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오만과 독선, 이중기준의 극치
유엔이 자기의 력사에 또 하나의 수치스러운 오점을 남기였다.바로 얼마전에 우리가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터쳐올린 승전뢰성에 기절초풍한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름을 도용하여 새로운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낸것이다.
별로 놀라운것도 새삼스러운것도 아니다.그것은 이번 대조선《제재결의》라는것이 미국의 불순한 목적실현에 종사하는 꼭두각시,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마당으로 전락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조작된것이기때문이다.이미전부터 미국은 우리가 자위적인 군사적조치를 취할 때마다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동원하여 《제재결의》니, 《성명》이니 하는것들을 람발하여왔다.미국이 우리가 지난 5월에 진행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걸고 조작해낸 대조선《제재결의》도 그 련속이다.
문제는 그것이 우리의 핵무력강화를 가로막고 우리를 무장해제시키며 경제적으로 완전질식시킬것을 노린 가장 악랄한 적대행위라는데 있다.
이번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시비하였는데 그자체가 사리에 맞지 않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는 미국의 가증되는 전대미문의 핵전쟁위협과 제재압박소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주권행사로서 절대로 문제시될것이 없다.그 어느 국제법에도 핵시험이나 탄도로케트발사자체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된다고 규제한 조항은 없다.
그런데도 미국은 중국과 뒤골방에서 《제재결의안》이라는것을 꾸며내고 그것을 《국제사회의 총의》로 포장하여 내리먹이는 강권과 전횡을 부리였다.
사실 그들의 론거대로 우리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문제시되여야 한다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을 포함하여 로케트를 발사한 모든 나라들 특히 미국부터 제재의 대상이 되여야 한다.세계에서 핵시험과 탄도로케트발사를 제일 많이 한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기때문이다.저들은 핵무기현대화를 비롯한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면서도 다른 나라는 그 어떤 시험도 발사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것은 그야말로 후안무치한 오만과 독선, 이중기준의 극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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