그대로 외워대기도 하였다.

이러한 행태가 우주, 싸이버, 기밀정보 등 여러 분야에서의 나토와의 협력 다시말하여 나토와의 《새로운 안전보장협력》의 합당한 리유와 구실을 마련하자는데 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 일본은 도꾜에 나토련락사무소를 개설하고 나토가 주관하는 각종 회의들에 정기적으로 참가하려 하고있다.

나토로 말하면 미국이 유럽의 추종국가들을 위주로 조작한 침략적인 군사동맹이다.나토는 저들이 지역적이고 방어적인 기구라고 주장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침략과 전쟁기구이다.

나토는 무분별한 동진과 팽창정책으로 자기의 지역과 령역을 부단히 넓혀왔으며 도처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하였다.

나토의 마수가 미치는 곳에서는 언제나 물리적충돌이 일어나고 군사적긴장이 조성되군 하였다.나토야말로 전쟁과 파괴, 대결의 대명사이다.

일본은 미국을 등에 업고 나토라는 유럽의 매우 위험한 전쟁도구, 대결기구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끌어들여서라도 주변나라들을 견제하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일본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오늘의 우크라이나는 래일의 동아시아》, 《대만의 유사시는 일본의 유사시》라고 떠들어대며 나토의 군사적개입을 합리화하는데는 바로 이러한 간특한 속심이 깔려있다.

하지만 력사는 미국이나 나토, 일본의 야망대로 흐르게 되지 않을것이다.

일본이 나토와의 군사적결탁강화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사실상 제 앞날을 밝게 하는것이 아니라 더욱더 암울하게 하는 행위로 될뿐이다.

일본의 정객들은 인류를 오랜 기간 괴롭혀온 패권과 지배의 시대가 눈에 뜨이게 붕괴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을 똑바로 보고 헤덤비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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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천대만대로 이어갈 신념과 의지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전승의 성지들을 련일 참관-

주체113(2024)년 7월 24일 로동신문

 

영웅조선의 전승사를 영원한 승리의 력사로 빛내여나갈 온 나라 인민들의 혁명적열의가 더욱 강렬해지는 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들에로 참관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속에서 조국해방전쟁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조국땅 방방곡곡에 위치한 전승의 성지들을 찾고 또 찾으시여 그 어느 나라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전승업적을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안겨주시였다.

천만년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를 우리 후대들이 그대로 느낄수 있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전승혁명사적부문의 일군들과 강사들은 당의 전승령도사를 대중에게 체득시키는 직접적담당자, 핵심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를 안고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발굴고증하고 사상의 전초병, 근위병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혁명의 만년재보를 더욱 빛내여가고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1월부터 주체44(1955)년 8월까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를 정하고계시면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시고 전후 군건설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신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집대성되여있는 전승의 성지이다.

이곳 강사 양혜연동무의 말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수많은 사람들이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찾았는데 7월에 들어서면서 그 참관자수는 나날이 더욱 늘어났다고 한다.

참관자들은 력사의 땅에 소중히 보존된 수많은 사적건물들과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면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의 준엄한 정치군사적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주체전법, 무비의 담력과 배짱,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이곳을 찾으시여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사가 응축되여있고 반미대전승리의 시원이 열린 전승의 성지라고 하시며 이곳을 더욱 훌륭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참관자들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위대한 승리의 력사는 끝없이 이어질것이라는 확신을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0(1951)년 1월부터 주체42(1953)년 12월까지 계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와 내각의 사업을 지도하시며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고 전후복구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전승혁명사적지에도 수많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끝없이 찾아오고있다.

이곳 일군인 장옥별동무의 말에 의하면 전승혁명사적지가 꾸려진 때로부터 지금까지 50여년동안 1 063만 6 530여명의 참관자들이 이곳에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기였다.

