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매국역적무리를 징벌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 – 반제민족민주전선 대변인 담화 발표 –
3月 4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3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구국전선》(인터네트)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대변인이 3. 1인민봉기 90돐에 즈음하여 1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우리 민족의 반일민족해방투쟁사에 빛나는 자욱을 새긴 3. 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90년이 되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날을 맞이한 남녘의 각계층 애국민중은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밑뿌리채 뒤흔들며 민족의 독립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그날의 애국적장거를 감회깊이 되새겨보고있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1919년 3월 1일 평양에서 수많은 각계층 민중이 참가한 가운데 《독립선언서》를 채택하고 《조선독립만세!》를 웨치며 대중적인 반일시위로 넘어간 봉기는 전국 각지는 물론 만주와 상해, 연해주, 하와이 등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으로 파급되였다.
3. 1민중봉기를 통해 우리 민족은 외세의 지배와 략탈을 반대하고 자기 운명을 제힘으로 개척하려는 투철한 자주독립정신과 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시위하였으며 일제의 포악한 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우리 민족의 거세찬 반일투쟁에 질겁한 일제는 조선독립을 요구한 봉기자들을 총칼로 야수적으로 진압하였으며 치떨리는 인간살륙만행으로 온 강토를 피로 물들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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