혁명사적관에 정중히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르며 참관자들은 3년간의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전당, 전민, 전군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세계전쟁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신 절세위인의 위대성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얼마전 이곳을 찾았던 국가과학원의 한 연구사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지금도 원문그대로 보존되여있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명령서, 결정서들을 보느라니 우리 조국이 어떻게 지켜지고 어떤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위대한 전승이 이룩되였는가 하는것이 마쳐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평양시인민위원회의 일군들도 가렬한 전화의 나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활동으로 당과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시고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사적자료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면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평양식료련합기업소,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를 비롯한 수많은 단위의 참관자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전승세대의 승리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우리 인민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주체조선의 위대한 전승사를 영원한 승리의 력사로 후손만대에 이어가려는 철석같은 의지는 룡포혁명사적지와 고산진혁명사적지, 유평혁명사적지와 창골혁명사적지를 비롯한 조국땅 방방곡곡에 자리잡은 전승의 성지들에도 끝없이 굽이쳐흐르고있다.

뜻깊은 전승절이 다가올수록 전승의 성지들을 찾는 참관자들의 대오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는 이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가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확고한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서-

리강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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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건설위업의 계승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계승이다

주체113(2024)년 7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로 존엄높고 권위있는 혁명적당이다.

우리 당이 자기의 창건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때로부터 근 80년간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아로새겨올수 있은것은 가장 정확하고 과학적인 당건설의 길을 개척하고 꿋꿋이 걸어온데 있다.

어렵고 복잡다단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이끌어나가자면 혁명의 참모부인 당자체를 강철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야 하며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이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야 한다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성스러운 행로가 새겨주는 고귀한 철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모범으로 된다.》

혁명적당의 불패성과 양양한 전도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순결하고 철저한 계승에 있다.사회주의집권당이 계급투쟁의 무기, 혁명과 건설의 무기라는데만 집착하면서 당건설문제를 옳바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자기의 령도적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혁명위업도 말아먹게 된다.

우리 당은 첫 출발선에서부터 당건설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독창성을 발휘하고 자기 발전의 고유한 궤도를 확고히 견지하였다.우리 당은 선행한 로동계급의 리념을 옹호하고 그 진수와 원칙을 견지하면서 우리 나라의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하여 혁명적당건설의 진로를 개척하였다.그 과정에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성격과 임무가 규정지어지고 우리 당이 자기의 향도력을 무궁토록 이어나갈수 있는 불멸의 교재가 마련되였다.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 여기에 혁명적당의 필승불패성의 담보가 있고 불변의 집권법칙이 있다.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명맥을 지키고 집권력과 령도력을 영구화하려면 당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강화해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초창기의 리념과 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한다.당건설위업의 계승은 다름아닌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계승이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는것은 당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창당세대에 의하여 마련된 사상과 리론, 업적과 경험, 사업방법과 작풍을 당건설의 전 행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해나갈 때 당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당의 공고성과 위력을 강화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의 명맥은 창당의 초행길을 헤친 선렬들의 숭고한 리념과 불굴의 정신을 원줄기로 하고있다.우리 당의 불패의 힘의 원천인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도, 인민대중의 념원이 실현된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강령도 창당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신 단결의 정신과 공산주의사회를 지향한 숭고한 리념이 있었기에 마련될수 있었다.창당세대들이 피어린 투쟁속에서 창조하고 확립한 정신은 혁명을 이끄는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 발전의 전 행정에서 지키고 구현해야 할 원리와 원칙, 방법과 작풍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조선혁명의 귀중한 재보이다.

세대가 바뀌고 조건과 환경이 달라져도 혁명적당의 리념과 정신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오늘 우리 당은 전당적으로 항상 창당초기의 숭고한 리념과 각오를 견지하고 발양시키기 위한 교양과 투쟁을 심화하는 동시에 우리당 본연의 혁명적당풍을 체질화한 당일군들을 육성하는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있다.당의 후비간부육성사업은 우리 당을 참신하고 생기발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대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투쟁을 자그마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줄기차게 진척시키기 위한 전제로 된다.우리 당이 그처럼 많은 곡경을 겪으면서도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보존하고 조선혁명을 곧바른 길로 령도하여올수 있은것은 바로 초창기부터 우리 당간부대렬의 순결성을 튼튼히 지켜내는 믿음직한 근거지를 가지고있은데 그 중요한 요인이 있다.

우리 당의 강화사업이 그 어느때보다 심화되고있는 시기에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창당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의 빛나는 계승과 승리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강력한 전략적보루로 훌륭히 일떠선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갈수 있는 위력한 거점을 마련한 거대한 사변으로 된다.이것은 위대한 창건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계승하여 당의 명맥을 변함없이 이어나감으로써 집권력과 령도력을 비상히 높여나가려는 우리 당의 견결한 의지의 발현이다.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이 전당에 꽉 차넘칠 때 우리 당은 자기의 명맥을 굳건히 잇고 그에 기초하여 당건설의 전성기를 실제적으로 열어나가게 될것이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는것은 당의 승승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혁명하는 당이 당건설위업의 양양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자기의 기본리념과 초기의 정신을 잃지 않는것이다.당이 자기의 근본을 저버리면 오가잡탕이 모인 당, 귀족화된 당으로 전락될수 있다.당의 무궁한 번영과 발전은 전당의 당일군들과 당원들이 창당세대의 숭고한 리상과 필승의 신념, 고결한 인격에 대한 무한한 공경과 사랑으로 정신세계를 정화하면서 그것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할 때 이루어지게 된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니고 발휘한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은 당의 강화발전의 초석이며 전당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창당의 첫 세대는 당과 정권이 없을 때 숭고한 리념이 어리여있는 붉은기를 추켜들고 인민의 새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혈로를 헤쳐왔다.공산주의위업실현에 한생을 고스란히 묻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험로역경속에서도 오직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한 창당세대의 리상과 신념, 정신은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하여 태여났으며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행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가, 우리가 당과 혁명의 장래발전을 위해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똑똑히 가르쳐주고있다.적수공권으로 당창건위업을 시작하고 만리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건당대업을 준비한 혁명의 1세대들의 신념과 충성은 당건설과 강화발전의 귀중한 교본이다.

훌륭한 교본이 마련되여있다고 하여, 같은 로정에 서있다고 하여 후대들이 선대의 사상과 인격, 인생관을 저절로 물려받게 되는것은 아니다.넋이 없는 《계승》은 속이 텅 빈 겉모양에 불과하며 이는 장기적인 위업성취에도 저해를 주게 된다.당건설위업의 참다운 계승과 발전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한 리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근면하고 열정적인 혁명가들의 대가 줄기차게 이어지는 과정이다.

오늘 우리 당은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고 억년청청함을 반석으로 다져나가야 할 절박한 시대적요구로부터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책정하고 당건설의 중요5대분야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새시대 당건설로선은 본질에 있어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철저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혁명강령이다.전당이 혁명성과 투쟁력은 물론 정신도덕적풍모와 인간적인 품격에 이르기까지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를 본받을 때 우리 당은 그 어느 당도 지닐수 없는 가장 혁명적인 성격과 본태를 지니고 자기 발전의 승승장구함을 만년대계로 이어나갈것이다.

우리 당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가장 순결하게, 철저하게, 완벽하게 계승해나가는 혁명적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당 강화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행로에서 당의 혁명적리념과 성격을 영원히 고수하기 위한 탁월한 사상리론을 천명하시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을 당건설의 총적과업으로, 전당 김일성
김정일주의화를 당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였다.당의 혁명적본태를 고수하고 전투력과 령도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는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는 우리 당이 자기의 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며 주체혁명위업을 확신성있게 향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나선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과 주객관적형세,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로정은 보다 적실하고 효과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전당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위대한 당중앙은 우리 당이 질적공고화의 중대한 시점에 들어선 현실적요구에서 출발하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제시하였다.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것은 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이다.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과 로선, 백절불굴의 투쟁으로 당건설위업의 휘황한 진로를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과감한 실천력이 있기에 우리 당은 근로인민대중의 념원, 사회주의리념에 가장 충실하고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정통성에 있어서 가장 철저하며 전투력과 령도력에 있어서 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서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창당위업실현의 첫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내세운 리념과 정신을 순간도 잃지 않고 자기의 성스러운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며 공산주의건설을 앞당겨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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